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교황님 방한 중 시복식 참석 가능하냐는 글들이 많아서 글을 씁니다.

개돼지정신 조회수 : 2,190
작성일 : 2014-08-12 18:36:05

이번 광화문 시복식에 저도 갑니다.

참고로 저는 당일 0시에 출발합니다.

 

시복식 관련글 중에..

그러면 신청못한 신자는 그냥 새벽에 가서 자리잡고 기다리면 될까요?
라는 글 귀가 있는데..

 

시복식이 아이돌 콘서트같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미 신청 마감되었고, 신청한 사람들중에서 신원확인이 된 사람들만 입장가능합니다.

교구 및 성당별 출발시 입장표 나눠주고요. 출발버스에는 경찰2명 정도 입회합니다.

입장표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서울에 도착하면 신분확인 다시한번 하고 소지품 검사 다 하고,

금속탐지기를 통과해야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걸 다 통과한 신자들만 입장 할 수 있도록 칸막이 설치 다 해놓구요..

그리고 간다고 신청한 사람들 중에서 사정상 못간다 하여 생긴 결원을 누군가가 보충 할 수도 없습니다.

이번에 신청못한 분들은 밖에서 미사를 스크린으로 보시거나 평화방송으로 시청하는 방법외엔 없습니다.

그나마 현재 광화문 밖에 미사하는 공간도 현재 없을거예요. 그날 광화문에 100만명 예상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더...

이날 시복미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합니다.

 

IP : 119.75.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2 6:49 PM (223.62.xxx.66)

    칸막이 밖 인도쪽에는 서서 볼수 있지않을까요..

  • 2. 개돼지정신
    '14.8.12 6:55 PM (119.75.xxx.178)

    아마 화면으로만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정 보고 싶으시면, 인근에 건물(교보빌딩, 세종문화회관)에 올라가서 보셔도 될듯 해요

  • 3. ....
    '14.8.12 7:01 PM (121.160.xxx.67)

    차폐막 높이가 90cm라고 하는데요. 아마 그 둘레를 전의경들이 둘러싸서 칸막이 밖에서도 육안으로 보시긴 어려우실 것 같아요.
    당일날 주변 건물 옥상은 물론 폐쇄되구요. 입출입 통제한다고 하네요.

  • 4. 참나;;;
    '14.8.12 10:28 PM (1.221.xxx.84)

    아이돌 콘서트 같이 생각 안했습니다 
    아이돌 콘서트였으면 애초에 새벽부터 가서 기다려 볼 생각도 안했죠 
    본인은 신청해서 가게되어서 그리 말씀하시나본데 
    신청받을 때 못한게 일차적인 문제지만 말씀 참 기분 나쁘게 하시네요 
    안그래도 과잉 방어다 바리케이트다 해서 저처럼 신청못했지만 어떻게든 조금이라고 참가할 수 없을까 맘 졸이는 입장에서는 저 과잉방어가 과연 교황님 방한의 의미와 어울릴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안전문제로 그렇다하지만 그럼 왜 하필 그 방어하기 어렵고 교통 혼잡한 광화문인지 우리 쪽에서 여러가지 의미로 광화문 쪽을 주장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결국 바리케이트.치고 경찰 대동하고 일반인은 구경고 하기 힘드니 미리 신청한 교인들만 모시겠다 그 외에는 경찰만 보고가라는
    이건 교인들만의 특별한 행사니 너희는 빠져라 하는 태도라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원글님도 지금 사정이 이러니 오지말고 집에서 티비를 통해서 보세요 정도만 하지 
    뭘 나는 신청해서 가는데 넌 이게 무슨 아이돌 콘서트인줄 아냐는 식으로 가르치려고 들지 마세요
    누군 바보라서 문의하는 줄 아십니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312 농협이 중앙회와 단위농협이 있잖아요 5 @@:: 2014/08/13 3,083
408311 거제 여행 가는데 배타는거 말고 뭘 할 수 있을까요? 3 고민 2014/08/13 1,338
408310 시누가 시집가니 참 좋네요. 36 ^^ 2014/08/13 11,877
408309 [조선일보], 연일 '변희재 판결'에 부글부글 5 샬랄라 2014/08/13 1,488
408308 선배들이 노래방서 男 신입사원 옷 벗기고 성추행 1 세우실 2014/08/13 2,138
408307 이런 내용의 카톡 제가 이상한건가요 3 40대 2014/08/13 1,732
408306 턱관절이 다 녹았다고하는경우는 ?? 12 걱정맘 2014/08/13 6,123
408305 한동대 교수 벌금 대단하네요. 11 추억 2014/08/13 4,426
408304 초3 아이 영화 해적 봐도 될까요? 4 해적 2014/08/13 1,225
408303 세월호 마무리하는 해경 3 학살!! 2014/08/13 1,309
408302 자기자식 안귀여워하는 부모 10 미너균 2014/08/13 3,933
408301 070집전화를 스마트폰에 옮겨서 쓰는거 어떻게 하나요 5 엘지텔레콤 2014/08/13 1,326
408300 우유로만 까르보나라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분 8 스파게티 2014/08/13 2,200
408299 산재신청 하려는데요. 1 질문좀요 2014/08/13 1,154
408298 조간브리핑[08.13] - 더위먹은 조선일보 "변희재 .. 1 lowsim.. 2014/08/13 1,226
408297 삼성13년차 월급이 어느정도인가요? 정말 포때고 차때고200조금.. 20 2014/08/13 6,551
408296 이제야..글이 써 지네요..ㅠ 3 벼리지기 2014/08/13 1,009
408295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발령 gisa 1 비염 2014/08/13 1,461
408294 세월호 동반 단식하는 배우 조은지가 이사람이었다니... 8 조작국가 2014/08/13 3,991
408293 월세계약서의 의문사항 5 임대인 2014/08/13 1,533
408292 건축과 관련된 영화나 다큐 추천좀 해주세요. 3 유레카 2014/08/13 2,087
408291 유나의 거리는 일곱색깔 무지개 14 달래먹는 리.. 2014/08/13 2,831
408290 교황이 존경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8 호박덩쿨 2014/08/13 2,255
408289 60만 장병 인권에 투입되는 예산 연간 고작 1억원 外 2 세우실 2014/08/13 990
408288 (뉴스모음)제주에 영리병원, 카지노, 설악산 제2의 케이블카 추.. 국민은뒷전 2014/08/13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