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8살인데 옷을얌전하게입아야하나요?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4-08-12 15:21:18
평소에.옷을 약간특이하면서 캐쥬얼하게 입는 걸 좋아해요...

디스트로이드팬츠 핫팬츠 모자 오프숄더맨투맨

레오파드같은거 좋아해요..

옷에.관심이 많아서 acne, givency, alexander wang,

Free people, american apparel 같은거 비싼거

싼거 적당히 섞어서 입구요



오늘도 핫팬츠에 웨지힐신고 타이트한 셔츠에 모자쓰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쳐다봐주는게 예전에는 기분좋았는데

갑자기 내가 이상해서 저 여자뭔가하고 보는건가 싶네요..

28살인데 제친구들은 학생아닌 친구들은

점점 정장스타일인데 저만 너무 캐쥬얼하니까

제가 제나이에 맞지 않게 입는건가 싶네요...

짧은 옷 쫌 야하게 입는게 좋아요...근데 이제 서서히 단정하게

입어야하는 건가요 ㅠㅠ

참고로 전 제 몸매는 엄청좋거나 나쁘지않고 그냥

걸스데이 소진정도에요...

(혹시 뚱뚱한데 야하게 하고 다녀서 쳐다보는 거라고 할까봐)

소진보다는

군살이 더 있겠지만 키나 체격이 비슷하네요
IP : 39.7.xxx.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2 3:24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하이고..맘껏 입으세요~ 즐길만큼 즐겨요~

  • 2. ....
    '14.8.12 3:24 PM (39.7.xxx.45)

    어제도 친구들 만나는데 친구들은 정장 원피스 블라우스에 사가겍 메고 다니던데 전 하이탑운동화에 짧은 반바지 입고 나가서 뭔가 뻘쭘했어요 ㅠㅠ

  • 3. 말도 안돼요
    '14.8.12 3:26 PM (121.167.xxx.60)

    아직 20대인데 왜 눈치를 봐요.
    획일화된 패션은 정말 재미없는 것 같아요.
    멋있게! 당당하게!!!

  • 4. ..
    '14.8.12 3:27 PM (110.14.xxx.128)

    핫팬츠에 웨지힐 신고 타이트한 셔츠에 모자쓰고 어디에 출현하셨는가도 중요하죠.
    오피스街 라면 TPO에 안맞으니 사람들이 쳐다봤을 수도 있지요.
    그게 아니고 대학가나 패션가라면 님 스타일이 근사해서 다들 한 번 더 본 것일 수도 있어요.

  • 5. 28이면 대부분
    '14.8.12 3:28 PM (180.227.xxx.113)

    회사다니죠? 그럼 원글님처럼 못 입죠. 반바지 못 입는 회사도 있는데요.
    자기 상황에 맞게 입는거죠. 원글님처럼 입어도 사회생활하는데 문제없으면 뭐 상관있나요??

  • 6. 장소
    '14.8.12 3:31 PM (175.205.xxx.236)

    장소만 맞으면 멋있게 봐서 그런거고
    일하러 가는데 그런거면 그래도 정장이나 좀 얌전하게 입어야죠.
    저도 왕서방님 옷 좋아해요. 왕서방님 옷 입고 헉!하는 반응(긍정적으로)을 제일 많이 받아봤음.

  • 7. 원글
    '14.8.12 3:35 PM (39.7.xxx.45)

    저 돈벌면 옷에 돈 젤 많이쓸정도로 옷좋아하고 꾸는거 좋아하는데요

    신진 디자이너 특이한 아이템도 좋아해요 ㅠㅠ 요새 미니타투도

    관심있구.... 제가 특이하고 요상한건가 싶었어요

    제가 하는 일이 옷차림이랑 상관없긴한데...

    그래도 제가 주는 인상이나 기운 바이브같은게 넘 개성강한게 싫거든요

    그럼 진짜 제가 옷에 가려 묻히는 느낌이라 적당한게.좋은데

    사람들이 절 아래위로 훑으니까 넘 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들은 루이비똥백 프라다사피아노백 이런거 좋아하든데

  • 8. 000
    '14.8.12 3:38 PM (121.66.xxx.42)

    왕서방이 누군가 했는데...ㅎㅎㅎ
    알렉산더 왕 말씀하시는 거죠? 비싸지 않은가요ㅠ ㅠ
    저도 디자이너 옷 입고 싶은데...백화점에서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 원피스 치마 세일왕창해서 20~30만원대
    하면 사고 싶다가도...세탁은 어떻게 해야하지..걱정도 들고 입어본 사람이 입나봐요.

  • 9. ㅇㅇㅇ
    '14.8.12 3:39 PM (39.7.xxx.45)

    비싸요 ㅠㅠ 근데 gilt.com 이런곳에 싸게 올라올 때도 있구요 크리스마스때 해외에 나가실 기회있으면 디자이나 옷이나 가방은 정말 싸게 사실 수 있어요 ^^

  • 10. ㅇㅇㅇ
    '14.8.12 3:40 PM (39.7.xxx.45)

    저는 주로 겨울에 여름옷사고 여름에 겨울옷사요 ㅋㅋㅋ

  • 11. 반바지에
    '14.8.12 4:43 PM (125.181.xxx.174)

    모자쓰고 거기에 웻지힐 ....
    뭔가 발랄할듯 발랄하지 않은
    시원할듯 시원하지 앟은 코디 느낌은 들지만
    본인이 소진과 비슷하다 하니 맘대로 입으세요
    몸매가 소진이면 거적대기를 둘러도 이쁘겠네요
    근데 인터넷 사이트에 클리어런스로 올라오는 옷들은 그 브랜드에서 제일 안팔리고 남는것들 이라 그런지
    솔직히 덜 이뻐요
    국산 브랜드 정매장 옷들이 이쁘긴 더 이쁜것 같아요
    세일이라고 사둔 마르니 안나수이 마크제이콥스등등 ..결국은 조금씩 뭔가 덜 이뻐서
    이젠 세일 많이 한다고 혹 해서 사는짓은 안하려구요

  • 12. 직장생활하는
    '14.8.12 4:43 PM (121.160.xxx.57)

    친구들이하면 정장, 세미정장 입는게 이상하지 않구요. 원글님이 설명한 차림도 요즘 많이 입는 추세라 이상하지 않아요. 다만 때와 장소에 따라 튀어 보일 수 있죠.

  • 13. 36
    '14.8.12 4:58 PM (115.22.xxx.16)

    살 언니도 그러고 입어요 아직 ㅋㅋ
    내가 입고 싶은 옷!
    잘 소화하면 되시겠어요~~

  • 14. 딴얘기같지만..
    '14.8.12 10:01 PM (175.214.xxx.179)

    제 친군 20대에 가슴반이 나오게 좀 야하게 입는걸 좋아했어요 40중반인데도 그런 옷차림을 너무 좋아해서... 같이 만나면 요즘같이 더울땐 저희한테로 시선집중.. 전 그냥 평범하게 입어요.. 28세면 아직 젊고 예뻐요.TPO에만 맞다면 개성이죠. 하지만 나이들어선 좀 주위를 의식하는게 좋은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512 ‘유민 아빠’ 단식 중단 하루 만에 강경하게 돌아선 새누리 5 샬랄라 2014/08/29 2,739
412511 세월호 티셔츠 입고 베니스 영화제에 간 감독 8 김기덕 2014/08/29 2,294
412510 집 주인이 전화를 안받고 문자도 답장이 없어요. 4 d_dop 2014/08/29 1,783
412509 거친인간관계와 인격모독으로 천재성 1 ㄴㄴ 2014/08/29 1,404
412508 사랑과 영혼 데미무어 13 추억돋아 2014/08/29 3,900
412507 수능볼때 보온도시락에 싸야 하나요? 8 조언부탁 2014/08/29 2,660
412506 내과에 위내시경 하러 갔는데요 3 궁금해요 2014/08/29 1,626
412505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8.29) - 죽음의 박정권 3년 요약/ .. lowsim.. 2014/08/29 624
412504 아이고~ 비싼 삼계탕 해 먹었네요.. 2 도도 2014/08/29 1,769
412503 함께 먹으면 좋은음식, 함께 먹으면 나쁜음식 2 음식궁합 2014/08/29 1,046
412502 지금 아들 키우는 엄마들도 나중에 60 그만하자 2014/08/29 13,044
412501 경비아저씨 때문에 차 박음 5 어우 열받아.. 2014/08/29 1,897
412500 4차선에서 1차선까지 잘가는 방법좀요 ㅠ 12 2014/08/29 1,909
412499 여기 스스로 이쁘다고 생각하는분 왜이리 많죠? 32 ㅋㅋㅋ 2014/08/29 4,592
412498 베트남은 다낭쪽이 좋을까요? 하롱베이쪽이 좋을까요? 5 고민 2014/08/29 2,812
412497 박근혜가 세월호 특별법을 책임지고 제정해야하는 이유 2 지입으로약속.. 2014/08/29 666
412496 고등학교 자퇴 했어요 9 2014/08/29 4,405
412495 전세에서 이사나가는데 난감하네요 6 조언 좀 해.. 2014/08/29 2,412
412494 선 보신 분들 정치 얘기는 언제 부터 어떻게 꺼내셨어요? 30 궁금해요 2014/08/29 1,662
412493 호텔에 수영복을 두고왔는데 4 8월초에 2014/08/29 1,386
412492 푹~~~끓이라는거는 어느정도의 시간인가요? 2 문득궁금 2014/08/29 546
412491 해외여행가실때 보통 얼마 환전해가시나요 ? 5 환전 2014/08/29 1,433
412490 가스렌지에도 도시가스형, LPG용이 따로 있나요? & 빌.. 7 도시가스 2014/08/29 9,574
412489 왔다 장보리..보리가 은비인거 검사도 아나요? 4 궁금 2014/08/29 2,520
412488 개명하시고 잘 풀리신분~~~ 14 개명 2014/08/29 7,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