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반만에 파마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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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일년에 한번 가는 40초반 입니다.

작년 4월에 디지털펌을 했었고 첨에 좀 풀고 다니다가 얼마안가서 부터 그냥 질끈 묶고 다녀요.

지금은 거의 다 풀려서 거의 생머리 지경이죠.

머리숱 엄청 없고( 특히 윗쪽) 가늘어요. 길이는 어깨서부터 10센치쯤 내려와요.

머리 손질 잘 못하고 그냥 감고 말리고 끝인 사람인데 낼 파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떤 펌을 해볼까요?

참.. 두상도 큰 편이고 얼굴 넙적하고 크고 그래요ㅠㅠ

저도 좀 세련되어지고 싶은데..

단발에 끝이 바깥으로 뻗친 스타일도 이쁘던데 그건 무슨 펌이며 말리고 손질을 좀 해야하는지요?

먹고 사는데 바빠 신경을 안썼더니 너무 모르죠?

 

댓글좀 많이 달아주셔요...

[비슷한 사람]

이라 도움이 될 지 모르겠으나.
C컬 말씀이신 것 같아요. 좀 층이 있어야 컬이 잘 살고 에센스로 끝부분 마무리하시면 생기있어보여요.
상대적으로 손질이쉽긴 하지만 결국 손은 좀 봐야할 듯 합니다. 커트 잘하는 곳에서 층 내시면 펌 안해도 잘 뒤집히고 홈쇼핑에서 브러시형 고데기 사심 손질할만합니다.

[비슷한 사람]

바깥으로 나가는 컬은 얼굴이 동그란 사람에게 어울린데요. 갸름한 분은 안으로 말리는 컬이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