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비가 비싸서 놀러도 못다니겠네요

ㅎㅎ 조회수 : 5,833
작성일 : 2014-08-07 12:10:50

이번 여름 휴가를 가족들과 1박으로 다녀오고

며칠 전에 여동생 가족과 친정 어머니 모시고 또 하루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놀러가는 비용의 절반이 외식비가 차지를 하네요.

저희 삼사년부터 한달에 한두번 꾸준히 다녀서 대충 느끼는데 항상 그랬어요.

휴게소 간식도 비싸고 밥값이 너무 많이 들어요.

비싼데 그렇다고 배 불리 먹는것도 아니고..

남편하고 어제 이야기를 했네요.

우리도 텐트도 하나 사고 식사거리 챙겨서 한적한 곳 아무데서 숙식해결하며 다니자구요.

과자나 음료수 같은 간식도 미리 동네 슈퍼서 사갖고 다니자고.. 

숙소나 식당 찿아 여행일정 짜는것도 일이고 시간 낭비가 많던데

왜 캠핑 문화가 성황을 이루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숙박비야 시내 모텔이면 한여름 성수기도 5만원이면 충분하던데 외식비가 너무 비싸네요.

며칠전 여동생네랑 갔을 땐 거기 관광지내 음식점이 다 비싸서

식구수대로 음식을 다 시키지도 못해 배불리 먹지도 못하고

결국 집 근처에 와서 24시간 밥집서 허기 채우고 왔네요..ㅎㅎ

IP : 112.173.xxx.21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8.7 12:13 PM (211.237.xxx.35)

    야영 몇번 해봤는데 너무 덥고 불편하고 시끄럽고 그래요.
    야영만의 재미도 분명히 있지만, 하다못해 밥한끼 해먹으려도 쌀씻는일부터 시작해서 힘든일 천지 ㅠㅠ

  • 2. 그냥
    '14.8.7 12:16 PM (175.127.xxx.206)

    그냥 집이 최고인거 같아요
    휴가까지 가서 밥하고 설거지 하고 그러고 싶지도않구요

    외식비 진짜 요즘 너무 하더군요
    전부 거의 만원

  • 3. 돈도 돈이지만
    '14.8.7 12:16 PM (211.207.xxx.203)

    휴가지 음식 질도 의심스러워서요.
    고생하는 김에 좀더 고생하면 돈도 절약되고 좋은 음식 먹고.
    그게 습관되면 그리 힘들지도 않아요.

  • 4. 야영장 말구요
    '14.8.7 12:17 PM (112.173.xxx.214)

    저두 야영장은 지인 따라 가봤는데 사람 많은 곳은 별루라 야영장은 왜 가는지 모르겠던데
    한적한 강가나 얕은 계곡 찿아보면 얼마든지 많아요..
    어디든 물이 있음 하룻밤 씻는것 정도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숙소는 저렴한데 찿으면 된다해도 밥은 비싸서 해 먹고 다니고 싶더라구요^^
    제 지인은 그런곳 찿아 삼사일씩 있다오던데 입장료 없지 그러니 기름값이랑 식사 재료비 외엔 돈 드는게 없다네요.

  • 5. ...
    '14.8.7 12:22 PM (121.157.xxx.75)

    엄마가 6자매세요 이모들하고 여행 자주다니시는데 고속도로 이용하실경우 항상 도시락 준비해 가십니다 가족이니 보기좋은 도시락 다 필요없고 누구네집 김치맛있으니 그거 가져와라 난 밥해갈게 뭐 이런식으로 반찬 하나씩 준비해서 휴게소식사 하십니다 음료수나 물도 출발전에 각자 준비하시고..
    괜찮은것같아요 이런 방법도..

  • 6. ```
    '14.8.7 12:24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장보는 비용도 많이들어요
    놀러가서 김치만 먹을수도 없구요

    저도 낼부터 휴가인데 식비 무서워요
    다섯 식구라 간단히 먹어도 3만원 넘게 나와요
    아침정도는 간단히 해먹으려구요

  • 7. 만원
    '14.8.7 12:28 PM (112.173.xxx.214)

    요즘 1인당 만원 갖고도 힘들어요.
    한정식도 기본 저렴한게 만오천원..
    저희 며칠전 비빔밥 만삼천원, 돈가스 이만원..ㅜㅜ 양도 너무 적었구요.
    네식구가 한끼 배 불리 먹으려면 기본 10만원은 잡아야겠던데
    그렇다고 놀러 나가서 먹는거 줄이자니 너무 아쉽고 차라리 해먹는게
    돈도 적게 들고 더 배불리 먹겠더라구요.

  • 8. 이상하게...
    '14.8.7 12:41 PM (203.226.xxx.19)

    놀러가서 더 푸짐하게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거 같아요.
    집에 있으면 적당히 해먹고 말 거면서 나가서는 온갖 고기 종류 다 올려야 함..

  • 9. 긴허리짧은치마
    '14.8.7 12:42 PM (124.54.xxx.166)

    계곡가서. 밥해먹는다고요?
    음식하고 고기도 굽고 설거지도하고요...것도 며칠씩
    음식물쓰레기 먹고난 기름설거지는 대체 ...
    어떻게 한다고 하나요
    고이고이 싸서 집에갖고올것같지는 않은데
    야영장 돈 내고 사용하는것 다 이유있어요
    다소 소란하긴하지만 내가 만드는 쓰레기나 하수도 비용에대한 페이에요
    하다못해 수박한쪽 잘라먹어도 두시간지나면
    혐오스러운 파리가 들끓어요
    무슨 노하우인양 그것을 공유하나요

  • 10. 아름드리어깨
    '14.8.7 12:45 PM (203.226.xxx.5)

    저희도 때마다 놀러가는데 일인당 만원 안넘던데요
    고기나 회 먹으면 더 나가지만요 돈까스 이만원은 찾기도 힘들겠어요
    한정식이야 원래 만원 넘구요

  • 11. 외식비야
    '14.8.7 12:50 PM (211.36.xxx.53)

    당연히 비싸죠
    돈생각하면 놀러가지말고 집에만있어야한다는..
    아님 매번텐트에 식재료바리바리싸서 해먹던가...
    저희는 식구도 적고해서 자주놀러가는거아닌지라
    아예 먹거리안싸가요
    조식포함으로 먹던가 인근식당다이용하구요
    식구단촐하면 오히려 사먹는게 나아요

  • 12. 1박 2일
    '14.8.7 12:53 PM (59.17.xxx.82)

    전 휴가는 쉬어야한다는 주의라 물, 과일,애들 간식만 싸가지고 가요
    이번 1박 2일 6끼 모두 사먹었어요
    일부러 맛집도 찾아 가서 먹는데 휴가와서까지 설거지에 음식하는건 정말 싫어요
    먹고 치우고 대신 애들이랑 놀고 쉬고 하구요

    먹는거 안 싸면 짐도 반으로 줄고요

  • 13. 나가서까지
    '14.8.7 12:54 PM (49.143.xxx.49) - 삭제된댓글

    밥해먹고 싶지는 않던데...
    밥해먹으면 놀러온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놀기도 힘든데 밥까지 ㅎ

  • 14. ...
    '14.8.7 1:00 PM (118.221.xxx.62)

    그거 생각하면 놀러 못가요
    갈땐 돈 쓴다 생각해야지 스트레스 덜받죠
    젊을땐 아끼고 밥 해먹고 다녔는데 이젠 휙 떠나서 맛집 들려 사먹는게 좋아요
    윗분 글처럼 뒷정리도 신경쓰이고요

  • 15. 적당히 섞어서....
    '14.8.7 1:07 PM (119.203.xxx.172)

    다음 날 아침먹을것 햇반에 카레 정도만 챙겨가요, 점심은 근처 맛집으로 소문난곳 찾아다니면서 먹어요.. 점

    심이 과하게 먹었다 싶으면 저녁 간단히 아님 또 다른 맛집... 그리고 담날 아침이나 간식거리는 그 쪽 마트가

    서 간단히 사요. 해변가라도 농협하나로 마트 잘 되어 있고 가격도 똑같고... 먹을거 짐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아요.

  • 16. 사람이 많으면 식대도 무시못하죠
    '14.8.7 1:08 PM (210.124.xxx.75)

    그래서 펜션으로 가서 한두끼는 해먹거나 한두끼는 외식하거나 그래야 하더라구요.

    정말 물가 너무 올랐어요.휴게소 우동도 삼사천원했는데,지금은 그것도 오천원ㅋ

    캠핑문화는 돈때문은 아닌거 같고,그것도 유행타는거겠죠.

    레저산업이 커지면서,아웃도어제품이 엄청팔리고 그게 캠핑문화로도 이어진 셈이고요.
    캠핑할려면 돈 많이 들고,차도 큰걸로 바꿔야하고ㅋ 돈 더 들어요.
    그리고 은근 장비 경쟁도 있는거 같고,밖에서 자는거 그렇게 낭만적인거 같지는 않아 보였어요.

  • 17. 요리라면
    '14.8.7 1:17 PM (58.120.xxx.136)

    또 모를까. 이건 과자나 인스턴트 식품까지도 비싸니 감당할 수가 없어요.
    지금은 무조건 도시락 싸고 과일이니 간식거리 사서 다녀요.
    여행지에서 사먹는 사람들 보면 편해보여서 부럽긴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안갈 수는 없고 할 수 있는한 줄여야죠.

  • 18. ....
    '14.8.7 1:20 PM (119.67.xxx.56)

    저희집은 캠핑이 취향에 맞아 종종 가요.
    그런데 음식은 크게 신경안 써요.
    김치 쌀 라면에 냉장고에 있는 밑반찬 있으면 챙기고
    양념돼지갈비 같이 바로 굽기만 하면 되는 고기류 준비하고요.
    불조절 때문에 삼겹살보다는 소고기로.
    쌈류도 귀찮다고 물김치나 오이 갖고 갑니다.
    과자나 빵류 잔뜩 갖고 가서 물놀이에 허기진 애들 먹이고요.
    입들이 걸어서 즉석 떡볶이나 찌개 같은 것도 사다가 바로 끓여먹어도 좋던데요.
    나머지 시간에 물소리 듣고 바람소리 들으며 멍때리는 거죠. 맥주나 커피 마시며.
    여름이나 겨울에는 너무덥거나 추우므로 빡센 경쟁률 뚫고 한달전에 휴양림 산막 예약해서 갑니다.
    거기서 캠빙과 비슷하게 노닥노닥...
    계속 군것질하면서 얘들은 화투(?)나 카드게임하지요.
    때론 사촌들이나 시부모님도 함께.

    음식에 너무 치중하면 여행이 고달파요.
    제주도 여행갔을때 숙소에서 준비한 수박 잘라넣고 음료수 얼음물 유부초밥 등을 아이스박스에 넣어 차에 싣고 구경 다녔는데 실속있고 좋았어요.

  • 19. ㅇㄹ
    '14.8.7 1:46 PM (211.237.xxx.35)

    야영장 아닌 일반 계곡에서 취사했다가 운나쁘면 벌금냄
    원래 야영장 아닌 계곡에서 취사금지에요 법적으로.

  • 20. 계곡 바윗틈에
    '14.8.7 2:06 PM (124.50.xxx.131)

    널려있는 라면 가닥 보고 밥맛 떨어져 어지간하면 사먹습니다.
    아님 숙고 잡아서 바베큐장에서 깔끔하게 고기 궈먹고....
    아이들이 다 커서 대,고등학생인데,이번주말에 단양에 가요.
    작은 아이때문에 가고 싶지 않은데ㅡ 남편이 직장생활의 피로를 산속,계곡에서 풀어줘야 한다며
    가자고 해서 아들놈 학원 미리 보강받고 갑니다.
    맛집 두어군데서 사먹고 나머진 적당히 현지 사장서 장보고 김치만 싸가서 해먹을려구요.
    펜션에서....대학생 딸아이 다이엇한다하고 남편도 복부비만 염려될 몸이라
    먹는거에 그다지 크게 신경 안씁니다.

  • 21. 계곡 취사금지
    '14.8.7 2:07 PM (61.82.xxx.156)

    계곡에서 취사 금지래요. 적발시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라는데...
    왜 궂이 계곡에 가서 밥해먹고 고기 구워 먹고 술을 마시나요.
    도시락 싸서 간단히 먹고 자연을 즐기다 오는 건전한 나들이 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22. 까페디망야
    '14.8.7 2:32 PM (182.230.xxx.159)

    간식은편의점에서 1+1하는위주로사고
    점심은 사먹고 아침은 간단히 계란후라이랑 김이랑 김치
    저녁은 고기나 회사서 숙소서 먹어요.
    여행가려면 식사를 어찌할지에 대해 고민을 좀 해야 그나마 덜쓸수있어요

  • 23. 무명
    '14.8.7 3:11 PM (223.62.xxx.85)

    우리 식구끼리 다니는거랑 남?(동생네와 엄마가 남은 아니지만....)이 끼는 거랑 외식비가 달라오. 우리끼리는 적당히 먹음.되는데 다른 식구들과 다니면 체면도 있고....
    걍 식구끼리 갈땐 컵라면 음료 과자 등은 싸가면... 한끼정도 사먹게 되고 갼 괜찮아요

  • 24. 공감이요
    '14.8.7 3:36 PM (112.152.xxx.173)

    정말 도시락 싸들고 다녀야하는 상황이예요
    음식값 너무 비싸요
    간식까지 챙겨대면 만원짜리가 우수수 낙엽떨어지듯 사라짐
    커피는 타가고 아침은 간단히 김밥먹고 간식은 거의 안사먹고
    그러고 다니게 되네요 그래도 식구적고 별로 나다니질않는집이라서
    돌아다니며 사먹는걸 좋아해요 그건 포기할수없네요 ㅎㅎ

  • 25. 댓글들
    '14.8.7 3:57 PM (112.173.xxx.214)

    보면서 많이 배워갑니다.
    1박 정도는 준비만 철저히 하면 여행 경비를 30% 정도 줄이겠던데 그게 바로 음식에서 가능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여럿이 가면 확실히 더치패이를 해도 가족기리 할때보다는 더 비용이 드는 것 같고
    이상하게 야외에 가면 폭풍식욕으로 다들 많이 먹으려고 하는것 같아요.
    전부 다 해 먹을수는 없겠지만 1박이라면 한두끼 정도는 해먹어야지 맘놓고 전국을 다니지
    사서만 먹는다면 정말 만원짜리가 우수수 낙엽이 되는게 눈에 보여요.
    요즘은 입장료도 비싸던데 식비 아니면 도저히 아낄데가 없어 저는 가을부터는 해먹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캠핑용품은 지금쯤 사면 좀 저렴할까요?
    고급 말고 아주 기본으로만 갖추려구요.

  • 26. 오래전 이런 말이
    '14.8.7 8:33 PM (211.178.xxx.33)

    돈없으면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라고요. 계곡, 산 등 취사금지 구역 벌금은 둘째치고 그 번거로움에 자연파괴에 어우 그냥 집에서 에어컨 시원하게 켜놓고 피자나 시켜먹겠네요.

  • 27. 원글님
    '14.8.7 8:45 PM (175.223.xxx.131)

    계곡에서 하룻밤 씼다뇨?
    캠핑장 갈 형편 얀되면 캠핑 가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640 중2 남자아이 도대체 어찌 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8 아이 2014/08/19 4,297
408639 카카오톡 친구추천에 왜?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하나요? 7 궁금 2014/08/19 10,301
408638 82쿡 엄마당 등 대한민국 어머니 단체들 "유민 아빠는.. 2 브낰 2014/08/19 1,130
408637 남경필 아들이랑 윤일병 죽인 이병장이랑 다를게있나요? 9 ... 2014/08/19 1,406
408636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인상적인 장면 18컷 1 위로 2014/08/19 1,311
408635 교황 "악마, '가난한 이' 교회서 제거 유혹".. 샬랄라 2014/08/19 1,016
408634 석촌지하차도7개 동공.연결하면 한몸,,, 1 .... 2014/08/19 1,210
408633 공동명의된 아파트. 대출내줄테니, 애놓고 나가라는군요. 5 재산 2014/08/19 2,419
408632 카라반, 글램핑 어떤가요? 추천도 해주세요 4 파랑노랑 2014/08/19 2,145
408631 송혜교와 더불어.... 개막장들 열거해 봅시다 12 ㅁㅁ 2014/08/19 4,685
408630 이촌동 상견례하기 좋은 한정식집이나 장소 추천바래요 4 소호 2014/08/19 1,627
408629 김용민의 조간브리핑(8.19) - 교황은 떠나고...(김효진 P.. lowsim.. 2014/08/19 684
408628 양쪽 턱끝이 아파서 씹는 것이 힘든 엄마 6 어무이 2014/08/19 706
408627 아이 봐 주시는 분 얼마드리면 될까요? 7 아기엄마 2014/08/19 1,253
408626 진실유포죄 조웅목사 춘천교도소 이송 2 2014/08/19 8,847
408625 비정상회담 패널 인기투표해보아요 11 좋아 2014/08/19 2,102
408624 유혹의 나홍주 역할 . 전 이해가 되던데요?? 6 왜 유부남홀.. 2014/08/19 1,846
408623 창문으로 들어오는 담배냄새 2 원심 2014/08/19 1,242
408622 독도경비대 식대 44프로 삭감 3 일본인대통령.. 2014/08/19 1,191
408621 9시등교에 대한 경기도교육감의 인터뷰(오늘아침자) 9 ㅁㅁㄴㄴ 2014/08/19 1,570
408620 이사(잔금날짜 엇갈리는문제) 00 2014/08/19 1,104
408619 전화했어요 2 저를 위해 2014/08/19 803
408618 낙낙한 배기핏 정장 바지 하나 사려는데 77사이즈 도무지 못찾겠.. 2 인터넷쇼핑 2014/08/19 1,154
408617 오늘 제평가면 가을구두 있을까요? 1 모모 2014/08/19 1,249
408616 안 보고싶은 사람 어떻게 서서히 멀어지나요? 5 ㅇㅇㅇㅇ 2014/08/19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