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집문제 조회수 : 748
작성일 : 2014-08-11 21:49:36
너무 골치아픈 문제라 회원님들께 여쭤봅니다.
신규 아파트 단지에 전세로 작년초에 입주했어요.
그동안 이동네 전세가 슬슬 오르더니 2년도 안된 현재 1억 이상 올랐어요.
더 이상 이사다니기도 힘들고 아이가 학교갈 나이인지라 다른 지역 신규입주 아파트를 매매로 들어가기로하고 계약금까지 지불하고 10 월 초까지 입주를 해야합니다.
저희가 매매 계약한 부동산은 이사갈 동네에 있는 부동산인데 지금 사는곳에 사장이 같은 다른 부동산이 또 있어요.
이곳 부동산에 (a부동산이라고할게요)지금 사는곳 전세를 자기네 a부동산에 내주면 우리가 전세 빼는 복비는 안받기로했어요.
그런데 지금 사는곳에 들어올때는 다른부동산이였어요(b부동산이라고할게요)
집주인께 전세 만기전 나가니 우리가 내고 싶은 부동산에 내겠다고했어요.
그런데 집주인은 자기가 거래하던 부동산에 하고 싶다는거예요.
우리는 a부동산에 그렇게 얘기를 했더니 b부동산과도 잘 아는 사이니 걱정 말라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게 주인은 시세보다 더 받겠다며 버티는중이라 집 보러 오는사람은 많은데 계약은 안 이루어지고(집은 새집이라 깨끗하고 남향에 중간층, 전망도좋습니다) a부동산말이 집주인이 b부동산과 전속계약?을 했다며 전세빼주기로한 약속을 은근 미루는거 같아요.
어찌됐든 난 손해절대 안보고 받을거 다받겠다는 주인과 복비 깎아주기로하고 이제와 은근 미적지근한 a부동산과 앉아서 날로 먹으려 하는것 같은 b부동산 사이에서 저희만 무척 곤란한 상황이네요.
저의 생각으론 계약만료전 우리가 집을 빼는것이니 복비 지불은 우리가 맞으나 전세 빼주기로하고 매매 계약을 한 a부동산에서 적극 빼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집주인과 a부동산에 강하게 어필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정말 이사하는데 10년은 늙는거같네요.
폰이라 오타가 있을수도있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비슷한 경우 겪어보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IP : 182.224.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돌이
    '14.8.11 9:57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지금 복비나 부동산이 문제가 아니라...
    님은 최대한 전세 빨리빠지게 모델하우스 급으로 만들어놓고 기다릴 수 밖에 없어요.

  • 2. 원글이
    '14.8.11 10:00 PM (182.224.xxx.234)

    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청소 정리정돈에 아이 장난감도 못꺼내게 할 정도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977 이지아씨는 어제 힐링캠프.. 연기하는것 같고.. 왜 나온건지 이.. 3 이지아 2014/08/12 1,715
407976 제2롯데.추석전 임시개장 하는군요. 8 내가좋아 2014/08/12 1,377
407975 연필깎이 고장 난 건가요? 7 aaa 2014/08/12 5,001
407974 60 넘어서의 여자의 삶은 97 윌리암스 자.. 2014/08/12 19,265
407973 이은성만 불쌍하네요.. 25 onoff 2014/08/12 19,118
407972 캐리비안베이.. 10 처음인데 2014/08/12 1,928
407971 밥 맛이 없으면 패킹을 갈아야겠죠? 풍년압력밥솥.. 2014/08/12 695
407970 서대문구 북아현동이나 신촌에 사시는 분이요~~~ 222 2014/08/12 1,043
407969 키가 큰데 다리가 짧아보이는 이유를 찾았어요 10 .. 2014/08/12 12,506
407968 이지아.고현정,이미연.. 36 /// 2014/08/12 14,180
407967 단감먹는 꿈...태몽인가요? 꿈 풀이 해주실분^^ 3 임신 2014/08/12 3,015
407966 아이 유도시켜보신 분 계신가요? 5 혹시 2014/08/12 969
407965 지난 토 일 월 서울 비 왔나요? 3 어쩔 ㅠㅠ 2014/08/12 891
407964 부침개가 왜 요플레처럼 매가리가 없을까요? 6 자취생 2014/08/12 2,115
407963 어제 힐링캠프 이지아 셔츠 2 ㅎㅎㅎ 2014/08/12 3,480
407962 朴대통령, '정치의 존재 의미'까지 거론하며 野 강력 압박 15 세우실 2014/08/12 1,903
407961 한강 조망 아파트에 살고 계시거나 살아 보신 분 15 한강 2014/08/12 7,950
407960 오드리헵번이 평생 봉사하는 삶을 산건 그녀 아버지가 나치당원이었.. 5 -- 2014/08/12 3,625
407959 휴대폰의 사진들 저장 9 푸른하늘아래.. 2014/08/12 1,825
407958 근심 있으신 분들~ 좋은글 읽고 힘내세요! 1 미미네 2014/08/12 1,370
407957 소리를 버럭버럭 질러 대는 상사..미칠꺼 같아요 4 ,,, 2014/08/12 1,648
407956 자살한 28사단 군인들 아파트를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17 ... 2014/08/12 8,274
407955 깍두기를 담는데 현미밥 넣어도 될까요? 5 생애 최초 2014/08/12 1,053
407954 중딩때 잘하다가 고딩가서 평범해지는경우가 15 ㄴㅇ 2014/08/12 4,084
407953 현대차, '연비과장' 싼타페 1인당 최대 40만원 보상 gisa.. ... 2014/08/12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