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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2-19일)열분외 실종자님...모두 돌아와 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755
작성일 : 2014-08-12 22:29:35

이제 며칠 뒤면 교황이 우리나라에 오시네요..

많은 분들이 유민이 아빠 등 광화문 식구들을 걱정 했는데,다행히 주교님이

'눈물 흘리는 사람 내쫓고 시복식 열 수 없다'고 광화문 단식장 철거에 반대해 큰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실종자님들...원한이 크고 사무처..우리가 부르는 이 목소리가 아직 작다고 느껴지면...

교황님과 많은 천주교 신자들을 비롯한 국민들이 한꺼번에 간절히 기도한다면..그 목소리 듣고..

오실라나요?...

제발...당신들은 육신이 썩어가지만...가족들도 애간장도 녹고...마음도 그야말로 황폐함  그 자체일거에요..

당신들을 보기 전에는,품에 안아보기 전에는,당신들이 돌아오시기 전에는...죽을 수도 없는 목숨  억지로 억지로

실종자님들을 보겠단 일념으로...

서로 위로가 되는 그 시간...꼭 가지시기 바랍니다...

제발 돌아와주세요....

IP : 112.161.xxx.6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4.8.12 10:32 PM (110.13.xxx.37)

    이젠 이름도 외웠어요..

    혁규랑 혁규아버님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은화.. 다윤.. 그리고.. 아.. 진짜 안보고 하는거라 생각안난다.. 미안해 애들아..

    꼭 돌아와.. 어서

  • 2. bluebell
    '14.8.12 10:32 PM (112.161.xxx.65)

    이영숙님, 어린 혁규와 권재근님,고창석선생님,양승진 선생님,
    지현아,은화야,다윤아,현철아,영인아..............................
    도대체....어디에 계십니까...돌아와주세요...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어요....

  • 3. bluebell
    '14.8.12 10:34 PM (112.161.xxx.65)

    오늘...마음이 좀 지치는 하루여서 그런지...울컥합니다...
    실종자님들이라도 돌아와주시면...ㅠ.ㅠ

  • 4. 제발
    '14.8.12 10:36 PM (110.13.xxx.37)

    지현이.. 현철이.. 영인이 였군요.. 아줌마가 이름 까먹어서 미안해..

    어서 돌아와.

  • 5. ...
    '14.8.12 10:39 PM (110.15.xxx.54)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어요. 가족품으로 꼭 돌아오세요.
    오늘은 영화배우분들과 감독분들이 1일 단식에 동참하셨어요. 15일 광화문에서는 또 많은 분들이 모이실 겁니다. 실종자분들도 포기하지 마시길...

  • 6. 콩콩이큰언니
    '14.8.12 10:43 PM (219.255.xxx.208)

    15일에 꼭 가려고 했는데...집안일이 급작스레 생겨서 불투명해져버렸네요..ㅠ.ㅠ
    그러나 만약 못가더라도 마음은 그곳에 있을겁니다.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계신분들...제발 어서 돌아와 주세요.
    이리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응답해주세요.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 7. 돌아와요~
    '14.8.12 10:44 PM (220.85.xxx.242)

    영숙이모님! 혁규, 혁규아버지!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지현이! 은화! 다윤! 현철! 영인아!

    어서 돌아와주라! 8월 15일날 우리 시청에서 모일거야!

    실종되어 못돌아오고계신분들! 매일 열심히 부를테니 어서 꼭 돌아와주세요!!!

  • 8. 우니워니맘
    '14.8.12 10:48 PM (117.111.xxx.169)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혁규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 돌아오세요
    모두 간절히 기다립니다.
    꼭 빨리 오세요!!

  • 9. 쓸개코
    '14.8.12 10:52 PM (14.53.xxx.156)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혁규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권재근님, 이영숙님
    돌아만 와주세요..

  • 10. 가족들 품으로 와 주세요.
    '14.8.12 10:55 PM (122.34.xxx.157)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영인아,
    이영숙님,
    돌아오실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 11. ..
    '14.8.12 10:58 PM (211.187.xxx.92)

    제발 어여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잊지않고 기다리고 있어요.

  • 12. 럭키№V
    '14.8.12 11:00 PM (119.82.xxx.179)

    그날 기적이 일어나길 빌어봅니다...

  • 13. 외동딸
    '14.8.12 11:03 PM (14.63.xxx.60)

    님들아, 빨리 돌아와요.
    제발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빨리 돌아와요.
    그곳은 님들이 있을 곳이 아녜요.

  • 14. 불굴
    '14.8.12 11:06 PM (58.229.xxx.192)

    두 손 모아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얼른 돌아오시길....

  • 15. ....
    '14.8.12 11:32 PM (121.189.xxx.242)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 돌아와주세요
    아픈 마음으로 불러봅니다

  • 16. 부디
    '14.8.12 11:39 PM (218.238.xxx.115)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시길....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너무 늦지 않게 돌아오세요....

  • 17. 호수
    '14.8.12 11:57 PM (182.211.xxx.30)

    우리의 목소리가 작다고 느끼시는거라면 부디 용서하시고 가족만 생각하고 올라오세요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기다리겠습니다. 미안합니다.

  • 18. 레미엄마
    '14.8.13 12:02 A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아직도 끝나지않은 세월호 침몰...
    끝을 모르고 한없이 바닷속으로
    침몰합니다.

    지현아 영인아 은화야 현철아 다윤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부디 돌아오세요.

    끝없이 침몰하고 있는 이나라가
    부끄럽습니다.

  • 19. 햏햏
    '14.8.13 12:06 AM (121.88.xxx.80)

    특별법, 유가족들의 뜻대로 가열차게 하나가 됩시다 !!!!!!!!!!!!!

  • 20. 제발
    '14.8.13 12:24 AM (119.198.xxx.185)

    하루라도 빨리 돌아와 주세요....

  • 21. MFL
    '14.8.13 1:25 AM (1.232.xxx.228)

    은화 영인 지현 다윤 현철~!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와 권재근님...
    이영숙님.

    그만 돌아오세요.

    세월호특검법~! 유족님들 뜻 꼭 이루어지길 빕니다.

  • 22. ...
    '14.8.13 7:28 AM (121.167.xxx.108)

    은화야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그밖에 혹시 계실지도 모를 실종자님들...

    돌아와 주세요, 돌아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23. 펑키치킨
    '14.8.13 5:30 PM (1.241.xxx.72)

    혁규야, 혁규아버님~ 다윤아,현철아, 지현아,영인아,은화야~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그리고 이영숙님!어서 돌아와주세요~ 가슴속 깊이 울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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