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집문제 조회수 : 611
작성일 : 2014-08-11 21:49:36
너무 골치아픈 문제라 회원님들께 여쭤봅니다.
신규 아파트 단지에 전세로 작년초에 입주했어요.
그동안 이동네 전세가 슬슬 오르더니 2년도 안된 현재 1억 이상 올랐어요.
더 이상 이사다니기도 힘들고 아이가 학교갈 나이인지라 다른 지역 신규입주 아파트를 매매로 들어가기로하고 계약금까지 지불하고 10 월 초까지 입주를 해야합니다.
저희가 매매 계약한 부동산은 이사갈 동네에 있는 부동산인데 지금 사는곳에 사장이 같은 다른 부동산이 또 있어요.
이곳 부동산에 (a부동산이라고할게요)지금 사는곳 전세를 자기네 a부동산에 내주면 우리가 전세 빼는 복비는 안받기로했어요.
그런데 지금 사는곳에 들어올때는 다른부동산이였어요(b부동산이라고할게요)
집주인께 전세 만기전 나가니 우리가 내고 싶은 부동산에 내겠다고했어요.
그런데 집주인은 자기가 거래하던 부동산에 하고 싶다는거예요.
우리는 a부동산에 그렇게 얘기를 했더니 b부동산과도 잘 아는 사이니 걱정 말라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게 주인은 시세보다 더 받겠다며 버티는중이라 집 보러 오는사람은 많은데 계약은 안 이루어지고(집은 새집이라 깨끗하고 남향에 중간층, 전망도좋습니다) a부동산말이 집주인이 b부동산과 전속계약?을 했다며 전세빼주기로한 약속을 은근 미루는거 같아요.
어찌됐든 난 손해절대 안보고 받을거 다받겠다는 주인과 복비 깎아주기로하고 이제와 은근 미적지근한 a부동산과 앉아서 날로 먹으려 하는것 같은 b부동산 사이에서 저희만 무척 곤란한 상황이네요.
저의 생각으론 계약만료전 우리가 집을 빼는것이니 복비 지불은 우리가 맞으나 전세 빼주기로하고 매매 계약을 한 a부동산에서 적극 빼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집주인과 a부동산에 강하게 어필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정말 이사하는데 10년은 늙는거같네요.
폰이라 오타가 있을수도있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비슷한 경우 겪어보신분 도움 부탁드려요.
IP : 182.224.xxx.2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돌이
    '14.8.11 9:57 PM (211.215.xxx.252) - 삭제된댓글

    지금 복비나 부동산이 문제가 아니라...
    님은 최대한 전세 빨리빠지게 모델하우스 급으로 만들어놓고 기다릴 수 밖에 없어요.

  • 2. 원글이
    '14.8.11 10:00 PM (182.224.xxx.234)

    네. 매일 아침 저녁으로 청소 정리정돈에 아이 장난감도 못꺼내게 할 정도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154 세월호와 관련.. 새정련 박영선 문재인이 맘에 안들어 비난하시는.. 9 ㅇㅇ 2014/08/20 1,530
409153 아이들(특히 중고등)과 꼭 찾아보는 TV프로 있나요? 2 라벤다 2014/08/20 1,353
409152 냉장고에서 딱딱해진 초밥을 맛있게 먹는법 알켜주세요 2 초밥 말랑하.. 2014/08/20 7,380
409151 발관리사 배워서 자격증을 따면 어떨까요.? 4 일하고싶다 2014/08/20 2,558
409150 여의도에서 출퇴근 편리한 2억5천~3억 집 구합니다. 11 피칸파이 2014/08/20 3,356
409149 이번추석 명절음식은 심플하게.. 8 ... 2014/08/20 2,295
409148 제사 안 지내는 집 추석 음식 좀 알려주세요. 18 .. 2014/08/20 3,824
409147 초2아이 체벌에 대해서오.. 9 어렵다 2014/08/20 1,930
409146 새정연 11시 59분에 임시국회 공고 했네요 2 새정연 2014/08/20 1,165
409145 외지로 출장을 갔는데 . 2 밤호박 2014/08/20 934
409144 문의원, "유족들은 이미 수사권과 기소권을 양보했다&q.. 36 브낰 2014/08/20 3,350
409143 트렌치코트 아랫단이 둥글게된거 어떠세요? 1 모모 2014/08/20 1,184
409142 사회적 분노를 풀수 있는 상품이 돈버네요 명량 2014/08/20 940
409141 용감하게..엑셀초보.질문합니다. 4 .. 2014/08/20 1,284
409140 아이 때문이라도 다시 일어나려구요 6 아이 2014/08/20 1,362
409139 이것도 협박으로 볼까요? 처참 2014/08/20 1,325
409138 속초를 가게되어서 건어물을 사고싶은데 3 게으름뱅이 2014/08/20 2,318
409137 황매실 지금 건져야 될까요? 8 나무 2014/08/20 1,219
409136 걷기운동하는데 무릎이 상할 수도 있나요? 15 ... 2014/08/20 5,579
409135 세상 순진하게 살면 홀라당 넘어가겠더라고요 10 꽈배기 2014/08/20 4,849
409134 로이터, 진상조사 여야합의안 유가족 거부 타전 1 홍길순네 2014/08/20 811
409133 세월호대책회의 "국민들, 21일 함께 동조단식해달라&q.. 10 샬랄라 2014/08/20 1,285
409132 친구가 밥 사고 제가 차 사면 59 //// 2014/08/20 16,941
409131 1박 2일 부산여행 코스좀 잡아주세요? 6 릴리 2014/08/20 2,774
409130 동양매직 12인용 식세기 쓰시는 분들 질문이요~ 1 식세기 2014/08/20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