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분 계신가요?invanz항생제 문의해요

항생제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4-08-10 17:48:45

엄마가 피부근염으로 싸이톡산 주사치료 중 신장쪽에 농양이 생겼어요. 보통 이런경우 수술로 간단히 제거하거나 관을 넣어 배농을 하면 쉬운데.. 저희 엄마는 류마티스 질환때문에 수술이 꺼려져서 현재 항생제 주사 치료 중입니다.

다음주가 되면 두달째 매일 주사치료한 셈이 되고요. 크기는 1.5cm줄었어요. 최대 4cm 까지 컸었고

혈액검사상 세균수치가 없는 정상이래요... 의사선생님 설명으로는 물주머니안에 고름이 쌓여있어 최대한 크기를

줄였는데 그 안에 세균이 완전히 없어졌는지는 모른대요. 혈액검사상 정상이라도 말이지요..

4월에 물주머니 발견, 5월에 발열로 농양을 알게되었고 2주간 주사치료 이후 퇴원해서 항생제 약을 복용하다

다시 재발하여 6월에 입원하여 입원후 지금까지 두달꽉 채워 주사치료중인데

아직 물주머니가 있는 한 언제라도 재발할 우려가 있긴하대요... 만약 그때 재발하면 수술하자고 합니다.

보호자로서 걱정되는 부분은 이렇게 강력한 항생제(inzanz) 주사를 두달간 장기 사용했을 경우

다음에 수술로 인한 감염이라든지 다른부위 감염일때 치료가 잘 되지 않을까 걱정이구요. 내성생기잖아요

이 부분을 어제 의사한테 문의하니 자신은 그건 모르겠대요. 말씀할수 있는건 지금 세균이 아주 강한거라

invanz 밖에 쓸 수 없다고 햇어요

또한 궁금한것은 5월에 2주 주사치료 이후 퇴원해서 약으로는 수치가 안죽어서 이때 이미 내성이 또 생겼지 않았을까요?

6월에 입원해서 다시 처음부터 주사치료가 들어갔는데요... 이것도 사실 납득이 가지 않아요

5월 부터 쭉 항생제 치료를 하시지... 주사맞고 혈액검사상 정상으로 돌아와서 약을 써도 되는지 알았나봐요

5월 응급실로 입원해서 배정된 의사한테 받았는데 이때 선택진료 의사를 환자가 지정할 수 있나요?

외래로 간게 아니고 응급실로 가서도 말이지요

지금 의사선생님이 신뢰가 가지 않아서요

두달째 주사만 맞는데 입원해서 치료하니... 엄마도 갑갑하시고

선택진료 의사한테 했으면 치료법이 달라졌지 않았을까? 예를 들어 중간에 퇴원하고 재발하여 입원하는등

이런 과정이 없었을거 같기도 하구요

의료진이 아니라 더욱 답답하네요

의료진을 믿고 따라야하는데 성격상 의심이 많고 좀 그래요

만약에 재발하면 지방의 응급실로 들어가서 선택진료 의사 선택할 수 있을까요?

현재는 서울에서 치료중이세요.. 다음주 퇴원하면 지방인 집으로 내려오시는데

언제다시 재발하여 열이 날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의사도 재발할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애매하게 답변주시네요

 

IP : 121.124.xxx.23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601 안양시 동안구에 사시는 분들 새정연 이석현의원께 전화 합시다! 5 블루마운틴 2014/08/11 1,086
    407600 어제 폭우에 합정 롯데시네마 천장 붕괴..`아수라장` 4 허술하게 지.. 2014/08/11 2,313
    407599 [여야합의 무효!] 엄마들은 국회로 모여주세요... 2 청명하늘 2014/08/11 715
    407598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2 불굴 2014/08/11 789
    407597 10년 넘은 강화마루인데요.. 6 ... 2014/08/11 3,118
    407596 운동의 역효과도 있나요?? 17 ... 2014/08/11 4,599
    407595 잠실 걱정 그만하세요. 71 네가 좋다... 2014/08/11 16,651
    407594 세탁소 옷걸이.. 1 ㅋㅋ 2014/08/11 1,416
    40759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11] 자가당착의 극치...조선일보의 .. lowsim.. 2014/08/11 941
    407592 적금 추천 좀.. 1 힘내세욤 2014/08/11 866
    407591 원래 지대 낮은 매립지였네요 7 잠실 2014/08/11 2,948
    407590 스마트폰 사자마자 떨어뜨렸어요... 괴롭네요 7 바보 2014/08/11 4,663
    407589 엄마들이 나서야하나요 2 웨딩싱어 2014/08/11 876
    407588 간단한 영어인사좀 알려주세요 2 모모 2014/08/11 2,310
    407587 오늘 11시까지 국회에 모이는 것 맞나요? 2 *** 2014/08/11 893
    407586 군대 내 폭력 대책이란게 고작... 3 탁상행정 2014/08/11 1,230
    407585 포항 1박 2일 1 포항 여행 2014/08/11 1,088
    407584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1am] 박영선 아이러니 lowsim.. 2014/08/11 825
    407583 남원에서 추어탕 제일 잘 하는 곳? 8 .... 2014/08/11 2,224
    407582 모기물린데 병원가면 오버인가요? 7 별똥별 2014/08/11 2,381
    407581 서울숲 푸르지오 2차 살기 어떤가요? 4 아파트 2014/08/11 5,472
    407580 니가 언제부터 효자였다고!? ... 2014/08/11 1,389
    407579 유가족들이 박영선 의원을 믿지 못하는 이유 9 dma 2014/08/11 2,122
    407578 청와대가 키운 산케이 기사 ‘朴 사라진 7시간’ 5 light7.. 2014/08/11 1,889
    407577 복 많으신 시어머니 14 부러운 며느.. 2014/08/11 5,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