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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여름 이렇게 지나가려나요

^^ 조회수 : 3,948
작성일 : 2014-08-10 12:22:33
더운건 사람마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전 서울인데 이번 여름 굉장히 무난하게 지나가네요 아직까지는^^..
거실 에어컨을 몇번 틀었나 생각해보니 작년에는 정말 일이주 동안 자주 틀었는데 이번엔 3-4일 조금 틀고 말았네요.
틀고 나면 실내 온도도 그렇게 많이 안높고 빨리 내려가서.. 오래도 안틀고 ㅎㅎ..
겨울도 다들 추울거라 해서 패딩 사고 그랬는데 정작 저번보다 안 추워서 당황아닌 당황을 조금 했었는데 여름도 예전보다 저에게는 밍밍하네요 그래서 좋지만요^^

열대야에 안 시달린 여름이 얼마만인지ㅎㅎ..
태풍 영향인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적어보게 되었어요.
IP : 110.9.xxx.9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해는
    '14.8.10 12:25 PM (125.134.xxx.82)

    작년보다 시원하고 더위없이 지나가는 것 같은데 주변 분들 중에 작년보다 덥다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면 더위의 체감도 다른가봅니다. 전 원글님의 글에 백배 공감가네요.

  • 2. 막대사탕
    '14.8.10 12:31 PM (39.118.xxx.210)

    그니까요 장마도 거의 없었고
    폭염도 3.4일 에어컨 딱 하루 잠깐 튼게 다에요
    지금은 넘 시원하구요
    올 여름 정말 수월했어요

  • 3.
    '14.8.10 12:31 PM (118.222.xxx.90)

    한 며칠 강하게 덥고 그외엔 쏘쏘했던거같아요
    너무 좋으네요^^ 정말 굿굿!!
    둘째출산한지 3주째..
    긴팔긴바지양말 차림의 산모입니다..ㅋㅋㅋㅋ

  • 4. 그러게요.
    '14.8.10 12:36 PM (203.247.xxx.20)

    에어콘 한 번도 안 틀었어요 ㅋ

  • 5. 어젠
    '14.8.10 12:39 PM (36.38.xxx.141)

    어젠 자다 추워서 창문 닫고 잤어요
    늦더위 없겠죠?

  • 6. 저도요
    '14.8.10 12:41 PM (222.238.xxx.9)

    좋으면서도 농작물들 자라기 괜찮은가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추석이 한달도 안 남았네요.
    이렇게 한 해가 가나 싶고 살짝 울적해집니다.

  • 7. 제발
    '14.8.10 12:43 PM (58.140.xxx.162)

    더운 날 다시 오지 말고 이대로 가을 됐으면 좋겠어요.

  • 8. 마나님
    '14.8.10 1:01 PM (116.126.xxx.45)

    정말요 올 여름만 같으면 좋겧어요
    제가 더위를 무지타서 여름만 되면 초주검이 되는데
    올해는 제 기억으로 진짜 더워 죽을거 같다는 날이 일주일 안밖 이예요
    선풍기도 별로 안 틀은걸요
    에어컨 한번 안 돌렸네요
    작년과 올해는 정말 천지차이예요
    딱딱 휴가 날은 완전 더운날 맟춰 가서 신나게 놀았고요
    올해는 우리집 운빨이 죽여줘요~~ㅎ ㅎ ㅎ

  • 9. 이번 여름
    '14.8.10 1:17 PM (14.36.xxx.117) - 삭제된댓글

    너무 편안하게 지나가서 왠지 늦더위가 올 것 같은 불안감이 올 정도예요.
    에어콘 딱 하루 켜 보고 이제까지 살았네요.
    늘 여름이 이 정도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 10. 저도
    '14.8.10 1:20 PM (211.209.xxx.23)

    딱 한번 에어콘 틀었는데, 약 5분? 습기제거쪽으로 틀었어요.

  • 11. 저도
    '14.8.10 1:36 PM (122.40.xxx.41)

    올해 잘때 덥다 느낀거
    얼마전 딱 하루였어요
    요며칠은 아침저녁 춥네요
    추위 엄청 타서 전 아쉬워요.이리 가는게..

  • 12. 진홍주
    '14.8.10 1:39 PM (221.154.xxx.165)

    발가락때문에 반 기브스 하면서 지냈는데도 덥다고 느낀건
    3-4일 정도 였던 것같아요

    더운것보다 습식 사우나 처럼 습한것때문에 짜증났는데
    며칠전에 태풍한번 불어주더니 습한것도 뾰송해졌고요
    요즘은 새벽엔 좀 추워요

  • 13. 저두
    '14.8.10 1:48 PM (119.64.xxx.154)

    올여름은 덥지않네요.

    더위안타는 체질이라 ...
    마른장마여서인지 습한것도 없구요.
    에어컨 아직 가동 안했어요.
    심지어 전 선풍기두 밤에 한번 틀었어요.
    작년엔 열대야로 며칠 틀었는데..

    이만하면 좋네요.여름.

  • 14. 저도
    '14.8.10 1:52 PM (175.114.xxx.34)

    연로하신 부모님걱정에....
    여름이 이렇게 수월하게 가니 너무 좋네요. 과일값 작년에비해 싸고 맛있고
    힘든일있어도 그냥 작은일에 감사가 나오는 일요일입니다

  • 15. ㅎㅎ
    '14.8.10 2:21 PM (175.196.xxx.246)

    많이들 비슷하시네요..^^ 정말 감사한 여름이에요. 매번 여름이 이러면 참 좋겠지만 ^^;
    그러면 또 이게 좋은건지 모르겠죠 ㅎㅎ..
    남은 8월 잘 지나갔으면 해요.

  • 16. 저도
    '14.8.10 2:40 PM (223.62.xxx.102)

    같은생각이에요.
    모기도 별로없어서 더 좋아요.

  • 17. 루비
    '14.8.10 2:52 PM (112.152.xxx.82)

    아직 더위 제대로 안온거 아닌가요??
    설마 이렇게 가을 맞을까 싶은데‥‥

  • 18. ㅁㅁㅁ
    '14.8.10 5:31 PM (182.216.xxx.165)

    저역시 올여름 그다지 안덥다~고 생각했어요
    늦게 더우려나?했는데 그럴거같지 않네요~
    추석이 빨라서 빨리 선선해진건가라는 생각도 했어요^^
    농작물엔 이런날씨가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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