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잡채가 너무 먹고 싶은데 만들기는 귀찮고 해서

..... 조회수 : 3,314
작성일 : 2014-08-12 08:31:35

모든 식재료를 생협거로 쓴다는 이쁜 뷔페 식당에 가서 먹었어요.

믿을 만한 식당인 게 그 식당이 제가 운동하러 가는 길목에 있어서, 

생협 물품 한 컨테이너 정도를 식당안으로 옮기는거 자주 보거든요.

먹어보니 재료도 좋은 걸 쓰지만, 잡채 간이 진짜 슴슴해요,

친정엄마표 잡채보다도 달지 않고 짜지 않고.

전 잡채를 너무 좋아해서 잡채만 세 접시는 거뜬히 먹을 수 있는데, 오우, 세상에 .........달지 않고 슴슴하니

과식을 안 하게 되는 거예요.

달고 짠 음식이 과식의 주범임을 확실히 알았어요.

  

IP : 211.207.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2 8:39 AM (112.220.xxx.100)

    맛이 없으니 적게먹게된단 소리군요

  • 2. ...
    '14.8.12 8:39 AM (61.253.xxx.22)

    아 놔~ 잡채 먹고 싶네ㅠㅠ

  • 3. 만들기 쉬운뎅
    '14.8.12 8:51 AM (211.33.xxx.44)

    저 같은 귀차니스트도 자주 해먹으니......'잔치 했었어요?'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죠 ㅋ
    잘 모를 땐 재료를 하나하나 볶았는데,
    큰 행사때 보니까....당면은 뜨건물에 불리고(전 삶았는데..)고기만 따로 볶고 나머지 채소는
    모두 합쳐서 볶더군요

    먹는 사람이 많아선가 어찌자 맛나던지....무한대로 땅기던데....
    그날 저의 옷차림이 '우아해 보인다'고들 해서 참았으영~엉엉엉;;;;;;

  • 4. ㅇㄹ
    '14.8.12 8:56 AM (211.237.xxx.35)

    저도 이세상에서 제일 만들기 쉬운게 잡채임
    계란 지단만 따로 부치면 되고... 나머지는 그냥 좀 두터운 냄비에 밑에부터 차곡차곡
    채소 버섯 양념고기 불린당면 넣어 뚜껑닫고
    약불에15분 정도 놨다가 다 섞어 간장 설탕 참기름만 넣고 비비고 채친 계란지단만 얹으면 땡임

  • 5. 윗님
    '14.8.12 8:56 AM (220.124.xxx.28)

    저도 그렇게해요..ㅋㅋ처음엔 참 번거로운 음식이구나 했더니~ 채소는 당근,양파,생버섯은 버섯볶음 하듯이 볶아서 미리 삶거나 불린 당면을 간장양념장에 볶아놓은 당면위에 올려서 참기름 ,깨넣어 버무리면 끝~^^
    당면은 아무래도 좀 단맛이 나게해야 맛나긴하죠^^

  • 6. 부지깽이
    '14.8.12 9:04 AM (112.184.xxx.219)

    잡채엔 조미료가 들어갈일도 없고요

  • 7. 내일
    '14.8.12 10:31 AM (14.32.xxx.157)

    내일 남편생일이라 만둘 예정.
    밑반찬은 거의 사다 먹는 제가 잡채는 만들어 먹습니다.
    식구들이 잘 먹으니 넉넉히 만들어요.
    밑반찬은 다들 찔끔 먹으니 그냥 사먹어요

  • 8. 쉽게 만드는 잡채
    '14.8.12 11:43 AM (112.156.xxx.146)

    저장 입니다

  • 9. ..
    '14.8.12 12:43 PM (119.148.xxx.181)

    잡채 너무 먹고 싶을때..그냥 당면만 삶아서 양념해서도 먹어요.
    아니면 가끔 불고기 쪼금 남겼다가 이럴 떠 넣고, 생부추나 양파 정도만 넣고요.

    배가 하나도 안 고파서 안 먹으려다가 음식 한 두입 먹다보면 맛있다고 막 먹을 때 있죠?
    그게 양념 맛이 땡기는 거에요.
    배는 부른데 입에서 계속 당기는 경우.
    간이 슴슴하면 정말 적당한 만큼만 먹게 됨.

  • 10.
    '15.8.11 7:01 PM (219.240.xxx.140)

    쉽게 만드는 잡채 저장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224 포천 펜션 추천 바랍니다. 포천근방펜션.. 2014/08/12 788
408223 평택-안성은 같은 생활권인 건가요? 3 설레는 2014/08/12 1,492
408222 대학로 초등여아랑 관람가능한 뮤지컬 추천부탁드립니다^^ 1 파파야 2014/08/12 879
408221 성당미사도중 있었던일 2 성당 2014/08/12 2,672
408220 이 시국에 죄송>제가 비정상일까요? 3 비정상 2014/08/12 645
408219 독일인 남자 대학원생한테 해 줄만한 작은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선물 2014/08/12 1,043
408218 이혼하고싶어요 23 ... 2014/08/12 6,042
408217 공부에 소질없다고 포기할수는 없지않나요? 6 사교육 2014/08/12 2,027
408216 허벅지 안쪽 뒷쪽 부분 근육이 찌릿찌릿 해요 1 2014/08/12 2,457
408215 시복식을 포기해요...위로해주세요... 28 누엘라 2014/08/12 5,169
408214 예은아빠! 유민아빠! 저희 말좀 들어주세요.. 6 bluebe.. 2014/08/12 1,326
408213 직장 다니시는 분들, 아침 드시고 출근하시나요? 6 설레는 2014/08/12 1,448
408212 한강가까이 사시는분께 여쭙니다 11 문의 2014/08/12 2,309
408211 한글이나 숫자 일찍떼면 6 s 2014/08/12 1,664
408210 의료민영화 외국인영리병원 제주도에 설립한다네요. 4 ddd 2014/08/12 1,263
408209 박영선 미스테리 17 ,,, 2014/08/12 5,586
408208 물리치료 효과가 과연 있나요? 2 환자 2014/08/12 11,314
408207 오일풀링의 효과... 2 ........ 2014/08/12 2,578
408206 둘째낳기에 나이가 많은걸까요 14 .... 2014/08/12 2,504
408205 이거라도 안 하면 산다는게 미안해서... 15 안사요! 2014/08/12 4,482
408204 양가 추석 용돈 5 추석 2014/08/12 1,982
408203 광화문 시복식 몇 시에 하나요? 3 .. 2014/08/12 3,469
408202 이지아가 뭐라고... 2 2014/08/12 1,131
408201 이마트트레이더스 수원점 8월 14일 목요일 오픈한대요!! 1 카너 2014/08/12 1,705
408200 뉴슈가 넣은 미숫가루 타먹으려고 하는데요 2 뉴슈가 2014/08/12 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