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일부 며느리에게 사랑받는 시어머니 되는 방법

ㅁㅁㄴㄴ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14-08-06 17:39:04

1. 결혼할때 집을 장만해준다.(전세x, 매입o)

2. 아들 집에 찾아가지 않는다.(집은 사줬으면 땡이고, 절대 찾아가지 말것)

3. 아들을 부르지 않는다.(아들이라고 부르면 아들이라고 한다고 욕먹고, 이름 부르면 이름부른다고 욕먹음)

4. 손주를 잘 봐준다(그러나 봐줘도 욕먹고, 안봐줘도 욕먹으니 그냥 욕드셈)

5. 병원비 부담 자식들에게 주지 않도록 조용히 하직한다.



아 슬프네요 쓰고 보니 ㅠㅠ


IP : 218.148.xxx.4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6 5:39 PM (223.62.xxx.52)

    오늘 날 잡았네요~~

  • 2.
    '14.8.6 5:40 PM (180.227.xxx.113)

    며느리안테 사랑받아야하나요? 어차피 서로 남인데...

  • 3. ...
    '14.8.6 5:42 PM (121.181.xxx.223)

    ㅋㅋㅋ....어차피 그렇게 해도 사랑은 못받아요..욕을 덜 먹을뿐!!

  • 4. .....
    '14.8.6 5:42 PM (58.125.xxx.117)

    며느리는 무시하고 (있던지 말던지) 아들노릇만 하라 하면 됩니다.
    같이 시어미집에 올 필요도 없슴.

  • 5. ..
    '14.8.6 5:43 PM (183.98.xxx.45)

    서로남인데 왜 집안해주면 도움 못받았다고 난리를 칠까요..

  • 6. 발자국소리
    '14.8.6 5:43 PM (121.187.xxx.84)

    저도 시어머니 된지 얼마 안되었는데 너무 바보 만드는 기분
    일방적인 굴욕은 서로를 위해 안좋을듯해요
    아들집은 안가봤지만 한번은 가봐야죠 남의집도 가는데~

  • 7. 전세말고 자가로
    '14.8.6 5:44 PM (211.177.xxx.197)

    원글님은 돈 많아 아들 집해주시나봐요?

  • 8.
    '14.8.6 5:45 PM (182.226.xxx.38)

    사랑받는 x x되는 관계는 일부 부모자식 관계 빼고는
    어차피 불가능하단걸 받아들이세요
    일부라고 쓴건
    친부모자식 관계도 차별받는 자식은 암만 뭐해도 안되더라구요
    하물면 남이야
    솔직히 님도 며느리한테 사랑받고 싶어 이런거 아니잖아요
    아들한테 울엄마는 그런 엄마 아니야라는 소리 듣고싶은거지

  • 9. ㅁㅁㄴㄴ
    '14.8.6 5:46 PM (218.148.xxx.46)

    2211.177.xxx.197님

    뭔가 착각하신거같은데요

    돈많아서 자가로 집 해줬냐는 소리가 여기서 왜 나오는지요?

    오늘 하도 며느리들의 황당한 하소연 글들이 올라와서 쓴글입니다만

  • 10. 예전 잡지 설문조사에
    '14.8.6 5:48 PM (175.197.xxx.62)

    원하는 시어머니에서
    1위가 무덤에 있는 시어머니고
    2위가 외국에 있는 시어머니
    이런 순이었어요
    그때 살짝 충격

  • 11. 최악의 시어머니는
    '14.8.6 5:49 PM (175.197.xxx.62)

    자식한테 생활비 받아쓰면서(가난한 시어머니) 오래 사는 시어머니였어요

  • 12. ㅇㄹ
    '14.8.6 5:50 PM (211.237.xxx.35)

    그냥 아들 낳지 마세요. 그게 제일 나을듯..

  • 13. 가장
    '14.8.6 5:53 PM (101.160.xxx.252)

    좋은 시어머니는

    아들 결혼시킬때 집 한채 해주고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나머지 유산 남기고 조용히 저 세상 가주는 시어머니죠.

  • 14. ㅁㅁㄴㄴ
    '14.8.6 5:54 PM (218.148.xxx.46)

    175.223.xxx.21님

    근데 일부 며느리들은 왜 피한방울 안섞인 시부모에게 집을 비롯한 재산을 요구하는거죠?

  • 15. 삼산댁
    '14.8.6 5:54 PM (222.232.xxx.70)

    정말 슬프다....나도 시어머니가 될텐데...

  • 16. 며느리를 사위처럼
    '14.8.6 6:00 PM (182.226.xxx.93)

    생각할게요. 그럼 내 아들은 아들로 생각해도 될까요? 아님 며느리 남편? 그건 싫은데요ㅠㅠ.

  • 17. 행복한 집
    '14.8.6 6:03 PM (125.184.xxx.28)

    며느리는 일년에 한번만 오거라~
    아들만 따로 만나면 안될까요?

  • 18. 흠..
    '14.8.6 6:05 PM (115.126.xxx.100)

    아들만 따로 만나도 난리날걸요?

    불러서 뭔소릴 하려고? 이러고 가재미 눈으로 볼 며느리들 많을 듯 ㅎㅎ

    아마 아들만 부른다~이런 글 올라오면
    다들 남편 시댁에 줘버려란 덧글들 주르르 올라올지도~

    참 어렵네요 어려워~~~

  • 19. 윗님
    '14.8.6 6:05 PM (101.160.xxx.252)

    아들만 따로 불러내도 안되요.

    시어머니가 남편한테 자꾸 전화하고 따로 만나고 해서 짜증난다는 글 잇었어요.

    돈은 원하되, 시어머니 존재는 인정하기 싫은거 같아요.

  • 20. @@@
    '14.8.6 6:07 PM (175.211.xxx.2)

    온라인상의 의견이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법으로 맺어진 관계라 해도 정도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시어머니는 시어머니 입장에서 며느리는 며느리 입장에서 서로 이중기준을 가지고 이리 덤비면 끝이 나지 않는 싸움이 되죠. 결혼 후의 아들을 아들이라 생각지도 말라는 말은 참;;;; 사실 부부관계는 인륜이고 부모자녀관계는 천륜이라는데.. 세상에 어느 정상적인 부모가 아들과의 관계를 남보다 못하게 살아야 할까요? 자식은 부모의 소유가 절대 아니고 떠나 보내야 할 존재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들의 인생에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아니랍니다. 결혼한 자식에게 하는 모든 충고가 간섭으로 여겨진다면 며느리 잘못들인거고 아들은 여자보는 눈이 없는 것이죠. 진심으로 아들을 사랑하는 부모는 아들이 좋은 여자보는 눈을 갖도록 키우겠지요. 설사 그렇지 않다해도 아들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존재이고요. 딸 가진 엄마는 안그럴까요? 마찬가지지요. 저도 시어머니 저랑 안맞아서 가끔 싫기도 하고 그런 평범한 며느리지만 적어도 남편을 낳아주고, 키워주고,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분이라는 것은 알기 때문에 시어머니가 가끔씩 간섭하거나 제 맘에 안맞는 행동을 하셔도 남편에게는 저만큼이나 소중한 분이라는 것을 인정해요. 각자의 입장에서 이중기준을 가지고 대하보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여자들이 많아지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 21. 이런 며느리라면
    '14.8.6 6:11 PM (27.35.xxx.49)

    상견례때 파토내야죠. ^^

  • 22. 어휴
    '14.8.6 6:17 PM (211.36.xxx.139)

    저희 친정엄마요
    그집에 뭐가 있는지 못오게 해요
    집들이 한번가고 몇년째 못가봤음

  • 23. ...
    '14.8.6 6:25 PM (220.76.xxx.234)

    울시어머니 흉 좀 보자면
    사돈어른 오래사신다고 흉봐요..
    시누이는 막내에게 시집을 갔는데
    고모부의 어머니가 아흔이 넘었거든요
    자주 보지도 않는 저를 붙들고
    누구 외할머니는 자식을 둘이나 앞세우고.(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아직도 사신단다..
    큰아들네집에 계시고 시누이는 모신 적도 없는게 도대체 왜그러시는지 몰라요

  • 24. 다큰자식 독립시키는건 당연하다고 보구요.
    '14.8.6 6:56 PM (220.76.xxx.100)

    요즘 부모님들이 자식에게 집 사주는건 열심히 인생을 살아야 할 자식들에게
    티끌 모아 태산이 되는 행복감을 빼앗는 결과로 생각합니다.
    아들며누리 둘이 힘모아 열심히 살게 하되
    간섭은 줄이고 손주들도 봐주는게 아니라 아들 며누리가
    스스로 키우게 해야 애착심도 생기고 어려운 과정을 겪으며
    사람이 되어간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며누리가 잘못된 행동을 보일경우
    아들부부를 불러 사건경위를 자세히 이야기 한후
    혼낼건 그자리에서 바로 지적하고 넘어가야 잘못을 깨닫겠죠.
    집안의 어른으로서 정신적인 지주 역할과 때에 따라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과 겪려도 있어야 하겠구요.
    되바라진 며누리는 그자리에서 반드시 이야기하고 넘어가야
    집안에 화근이 없다고 생각해요..

  • 25. 진짜
    '14.8.6 7:18 PM (223.62.xxx.113)

    시어머니고 며느리고 왜들서로 사랑받고 인정받으려애쓰나요죽었다깨어나도 시어머니는 엄마가 될수없고 며느리는 딸이될수없는데...
    친한친구도 못마땅한점있고 다른데가서 욕할수있어요. 남이란게 그런거라는걸 왜 서로 인정못하고 욕안먹고 완벽히 사이좋은 사이가되려고 그러는지... 그래봐야자기손해일뿐인데

  • 26. ,,,
    '14.8.6 7:53 PM (203.229.xxx.62)

    1, 형편이 되면 해주고 능력이 안 되면 못 해준다.
    될수 있으면 생활비 보조는 안 받으려고 노력 한다.

    2, 초대하지 않으면 안 간다.

    3. 아들이라고 불러도 되고 될 수 있으면 이름 부른다.

    4. 안 맡기고 입주 도우미 사용할 예정이다.

    5. 병원비는 가지고 있는 돈으로 부담하고 나중에 부족하면
    주택연금 받아 해결 한다.

  • 27. 흠흠
    '14.8.7 11:17 AM (211.61.xxx.237)

    1. 집 안해준다. 대신 물질적인건 아무것도 안바란다.

    2. 아들만 따로 만난다.(이건 욕해도 어쩔 수 없음. 내가 보고싶으니까. 대신 저런 며늘이라면 보고싶지 않을듯)

    3. 이름 부른다.

    4. 지새끼 지가 키워야지. 내가 왜 봐줌. 아쉬우면 친정에 맡기등가

    5. 병원비는 당연히 내가 부담. 대신 손주달라고 뭐 바란다거나 집 늘린다고 바랄때도 일절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066 유통기한 지난 차류 사용할 방법 있을까요? 6 궁그미 2014/08/17 14,150
408065 박남정씨 딸 시은이. 공부 잘하나요?? 25 그냥 2014/08/17 18,297
408064 아이스크림. 빙수의 명작. 감동의 물결. 2 와우 2014/08/17 1,274
408063 ytn 뉴스 보는데 처음으로 김일병 사건 가해자가 한효주 동생이.. 5 ..... 2014/08/17 5,071
408062 국립어린이도서관(강남역) 괜찮아요 5 주말 2014/08/17 1,746
408061 우리가 일본제품을 쓰면 안되는 이유??? 2 강머리 2014/08/17 1,827
408060 데니안 씨름 보셨어요? 3 ... 2014/08/17 2,481
408059 말린 나물 중 뭐가 제일 맛있으세요? 15 나물 홀릭 2014/08/17 3,510
408058 매실엑기스 담갔는데...냄새가 이상해요 매실 빼야할까요.... 5 팬더안대 2014/08/17 1,646
408057 광명 하안동 어떤가요? 13 아파트 2014/08/17 4,160
408056 43세, 배란점액이 점점 많아집니다 2 dma 2014/08/17 3,820
408055 임신초기인데 신랑이 미워져요ㅜㅜ도와주세요 21 행복 2014/08/17 5,989
408054 남경필 13일에 이미 알았네요. 9 ... 2014/08/17 3,902
408053 마지막 교황.... 9 헉.... 2014/08/17 2,949
408052 성인이 먹는 유산균 뭐 없을까요? 8 유산균 2014/08/17 3,257
408051 아이덴티티 크론(IDENTITY CRON) 사용하시는 분 계셔요.. K-PAD2.. 2014/08/17 1,273
408050 대통령이 약속한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왜안하세요? 4 2014/08/17 696
408049 25층 아파트도 삼킨답니다, 18 거대한입 2014/08/17 19,180
408048 모든일엔 때가 있다는 말...뼈저리네요 ㅋ 9 긍정 2014/08/17 3,916
408047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11 .... 2014/08/17 9,073
408046 5억으로 주택,생활비 가능할까요 5 고민 2014/08/17 4,525
408045 진로(?)변경 고민 좀 들어주세요~ㅠㅠ 5 1001 2014/08/17 1,340
408044 일주일에 한번씩 먹는 소고기...몸에 좋을가요 5 .... 2014/08/17 2,768
408043 같이 웃어보실래요~ 7시간동안..ㅋㅋ 5 아마 2014/08/17 2,544
408042 이과생들은 무슨 봉사활동을 하나요? 7 막막 2014/08/17 4,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