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만나면 힘들어요.

ㄹㄹ 조회수 : 2,983
작성일 : 2014-08-09 14:01:00
한얘기 또하고 한얘기또하고..75세인데 왜그런지 참... 진짜 처음하는 얘기처럼 신기한듯이 얘기하시는데 저는 이미 한 삼십번은 들은 이야기예요. ㅠㅠ 엄마 심심해하니 일주일에 한번은 들러서 말동무 해주는데 계속 한얘기또하고 한얘기또하고...
IP : 223.62.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른들
    '14.8.9 2:02 PM (180.65.xxx.29)

    다그래요. 이해해주세요

  • 2. 00
    '14.8.9 3:05 PM (112.151.xxx.178)

    힘드시죠 한이야기또하신다던지 약간 말을못알아들으신다던지 하시면요 저도 친정엄마때문에 답답할때 많아요 하지만 나어릴때 말못하고
    답답할때 울엄마는 날 버리지 않고 사랑하며 키웠겠지 이런생각하며
    마음다잡아요

  • 3. ...
    '14.8.9 3:16 PM (61.253.xxx.22)

    한 주제로 수백번 얘기하는데 그날 기분에 따라 스토리와 일어난 시점이 왔다리갔다리 해요..

  • 4. ㄹㅎ
    '14.8.9 3:53 PM (223.62.xxx.110)

    그러신분들이 많군요. 저희 엄마도 9남매키우느라 무지 고생하셔서 효도하고싶은데 때때로 힘겨워요. 대신 성격이 순하셔서 그단점밖에는 없다는걸 다행으로 여기고 살아요.

  • 5. ,,,
    '14.8.9 7:30 PM (203.229.xxx.62)

    그러실때 다음 얘기를 먼저 하거나 먼저 나 그 얘기 들었어 하고 화제를 딴데로 돌리세요.
    60 조금 넘었는데도 우리 아이들도 엄마 그 얘기 알아 하거나 했던 얘기야 하면
    화제를 다른데로 돌려요.

  • 6. .....
    '14.8.10 2:01 AM (121.136.xxx.27)

    저의 친정엄마도 그러시네요.
    원글님 엄니보다 세살이나 더 많아요.
    쓸데없는 기억력은 좋아서 이십년전 일을 어제일처럼 똑같이 말해서 제가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다른 건 다 건망증인데 말이지요.
    전 한 집에서 같이 삽니다 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49 홋가이도자유여행시 1일투어 홋가이도 07:09:38 63
1730148 서울아산병원에 김건희 입원 도와준 의사 누구??? 4 ... 06:38:35 1,396
1730147 누나 동생님들 농협을 버려 주십시요 .. 10 투덜이농부 04:04:32 4,901
1730146 3차대전의 시작일까요 ?.. 속보~! 14 으시시 03:52:14 6,928
1730145 나토 안간다고 왕따외교라고 난리부르스치더니 9 ... 03:04:03 2,447
1730144 [속보] "이란, 카타르 미군 기지 향해 미사일 발사….. 13 평화추 02:29:28 4,041
1730143 기관지염에 흑도라지, 발효흑삼이 좋은가요.  .. 02:03:57 214
1730142 이 시간에 멘트없이 노래만 나오는 라디오 01:45:55 796
1730141 척추마취이후 변이 딱딱해요 ㅜㅜ 살려주세요 관장 일가견 있으신분.. 10 ㅇㅇㅇ 01:43:24 2,030
1730140 전화로 해요. 지급정지 01:16:38 705
1730139 엇 이기사가 왜없는거죠? 송영길 전의원님 보석석방 8 .,.,.... 01:07:23 2,019
1730138 아버지를 이기는 딸 얘긴 없는거 같아요 5 .... 00:41:53 2,054
1730137 아들이 울면서 전화했다는글 13 흐미 00:24:02 4,786
1730136 8시간 후에 시험보는데 안정액 먹어보신분 4 . . 00:13:43 963
1730135 메일로 물어볼 분이 있어요. 3 해결책 00:11:06 677
1730134 중고나라 구매자에게 입금사기 194만원 당했어요 필링스마켓 조심.. 14 12515 00:09:26 4,733
1730133 중3 남자아이가 새벽 2,3시에 들어오는데 너무 걱정되요. 20 고민 00:04:34 4,088
1730132 난소 자궁 모두 절제하신분들 계실까요? 6 . . 00:01:23 1,442
1730131 모르는 사람이 입금 6 로라이마 2025/06/23 2,650
1730130 이웃집 백만장자 임형주 6 지금 2025/06/23 4,014
1730129 퇴사하고 시간부자로 행복하신분들 글 좀 써주세요!!! 5 블루 2025/06/23 1,440
1730128 리박스쿨 부설연구소가 만든 앱, 5만명 폰에 깔렸다 5 ㅇㅇ 2025/06/23 1,626
1730127 사춘기 상전.. 5 ... 2025/06/23 1,608
1730126 평생 한가지 음식만 먹을수 있다면 어떤 음식 드시겠어요? 35 ㅇㅇ 2025/06/23 4,587
1730125 동네에 중고가구센터 엄청 큰 데 있는 분~ 6 .. 2025/06/23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