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혼인데 생리끝난지 사흘됬는데 갑자기 출혈이 보여요 ㅠㅠㅠㅠ

ㅜㅜ 조회수 : 1,632
작성일 : 2014-08-08 09:06:16

남자관계 한지도 몇년 됬고요

실은 지난달 생리할때 갑자기 양이 많아져서 산부인과도 다녀왔거든요

의사샘이 물혹이 있긴 한데 사이즈도 작고 걱정할건 아니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번달 생리도 평소보다 양이 많고

무엇보다 끝난지 사흘이나 됬는데 갑자기 출근하는데 느낌이 이상해 보니 출혈이 있어요 ㅠㅠㅠ

한달새 무슨 큰병이 생긴건지..

너무 두려워서 지금 사무실에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죽겠네요

엄마한테 전화하니까 엄마도 가끔 그런일 있어서 젊었을때 산부인과 자주 다녔었다

걱정하지 마라..하시는데

그래도 너무 무서워요

병원 가고 싶은데 오늘 동료들이 다 휴가를 가서 사무실 직원이 몇 안남아 나가지도 못하구요 ㅠㅠ

내일이나 가야 될꺼 같은데

저같은분 안계실까요

이거 큰병일까요

IP : 124.194.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8 9:40 AM (220.88.xxx.14)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저두 생리끝나고 일주일 지났는데 출혈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오늘 검사결과 들었는데 스트레스나 몸이 피곤해서 생리 사이클이 바뀐거 같다고 하시네요.
    대부분 그런 경우라고 하시니까 마음 졸이지 마시고 빨리 병원 가세요.

  • 2. 랄랄라
    '14.8.8 10:10 AM (112.169.xxx.1)

    잔혈 남은거 나올때 있구요. 난소물혹때문에 혈흔 비치는것일수도 있구요. 이 물혹이 생리때마다 생겼다 들어갔다 하는거라 초음파 상 전보다 더 커지거나 하지만 않음 괜찮다고 하구요. 이 물혹은 저 20대초반부터 있었구요. (정확히는 그대로 쭉 있는게 아니라 생리끝나면 사라지고 생리다가오면 나타나고, 그러니까 그냥 생리때 얼굴에 뾰루지나는 것 같은 개념?)
    저도 생리 끝나고 일주일 후 쯤 대량출혈 말고 배란혈 비치듯이 살짝 비치는게 지난달 이번달 있네요. 프리페* 먹다 끊었더니 이래서 프리페* 열심히 다시 먹고 있어요. ^^; 돌이켜보니 프리페* 나오기 전 30대때도 드물게 그랬었던듯 해요.
    출산 후 건강한 사이클로 깨끗했었는데 대신 나이들수록 PMS가 심해져서(저같은 경우 기분변화가 감당할 수 없을 지경까지 가더라구요. 더이상은 안돼겠다 싶어서 방법을 찾아야겠다 실천하려던 시점에 그 약이 나왔어요.) 약은 먹기 시작했구요.
    어쨌든 병원 가보는게 정답이죠.

  • 3. ..
    '14.8.8 10:33 AM (59.7.xxx.203)

    저도 그래서 산부인과 갔었는데
    원인이 너무 다양해서 의사도 잘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간단한 초음파 같은건 했지만, 실제로 자궁내 문제가 있는 경우는 검사 자체도 어렵다고,,ㅠㅠ 흑흑 그냥 대충 살기로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472 우리 엄마도 백화점에서 옷을 살 줄 아시는 구나. 2 ........ 2014/08/18 2,654
408471 화요비 요즘 뭐하나요? 2 반쪽 2014/08/18 1,732
408470 진짜 노후대비 어떻게 하셔요? 10 금융계 칼바.. 2014/08/18 6,237
408469 요즘 유치원생 7 세 활동 5 3 월부터... 2014/08/18 1,587
408468 싸구려 악세사리 오래 잘 쓰는 비결 있나요? 3 제가 2014/08/18 2,009
408467 알뜶 폰..어른도 신청할수 있나요.. 2 알뜰폰 2014/08/18 1,038
408466 이런뜻이... 18 뮤즈82 2014/08/18 3,821
408465 박근혜 개인 트레이너는 개인돈으로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23 근데 2014/08/18 5,587
408464 도와주신 두부찌개로 밥도둑질하고 배 뚜딩뚜딩중입니다 5 ... 2014/08/18 3,747
408463 6학년 여학생이 읽을 책 12 비니다솜 2014/08/18 1,452
408462 가을 옷 사고 싶네요 가을온다 2014/08/18 988
408461 칠순 아버지께서 약간 손을 떠시는데... 8 걱정 2014/08/18 1,726
408460 제가 얼마전 겪은 진상 가족 25 아래 의자앉.. 2014/08/18 12,768
408459 왜 안그러나 했네요-"석촌동 남침땅굴 확인촉구 시민대회.. 25 아마 2014/08/18 3,930
408458 마누카 꿀은 어떻게 먹는 건가요? 7 심플라이프 2014/08/18 3,022
408457 영어도 그냥 재능의.종류라고 생각라면 좋겠어요 3 2014/08/18 1,734
408456 기미주근깨 시술 3 뽀양 2014/08/18 2,653
408455 [세월호 특별법제정] 길고양인데 공동현관앞에 매일 와요 9 저도고양이 2014/08/18 900
408454 손뉴스 보다가, 2 마니또 2014/08/18 2,319
408453 고등 딸아이 성격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10 2014/08/18 1,773
408452 '낡고 낡은 패션' 프란치스코 교황의 '청빈 스타일'도 화제 13 교황앓이 2014/08/18 3,972
408451 색이 변한쌀 백설기떡 해도 될까요? 2 .. 2014/08/18 1,980
408450 탐앤탐스밀크티파우더는 온라인으로만 구매가 가능한가요? 1 정원 2014/08/18 1,240
408449 친정엄마의 이런 성격. 14 제 얼굴에 .. 2014/08/18 6,527
408448 남자가 똥머리하는데 묘한매력이 있네요 4 색다름 2014/08/18 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