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화문 시복식에 저도 갑니다.
참고로 저는 당일 0시에 출발합니다.
시복식 관련글 중에..
그러면 신청못한 신자는 그냥 새벽에 가서 자리잡고 기다리면 될까요?
라는 글 귀가 있는데..
시복식이 아이돌 콘서트같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미 신청 마감되었고, 신청한 사람들중에서 신원확인이 된 사람들만 입장가능합니다.
교구 및 성당별 출발시 입장표 나눠주고요. 출발버스에는 경찰2명 정도 입회합니다.
입장표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서울에 도착하면 신분확인 다시한번 하고 소지품 검사 다 하고,
금속탐지기를 통과해야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걸 다 통과한 신자들만 입장 할 수 있도록 칸막이 설치 다 해놓구요..
그리고 간다고 신청한 사람들 중에서 사정상 못간다 하여 생긴 결원을 누군가가 보충 할 수도 없습니다.
이번에 신청못한 분들은 밖에서 미사를 스크린으로 보시거나 평화방송으로 시청하는 방법외엔 없습니다.
그나마 현재 광화문 밖에 미사하는 공간도 현재 없을거예요. 그날 광화문에 100만명 예상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더...
이날 시복미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