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유가족분들께 보내는 메세지

유지니맘 조회수 : 3,223
작성일 : 2014-08-08 13:28:17
어느 회원분께서 글을 올리셨습니다
세월호 유가족 분들께 보내는 메세지 제안하셨어요
이 글 밑으로 리플 주시면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복사해서 몇부 제본해서
보내드리도록 해보겠습니다
저번 이종인님 제본 해보니
오타^^수정도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위로의 내용과
가능하시다면 글 끝머리에 사시는 지역 (전주에서 )
뭐 이렇게도 써주셔도 좋을듯 하기도 합니다
편하게 써주시면 되셔요
빠르게 진행할께요..

IP : 117.111.xxx.40
1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
    '14.8.8 1:36 PM (125.176.xxx.179)

    끝가지 남의 일이다 외면하는 이들이 너무 야속하지요..
    왜 안그럴까요..저도 그럴진대....
    세월호는 분명 슬프지만 강인한 대한민국의 역사다 될것입니다. 힘내세요!! (광주에서)

  • 2. 넓은돗자리
    '14.8.8 1:37 PM (110.8.xxx.206)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심정이 어떠실지 충분히 공감하고 있습니다 용기잃지 마시길 바라고 언제나 마음으로 함께하고 행동도 하겠습니다 힘내십시오

  • 3. ...
    '14.8.8 1:40 PM (110.15.xxx.54)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마음은 국회에, 광화문에 있습니다. 유가족분들의 동의없는 여야합의 반대합니다. 가족분들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100일이 훨씬 넘은 이 더운 여름 그저 죄송합니다 ㅠㅠ (일산에서)

  • 4. 우드스탁
    '14.8.8 1:49 PM (183.101.xxx.188)

    미안합니다.....그리고 죄송합니다!
    (군포에서 )

  • 5. 바람
    '14.8.8 1:52 PM (112.216.xxx.2)

    그리고 꿋꿋하고 현명하게 버텨주세서 존경해요
    진실은 느리지만 꼭 이길거라 생각합니다(서울 서초동에서)

  • 6. 그저
    '14.8.8 1:52 PM (1.233.xxx.248)

    텔레비전 화면 보고 눈물만 흘리는 사람으로서
    미안하고 죄송하고..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분명히 존재하고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는 법입니다.
    가족분들 힘내세요.
    보이지 않아도 수없이 많은 분들이 뒤에서 공감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저희대로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부디 건강을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서울에서)

  • 7. 잊지않고 있습니다
    '14.8.8 1:53 PM (125.177.xxx.190)

    많이 괴롭고 힘드시지요..
    왜 상식적인 일처리가 안될까 저도 너무 속상합니다..ㅠ
    너무 깝깝한데.. 그래도 희망을 갖고 지켜보렵니다.
    지치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힘을 내주세요.. 응원해드리겠습니다!!!!

  • 8. 유지니맘님께 감사를 드리구요
    '14.8.8 1:53 PM (175.210.xxx.243)

    세월호 참사 잊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유가족분들이 바라는 내용의 세월호 특별법이 꼭 제정되어 사고의 원인과 수사 그리고 관련자 처벌이 이뤄지길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희망잃지 마시고 건강 챙기시고 힘내십시오!
    (인천에서)

  • 9. 잊지 않는 국민들이
    '14.8.8 2:00 P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되라고 기도하고 또 노력합니다.
    진상규명 철저히 되라고 서명도 했고 또 알리려고 노력합니다.
    우리 모두 끊임없이 힘내요...
    너무 속상해서 자꾸 눈물만 나네요.ㅠㅠㅠ
    꼭 건강 유지 해서 바뀌는 세상을 보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청원에서)

  • 10. 억울하고 답답하시지요.
    '14.8.8 2:04 PM (211.194.xxx.156)

    그러나 우리의 간절하고도 끈질긴 의지로 뻔뻔함과 냉혈함을 이기고 마침내 진실을 만날 것입니다.
    그리고 그날까지 부디 건강을 잃지 마십시오.(서울에서)

  • 11. 잊지않아요
    '14.8.8 2:06 PM (125.128.xxx.123)

    출,퇴근길 버스안에서 광화문 광장을 매일 봅니다.
    가슴이 아파, 차마 제대로 보지도 못할 때가 많습니다.
    7.30재보선 패배, 어제 특별법 야합까지, 세상이 온통 불의로 꽉 찬것만 같습니다.
    똑같은 또래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무너지는 마음은 감당이 안될 정도 입니다.
    서명을 하러 두번 광화문에 들렸었습니다.
    오늘 아침 땡볕에 광화문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서 피켓을 들고 있는 어린 청년을 보면서 몹시
    부끄러웠습니다.
    컴퓨터앞에 쳐박혀 분노만 끓이고 있는 제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적극적으로 몸소 실천하는 그 예쁜청년들처럼은 못하지만,
    저같은, 제목소리는 제대로 내지못하지만, 간절히, 부모님들을 염려하고, 같이 고통을 느끼는
    티나지 않는 사람들도 정말 많다는걸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늘 하늘나라 있는 우리 예쁜아가들 기억하고있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너무 큰 짐을 지워드려서 너무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 12. 윗님의 글을 읽고 생각난 시
    '14.8.8 2:12 PM (175.210.xxx.243)

    도종환- 담쟁이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 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유가족분들께 꼭 이 시를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꼭 그 벽을 넘으시길....

  • 13. 노랑양산
    '14.8.8 2:16 PM (222.106.xxx.213)

    사고가 일어나고 너무 괴롭고 자책이 되었습니다.
    우리 기성세대가 잘못살아서 이런 사고가 일어난 것이 아닌가,
    무엇이 잘못 된 것인가 많은 질문이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제대로 시스템이 작동하는
    나라를 만들어 주지못한 것이 너무나 미안하고 또 죄스럽습니다.

    이제 이 사건의 원인과 책임을 밝히고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순리인데
    그것마저도 이렇게 지난한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한마음으로 기억하고 변화를 노력한다면
    이루어질거라는 희망을 가집니다.

    늘 건강을 제일 먼저 염두에 두시고,
    다 같이 마음 아파했던 많은 국민들과
    눈물 흘리며 기억하고 있는 이웃들을 잊지 말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 14. 잊지않겠습니다!
    '14.8.8 2:17 PM (211.33.xxx.148)

    무슨 말씀부터 드려아할지...
    죄송하고
    죄송하고
    백만 번 더 죄송합니다.

    아이들을 가슴에 품으신 부모님들!
    이 세상 더 살 이유도 보람도 없어졌다고
    가슴을 때리며 통곡하시는 엄마아빠들!
    그 마음 백만 분의 일이라도 제가 알까요!

    그래도
    우리 같이 견뎌봐요
    울며 고통에 몸부림 치더라도
    때론 웃으면서
    이 기나긴 길
    함께 걸어가요

    그 길위에
    함께 서겠습니다.

    유가족분들을
    홀로 싸우게 내버려두지 않겠습니다.

    부천에서

  • 15. 심마니
    '14.8.8 2:19 PM (112.155.xxx.72)

    언제나 마음으로 응원 합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 16. 혀니랑
    '14.8.8 2:20 PM (121.174.xxx.196)

    4월 16일..그 날 이후로 바다가 무서워졌습니다.
    불의한 이 세상이 너무나 기가 막힌데
    유가족여러분은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가고 계신지
    참으로 가슴아픈 나날입니다...

    어느 님 쓰셨지만
    억장이 무너지고 그 아픔 가늠할 수 없을만큼 깊겠지만
    건강 챙겨주세요..저 놈들 하는 짓은 간단치가 않으니
    몸이라도 성해야 이겨 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심정으로야 백번천번 죽고싶을만큼 힘드시겠지만
    아이들 생각해서 힘내주시고 꼭 건강챙기세요.

    이 땅의 사람으로서 꼭 눈과 귀를 열어 지켜보겠습니다..

  • 17. 잊지 않겠습니다.
    '14.8.8 2:21 P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언제쯤 제 가방에 달린 노란 리본을 떼어 낼 수 있을까요.
    무슨 말을 해야 부모님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내려 놓아 질까요.
    그냥...
    그래도...
    힘내시라...
    건강하시라...
    이 말씀 밖에는...
    (울산에서)

  • 18. **
    '14.8.8 2:28 PM (119.67.xxx.75)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너무 큰 희생이 따르네요.
    부모님들, 숨을 쉰다고 살아있는 목숨이 아닐진데......
    제발 버텨 주세요.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수원에서)

  • 19. 보헤미안
    '14.8.8 2:33 PM (125.176.xxx.144)

    세월호 사건으로 많은 국민들이 제 자식을 잃은듯한 슬픔과 분노로 살아갑니다. 저희가 이럴진대 유가족들의 아픔은 차마 헤아리려고 할수도 없어요. 하지만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모든 잘못이 밝혀지고 아이들을 진짜 하늘나라로 보내는 날이 꼭 오게 해달라고. 죽는날까지 잊지 않겠습니
    다. 작은 마음을 보탭니다.

  • 20. 덕두원
    '14.8.8 2:36 PM (210.80.xxx.62)

    미안 합니다. 죄송 합니다. 버터주셔서 감사합니다.
    원통하고 애통하시지만 견뎌주세요.
    이 땅의 많은 부모들이 지켜보고 슬픔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꽃 같은 아이들을 ..
    미안 합니다. 죄송 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 21. ....
    '14.8.8 2:36 PM (218.148.xxx.82)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현실은 너무 잔인하고 아프네요.

    부디 힘내시고, 건강하셔야 해요.
    잊지 않고 행동하겠습니다!

  • 22. 그네시러
    '14.8.8 2:44 PM (221.162.xxx.148)

    잊지 않고 있습니다. 외로워 마세요. 몸은 제주도에 있지만 마음은 유가족들 곁에 함께 합니다.
    세상이 이렇게 잔인하지만 가족들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걸 잊지 마시고,
    부디 건강 잘 챙겨가면서 투쟁하셨으면 좋겠어요...
    저 극악한 인간들이 바라는게 우리가 지쳐 나가 떨어지는것일테니
    그 인간들의 욕심을 채워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버텨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어요...
    너무 죄송하고 염치없지만요...
    힘내주세요...응원 보냅니다.

  • 23. 홧팅!!
    '14.8.8 2:45 PM (121.130.xxx.110)

    크게 표현하지 못하는 저 같은 사람도 세월호희생자 분들과 가족분들 곁에 있으니 힘을 내세요 같이 가는 길입니다-서울 마포구에서

  • 24. 함께 합니다.
    '14.8.8 2:45 PM (211.46.xxx.253)

    하루하루 힘내십시오.
    우리가 있습니다.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 25. 둥이맘
    '14.8.8 2:47 PM (211.184.xxx.28)

    한겨례에 올라오는 맑고 고운 아이들의 얼굴과 그 사연을 읽을 때마다 눈물 짓곤 합니다.
    먹고 사느라 바빠 몸으론 함께하지 못하지만, 그 마음은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려 합니다.

    잔인한 사람들의 말에 너무 상처받지 마시고, 이렇게 안타까워하고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주세요.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서귀포에서)

  • 26. 드릴 말이 없어서....
    '14.8.8 2:49 PM (118.33.xxx.140)

    마음이 어떠실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현실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게 너무 없어서 죄송합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알 수 없어서 미칠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분들, 유가족들... 무엇을 하셔도 같은 편이 되겠습니다.

  • 27. ...
    '14.8.8 2:53 PM (39.121.xxx.110) - 삭제된댓글

    살아도 사는게 아닐거 같은 분들에게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아프고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드리질 못하네요.
    부디 건강 잃지 마시고 견뎌주세요.
    잊지 않고 마음으로라도 꼭 함께하겠습니다!

  • 28. 제가
    '14.8.8 2:56 PM (61.253.xxx.25)

    무슨 위로가 되겠습니까? 마음을 담아 함께합니다.
    견져주세요 꼭 살아서 살아서 살아야합니다.
    부모님과 늘 같이 함께 합니다.

  • 29. 잊지않아요.
    '14.8.8 2:59 PM (70.68.xxx.255)

    부모님들 힘내세요, 저 절대로 잊지않아요.
    대통령이라는 작자와 정부가 한 말도안되는 행태들.
    지금도 아이들 생각하면 가슴이 저리고 눈물이 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못된것들의 말찌거리에 맘 상하지 마세요.
    그들이 입으로 손으로 싸지른 죄는 언젠가 꼭 되받으라 기도할께요.

    힘내셔서 끝까지 원하는바 이루세요. (밴쿠버에서)

  • 30. 들꽃
    '14.8.8 3:01 PM (222.118.xxx.166)

    저 잘난 거 없는 평범한 직장맘입니다. 요즘 한국에 살고 있다는 게 너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정치인들, 당리당론을 국민보다 섬기는 게 역겹습니다. 다들 그 자리에 있는 거 국민들 투표로 뽑혀진 거지, 당신들 힘으로 된 거 아니잖아요? 제발 제 앞가림만 생각하지 마세요..

    세월호 유가족님..
    우리가 4월 16일이전에는 그냥 평범하게 지내는 시민들이었잖아요,,말씀대로 교통사고라고 쳐도 경찰에서 나와서 과실 따지고 잘잘못을 따지잖아요..지금 우리가 원하는 건 그 잘잘못을 나라가 따져달라고 하는 거거든요..

    어제 그 합의 이후로 많은 부분 삶의 의욕을 잃었네요, 마음이 아프고 기운이 쏙 빠집니다. 단지 심정적으로 원하는 방향이 틀어진 것도 이렇게 힘들고 우울한데, 자식을 잃은 그 아픔은 오죽하시겠습니까? 끝까지 건강챙기시구요. 대한민국이 정말 바른 방향으로, 정의의 방향으로 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 힘든 길에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이제는 경제적 논리보다 인간을 생각하는 나라가 되기를 - 천안에서

  • 31. 단호박
    '14.8.8 3:14 PM (119.206.xxx.44)

    너무 가슴이 아파요.유가족들은 얼마나 힘들까..얼마나 보고 싶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미안합니다.힘들어도 버텨주세요.건강 챙겨주세요.-광주에서-

  • 32. 티눈
    '14.8.8 3:18 PM (110.12.xxx.8)

    보낼 수 있는 것은 마음뿐이지만 처음 뉴스를 접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잊지 않고 있습니다.
    진상 규명이라도 똑바로 진실되게 이뤄지도록 응원합니다.
    힘내시고 기운 잃지 마세요.
    어떤 흑색선전에도 진심을 아는 사람들이 있고
    절대 잊지 못하는 우리들이 있음이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서울 마포에서

  • 33. 아직도...
    '14.8.8 3:19 PM (223.62.xxx.24)

    아직도 아이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제가 이런데 부모님들은 어떨까...하는 생각을 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이 나라가 너무나 원망스럽고
    무엇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인들도 혐오스럽네요
    모두가 나서야 할 일인데도
    유가족 분들에게 짐을 맡긴것 같아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입다.
    부디 그 아이들 억울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진상규명이 철처히 되고 책임자를 벌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 34. 지금
    '14.8.8 3:20 PM (210.107.xxx.92)

    제가 할 수있는 일이라곤 집회참가하고 노란뺏지 다는게 다지만 마음으로 행동으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잊지 않고 함께 할께요 힘내세요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아직 돌아오지 않은 식구를 기다리는 유가족 여러분들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힘내세요 우리가 함께 합니다 !!! -용인 수지에서-

  • 35. ...
    '14.8.8 3:30 PM (116.32.xxx.82)

    보상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이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목숨을 걸고 하루 하루 버텨내고 계시는 그 마음을 알기에
    이렇게 글 몇줄 건네는 것조차 송구스럽습니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참사에 대한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다면
    제 자신이, 대한민국의 그 누구라도 다음 참사의 희생자가 될 수 있는 심각한 일입니다

    이번 참사에 대한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고 책임자에 대한 처벌과
    사회 안전망에 대한 철저한 대책이 뒤따를 때까지
    계속해서 세월호 이슈에 눈을 맞추고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유족분들을 지지하겠습니다

  • 36. 진실은 드러난다
    '14.8.8 3:35 PM (175.210.xxx.243)

    선거 후 본색 드러내는 정치인들 행동과 말은 그냥 개소리로 생각하고 무시하세요.
    그럴수록 더 질기게, 더 강하게 나아가시면 됩니다.
    누가 더 질긴지 한번 해보자구요.
    진실이 밝혀지는 그 날까지 더 질기고 더 강하게!!
    많은 국민이 함께 하고 있음을 항상 기억해주세요.

  • 37. 쓸개코
    '14.8.8 4:01 PM (14.53.xxx.156)

    잊지않았습니다.
    못잊습니다.
    여러분 뒤에 우리가 있어요.
    힘내시길 바래요.

    유지니맘님 시기적절하게.. 좋은제안 하셨습니다.

  • 38. 무무
    '14.8.8 4:08 PM (223.62.xxx.105)

    어떤 고통과 두려움이
    물을 건넌 아이들에 비할까요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하겠습니다.

  • 39. 수정
    '14.8.8 4:24 PM (119.201.xxx.132)

    미안합니다. 그래도 저희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힘을 내시고 용기 내셔서 건강을 돌보시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한데 가족분들까지 힘드시게 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대구에서

  • 40. 82 의 한회원이
    '14.8.8 4:32 PM (218.209.xxx.163)

    세월호와 아이들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를 대신해 좀더 나은 세상을 개척해 주시는 유가족 분들께 미안하고 고맙다는 얘길 꼭 드리고 싶습니다.
    단원고 2학년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잘못된 세상을 만들어 준 어른이기에 너무도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책임자 처벌과 원인규명에 동참합니다. 열심히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잊지않고 노력하겠습니다.
    유기족분들..너무 미안하지만 힘내시고 용기 잃지 마세요.
    여러분들 뒤에는 저희가 있습니다.

  • 41. 레인
    '14.8.8 4:44 PM (180.227.xxx.189)

    유가족분들... 미안합니다.
    당신들만 아프게 하는거 같아 너무 미안합니다.
    진실을 밝힐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랍니다.
    당신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가족들 몫까지 더 열심히 사셔야 해요.
    먼저간 가족들도 그걸 바라고 있을 거예요. 힘내시고요.
    항상 응원하고, 저희도 같이 있겠습니다.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부천에서)

  • 42. ㄹ ㅁ
    '14.8.8 5:00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글을 쓰려고 하니, 벌써부터 눈물이 쏟아지려 하네요.
    4월 어느날, 여객선이 바다에 빠졌대요...라는 직원들 얘기에,
    별거 아니겠지, 금방 구조하겠지...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봄이 가고, 뜨거운 여름을 지나고..
    .벌써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네요.
    며칠전 광화문에서 홀로 외로운 투쟁을 하고 계신
    "유민"아버님 모습보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어제 뉴스보면서, 가슴을 치고, 울화가 치밀어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믿을 수 없는 정부와 정치인들...
    유가족분들 얼마나 힘들고, 괴로우실까 생각하면 가슴이 메입니다.
    매주 시청으로 광화문으로 쫒아 다녀봤자,
    우리같은 힘없는 사람들이 유가족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
    너무도 힘들고 괴롭네요.
    하지만, 결코 혼자가 아니란걸 기억해주세요.
    우리네 같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월호"만 들어도, 가슴이 찢어지고, 눈물이 나니까요.
    광화문에서 함께 계시는 유가족들을 보면,
    손이라도 잡아 드리고싶고, 같이 펑펑 울고싶은 심정이예요.
    저희 아들도 같은 또래 고등학생이라 더 가슴이 아파요.
    우리는 절대 여러분들을 잊지 않을거예요.
    10년이 흘러도, 20년이 흘러도....
    죽을때까지 그 예쁜 아이들, 일반일든...희생되신 분들...
    절대 잊지 않을게요.
    그러니, 힘내고, 용기내세요.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엄마가 -

  • 43. 잊을 수 없습니다
    '14.8.8 5:08 PM (106.242.xxx.195)

    너무 마음이 아파서 감히 아이들이 남긴 영상도 못보고 있어요.
    며칠을 울기도 했구요. 빛나던 아이들, 멀쩡한 가족,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살던 사람들이
    그냥 배타고 어디 가다 이렇게 될 수도 있는 나라, 그리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단 한명의 생명조차 살리지 못한 정부, 그깟 돈이 뭔지 그리도 무책임하게 인명을 살상한 사람들,
    여기 저기 연결된 썪은 내 진동하는 해경, 검찰, 정치인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세월호 유족분들, 힘내세요. 저는 아니 제 주변 사람들은 절대로 잊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럽고 추악한 사람들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 항상 함께 할 겁니다. 힘내세요.

    -- 서울에서 --

  • 44. ...
    '14.8.8 5:13 PM (121.182.xxx.43) - 삭제된댓글

    그 원통한 마음, 죽을 때까지 함께 합니다.
    한 명의 아이라도 살릴 수만 있다면 내 모든 것을 내어놓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대구-

  • 45. 꿈이었으면
    '14.8.8 5:23 PM (110.13.xxx.116)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는 현실이 너무 믿기지 않습니다.
    그 이후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모두 우리와 같은 맘일거라고 굳건히 믿었었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그래도 믿습니다.정의는 살아있을거라구요.
    세월호 참사...절대 잊지 않을겁니다. 인천에서..

  • 46. 같은 편에
    '14.8.8 5:25 PM (180.69.xxx.134)

    서있겠습니다 ..

  • 47. 둥이
    '14.8.8 5:30 PM (59.25.xxx.100)

    눈물만 흘리는 제가 부끄럽고 ,미안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힘내세요, ,대구에서

  • 48. ..
    '14.8.8 5:40 PM (58.148.xxx.16)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살아남으셔야 합니다.
    살아남아야 진상규명하는데 힘 보탤 수 있고
    살아남아야 모든 것이 밝혀지는 날 맞이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진상 밝히느라 부모님들 목숨까지 잃어버리는 건
    아이들이 절대 원하지 않을 거잖아요..

    단식까지 하시는 심정..우리가 알고 있잖아요.

    부디,,건강 살피시면서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매일 매일. 순간 순간 힘을 내셔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지 ,
    이대로 주저 않을 지 가늠하는 큰 싸움 최전선에서
    세월호 유가족분들이 목숨걸고 버티시는 것..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대구에서)

  • 49. 상처 그리고 위로
    '14.8.8 5:41 PM (168.154.xxx.55)

    겉으로는 일상으로 돌아간 것 같으나
    제 마음은 지난 4월16일 이후 그전으로 돌아가지질 않네요.
    저도 이런데 감히 유가족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기도 어렵지만
    그래도 작디작은 위로나마 꼭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잊지않겠습니다. 아니 제 평생 살아가는 한 잊지 못할거 같네요.

  • 50. 잊지않겠습니다.
    '14.8.8 5:48 PM (211.114.xxx.139)

    절대로 잊지않겠습니다.

    꽃같이 어여쁜 아이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또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위해 싸우는 부모님들도 잊지 않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안산 -

  • 51. 잊을 수 없습니다
    '14.8.8 5:52 PM (175.223.xxx.173) - 삭제된댓글

    무슨 말부터 써야 할지.
    믿기지 않고 참담하고 슬프고 무기력하고 미안하고‥. 모든 감정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올라옵니다. 그중에서 가장 예민한 감정은 분노입니다. 세월호 참사와 이후 과정에 분노합니다.
    이 감정으로는 도무지 글을 쓸 수 없어서 시로 대신합니다.

    지금 여기가 맨 앞
    ㅡ 이문재

    나무는 끝이 시작이다.
    언제나 끝에서 시작한다.
    실뿌리에서 잔가지 우듬지
    새순에서 꽃 열매에 이르기까지
    나무는 전부 끝이 시작이다.

    지금 여기가 맨 끝이다.
    나무 땅 물 바람 햇빛도
    저마다 모두 맨 끝이어서 맨 앞이다.
    기억 그리움 고독 절망 눈물 분노도
    꿈 희망 공감 연민 연대도 사랑도
    역사 시대 문명 진화 지구 우주도
    지금 여기가 맨 앞이다.

    지금 여기 내가 정면이다.


    ㅡ 언제나 같은 편에 있겠습니다.

  • 52. 힘내세요!
    '14.8.8 5:54 PM (110.10.xxx.234)

    아이들이 한번쯤 제주도에 다녀갔을까요.. 제주도엔 오늘도 무심한 바람만 불어대네요. 너무 아픈 오늘을 보내고 계실 부모님들..힘내십시오 잊지않겠습니다.진실을 위해 싸우는 부모님들께 꼭 결과가 나올겁니다. 힘내세요!!
    제주에서

  • 53. 11
    '14.8.8 5:55 PM (121.162.xxx.100)

    자식있는 엄마로서 분노도 해보고 욕도 해보고 다 해봐도 가시지 않는 이 참담함을 유가족분들은 백일이 훨씬 넘어 이제 봄을 지나 가을을 맞는 오늘까지 매일매일을 그날4월16일에 살며 급기야는 이십일이 넘도록 단식까지 하며 진상규명을 외쳐야하는 현실이 진저리쳐지도록 싫고 무섭습니다 하지만 제2의 세월호는 다시는 없어야 하기에 유가족분들게 힘이 되고자 집회에 참석합니다 유가족분들과 국민의 이 외침이 저 건너편에 있는 자들에게까지 들리도록 함께 외칠게요 제발힘내시구 견뎌주세요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진실은 밝혀집니다! ㅡ 서울에서

  • 54. 다 같이 함께 가야 할 이길을...
    '14.8.8 6:02 PM (118.46.xxx.23)

    유가족분들 등떠밀어 앞세우고 비겁하게 뒤따르는것 같아 한없이 죄스럽습니다.
    언제쯤 우리는 우리 아이들에게 정의롭고 안전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을까요?
    시간이 흐를 수록 한국사회는 발전이 아니라 한없는 후퇴와 혼돈의 수렁에서 헤매이는듯 합니다.
    아직은 희망이 보이지 않지만 새누리나 새정연이 아닌 우리 국민들은 여러분들과 맘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아 주세요.
    절대로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 주시고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우리 온국민이 유가족 여러분과 함께 잊지않고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힘내세요.

    -인천에서

  • 55. ..
    '14.8.8 6:12 PM (183.101.xxx.50)

    그아픔을 어떻게 다 이해하겠습니까

    하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절대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 56. 아이들 절대로 잊지않겠습니다
    '14.8.8 6:17 PM (223.62.xxx.97)

    한마음으로 아파하는 수많은 국민이 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부디 힘내세요.

    서울에서 같은 나이 아이를 가진 학부모가.

  • 57. 엄마
    '14.8.8 6:19 PM (211.228.xxx.47)

    같은또래 아이를 둔 엄마로서 정말 분노하지않을수 없고...세월호 아이들 이야기만 나와도

    눈물이 마를날이 없건만.....진상규명 당연하고, 위로 받아 마땅한 유가족분들이

    왜 거리로 나와있어야 하는지....이 현실이 정말 싫습니다

    하지만 잊지않을께요..잊을수도 없어요.

    유가족분들 힘내세요...

    _ 제주에서

  • 58. 달려라호호
    '14.8.8 6:26 PM (112.144.xxx.193)

    성남에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혼자가 아니십니다.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분명 인과응보될 겁니다.
    힘내주십시오!

  • 59. 깊은 슬픔
    '14.8.8 6:36 PM (112.148.xxx.196)

    아침이면 눈뜨자마자 신문을 들여옵니다.
    한겨레에 실리는 세월호아이들... 오늘은 건우가 나오고
    엊그제는 해화얼굴을 보고 사연 읽으며 남몰래 눈물 훔칩니다. 우리 단원아이들 잊지않고 기억하려 절독했던 신문인데 다시 신청했네요.
    아침마다 한아이씩 만나며 제가슴이 이토록 쓰린데...
    영원히 가슴에 묻고 잊지않을게요.
    부디 건강하셔야 해요. 대전 노은에서

  • 60. 누구부터 무엇부터
    '14.8.8 6:36 PM (220.70.xxx.62)

    가족분들께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저 역시 세월호를, 그 꽃같은 아이들을 평생 잊지못할 겁니다.
    이제 안전하다고 믿을 수 있는 것이 사라져버린, 곳곳이 지뢰밭인 세상을 어찌 살아갈런지.
    거듭거듭 울면서 견뎌 보렵니다.
    조금이라도 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 아직도 남아있는 이들의 몫이라 생각하기에.

    태백에서, 깊은 산맥이 파도처럼 보이는 날에.

  • 61. 호야맘
    '14.8.8 6:47 PM (125.177.xxx.181)

    매일 매일을 잊지않으려 노력합니다. 이것은 남의 일이 아니며 언젠가 내 일이 될 수 있다는것도 기억합니다
    소중한 아들 딸들을 그렇게 허망하게 보내고 그 아이들이 왜 죽었는지도 모르고 넘어갈수는 없습니다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많은 국민이 잊지않고 뜻을 함께 하고 있음을 기억해주세요
    그리고 하늘 나라에서 아이들이 부모님을 응원하고 있다는것도 잊지 않으시고 기운내시고 강해지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 열심히 기도 하겠습니다. 또한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 그래야 끝까지 싸우실수 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가....

  • 62. 지니자나
    '14.8.8 6:59 PM (182.210.xxx.114)

    우리는 이미 가족입니다
    여러분의 슬픔이 우리의 슬픔이고 같은 마음으로 느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끝까지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힘든길 걸어가시는것 정말 표현할수없을만큼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서울 종로구에서

  • 63. 마인
    '14.8.8 7:04 P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아이들 잊지 않을게요.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절대 기운 잃으시면 안됩니다. (서울 강남에서)

  • 64. 지금도
    '14.8.8 7:04 PM (59.7.xxx.79)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억할 것이구요.
    몸은 항상 같이 못하고있지만 맘만은 같이 있습니다.
    더운 날 고생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아픕니다.
    모진 시간들이지만 기운내세요. 휴가 때 찾아뵐께요..일산에서

  • 65. ....
    '14.8.8 7:07 PM (61.254.xxx.53)

    광화문쪽에 갈 때면
    직접 찾아뵙진 못하지만,
    먼 발치에 한참 서서 가족분들 계신 천막을 바라보며
    꼭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엊그제 비가 내리던 저녁엔 지내시는 천막에 비가 스며들진 않는지 걱정이 되어서
    더 오래 지켜 보았답니다.
    직접 찾아뵙고 싶은데, 제가 주책맞게 울기부터 하면 폐민 끼칠 것 같고 더 죄송할 것 같아서
    멀리서만 바라봅니다.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와 아이들...기억하겠습니다.

  • 66. ......
    '14.8.8 7:13 PM (211.202.xxx.33)

    죄송합니다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서

    그래도 절대 잊지는 않을게요

    꼭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 67. still fighting
    '14.8.8 7:15 PM (175.223.xxx.235)

    미안합니다.
    그래서 절대 잊지 않고 님들 편에 서 있을게요!
    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할게요!
    힘내주세요!!!

  • 68. 오직한마음
    '14.8.8 7:16 PM (220.118.xxx.247)

    고등학생 아들 키우는 엄마로서 마음이 찢어집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우실지...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절대로 잊지 않고 함께 싸우겠습니다.
    기운 잃지 마십시오. 힘내십시오.
    죄송합니다... (서울에서)

  • 69. 호수
    '14.8.8 7:17 PM (182.211.xxx.30)

    4월16일 이후로 항상 우리 아이들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할것 입니다.

  • 70. 마음으로
    '14.8.8 7:19 PM (223.166.xxx.232)

    그 슬픈 맘을 누가 위로해 드리겠습니까
    그저 함께 하는 맘만 가지겠습니다.
    힘내세요
    대한 민국은 지금 기로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을 위한 나라로 갈 수 있을지 국민을 이용하는 나라로 주욱 갈건지요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의 아이들을 그 아이들의 부모의 마음을
    한 시대를 함께 하면서 죄스런 마음 지울 수 없습니다.
    우리의 아이인데
    우리의 아이들인데 상해에서

  • 71. 유가족 분들
    '14.8.8 7:19 PM (76.99.xxx.223)

    힘내시고 건강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 72. ...
    '14.8.8 7:21 PM (175.223.xxx.135)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기운 잃지마시고 힘내세요~!
    여러분 뒤에 지지를 보내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걸 기억해주세요~!
    ㅡ 안양에서

  • 73. 그저
    '14.8.8 7:23 PM (58.227.xxx.86)

    그 깊은 슬픔 감히 헤아릴 길 없어서
    그저 함께 아파하고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 74. 잊지않았습니다
    '14.8.8 7:25 PM (211.36.xxx.83)

    절대 잊지 않았습니다.
    눈 부릅뜨고 기가막힌 현실 지켜보고 있습니다.
    보고 있어도 믿어지지 않을만큼 처참한 현실이지만
    꼭 쓰러지지 마시고 힘내시길 빕니다.
    지금 비록 억울하고 분한 마음뿐이지만 언젠가는 진실이 밝혀지는 그 날이 꼭 올겁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힘없는 국민이라 미안합니다.

  • 75. 미안합니다
    '14.8.8 7:25 PM (122.36.xxx.101)

    그리고 잊지않겠습니다
    힘내세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서울에서

  • 76. 점세개
    '14.8.8 7:27 PM (125.185.xxx.138)

    못난 나라에 못난 국민으로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건강 악착같이 챙기시고
    힘내십시오.
    저도 힘내서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 뒤에서 제가 밀어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 꼭 제정될겁니다.
    힘내십시오!!!

    - 대구에서 -

  • 77. 눈물은 강이되어
    '14.8.8 7:35 PM (112.153.xxx.105)

    도도히 흐를것 입니다.
    이 글을 쓰고 지우고...쓰고 지우고...그래도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은 절대로 건강을 잃거나 생명을 바치다거나 그러지 마시라는 말이네요. 참 슬픈 투쟁입니다. 제 차에 노란리본이 회색으로 될만큼 생각보다 긴 시간이 지났고 앞으로도 긴 싸움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절대 멈출 수가 없잖아요. 저 간악한것들이 바라는것도 우리가 약해지도 쓰러지는 거 잖아요. 우리도 뻔뻔하게 ...잘 먹고 자면서 투쟁해요.
    그리고 항상 품위있고 정의로운 한국의 학부모이신게 고맙습니다. 우리는 이길것입니다.

  • 78. 레몬주스
    '14.8.8 7:37 PM (59.15.xxx.61)

    어제 서촌갤러리에서 박예슬양 전시회를 보았습니다.
    이 예쁘고 재주 많은 아이가
    왜 억울하고 허무하게 죽었는지...꼭 밝혀져야 합니다.
    성역없이 수사해서
    잘못한 사람들은 마땅히 벌을 받아야 할 것 입니다.
    그 당연한 이야기가 왜 이리 힘이 드는지요?
    정의가 살아있고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게 이렇게 힘드는 일인가요?
    저는 이제부터라도
    정의의 편에 서고
    당신의 편에 서고
    세월호 아이들의 편에 서 있겠습니다.
    힘내세요.
    함께 하겠습니다.

    세월호 특별법을 하루 속히 제정하라!
    수사권과 기소권을 보장하라!

  • 79. 경기맘
    '14.8.8 7:52 PM (125.180.xxx.146)

    여러분과 함께 두 눈 똑바로 뜨고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때론 눈 앞의 일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역사의 큰 흐름은 진실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지금 괴롭고 힘드신 시간 잘 이겨내시길 빌고 또 빕니다. 무조건 건강하게 오래 버티십시오.

  • 80.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14.8.8 7:52 PM (211.215.xxx.166)

    자식을 잃은 그 심정도 헤아리기 어려운데,
    지금 겪으시는 일들 또한 얼마나 힘드신지 짐작하기도 어렵지만,
    그렇지만 가늠해보면 정말 피토하는 심정이실것 같습니다.
    유가족 분들 뒤에는 수많은 지지하는 국민들이 있습니다.
    너무 힘이 미약해서 이렇게 메시지 쓰는 일외는 못하고 있지만
    작은 힘들이 모여 큰 힘이 될거라고 믿습니다.
    힘내시고
    너무 죄송합니다.

  • 81. ...
    '14.8.8 7:54 PM (218.186.xxx.225)

    응원합니다.
    자식잃으신 분들한테 이렇게 힘들게 버티고 싸워달라 부탁까지 해서 죄송합니다.

  • 82. 힘내세요
    '14.8.8 7:56 PM (221.147.xxx.216)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ㅠㅠ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래도 많은 곳에서 정의를 위해 진실을 위해 지켜보눈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거 알아주시고 힘내세요~

    -용인 수지에서-

  • 83.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14.8.8 7:58 PM (180.230.xxx.137)

    얼마나 힘드시고 억울하고 슬프실지..
    그 아픔을 어떻게 글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천사같은 아이들이 살기엔 이 나라는 너무 더럽고 추악한곳이어서 천사들이 사는곳으로 먼저 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전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이기때문에 나중에 아이들이 엄마.아빠 너무 고생 많았어.얼마나 힘들었어.하면서 부모님들 꼭 안아줄것이라고 믿어요.

    조용히 응원하는 국민들이 많으니 꼭 힘내시고
    모든 악은 결국은 선을 이길 수 없다는거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울산에서 항상 기도합니다.

  • 84. 반짝머리11aa
    '14.8.8 8:02 PM (114.200.xxx.112)

    우리 모두 세월호 가족입니다.
    어떻게 하면 국민이 이길수 있을지
    분하고
    가슴 아픕니다

  • 85. ㅠㅠ
    '14.8.8 8:07 PM (125.189.xxx.67)

    자식 잃은 부모가 어떻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그것도 너무나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의 진상조차 규명하지 못하는 있는데... 피를 토하는 심정일거라 감히 상상해 봅니다. 녜~ 꼭 진상 밝혀서 우리 아이들의 한을 풀어야지요. 그럴려면 부모님들이 먼저 건강하고 질기게 버티셔야 합니다. 자식잃은 부모님께 이런 일까지 떠앉겨 정말 죄송하고 죄송합니다.우리 아이들 잊지않겠습니다 -경남 김해에서-

  • 86. 기운내세요!!
    '14.8.8 8:08 PM (1.243.xxx.220)

    끝까지 관심갖고 지켜볼게요..
    부디.. 지치지마시고..조금만 더 기운내세요..-인천에서-

  • 87. 항상
    '14.8.8 8:13 PM (112.148.xxx.16)

    세월호 아이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잊지 않을겁니다. 제발 건강 챙겨주세요. 죄송합니다.

  • 88. 잊지 않아요!
    '14.8.8 8:18 PM (59.19.xxx.58)

    잊지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래가야할 일이 될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진상규명 꼭 해야지요.
    그러니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응원하는 분들 많으시니 힘내세요.
    세월호.... 잊지않고 끝까지 지켜볼겁니다!
    - 부산에서-

  • 89. 바른향기
    '14.8.8 8:24 PM (123.212.xxx.244)

    어제 중등 아들과 광화문에 다녀왔습니다. 적극적으로 나서진 못하지만 늘 걱정되고 늘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아 평상생활 또한 하기가 어렵습니다. 넘 죄송스러워서~유민아버님의 초췌하신 모습을 보며 뭐라두 해드리고 싶지만 아무것도 못하구 돌아섰습니다. 저처럼 늘 지켜보고 염려하는 맘들이 있다는 거 잊지 마시고 건강지키셔서 온 국민이 바라시는 진실이 규명 되는거 지켜보셨으면 합니다. 분명 이루어질꺼라 믿습니다.-일산에서

  • 90. 오늘을
    '14.8.8 8:27 PM (39.118.xxx.154)

    위로의 말조차 죄송해서 적을 수가 없네요.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제발 건강하게 버텨주세요.

  • 91. 햇살한줌
    '14.8.8 8:29 PM (59.14.xxx.201)

    세월로 뉴스를 보면서 인간 본성의 바닥을 봅니다. 바라보는 사람 입장도 이런데 직접 고통을 당하는 유족분들 마음은 어떨까 가늠하기도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아파하고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힘들어 포기하지 말고 우리 이겨내자구요. 우리 가는 길이 더뎌도 아이들 생각하며 힘내서 한걸음씩... 지치면 지는 거다 아시죠? 지치지 말고 건강 조심하시길 기도합니다.

  • 92. 안알라쥼
    '14.8.8 8:31 PM (223.62.xxx.104)

    많은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하는 것같아 죄송하고 또한 함께 하지 못함에 죄송하네요....
    하지만 진상규명이 되는 날까지 잊지않고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힘내시고 응원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잊지 마세요........ ♡♡

  • 93. 아직은
    '14.8.8 8:37 PM (124.50.xxx.18)

    정말 미안합니다...
    하지만 여러분과 아이들을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아! 정말 미안합니다..

  • 94. ....
    '14.8.8 8:40 PM (61.102.xxx.72)

    유족분들께 힘이 되 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부디 건강 잃지 마시고 힘내셔서
    장기전에 대비하시고
    누구에 말에도 휘둘리지 마시고
    앞만 보고 가세요
    그래도 희망적인것이
    유족분이 많으셔서 서로 힘이 되어
    단결력으로 줄기차게
    진상조사 요구를 꼭 관철 시키시길 바랍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 95. 새의눈꽃
    '14.8.8 8:52 PM (211.36.xxx.155)

    내 꽃같은 자식들
    그 깊은 바닷물에 쳐박혀 산 제물이되었다
    눈에 너어도 아프지않을 생떼 같은 내 새끼
    저 칠흑바다에 산 송장되었다
    내 보석같은 아이들을 저 바다에 뉘여놓고
    내 어찌 밥술을 뜰것인가
    그 절통하고 원통한 넋을 진실로써 가리려네
    애닯다 내 사랑하는 아이들아~
    우리 영원히 함께 가자~

    ~~~~~~나의 심장이 박동을 멈추는 그날까지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잊지않을겁니다
    특별법이 제정되어 한스런 여러분들의 바램이 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유가족의마음으로 동참하며 응원하며
    끝까지 성원을 보내겠습니다 ~~~~~~ 서울에서

  • 96. 작은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14.8.8 8:55 PM (110.14.xxx.205)

    꼭 진실은 밝혀져야 합니다.
    잡은 손 놓치 않겠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따뜻하게 안아드리겠습니다.
    고맙고 미안합니다.

  • 97. ㅅㅋ
    '14.8.8 8:58 PM (211.207.xxx.83) - 삭제된댓글

    자식을 잃은 마당에 어떤 위로의 말이 귀에 들어 오겠습니까 ?
    그저 미안하고, 끝까지 잊지 않고 함께 가겠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같이 마음 아파하고 같이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길게 가야 하니 꼭 건강챙기세요.
    용기 잃지 마세요.
    ( 서울에서 )

  • 98. 찬무지개
    '14.8.8 9:00 PM (119.64.xxx.207)

    미안합니다.
    잊지않았습니다. 기억합니다.
    제가 이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두고두고 2014년 4월 16일.
    꽃같은 내 아이들이 어떻게 죽임을 당했는지 이야기하고 또 할겁니다.
    그 날... 우리 아이들이 억울한 죽임을 당하던 날.
    대한민국의 정의와 양심과 민주주의는 함께 죽임을 당했습니다.
    길고 긴 밤입니다. 그러나 언젠간 새벽이 오고 해가 뜨겠지요.
    지치지 마시고 외로워 하지 마시고 굳건하게 이 땅위에 살아 있어 주십시요.
    여러분들 뒤엔 많은 국민들이 묵묵히 응원하고 지지하며 뒤를 따르고 있다는 것도 기억해 주세요.
    힘내십시요. ------ 서울에서

  • 99. 알럽윤bros
    '14.8.8 9:07 PM (220.78.xxx.246)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감히 짐작할 수도 없는 슬픔과 절망의 한복판에 계실테지요. 그래도 이렇게 부족한 마음이나마 함께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부디 건강 챙겨주세요. 이기는 거 보셔야죠.(용인에서)

  • 100. 응원합니다.
    '14.8.8 9:12 PM (110.9.xxx.62)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101. 알고 있습니다.
    '14.8.8 9:25 PM (59.22.xxx.139)

    우리의 일이고 제 일입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102. 그날
    '14.8.8 9:36 PM (1.242.xxx.70)

    잊을수도 잊혀지지도 않을 아이들입니다.
    그날이후로 이미 우리는 한가족입니다.
    두눈부릅뜨고 지켜보고있습니다.누가 우리아이들을 품에서 뺏어갔는지.마지막 한명까지 죄값치를 그날을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 103. 건너 마을 아줌마
    '14.8.8 9:47 PM (58.120.xxx.110)

    세월아

    백주에 수평선을 넘어간 여린 햇님들

    시야에서 너희가 사라졌을 때
    우리에겐 흑암이 찾아와

    웃음이
    기쁨이
    희망이 사라졌다

    바다의 침묵이 삼켜버린 너희들의 단말마 !
    끝 없는 메아리가 되어
    뜨거운 눈물이 되어
    예리한 종잇장이 되어
    깊은 가슴 벤다

    아... 그러나 나의 여린 햇님들은
    바람 되어
    꽃이 되어
    별이 되어
    엄마와 아빠들이 지나는 길을 늘 함께 걸으리니

    영원히 빛날 나의 여린 햇님들

    우리는 이제
    너희들이 마지막까지 그토록 목 놓아 애타게 부르던
    엄마가 되리

  • 104. 건너 마을 아줌마
    '14.8.8 9:49 PM (58.120.xxx.110)

    마음은 늘 함께 있습니다.
    기운 내시고
    건강 챙기시길
    꼬옥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 105. 진심으로
    '14.8.8 9:53 PM (218.238.xxx.115)

    4월16일을 잊지 않겠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저희도 동참합니다.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아주세요.

  • 106. 서울에서 드림
    '14.8.8 10:08 PM (14.32.xxx.194)

    슬픔만으로도 하루하루가 버거우실텐데, 이 더러운 사회는 유가족분들에게 투사의 짐마저 짊어메게 만드네요.
    힘들고 고되고 더러운 싸움이 될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도 저희집 한편에서는 유가족분들을 다룬 뉴스보도가 나오고 있고, 부모님은 그에 대해 말도 안되는 대화를 나누고 계십니다. 지상파 뉴스나 이름난 신문, 네이버, 특히 종편 같은 곳에서 말도 안되는 여론몰이가 되고 있는 형편이고, 보통 사람들(특히 어르신층)은 별다른 저항없이 그 여론에 휩쓸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를 한바탕 뒤집어야 이 모든 악습과 병폐가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얼마나 긴 시간을 싸워야 할지 솔직히 가늠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유가족님들, 제발 건강해주셔요. 건강해달라는 부탁이 얼마나.. 물정 모르는 소리로 들리실지.. 저도 짐작이 갑니다. 하지만 장거리 마라톤을 뛰는 주자처럼 멀리 보고 오래 가야 합니다. 끈질기게 투쟁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건강이 우선입니다. 또한 유가족님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고 정신을 짓밟는 말들은 두번 생각할 것도 없이 냉담하게 흘려버려주세요.
    저희도 같이 싸우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의 가치를 잊지 않을겁니다.

  • 107. 잊지 않겠습니다..
    '14.8.8 10:27 PM (219.240.xxx.134)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희망을 잃지 않겠습니다.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눈과 귀를열고 행동하겠습니다.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건강챙기시길 부탁드립니다.

  • 108. 퍼플
    '14.8.8 10:49 PM (14.45.xxx.137)

    아무런 힘이 없어서 죄송해요..
    서명밖에 아무 것도 하지 못해서 죄송해요..
    일 하느라.. 함께 못한다는 핑계가.. 죄송해요..
    힘내시라는 말밖에 하지 못해서 죄송해요..
    8월 15일.. 광장에서.. 작은 목소리나마.. 함께 할게요..
    힘.. 내세요..

  • 109. 새로운추억
    '14.8.8 10:49 PM (211.178.xxx.133)

    지금의 이 믿을 수 없는상황을 바라보며..
    이 나라에 살아가는 일이 정말이지 버겁습니다.
    주저앉지 않고 버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절대 잊지않고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 110. 의는 선하고 강하며 끝내 이긴다
    '14.8.8 10:59 PM (124.53.xxx.27)

    너무 아프고 죽을 듯이 힘든 순간 순간 혼자가 아님을 기억하세요!
    찢어지게 저미고 끝없이 절망스러운 순간. 함께하는 이들 많음을 잊지마세요!
    그만두고 싶어지게 낙담되는 순간. 아이들을 잊지마세요!
    아이들 생각하신다면. 쓰러지지않게. 자신을 아끼시고 몸 챙기세요!
    사람으로 할 수 없는 언행에 더이상 다치지마시고 금수려니 하며 강하게 지내시길!
    살아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을 보시고 일어서시길!

  • 111. 유탱맘
    '14.8.8 11:11 PM (210.100.xxx.191)

    지금 대한민국엔 닭도있고 쥐도있고 쓰레기들도있지만
    그래도 유족 여러분과 아픔을 나누려는 참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금수만도 못한 놈들이 지껄이는 말에 너무 상처받지마십시요
    그들은 사람도 아닙니다
    큰 힘은 못되지만 마음만은 같이하렵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죄송합니다
    용인 수지에서

  • 112. 잊지않을게요
    '14.8.8 11:29 PM (211.116.xxx.247)

    유족 동의 없는 세월호 특별법 여야야합에 분노합니다
    딱 상식만큼만 이루어지길 바라는데 그게 그리 힘든건지....
    항상 같은편이 되겠습니다
    끝까지 희망 잃지마시고 아이들로인해 새롭게바뀌는 대한민국을 꼭 같이봐요!
    전주에서 두아이 엄마가....

  • 113. 광명
    '14.8.8 11:51 PM (220.118.xxx.213)

    지난 번 광화문 광장에 갔을때 유가족분들 얼굴, 생전 아이들 사진 판넬 차마 못 보고 왔습니다.
    서명과 바람개비에 짧은 글만 써서 꽂아두고 왔습니다. 부디 길지 않은 시간안에 유가족분들이 간절히 원하시는 진실규명 기도하겠습니다. (광명에서)

  • 114. gks
    '14.8.9 12:09 AM (218.39.xxx.127)

    4월 부터 매일 님들과 함께 울었습니다.
    그후부터 내가정을 위한 기도보다 세월호의 안타까운 우리 이쁜 아이들 기도부터 시작합니다.
    부디 지친 몸 잘 추스리셔서 지치지않는 의지로 유가족이 밝히고자 하는 진실들 꼭 규명되길 바랍니다.
    절대 그 아이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김포에서

  • 115. 함께..
    '14.8.9 12:24 AM (220.73.xxx.16)

    찬란한 봄같던 아이들,
    예쁜 꽃같던 아이들,
    햇살처럼 눈부시고 따뜻했던 아이들
    반짝이는 별처럼 희망이던 아이들...

    그런데 하루아침에 이유도 모르고 그 아이들을 잃었습니다.
    무슨 위로를 드릴 수 있을까요...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그저 말없이 따뜻하게 손 잡아드리고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안산과 서울이라는 거리탓에
    한번도 마주치지 못했을 아이들이지만
    매일매일 그 아이들을 생각합니다.
    매일 기도하며 미안하다고 말합니다.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분들의 이름도 함께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어쩌면...
    앞으로 가야할 길이 길어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지만 세상이 기대를 배반하는 일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많이 아프고 힘드실 걸 생각한니 슬픕니다.
    해드릴 수 있는게 너무 없어서 안타깝고 안타깝습니다. ㅠㅠ

    하지만 그 길고 고통스러운 길에... 저희도 함께 갈겁니다.
    결코 그 이쁜 아이들 잊지 않을 거에요.
    그 아이들은 이미 우리의 아이들이 되었으니까요.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힘을 잃지 말아주세요.
    몸도 추스리시고, 아이들을 위해 버텨주세요. ㅠㅠ

    (서울에서)

  • 116.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서
    '14.8.9 12:31 AM (203.226.xxx.110)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어떻게 잊을수 있겠습니까

    마음으로 응원하고 기도하고 함께 눈물흘리는것밖에 못해서 죄송합니다

    힘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 117. 아버님어머님ㅠㅠㅠ
    '14.8.9 12:57 AM (119.70.xxx.185)

    기운내시고 건강 챙기소서ㅠㅠㅠ어찌 울아가들을 잊을수 있을까요ㅠㅠㅠ하루하루 더더 아프고 아픈데ㅠㅠㅠ울 부모님들 ㅠㅠㅠ얼마나 아프실까ㅠㅠ계절이 바뀌는것도 몰랐습니다ㅠㅠㅠ아...아직도 못 나온 아가들 선생님ㅠㅠ또 실종자분들ㅠㅠㅠ ㅠ하루하루 제맘이 이런데 울 부모님들 맘은 까맣게 타서 ㅠㅠㅠㅠㅠㅠㅠ
    응원하도 기도합니다ㅠㅠㅠ제발 건강 챙기시고 용기 잃지마세요ㅠㅠㅠㅠ제발제발 건강하시고 건강하셔야 울 아가들 억울암 풀어주실수 있어요ㅠㅠㅠㅠㅠ함께하겠습니다ㅠㅠㅠ건강하세요 곁에 계심 꼭 안아드리고 싶습니다ㅠㅠㅠㅠ
    건강하세요 아버님어머님ㅠㅠㅠㅠㅠ

  • 118.
    '14.8.9 1:16 AM (101.108.xxx.206)

    2014.4.16 잊지 않을 것입니다.
    하루라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왜 구조되지 못하고 억울하게 가야했는지
    꼭 알아야합니다.
    앞에서 절망적인 말만 떠드는 몇명의 정치인들 말에 결코 절망치 마세요.
    세월호 유가족분들과 함께 분노하고 있는 수천만 시민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힘내십시오!!!

  • 119. 힘내세요
    '14.8.9 5:36 AM (188.11.xxx.120)

    잊지 않고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300명의 억울한 죽음을 꼭 밝혀내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 주세요.
    (로마에서)

  • 120. 82
    '14.8.9 12:11 PM (121.188.xxx.121)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 응원하고 있다는 걸 잊지마시고
    힘내시길...
    가슴 찢어지는 절절한 아픔을 함께 하고 있음을 잊지마시고
    꿋꿋이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세월호로 희생된 착하디 착한 우리 아이들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핑 돌지만
    또 다른 우리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서
    힘내시길...
    사랑합니다...

  • 121. 어제 차마 글 못남기도 오늘...
    '14.8.9 1:57 PM (112.161.xxx.65)

    한번도 생각해보지도 않았을 참혹한 이 상황...
    아이들이 그렇게 속절없이 죽게 만든 원인을 이유를 알기위해,
    그리고 아이들과 다른 희생자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고 안전 불감증의 이 사회를 안전한 나라로 바꾼 값진 기회로 삼고자 하는 뜻...감사하고 감사하고 또..염치없습니다...

    지금이 유가족분들에게 가장 힘든 순간이겠구나 했던...시간들이 왜 그렇게 많았는지..
    또 한번의 참혹한 현실의 벽에 직면하신 유가족분들..그리고 함께 하는 국민들...

    우리 잊지 않을게요.
    아직 돌아오지 않은 열명의 실종자분들의 이름을 밤마다 부르고 있어요.
    짬짬이 시간 내어 지역에서 광화문에서 시민들과 만나 서명을 받으며 유가족분들의 특별법을
    수사권과 기소권이 왜 필요한가를 알리고 있어요.
    유가족분들이 젤 힘든 순간이...유가족분들이 한적도 없는 말과 행동,요구들에 관한 유언비어를 믿고
    퍼뜨리고 악의적으로 싸움을 거는 순간이 아닐까...싶어요.
    근데...그 사람들 일부만 빼곤 잘 몰라서 그래요.
    많은 사람들이 병원과 관공서에 놓인 신문과 하루종일 떠드는 종편,그리고 공중파 뉴스 등을 통해 사실을
    알 기회도 거의 없고..또 잘못된,의도적으로 편집된 단편적인 사실만으로 세월호의 진상과 유가족분들의 상황 입장을 알기..정말 어려워요.
    우리들은 그래서 인터넷으로 핸드폰으로 세월호를 아직 잊지 않으려는 신문을..그렇게 우리의 언론을 찾아가고 만들어가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함께 할게요...
    잊지 않을게요.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무조건 수사권!기소권! 특별법이 제정되기를 소망..아니 더 강력하게 원하고 기원합니다..
    그동안도 많이 힘드셨는데...앞으로도...ㅠ.ㅠ 건강좀 챙기셨음 좋겠는데...그런 말조차 조심스러워
    못드리겠어요...고양시 일산에서

  • 122. 저도 함께
    '14.8.9 2:10 PM (112.187.xxx.68)

    진상규명 되는 그날까지
    절대 포기하지도 지치지도 않고
    응원하겠습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 마음
    생각만 해도 눈물이 차오르네요.

    아무렴요 알아야지요.
    우리 아이들이 왜 그리 허망하게 갔는지..

    진실이 밝혀지는 그 날까지
    어떤 형태로든 힘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 123. 가브리엘라
    '14.8.9 2:51 PM (223.33.xxx.75)

    꽃같은 아이들을 물속에 두고 어느덧 여름도 중심을 지나고 있습니다.
    눈앞에서 내새끼가 물속에 잠기는걸 지켜봐야했던 부모님들이 어떻게 100일이 넘는 시간을 견뎌왔을까요....
    오로지 내새끼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줄 진상조사만을 원하셨을텐데 이놈의 정권은 더 깊은 한만 남겨주네요.
    그동안에도 내 아들같은 윤일병은 매맞아 숨지고 괴롭힘끝에 자살하고 목숨내놓고 단식하는 부모들은 쓰러지고..
    희망이라고는 지치지않는 우리들의 마음뿐임을 오늘도 깨닫고 갑니다.
    부디 힘내시고 건강해치지않게, 비록 자식생각에 내한몸 돌볼 여력이 없더라도, 그래도 희망을 놓진 마세요.
    어떻게하든 먼저간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부모님들 건강하세요.
    잊지않고 언제까지든 응원하고 조금이라도 힘되는 일이 있으면 함께 할께요...

  • 124. ..
    '14.8.9 2:55 PM (175.223.xxx.160)

    아이들이 여행을 멈춘 그날부터
    평정심을 갖기가 힘든 순간이 많아지네요
    아직도 미사중이면 밀려드는 슬픔이 너무 힘겨워요
    지지리 말안듣는 아이들이지만
    제곁에 있는 아이들을 볼때마다
    아이 놓친 빈손이 얼마나 허전하실지
    가슴이 얼마나 시릴지
    감히 헤아려봅니다
    부디 부탁드려요
    건강하셔야 힘도 내시고 아이들 한도 풀어주지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들의 눈물을,
    우리 소중한 아이들을요 ㅡㅡㅡㅡㅡ 목포에서

  • 125. ...
    '14.8.9 3:16 PM (72.253.xxx.90)

    그날 이후부터 늘 가슴에 돌 하나 올려둔 것 같아요
    제 3자가 봐도 그런데
    얼마나 힘이 들지 피 토하는 심정인지
    저는 다 알 수 없겠지요
    그렇지만
    진실은 꼭 밝혀져야하고
    밝혀진다는 걸 믿어요
    그래서 지금 걷고 계시는 그 힘든 발걸음 지지하고
    또 미안하고 그래요
    4.16 잊지않고 기억하고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함께 할께요

  • 126. 명동성당
    '14.8.9 3:26 PM (203.226.xxx.58)

    냉담자 이지만
    오늘 들러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 날 이후
    한시도 마음이 편치않고
    눈물 마를 날이 없네요.
    유족들의 아픔이,유족들의 분노가 우리들의 아픔과 분노이겠지요.

    썩어들어가는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담은 축소판 세월호.
    왜 유족들이 거리에 서야 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힘내십시요.
    저들이 악착같 듯 우리도 악착같이 잊지 않고
    기억하고 연대할 것입니다.
    몸 상하도록 외치고 있는 그 절절함
    우린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ㅡ 서울에서

  • 127. judykl
    '14.8.9 3:30 PM (60.48.xxx.200)

    자식 키우는 엄마로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진실이 규명되기를 간절히바랍니다. 함께하겠습니다.

  • 128. 힘내세요
    '14.8.9 3:43 PM (183.99.xxx.117)

    세월호의 '세'자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아이들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깹니다.

    스치는 바람에 아이들일 것 같아 한참을 울면서 기도했어요.
    너무 슬프고 아파서 피하고 싶었지만
    82쿡님들 말 듣고 꾹 참고 가슴에 새기기로 했어요.

    세월호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어떡하면 유가족분들을 도울 수 있을까 주위분들에게
    다가가고 있어요.

    뭐라고 해도 위로가 안 되겠지만요.
    힘내세요.진실이 꼭 밝혀지리라 믿어요.

    인터넷이 있잖아요.

    광화문에 자주 가서 도움주고 싶은데
    요즘 바쁘다보니 뜸하네요.

    천천히 가야될것같아요.
    이렇게 마음아파하는 국민이 많이 있다는거에 힘내세요.
    항상 미사볼때 저절로 아이들을 위해 기도가 나와요.

    천천히 길게 가야될것같으니 마음 단단하게 하시고
    항상 유가족분들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ᆢᆢᆢ

    ㅡ분당에서 고딩 엄마가 ㅡ

  • 129. ...
    '14.8.9 4:00 PM (223.62.xxx.52)

    반드시 진실이 밝혀져서 우리 아이들 한이라도 풀게 되기를요...아이들 맑은 영혼 좋은데 가기를 부처님전에 빌고 또 빕니다...아무리 덮으려 해도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에요...
    그날을 기다립니다...

  • 130. 함께 할게요
    '14.8.9 4:00 PM (119.149.xxx.36)

    힘내시고 미안합니다 늘 함께 할게요

  • 131. ***
    '14.8.9 4:16 PM (115.136.xxx.8)

    제대로 된 특별법이 제정돼서 진상이 낱낱이 밝혀지고 책임자들이 모두 처벌받는 그날까지 잊지 않고 함께 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132. 항상
    '14.8.9 4:22 PM (59.27.xxx.140)

    아픈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진실이 밝혀져 먼저 떠나보낸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지킬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대전에서

  • 133. 생명지킴이
    '14.8.9 4:22 PM (211.36.xxx.205)

    우리사는 이 나라가 이토록 야속하고 원망스러울수가 없습니다. 인간들이 아닌것들이 이땅에서 설치고 다니는꼴을 보기가 역겹기만합니다.
    제 마음이 이럴진데 ᆢ 어찌 말로 다 하시겠습니까?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영혼을 위하여ᆢ그리고 이사회의 악의세력들의 회심을 기도합니다.
    특별법 반드시 실현시키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ᆢ

  • 134. ....
    '14.8.9 4:30 PM (121.167.xxx.79)

    아.. 키보드 앞에 놓고 한 글자 치기가 이렇게 어렵다니... -_-

    무슨 말을 어떻게 드려야 할까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 그람의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 135. 진실을 향하여
    '14.8.9 4:56 PM (112.133.xxx.88)

    잊지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저희가 해야할 일을 버티기도 버거우신 유족들께서
    앞장서주시니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매일 기도하고 진실을 알리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제주에서)

  • 136. 잊지않습니다.
    '14.8.9 5:25 PM (122.36.xxx.73)

    잊지못합니다.
    세월호에 탄 아이들은
    바로 우리 자신들입니다.
    어찌 잊겠습니까.
    힘내십시요.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끝까지 같이 갑니다.
    그들이 약올려도
    결코 자신을 버리지 말아주세요.
    그들이 쉽게 무릎꿇지 않을겁니다.
    건강챙기시고
    끝까지 같이가주세요.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 137. 많이 힘드시죠.
    '14.8.9 5:36 PM (46.103.xxx.24)

    마음으로 꼬옥 안아드립니다.
    그렇게 착하고 예쁘고 소중한 아이들. 절대 잊지 않을께요.

  • 138. 그 어떤 말로도
    '14.8.9 5:56 PM (222.239.xxx.176)

    그 무엇으로도
    위로가 안되는줄 알면서도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왜?라는 물음에 , 절규에 침묵하는 그들앞에서...
    힘내십시요.그리고 살아내십시요.

    저또한 아무 힘이 없지만 자식둔 어미의 맘으로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버터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천에서

  • 139. 서원맘
    '14.8.9 6:29 PM (223.62.xxx.113)

    잠들어있는 아가를 볼때마다
    살냄새를 맡을때마다
    울컥합니다
    알밤같은 내새끼 보내놓은 심정이 어떠실까
    감히 헤아려보지도 못합니다
    그저 기도만 할뿐입니다
    전국의 많은 어미들의 기도가 전해지길 바랍니다
    부디 힘내십시오

  • 140. 건강 꼭 챙기세요.....
    '14.8.9 9:43 PM (203.126.xxx.4)

    잊을수도 없고 잊지 않겠습니다
    가족분들 항상 응원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길게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ㅜㅜㅜ
    많이 힘드실꺼라 아.. 무슨 말로도 그 힘듬을 표현하지 못하겠지요. 하지만 곁에 저포함 많은이들이 응원하고 같은 맘을 가진다는거 꼭 알고 계셨음 그래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음 좋겠어요. ㅜㅜㅜ
    그리고 건강 꼭 챙기시고 그러세요
    부모님들이 바로 계셔야 진상파악, 특별법제정, 등등
    많은 일들을 하실 수 있지요.
    이런 말 하는 제가 참 부끄럽네요. 국가가 해야할 일들을 부모님들께서 하셔야 하니 ..
    그래서 너무 부끄러워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 하리라 항상 맘속으로 다짐 합니다
    그리고 우리 이쁜 아이들 잊지 않.겠.습.니.다

  • 141. 구름따라간다
    '14.8.9 10:22 PM (1.240.xxx.128)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이 미안함을 어찌 다 전할 수 있을까요...
    작은 힘이라도 늘 함께 하겠습니다.
    끝까지 같이 가요 우리!

  • 142. 항상
    '14.8.10 1:39 AM (39.118.xxx.31)

    함께하겠습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세월호의 의혹을 얘기하며 알리고 있습니다.
    제 인생도 세월호 이전과 이후가 다르네요.
    일상생활이야 달라진건 없지만, 항상 깨어있으려고 또 정의가 무엇인지 제 아이들에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이렇게 잔인한 인간들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방송에선 입닫고 있겠지만 의식있는 많은 국민들은 세월호를 절대 잊지 않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싸움이지만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힘내세요!

  • 143. 파헬벨
    '14.8.10 3:04 AM (110.9.xxx.50)

    미국에 있는 한인 엄마들도 늘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등에 광고를 내면서 세월호의 진실 규명을 위한 부모님들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힘을 더해드리고자 하는 마음, 늘 변치 않겠습니다. 비록 한국에 거주하고 있지는 않지만, 멀리서 응원하고 있는 교포들이 상당수라는 것이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 144. 청명하늘
    '14.8.11 9:23 AM (112.158.xxx.40)

    글을 쓰려고 몇 번을 들락달락...
    무슨 말을 써야 할까요?
    어떤 말로 위로를 드릴 수 있을까요?
    눈물부터 흐르는 주책없는 마음...

    도보행진 동행하는 날, 꼭 전해 드리고 싶은 마음을 손 피켓에 이렇게 적었었습니다.
    - 당신의 아이는 온국민의 가슴에 묻었습니다. 외로워하지 마십시오!
    힘내세요. 함께입니다 -
    라고...

    국민들은 세월호의 침몰로 침몰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고 말았습니다.
    그렇기에 세월호의 참사는 온국민의 참사입니다.
    희생자 모두는 제 가족이고 제 자식일 수밖에 없습니다.
    100일이 지나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정부를 비판합니다.
    희생자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그래서 진상규명이 되고, 책임자가 처벌되는 그날까지
    작은 힘이지만,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제발... 건강지켜주십시오.
    마음이 아파 하루도 눈물 짓지 않을 수가 없어요.
    이제 유가족분들은 저에게 가족을 잃은 가여운 분들만이 아닙니다.
    세월호의 침몰을 지켜보기만 했던 무기력한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침몰 만큼은 바라보고만 있지 말자는 강한 의지를 주신 분들입니다.
    국민들의 작은등불이 되신 분들입니다.
    다시는 이런 참사를 겪지 않게 하겠다는 유가족분들의 행보를 보며 존경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건강 지켜주십시오.
    제발 부탁드립니다.

    세월호특별법이 제정되어 가족분들께 위안이되고, 국민에게 안전한 국가가 보장되는 날,
    천개의 바람으로 부드러운 미소를 보내줄 아이들을 생각하며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아이들은 벌써 가버렸는데, 돌아오지 않는거 압니다.
    남은 아이들을 위해 싸워야지요."

    혼잣말처럼 한숨섞인 김병권님의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맴돕니다.
    고맙습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 마포에서 진심 담아 보내드립니다 -

  • 145. 눈사람
    '14.8.11 9:59 AM (115.139.xxx.97)

    꼬옥 건강하시고
    언제나 함께해요.
    세종시

  • 146. 청명하늘
    '14.8.11 10:07 AM (112.158.xxx.40)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에 다니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난지 벌써 125일째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구하지 못한 분들이 배 안에 10분이나 계시고,
    유가족 분들께서 또 생존자 분들께서,
    언니, 오빠들이 저렇게 고생하시는걸보니 참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세요.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147. 지천명
    '14.8.11 10:44 AM (175.209.xxx.14)

    2014,04.19. 수요일...
    잊지않을 겁니다. 아니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지금도 그 아픔이 고스란히 밀려옵니다.

    그날의 기억이 너무나 또렷합니다.
    아주 바빴던 날...오전에 들려오던 첫 소식 '어~ 어느나라에서? ' 그 이후 설마... 설마...

    지난 주말에야 광화문에 가서 서명을 했습니다.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항상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진실이 모두 밝혀지는 그날까지 함께 할게요
    힘내세요!!! -서울-

  • 148. 함께합니다
    '14.8.11 10:48 AM (125.187.xxx.14) - 삭제된댓글

    길고 힘든 싸움이 될지라도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잊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주세요!!
    -서울에서 두 아이 엄마

  • 149. 어처구니없는
    '14.8.11 1:41 PM (1.228.xxx.29)

    귀한 생명들의 희생이 물거품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살리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주기를 아이든 영전에 빌었습니다ㅜㅜ
    소중한 생명들로 인해 대한민국이 다시 살아나길 간절히 빕니다
    무엇보다 소중하고 귀한 영혼들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천안에서 고2엄마

  • 150. 서울 중학생엄마
    '14.8.11 2:15 P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

    엄마로써, 부모로써, 아니 인간으로써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이 아픔은 남의 아픔이 아닙니다.
    그래서 특별법은 유가족과 국민이 원하는대로 제정되어야합니다.
    목숨걸고 진상규명에 힘쓰고 있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는 까닭입니다.

  • 151. 펑키치킨
    '14.8.11 6:54 PM (1.241.xxx.84)

    아침에 눈을 뜰때부터 잠들기전 까지 당신들을 생각합니다,, 그 마음이 짚어지고도 남아 ㅠㅠ 눈물 마를날이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혹여 잊혀질까 두려워 마십시요 어찌 죽는날까지 잊을수있겠습니까...이젠 우리 모두의 자식이 된 아이들입니다 외로워 마세요...끝까지 그마음 함께합니다

  • 152. 잊지않겠습니다.
    '14.8.14 7:57 AM (182.225.xxx.30)

    꽃보다 귀한 아이들을 두눈 시퍼렇게 뜨고
    그렇게 허망하게 보냈는데
    어떻게 잊겠습니까?ㅠㅠ

    아이들 생각만 하면 눈물밖에 나오지 않아
    시간 날 때 마다 광화문이라도 갑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그것밖에 없어
    더 많은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 153. 치히로2
    '14.8.16 9:59 PM (182.212.xxx.177)

    진실이 밝혀지는 날까지 잊지않겠습니다.건강 챙기시고 저도 최대한 제가 할수있는일로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790 남경필 경기도지사, 최근 조정 이혼 27 이런 2014/08/19 16,714
408789 이번 합의의 문제점 4 앙꼬빠진야합.. 2014/08/19 628
408788 이런 인간이 교사가 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나요? 3 멘붕 2014/08/19 1,317
408787 일단 유경근님은 반대입장을 표명했습니다. 19 ss 2014/08/19 2,080
408786 300백명넘는 아이들 죽여놓고.... 13 미친정부 2014/08/19 1,434
408785 도지사 주민소환 안되나요? 5 .. 2014/08/19 1,041
408784 영어잘하시는 분~~질문 부탁드립니다 ... 2014/08/19 956
408783 [유민아빠를 살리는 법] 오마이뉴스 퍼옴 5 청명하늘 2014/08/19 1,053
408782 야당은 수사권 기소권 절대 못가져옵니다 17 .. 2014/08/19 1,903
408781 과식 오바이트 자괴감 반복이에요ㅠ 10 82 2014/08/19 2,574
408780 파트타임으로 일주일에 20시간을 근무해야한다면.... 5 파트타임.... 2014/08/19 1,321
408779 여야, 세월호특별법 재합의…극적 타결 40 세월 2014/08/19 2,267
408778 크레파스 낱개 겉면감쌀 포장지 뭐가 있을까요? 9 ㅡㅡ 2014/08/19 854
408777 영어문법 질문입니다 4 ijij 2014/08/19 782
408776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불굴 2014/08/19 1,174
408775 중고로 들이면 안되는 품목이 있나요?? 14 난색 2014/08/19 4,554
408774 교황, 한국소녀에게 받은 꽃다발..로마 성모마리아상에 바침 6 약속 2014/08/19 3,062
408773 이혼도장 찍기전이면, 시아버지 제사에 참석해야 하나요? 29 전이면 2014/08/19 4,404
408772 36개월 아이, 언어치료 받아야 할까요? 16 ㅜㅜ 2014/08/19 6,108
408771 베스트글 결혼 후회하신단 분, 외국 시댁이라고 한국이랑 다른 것.. 8 프랑스 새댁.. 2014/08/19 3,058
408770 모태솔로녀에요..ㅠㅠ소개팅이나 선으로는 어떻게 결혼을 하는가요?.. 6 연애는 어렵.. 2014/08/19 4,542
408769 아이 치아 레진 치료 받으신 분들 몇번이나 다시 받으셨나요? 1 치치 2014/08/19 2,999
408768 울산 싱크홀 지나가던 차 빠져..석촌동 싱크홀에 이어 '충격' 9 도처에서 왜.. 2014/08/19 3,994
408767 사이버사 '정치 댓글' 78만건…김관진 몰랐다? 8 청와대가시켜.. 2014/08/19 768
408766 자랑질하는 사람치고 내실있는 사람 못봤다. 2 쯧쯧쯧 2014/08/19 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