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계곡에서 빠져나오다가 급류에 휩쓸린 일가족7분

계곡 조회수 : 5,949
작성일 : 2014-08-07 14:51:49
아는분 건너
옆에서 캠핑하신던 분들인데
캠핑장비 다 거두고 나오려다가 조금 늦어져서
그렇게 되어버렸데요
가족 인원도 많고 짐도 많아 늦어졌나봐요

태풍오면 그런데 가지 말아야하는건 맞지만
일기예보도 워낙 틀리고
날 좋으면 가족간에 계획이라 저도 갔을거 같아요

너무 마음 아파요
IP : 211.36.xxx.15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7 3:00 PM (112.155.xxx.92)

    뭐 안일하게 생각해서 태풍예보에도 불구하고 가서 사고나는거 안말려요. 다만 그런 경우엔 119에 도움 요청하지 말고 알아서들 셀프구조했음 좋겠네요. 죄없는 119 대원들 개고생 시키지 말구요.

  • 2. 11
    '14.8.7 3:03 PM (1.252.xxx.108)

    119가 죄가 많아서 그런 일을 하는 것은 아니고
    그게 주임무랍니다.
    119를 오해하지 말아주십시오.

  • 3. ...
    '14.8.7 3:05 PM (1.221.xxx.93)

    맨 윗분 댓글도 맞는 말씀인데요
    그럼 119대원분들 무슨 일을 할까요?
    없어도 되잖아요 119
    그것이 그분들 직업이고 일이죠

  • 4. -_-
    '14.8.7 3:09 PM (112.220.xxx.100)

    119가 불만 끄는줄 아나봄..
    저런 사람이 집에 방문 잠기면 119전화할듯...

    암튼 안됐어요...
    다들 조심합시당...

  • 5. ...
    '14.8.7 3:13 PM (112.155.xxx.92)

    그럼 119가 무슨 일을 하냐, 없어도 된다는 분 참 청순하시네요 우리나라 119가 제대로 된 장비도 없이 얼마나 잡다한 시다바리 일을 다하고 있는지 아직도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이 있나요? 그게 그 분들 직업이고 일인건 그건 그 분들이 스스로 사명감을 가지고 되뇌이며 할 때나 의미 있는 말이지 지 목숨 스스로 내던지고 가벼이 여기면서 이게 당신들 일 아니야? 이딴 소리 하면 욕먹어야죠. 툭하면 외국 비교하는 거 좋아들하시면서 외국의 911, 119와 함 비교들 해보시죠 왜.

  • 6. ...
    '14.8.7 3:17 PM (119.64.xxx.40)

    들어가지 말라는 곳 여행가지 말라는 나라..
    나는 사고 안나겠지 하고 간 사람들 구하다가
    구조대 죽으면 억울하긴 하죠.
    등산 실족 사고도 아니고 미리 경고 한건데...
    제 친구도 대학생때 한계선 넘어 바다 들어간 친구 구하려다가
    익사했어요. 제발 자연 우습게 보지 맙시다.

  • 7. ....
    '14.8.7 3:18 PM (1.221.xxx.93)

    119의 주 업무가 응급구조 아니였나요?
    전 뇌가 청순해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물론 가지 말라는데 간 사람들 일차적으로 잘못했죠... 하지만 사람 사는데 언제나 어디든 응급상황이 생길수밖에 없기 때문에 119 구조대라는 직업이 생겨난 것이죠..
    아닌가요?
    그리고 119 대원으로 몸담았을때는 그분들 그런 사명감 다 가지고 일하시는 걸거에요
    돈때문에 할일없어서 하는 사람 없겠죠...
    여기서 외국 911은 왜 비교하시라는지?
    저 외국 상황 어떤지 잘 모르니 잘 나신 분이 설명좀.....

  • 8. 그런데
    '14.8.7 3:19 PM (221.151.xxx.158)

    펜션 주인이 말렸다면서요?
    그 펜션에는 그럼 주인은 남아있었다는 거쟎아요.
    그 동네 오래 산 사람이 잘 알텐데
    왜 말을 안 듣고 굳이 강행했는지...

  • 9. 게으름뱅이
    '14.8.7 3:29 PM (119.149.xxx.169)

    다른차두대가가 주춤거리자 앞질러서 갔다고 하던데요

  • 10. ..
    '14.8.7 3:30 PM (121.157.xxx.2)

    인터뷰 봤는데 그 길이 유일한 통로래요.
    비가 많이 와서 고립되면 못 나올까봐 건너가 그런거라고.
    마을에서 계속 다리를 놔 달라고 민원을 넣었는데 묵살되었고 이번에 다시 검토중이라고

  • 11. ..
    '14.8.7 3:37 PM (175.223.xxx.252)

    다리얘기 하기전에 환경이 그러면 가지 말라면 가지 말지 팬션주인까지 말렸는데도 갔다면... 상황이 안좋음 가지 마야죠. 어린아기들까지 태우곤....

  • 12. 스스로
    '14.8.7 3:46 PM (39.121.xxx.22)

    화를 자초한거죠
    하지말라는 짓을 왜 하나요

  • 13. ...
    '14.8.7 3:55 PM (218.144.xxx.10)

    주민들 증언에 의하면 들어가지 말라는 방송 전혀 없었대요. 거기가 유일한 통로고 그냥 눈으로 봐서 괜찮은데 중간에 깊이 패인 부분이 있어서 뒤집어졌대요

  • 14. ㅠㅠ
    '14.8.7 3:59 PM (211.36.xxx.159)

    119 분란 만들려고 올린 글 아니고
    날씨 좋아도 예보가 자주 틀려도
    조심 또 조심하자고 올린글이에요 ㅠㅠ

  • 15.  
    '14.8.7 5:57 PM (1.233.xxx.88)

    일기예보 요즘 자주 틀리지 않아요.

    그리고,
    그런 곳 갈 때 태풍 예보는
    좀 부정적인 쪽으로 조심해 가면서 가는 게 좋죠.

  • 16. 어쨌거나
    '14.8.7 7:54 PM (123.213.xxx.150)

    안타까운 사고였어요.
    명복을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548 우리 애 공부 아닌거 같아요 우리 23:51:34 13
1780547 카르보나라 파스타 봐주세요 1 ㅇㅇ 23:41:56 92
1780546 지난번 기획사 명함 받은 고1 아들 엄만데요 10 지난번 그엄.. 23:36:01 807
1780545 처음 먹어본 음식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4 ........ 23:35:58 360
1780544 20대사회초년생 신용카드 추천해주세요 겨울이당 23:35:31 45
1780543 실업급여 수급위한 근무기간 궁금해요 5 ... 23:35:11 155
1780542 윤유선 부모없는 삼남매 이야기.. ㅇㅇ 23:32:52 584
1780541 판사들이 화가 나 있다고? 최욱 분노 폭발 1 23:28:46 427
1780540 윤석열이 사형 무기징역 아니면 뭐래요? 1 ..... 23:28:28 285
1780539 2주간 짝사랑의 콩깍지가 좀 벗겨졌어요 2 미쳤나봐 23:28:03 341
1780538 아파트 주민 소통 앱에서 도움 받음 1 아아 23:27:54 232
1780537 나이가 50이 되니 6 ㅓㅗㅎㅎㄹ 23:22:40 1,017
1780536 부모님의 두가지 마음에 힘드네요. 1 .. 23:22:21 445
1780535 애 입시발표할때 꿈을 엄청 꾸는분 ㅔㅔㅔ 23:18:51 191
1780534 자꾸 물건을 늘이면 안된단 생각이 들어요 5 ……. 23:09:58 1,165
1780533 제일 꼴보기 싫은 추접한 정치인 8 ㅇㅇ 23:09:14 971
1780532 호주, 오늘부터 16살 미만 SNS 사용 차단 1 찬성 23:03:37 380
1780531 쿠팡 김범석 아오~~ 23:02:06 289
1780530 지귀연 재판에서 참군인의 마무리 발언 1 .. 22:58:27 516
1780529 사자보이스 소다팝 케빈 우 라이브 2 케데헌 22:56:57 407
1780528 박나래 넘 무식하고 겁이 없었네요 29 아고 22:45:13 5,036
1780527 중고가구 처리방법 4 ㄱㄱㄱ 22:43:55 437
1780526 혹시 종이신문 보시는분 계세요? 6 종이신문 22:42:35 403
1780525 한의사 & 약사 & 수의사 6 ㆍㆍ 22:38:55 843
1780524 스타벅스 샌드위치 당일 판매? 2 도대체 22:36:05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