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르미안의네딸들 보셨던님들???

수아레 조회수 : 4,255
작성일 : 2014-08-10 00:11:29
요새 만화책 추억팔이합니다
A4보신 님들 어느 딸이 제일 좋으셨어요??
저는 한없이 착하구 불쌍한 둘째를 참 좋아했었어요ㅜㅜ
다시보니 레마누가 더 연민이 가네요
남주는 다 조금씩 부족하다싶고요ㅜㅜ
신일숙작가 넘조아요 그림도 제스탈ㅋ
아르미안 팬님들 얘기나눠요~~
IP : 220.89.xxx.14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집도 네자매
    '14.8.10 12:13 AM (121.131.xxx.141)

    제가 막내라 레 샤르휘나 ㅠㅠ
    근데 나이들고 첫째 레마누가 참 매력적인 여인인듯

  • 2. 저희집도 네자매
    '14.8.10 12:13 AM (121.131.xxx.141)

    나이들고 보니

  • 3. ...
    '14.8.10 12:14 AM (112.155.xxx.92)

    샤리? 막내딸이랑 에일레스?를 좋아했어요. 둘째딸은 정말 불쌍하죠. 그 우유부단한 남자놈때문에 으휴.

  • 4. ..
    '14.8.10 12:19 AM (116.36.xxx.200)

    딸들보단 에일레스..ㅎㅎ;;

  • 5. 도토리네
    '14.8.10 12:29 AM (182.219.xxx.176)

    '미래는 언제나 예측불허..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
    아르미안의 딸들보면서 받아적었던 글귀는 어찌나 많았던지..
    레 샤르휘나..이름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마지막이 뭔가 아쉽고 부족했다 싶긴 했는데, 어쨌거나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 6. 짝사랑
    '14.8.10 12:30 AM (121.131.xxx.141)

    전 자수정의 정령 글라우커스인가요?
    얌전하게 생긴 총각
    그총걱이랑 막내가ㅈ이어지길 바랬어요ㅠㅠ

  • 7. ㅇㅇ
    '14.8.10 12:31 AM (119.69.xxx.188)

    초반에야 네째가 구박 받으니 안됐다 하다가 점점 더 첫째 편을..
    제가 책임감이 강해서 감정이입이 막.
    케네스나 미카엘 같은 완전 헌신형도, 에일레스 같은 나쁜 남자형도 별로였어요.
    순위를 매기면 리할-글라우커스- 나머진 관심없고 페리클레스는 최악이고 ㅎㅎ
    페리클레스가 노년에 아스파시아라는 유녀와 스캔들이 났다는 역사기록을 생각하면
    아스파샤는 승리자임.

  • 8. ㅡㅡㅡㅡㅡ
    '14.8.10 12:31 AM (182.221.xxx.57)

    딸들보다 에일레스 22222
    스와르다의 장면은 볼때마다 가슴이 아팠어요
    아름다운 스와르다 ㅜㅜ

  • 9. 다시보고 싶은데
    '14.8.10 12:34 AM (124.56.xxx.174)

    방법이 없을까요?
    전 마지막 전쟁때 긴 잠에 빠진다고 했을때 작가는 천재다 싶었어요 그 때의 전율.... 아.....

  • 10. ^^
    '14.8.10 12:34 AM (119.207.xxx.189)

    자수정의 정령은
    막내의 배다른오빠였죠~~
    여주보단..에일레스...
    휙~~치켜올라간 눈썹
    죽여줍니다
    다시꺼내봐야겠어요

  • 11. ㅇㅇ
    '14.8.10 12:37 AM (119.69.xxx.188)

    글라우커스가 죽으면서 하는 독백 장면이 제일 가슴 아팠어요.
    나의 왕녀, 나의 주인, 나의 누이, 나의 유일한 여인
    너를 증오하였고, 미워하였고
    그래도 너를 사랑하였다.
    두 번째는 칼리엘라 죽을 때요.
    미카엘에게 야 이 놈아, 샤리는 너랑 안 이어져. 칼리엘라 좀 봐줘!
    읽으면서 육성으로 소리치기도 했죠 ㅋ

  • 12. 햏햏
    '14.8.10 12:50 AM (121.88.xxx.181)

    신일숙 만화 좋아하는데여..... 끝 부분 매듭의 작가적 힘(역량)이 약했던 걸로 기억. 셰익스피어 '리어왕'과 오버랩. ..... 이 만화를 추천한 수원* 이주* 글을 다시 안쳐다 봄.

  • 13. . .
    '14.8.10 1:06 AM (175.115.xxx.42)

    사막의 모래알이라도 찾는다는 대사를 보고 분명 이둘은 다시 환생해서 행복하게 살거다라고 생각했었어요

  • 14. ...
    '14.8.10 1:41 AM (175.113.xxx.63)

    운명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만화......
    저는 다운받아서 다시 봤어요
    나중에 돈생기면 전편 사도 괜찮을듯

  • 15. 어릴때봐서
    '14.8.10 2:16 AM (112.151.xxx.51)

    그런가 막내딸 레 샤르휘나 응원하면서 본 기억이 나네요.특히 에일레스?한테 완전 반했었어요
    다정하고 헌신적인(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유니콘인데 인간의 모습으로 있었던 그캐릭터도 애틋하고
    음..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네자매 다 알고보면 아름답고 사연도깊고 남자캐릭터들도 다양하게 있고
    주옥같은 대사들도 많았고 특히 전 신일숙님 그림체가 굉장히 섬세한 아름다움이 있는것같아서 좋아했어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전편다 보고싶네요^^

  • 16. ...
    '14.8.10 5:48 AM (118.219.xxx.146)

    아르미안 그 전작이 훨씬 재미있었는데
    기억이..ㅜ ㅜ

  • 17. 레마누
    '14.8.10 6:33 AM (211.245.xxx.178)

    첫째가 제일 안쓰러웠어요. 둘째 속터져 죽는줄알았구요. 샤리 얄미워요. ㅎ. 결혼하고 알바해서 돈벌어서 전 샀어요. 앗싸. ㅎ. 집에 있답니다. 인어공주를 위하여는 구할수없어서 못샀구요. 불의검도 있어요. 흐뭇. 아르미안의 네딸들. 명작이지요. 레마누랑 에일레스랑 눈 맞았으면 컥. ㅋ. 이만화의 진짜 주인공은 에일레스. ㅎ. 미카엘 속터져 죽어요. 요즘 웹툰 말고 예전 만화 신일숙 이미라 황미나 강경옥같은 만화책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문홍미 작품도 좋아했었는데.

  • 18. .....
    '14.8.10 7:20 AM (118.176.xxx.254)

    저도 맏이 레마누에게 제일 애정이 커요..
    태생부터 선택받은 자였던 막내였기에..모든게 막내 중심으로 돌아가기에
    책을 후반부에는 재미 없게 봤네요...

  • 19.
    '14.8.10 8:05 AM (116.125.xxx.180)

    저요!
    수능끝나고봤어요 ㅋㅋ

  • 20. 저...
    '14.8.10 9:18 AM (203.226.xxx.39)

    그거 고등학교 때 열심히 봤는데 대학교 와서 전공 서적 중 헤로도토스의 '역사'가 있어서 그거 읽고서 충격 딱! 아르미안의 네딸들 내용이 그대로 중간중간 보임.. 픽션인 줄 알았더니 작가가 역사 자료 인용 많이 했더라고요.

  • 21. 만화속으로~
    '14.8.10 11:58 PM (121.138.xxx.49)

    몇번이나 읽었고 만화속으로 들어가고 싶었어요. 현실보다 만화가 좋음~
    신일숙 작가님 안 좋은 얘기가 좀 있었지만 그래도 전 좋아요. 황미나 작가와 함께 제 청소년 시절을 감미롭게 해주었던 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916 컴 윗부분에 도구창이 없어요 7 엉!! 2014/08/20 872
408915 강남 싱크홀 82곳. ㅡㅡ;;; 15 2014/08/20 4,131
408914 공무원 연금 개정에 대해.. 31 ㅁㅁㄴㄴ 2014/08/20 3,673
408913 거피팥 인절미 만들려는데요, 1 ........ 2014/08/20 975
408912 자율형공립고 어떤지요? 4 wlqwnd.. 2014/08/20 1,436
408911 추석선물 반팔?긴팔? 어느것이 낫나요? 6 como 2014/08/20 749
408910 건대추가 냉동실에서 겨울잠을 잤어요 8 대추 2014/08/20 1,485
408909 오늘 지각시켰네요. 6 지대로 2014/08/20 1,823
408908 남편이 저장강박증이나 쇼핑광이신분 어찌 마음을 다스리시나요? 8 .. 2014/08/20 2,446
408907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애. 혼자 잘수 있나요? 19 집에서 2014/08/20 2,086
408906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당하는 6 드라마얘기 2014/08/20 2,772
408905 평촌 사시는 분들, 범계역 씨즐러, 아직 영업하나요 ? 3 ........ 2014/08/20 1,233
408904 유나의 거리에서 나오는 창만 노래 10 ㅅㅅㅅ 2014/08/20 2,061
408903 유통기한 10일 지난 맛살 4 니들이 게맛.. 2014/08/20 3,823
408902 마트에서 삼겹살이랑 목살 샀어요 13 ... 2014/08/20 3,429
408901 인맥없는 청년사업가.. 조언구합니다. 4 포포 2014/08/20 1,712
40890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20am] 세월호 유족들은 왜? lowsim.. 2014/08/20 853
408899 신고합시다 조세포탈범 2014/08/20 947
408898 집에있으면 할 일이 없고 심심하데요. 6 에너지? 2014/08/20 2,106
408897 병원에 가볼까요? 2 가로등 2014/08/20 1,130
408896 양가부모님 도움없이 모은 전재산 얼마나 되시나요? 18 재산 2014/08/20 4,317
408895 다가오는 추석,,,, 4 노력하는 형.. 2014/08/20 1,330
408894 외신, 교황 분열과 갈등 극복하고 용서와 화해 주문 홍길순네 2014/08/20 650
408893 송혜교 공식입장-세무대리인 실수랍니다 17 뻔뻔 2014/08/20 3,266
408892 2014년 8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8/20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