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1 딸아이가 남친과 만나고싶대요

Blanc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14-08-10 19:18:33

같은 초등출신이데 사립이라 지역이 달라 좀 떨어진 동네에 살아요.

어차피 지금은 중학교는 각각 다니니 만날 일이 없구요.

6학년때 장난처럼 남친여친 그러더니 새삼 뭐가그리 애틋한지 만나고 오면 안되냐고 허락을 구하네요.

둘다 겉으로는 너무 모범생이거든요. 근데 모범생이라고 나쁜짓 안하는건 아니니까요ㅠㅠ

집에선 애기같은 딸아이가 저러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제가 넘 보수적이고 딸을 못 믿는 걸까요?

 

만나면 어디서 만나냐고 하니 설빙같은데서 만난데요, 영화보고싶다고도 하구요.

엄마는 반대인데, 아빠한테 여쭤보라고하니 아빠는 생각해봐야될꺼같다고 딸한테는 일단 no했는데,

저한테는 만나고 싶어하는 것도 계속 막으면 역효과나지 않겠냐며 어떤 조건을 걸고라도 허락해줘야 하지않냐고하는데

선배엄마님들 의견 구하고 싶어요~

IP : 180.182.xxx.18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10 7:24 PM (121.181.xxx.223)

    그냥 만나서 영화보고 빙수 먹고 오라고 하세요..멀리 산다니 자주만날것도 아니고 ᆢ막으면 좀 있다 같은학교에서 남차사귀면 관리도 더 힘들고 막기도 힘들턴데

  • 2. 아직 어리니까
    '14.8.10 7:25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집에 놀러오라고 하거나 둘이 점심 먹을 수 있게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하면 어떨까요?
    둘이서만 영화 보는 건 좀 마음이 안 내킬 거 같애요.

  • 3. ...
    '14.8.10 7:28 PM (118.221.xxx.62)

    허락하세요 곧 시들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559 조용남은 원래 이런인간인가요? 5 ........ 2014/08/11 3,626
407558 비오는날 차귀도 배낚시 별로인가요? 4 비가내리네요.. 2014/08/11 3,012
407557 '국어b형' 글에서 언어영역 여쭤보셨던 분들께~ 저번에 못다한 .. 30 저 국어강사.. 2014/08/11 3,126
407556 신부 친정이 호프집한다면 어떠세요? 19 드는생각 2014/08/11 6,392
407555 가정용 커피머신 뭐 쓰세요? 1 아이스라떼 2014/08/11 1,649
407554 한동안 없던 모기가 나타났어요 1 왜 물어 !.. 2014/08/11 1,103
407553 예식 아침부터 짜증났던 지인 8 음,, 2014/08/11 3,128
407552 기가 막힌 돼지꿈을 3 이럴 땐 2014/08/11 1,463
407551 80~90년대 순정만화에요 너무 간절히 찾고 싶어요 3 짱아 2014/08/11 2,015
407550 사라진 7시간 후의 모습.....헐~ 56 닥시러 2014/08/11 27,952
407549 만수르 돈이건 억수르 돈이건 1 ㅇㅇ 2014/08/11 1,750
407548 친한 친구가 날 올케 삼고 싶어 한다면... 6 친구 2014/08/11 2,999
407547 맞선 후 마음에 안든다는 표현 7 huhahu.. 2014/08/11 4,150
407546 명량 영화음악도 웅장하니 좋아요 2 이순신 만세.. 2014/08/11 1,090
407545 김나운 김치 맛 어떤가요? 다떨어져쓰 2014/08/11 2,082
407544 채소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건가요? 4 채소 2014/08/11 1,764
407543 괴외비요.. 7 나는나지 2014/08/11 1,548
407542 여러분은 묘비명에 뭐라고 쓰면 좋겠어요? 21 ㅇ ㅇ 2014/08/11 2,713
407541 명량.. 감동이네요. 5 후손도 안잊.. 2014/08/11 1,844
407540 8체질 치료받으신 분 어떠셨나요? 3 한의원 2014/08/11 1,796
407539 검찰공무원 어떤가요? 2 ... 2014/08/11 3,934
407538 언제나 좋은 얘기만 하시는 분들은 타고나는건가요? 지혜 2014/08/11 1,589
407537 브라를 찬다는 표현이 너무 싫네요 32 입고벗고 2014/08/11 5,525
407536 시아버지..말씀 20 남매애미 2014/08/11 5,977
407535 살고있는집 도배 장판 될까요? 4 도배 2014/08/11 4,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