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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랑 연을 끊고 지내다가 시아버지가 한번 보자고 해서 남편+시부모님 모였나봐요

조언부탁 조회수 : 18,261
작성일 : 2014-08-06 16:43:39

그 자리에서 시어머니가 아기 옷 산거 있으니까 담주에 오라고 하셔서

남편이 가서 같이 밥 먹었어요.

그리고 나서 엄마, 앞으로 이렇게 왕래하고 지내자고

그런데 나한테 소리지르거나 욕하지 마시라고

그리고 애기엄마 얘기는 앞으로 하지 말자고

소리지르거나 욕하면 그런 말씀은 안 들을거고, 애기엄마 험담하거나 하는것도 안 들을거라고.

그랬나봐요.

 

그랬더니 간다고 하시고 차 문 꽝 닫고 내리셨대요.

그리고 나서 연락 없음...

 

그러니까 이걸 받아들이신건지 아닌건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인데

남편이 추석에 가서 직접 확인(?) 해야 되는건가요?

아니면 중간에 시아버지를 통해서 이 점은 우리가 서로 양해가 된 부분이지요? 하고 남편이 확인하는게 맞나요?

남편은 추석에 갔다가 난리치실까봐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요.

 

IP : 203.11.xxx.82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DDFT
    '14.8.6 4:44 PM (161.122.xxx.28)

    그냥 원래대로 끊어놓고 있어야 겠네요. 아직 고쳐지려면 멀은듯

  • 2. 전에
    '14.8.6 4:46 PM (175.223.xxx.50)

    글맘기신 분 아닌가요?
    그 시어머니 안받아들이셨다에 한표~
    ㅋㅋㅋㅋㅋ진짜 성깔 더러운 할매네요
    님 저게 어딜봐서 그 제안을 받아들인 인간의 행동인가요
    시어머니 속마음 = 아우 이 시불것 지가뭔데 감히 나한테 이따위로 굴어

  • 3. 랄랄라
    '14.8.6 4:46 PM (112.169.xxx.1)

    그냥 무시하고 살던데로 사셔도 무방할듯합니다. 욕하고 소릴 질러요???

  • 4. 당연히
    '14.8.6 4:47 PM (118.44.xxx.4)

    시어머닌 며느리한테 안좋은 감정 잔뜩 갖고 있는 거 같은데요?
    섣불리 만나지 않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본인이 잘못한 게 아니라 며느리가 나쁜 인간이라 일이 안좋게 된 거라는 생각 아직 갖고 있네요.
    맘 약해지지 마세요.

  • 5.
    '14.8.6 4:48 PM (211.36.xxx.241)

    그리고 애기엄마 얘기는 앞으로 하지 말자고
    소리지르거나 욕하면 그런 말씀은 안 들을거고, 애기엄마 험담하거나 하는것도 안 들을거라고.

    ~~~~시어머니가 진짜 이랬어요?
    그리고도 그러지 말라하니 차문꽝요?
    그 왕래 제발 재개하지 마세요
    저 시어머니 절대 못 고칠 분입니다

  • 6. ...
    '14.8.6 4:49 PM (112.155.xxx.92)

    참 남편분이니 님이나 눈치도 없네요. 그 시엄니가 먼저 확실히 숙이고 들어오기 전에 뭐하러 저런 조건을 미리 주저리주저리 내뱉어서 칼자루를 넘겨주나요?

  • 7. ...
    '14.8.6 4:49 PM (14.46.xxx.209)

    안받아들이겠단거죠.며느리에게 갑질하고 며느리 험담도 하고 살아야겠단겁니다ᆞ

  • 8. 구워 삶을려다가 실패하니까
    '14.8.6 4:50 PM (112.72.xxx.226)

    시아버지가 화내고 간거죠.

    원글님 남편도 내심 마음이 불편해서 기대하고 간거 같아요.

    추석에 굽히고 들어가면,다시 도로아비타불이네요.

    남편분이나 원글님이나 아버지가 애기 옷사서 찾아오니,마음이 약해진 모양~

  • 9. ...
    '14.8.6 4:51 PM (175.223.xxx.225)

    말로 다짐하는거 의미 없어요. 그런 성격이시면 그냥 추석이나 생신 같은 때는 가서 뵙는 걸로 할 도리하고, 폭언이 나오면 새벽이고 밤이고 밥 먹다 말고 건 아무말 말고 벌떡 일어나 나와서 집으로 오세요. 그런 분들이 오히려 겁이나 불안감이 커서 폭언이나 소리지르는게 안 먹힌다 싶으면 고쳐질 수도 있어요.

  • 10. 저게
    '14.8.6 4:52 PM (218.50.xxx.26)

    원글님은 이상황이 판단을 못내릴만큼 알 수 없다는건가요???
    그게 더 놀랍습니다...

  • 11. ...
    '14.8.6 4:55 PM (175.223.xxx.225)

    그런 과정이 몇번 있어도 변화없으면 시아버지도 중간에서 중재하려고 더 이상 시도 안 하시겠죠.

  • 12. 추석엔 찾아뵙지 마세요
    '14.8.6 4:55 PM (112.72.xxx.226)

    저런분들은,아들내외가 사과할려고 찾아왔다,이렇게 생각하더라구요.

    아직 쌩쌩한걸 보니 멀었어요.성질 아직 죽지 않았음.

    이런건 기싸움인데,원글님네 부부가 기가 약하네요.

  • 13. 아이고~
    '14.8.6 5:01 PM (223.62.xxx.122)

    이 눈치없는 부부
    누가봐도 거절인데
    이걸 뭘 확인하고 말고 해요
    아이고 답답

  • 14. 가지마세요
    '14.8.6 5:03 PM (110.13.xxx.228)

    시어머니 무섭네요....... 가서 괜히 엄한일 당하지 마시고
    그냥 지금까지 지내던데로 연끊고 사세요

    사람이 그리 쉽게 안변해요
    특이 나이드신분들 죽을때 까지 안변한다 보시면 되요

  • 15. 참...
    '14.8.6 5:03 PM (112.152.xxx.173)

    대단한 시부모들 많네요
    여기도 저기도...
    원글님 힘내시고 가지마세요

  • 16. 아직
    '14.8.6 5:04 PM (175.223.xxx.98)

    자기행동에 대한 반성이 없는 상태인데요?

    저런 상태에서 또 엮이면
    시짜갑질 계속할듯

  • 17. 뭣땜에
    '14.8.6 5:05 P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의절했는지 모르겠으나 그것에 대해 전혀 미안하다는 말도 없었는데...무엇을 확인????
    이것은 그냥 거절임

  • 18. 아...
    '14.8.6 5:09 PM (203.11.xxx.82)

    저희가 둘이 생각한게, 사과를 하시는거를 목표로 삼으면 너무 교착상태가 길어질거 같고 (평생?)
    그러니까 잘 지내되 소리지르시거나 제 욕을 하시거나 이걸 안하면 되는거 아니겠나 싶어서
    그걸 조건으로 걸려고 한 거거든요.
    그런데 명시적으로 그래 이제 안그럴게 안하는게 자존심 문제라서 그런건 혹시 아니겠느냐 이렇게 말씀드렸으니 이제 안 그럴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아예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 19. 잘했어요
    '14.8.6 5:10 PM (182.226.xxx.38)

    사과는 하기싫고 아기옷으로 뭉개고
    좋은게 좋은거다..넘어가려했는데
    님 남편이 확실히한거 같은데요
    시모는 사과할 생각조차 없었고
    할머니가 아이옷도 사주고하는데 연 끊고있기 미안한 분위기 조성하려했네요.
    글보니 예전에 님한테만 막한게 아니라
    남편한테도 소리지르고 욕한 모양이네요

  • 20. 그게 안되는 사람
    '14.8.6 5:17 PM (223.62.xxx.122)

    나이든 사람은 못 변해요
    안변해요. 변하고싶의 생각이 없어요
    시모는 그대로 행동하되
    그냥 이 상황을 넘어가고 싶었는데
    남편이 딱 짚으니까
    화가 난것이죠

  • 21. 랄랄라
    '14.8.6 5:18 PM (112.169.xxx.1)

    님네 너무 순진하시네요.

  • 22. 님 어머님 ...
    '14.8.6 5:19 PM (175.203.xxx.231)

    죽어도 사과할 마음은 없으면서
    지금 이런 상태로 안보고 지내는건 싫고 하니
    어정쩡 만나서 대충 넘어가려 한것 같은데
    어렵게 만난 자리 박차고 나가면 그게 누구 손해인줄을 아셔야 할텐데 싶네요
    어쨋거나 남편 뜻이 단호하고 노선이 확실하네요
    벌써 추석 걱정 마시고 기다려 보세요
    아마 추석때 보자고 사전 작업 차원에서 애 옷 사놓고 연락한 모양인데
    너무 마음을 일찍 들키셨어요
    나이가 많던 적던 시아버지던 시어머니던 잘못한 사람이 사과하고
    피해본 사람이 이해하고 그래야 관계가 지속 되는거잖아요
    그냥 윗어른 이라는 권위로 또 대충 찍어 누르려 하니 남편분이 다짐 받고자 한거고
    이번엔 협상 결렬...
    이번 만남을 통해 어머님은 별로 변하지 않았다는것 확인
    그렇지만 이런 상황 상당히 힘들어 하고 있음이 드러난거예요
    저렇게 강한 사람하고의 관계는 천천히 풀어가야하고 섣불리 결정마세요

  • 23. 근데
    '14.8.6 5:24 PM (39.115.xxx.6)

    대체 며느리한테 왜 그런 대우를 하는거죠?
    저런 시댁 흔치 않아요...가만히 있는 며느리한테 소리지르고 욕까지 한다고요??
    대체 왜 님욕을 하는건가요? 그이유부터가 중요할듯...진짜 가만히 있는데 저런다면 님시댁은 정신병자들;;

  • 24. 행복한 집
    '14.8.6 5:24 PM (125.184.xxx.28)

    가지마세요.
    아직 정신을 덜 차리신거 같은데
    더 외로워 몸에 사무쳐야 정신좀 차리실꺼 같아요.

  • 25. 그네시러
    '14.8.6 5:24 PM (221.162.xxx.148)

    걍 버티세요...지금 이런 상태로 또 들어가시면 더 심해질듯.

  • 26. 아...
    '14.8.6 5:29 PM (203.11.xxx.82)

    그냥 다양한 이유였어요.
    야근 넘 많이 한다, 전화 잘 안한다, 어린이집 이상한데 골랐다, 예단 이불이 맘에 안 든다, 냉장고에 시래기를 넣어놨는데 제때 해먹지 않았다, 얼마나 신경을 안 썼으면 애가 땀띠가 범벅이다, 신발이 넘 많다, 속옷을 하루에 두번씩이나 갈아입는다, 편의점 우산 비싼데 우산샀다, 방부제 범벅인 떡을 맞춰왔다, 이런것들이요.

  • 27. 시부모님이 대충 뭉개고 잘해보자는 뜻으로
    '14.8.6 5:29 PM (112.72.xxx.226)

    만났는데,아들이 딱 선을 그으니 자기 맘대로 안되서 그런거거든요.

    시어머니가 타협할 이유도, 의지도 없네요.

    이런 경우는 아쉬운 사람이 지고 들어와야지(옳고 그름 따지지 말고),하는 베짱으로 버텨야 해요.

    그쪽 신경끄고 애키우면서 세월아 네월아 인연끊으니 편하고 좋구나~해야죠.
    근데 부부가 신경줄이 얇아서 그것도 쉽지는 않을듯~

  • 28. ...
    '14.8.6 5:45 PM (14.63.xxx.182)

    님,,, 쓰신 이유가 욕 먹을 일인가요? 잔소리 좀 많은 아주머니들은 있지만 그렇다고 욕을하거나 소리를 지르실 상황은 전혀 아닌데,,,그냥 성격이 이상하고 다른 사람들이 희생해서 좋게 좋게 넘어가며 살아온 집 같은데 며느리도 그냥 참고 살라는 생각같네요. 나중에는 본인들은 안그래도 알아서 잘 할텐데 자식이 부모한테 조목조목 조건 걸어서 그것 때문에 화 났다고 또 변명하실 것 같구요. 그냥 좀 더 시간을 가지세요.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모르지만 자기 성질대로 또 하고 그 정도 시간이 지나면 숙이고 들어오겠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요? 맘이 좋으신 분 같은데,, 님도 정말 소중한 존재잖아요.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하게 하진 않으셨음 좋겠어요.

  • 29. 나도
    '14.8.6 6:12 PM (112.169.xxx.10)

    며느리지만 친정어머니도 누구의 시어머니이니 무작정 원글님편이 안되는군요
    시어머니가 아기옷까지사서 오라고 하신건 화해하자는거죠
    근데 사과니 뭐니하는건 아랫사람이 너무 한거아닌가요 무슨 큰죄인다루듯 사과를 받으라마라
    가족끼리 다투고 그 다음날 밥 먹자하면 그냥 풀어지고하는데
    남도 아니고 물론 여기선 시댁이 남보다 못하지만
    남편과 부모사이를 인연끊게 만들고
    여긴 남편이 부모인연끊게 만드는게 유행인가보네요
    반대글이 없는걸보니 나와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지쳐 서 나가떨어졌나보네요
    난 또 무슨 정성이 뻗쳐서 이런글을 쓰는지...
    왠만하면 부모자식간에 연을 끊게하지는 말죠

  • 30. 아...
    '14.8.6 6:15 PM (175.223.xxx.103)

    저 위에 쓴건 이유고요. 인연끊은건 집앞에 잠복하고 있다가 저한테 쌍욕하면서 저 때리셨어요;

  • 31. 화해하자고 왔으면
    '14.8.6 6:18 PM (210.124.xxx.75)

    또다시 그 악순환이 다시 시작되는건데,아들입장에서는 고부간의 갈등이 없어지게

    확답받는 차원에서 저런 말 할수도 있지 않나요?

    그 불구덩이에 왜 다시 들어가겠어요?그러마~하는 대답도 못듣고요.

    그리고 다큰 자식이라고 잔소리 듣는거 좋은거 아니예요.

    자식이 어릴때 부모가 잔소리 하면서 이래라 저래라~갑질하던 습관이,자식이 어른이 되서도 못버리는거죠.

    전 친정엄마가 잔소리해도 듣기 싫은데,시어머니가 자식일에 감놔라 배놔라 그건 더 싫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자식이 알아서 할일이죠.

  • 32. 악담 하고 못살게 굴고
    '14.8.6 6:28 PM (175.203.xxx.231)

    그래놓고도 애들 옷 한벌이면 벌벌 떨고 그 비위 맞춰야 하나요 ?
    진정한 사과는 알량한 옷 한벌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그 태도에서 보여지는거죠
    오죽하면 그 어머니의 아들이 확인사살을 해야 하나요 ?
    그동안 당하고 산 세월이 있는데 저정도 한다고 무조건 굽히라니 ..그러면 그간 세월의 도돌이일 뿐이예요
    두발 전진을 위한 한발 후퇴 ..며느리 못살게 굴려고 옷한벌 사온것일뿐 ..
    그깟 시어머니 사랑 ..버리면 아무것도 아닌데 며느리를 때리다니요 ㅠㅠ

  • 33. 남편 멋지다.
    '14.8.6 7:22 PM (195.251.xxx.172)

    결과적으로는 차단 확실히 하셨잖아요. 옷 빌미로 어른이 손 내밀면 와서 싹싹 빌겠지 기대한게 빤히 보이는데 오히려 그 눈치없음으로 확실히 물리쳤네요. ㅋㅋ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그 동안 내가 미안했다 눈물바람 하며 다시 왕래하자는거 주저주저 하면, 울 엄마 변했다 믿는 남편이 우리 엄마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너 언제까지 이럴래 하는것 보다는 오만배 나은 상황이니까요.

  • 34.
    '14.8.6 7:35 PM (125.129.xxx.91)

    야무진 남편이시네요
    다행이십니다

    이유를 말하면 시대식구들이 알수 있으니까
    ㅡ그만큼 말도 안되는 요쌍한 일이 일어났으니까요

    그래도 바람막이가 안되었던 남편
    저는 이런 저런 방법을 썼지만ᆢ

    남편도 결국 도저히 안되겠던지
    몇년간 전화없이 살다가
    ㅡㅡ그런대로 평화로웠지요
    지금은 안봅니다ㅡ
    ㅡㅡ이런 세상이 있다니

    가슴의 병이 조금씩 나아가고 있답니다

    스트레스로 밥도 못먹었던 시간들이 있었거든요

  • 35.
    '14.8.6 8:10 PM (175.112.xxx.100)

    욕하고 때렸다고요?
    저라면 평생 안보고 살거 같은데요? 님도 참 대단하시네요. 저런 대우를 받고도 앞으로 잘지내보고 싶은 생각이 들다니.......

  • 36. ,,,
    '14.8.6 8:15 PM (203.229.xxx.62)

    시어머니가 그동안 내가 너무 한 것 같다. 미안 하다, 앞으로 잘 지내자
    하기전엔 만나지 마시고 추석에도 가지 마세요.
    남편만 보내세요.

  • 37. qq
    '14.8.6 8:18 PM (182.221.xxx.59)

    반대 글이 없는건 요즘 세상에 저정도 패악질하는 시모를 단지 어른이라는 이유로 다 받아들이고 숙이고 가는게 옳지 않아서죠.
    인연 끊지 않으려면 노인도 노력을 해야지 일방적으로 자식이 맞추는게 그럼 옳은건가요??
    대접 받고 싶음 대접 받게끔 행동을 해야하는겁니다.
    그깟 아기옷 하나로 스리슬쩍 없던일이었던양 하고 결론은 자신은 하나도 변하지 않겠단건데 그걸 어찌 맞추고 살아요???

  • 38.
    '14.8.6 8:26 PM (175.223.xxx.29)

    저라면 다신 안보고 싶을 것 같은데 원글님 너무 착하시네요.
    근데 시부모님은 절대 안 변하실 것 같고
    원글님이 샆으로 잘 하시길 바라실 걸요?

  • 39.
    '14.8.6 9:17 PM (110.70.xxx.89)

    이거 세월호 사건이랑 비슷한거 아니에요?

    잠복하고 숨었다가 며느리한테 욕하고 때렸다구요?
    그러고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아들만나서 옷 하나 주면서 스리슬쩍 없던 일처럼 뭉개고 넘어가려고 했다구요?

    하는 행동이 딱 새누리네요

    지원금 줄테니까 이제 덮자ㅡㅡ;

    그 옷 받지말고
    제대로 사과하고 재발방지 확실히 하기전엔 만나지마세요
    정말 성격 드러운 할줌마네요

  • 40. .....
    '14.8.6 9:20 PM (125.135.xxx.225)

    집앞에 잠복하고 있다가 욕하고 때렸다니...
    세상은 넓고 참 별별 사람이 다 있네요

  • 41. 무슨 이유로
    '14.8.6 9:54 PM (116.36.xxx.34)

    잠복에 폭행에
    수사반장 내용인줄...
    그렇게까지 하게된 이유가 저런 잔소리에 반응 없어서
    극단의 조치를 한건가요? 시모가? 그렇담 사이코고..

  • 42. 지금은
    '14.8.6 10:07 PM (211.173.xxx.141)

    만날때가 아니구요.
    남편은 그쪽에서 먼저 연락오면 가라 하시고
    님은 정식으로 사과받기전에는
    어떤 행동도 취하지마세요.
    어떤 만남도 하지 마시구요.
    그래야 시부모가 변합니다.

  • 43. 차마 닉넴 못올리겠음
    '14.8.6 10:10 PM (125.182.xxx.63)

    와....이건 뭐... 머리가 막 아플지경.

    거의 연 끊다시피,,,내가 일방적으로 시에미 무시하는 중 이지만, 원글님네는 아직 젊고 어린데 왜 며느리 폭행까지 서슴치않을지경 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원글님 무슨 잘못 많이 했나요.
    남편이 님의 편이니 얼마나 좋아요..진짜 부러워 되질지경 입니다. 남편이 시에미와 합심해서 날 더더더 심하게 괴롭혀서 그럼 이쯤에서 이혼하자. 선언할정도 였지요.
    이혼안하고 살려면 날더러 니네엄마에게 잘하라고 하지맛.~!!! 나는 내 몸 아프니깐 내맘대로 살거얏~!!
    햇어요. 그것도 겨우 결혼 18년만에 처음으로요.
    원글님처럼 야무져야 했건만...ㅉㅉㅉㅉㅈ 내 젊을적인생 아까와요 정말 아까와요.

    십원한장 시에미에게 받기는 커녕 결혼할 함조차 백화점 사은품으로 보냈지요...아이구...

  • 44.
    '14.8.6 10:36 PM (182.226.xxx.162)

    어차피 원글님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않된것으로 보여지는 상황
    시댁측도 마찬가지...
    결국 원글님측은 시댁이 보기싫을 정도로 막나가는 분들...
    시댁측은 아들과 손주를 못보게하고 연끊어놓은 막나가는 며느리... 이런 관계인거죠

  • 45. 더 두세요.
    '14.8.6 10:37 PM (116.127.xxx.144)

    안보고 산지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6년 걸렸어요.
    결국엔 시모 이겨먹은 며느리가 됀것 같아서 민망하지만,
    사실은 안도감이 들어요.
    민망함과 죄스러워서 더 잘하게 되었거든요.

    어쩌지 어쩌지 하지마시고 차분하게 더 기다리세요.
    시모가 기대와 의지를 내려놓으실 때까지만.

  • 46. ㅁㅁ
    '14.8.6 11:57 PM (1.224.xxx.46)

    그런걸 왜 확인해요
    그런태도를 보인다면 원글님네도 연락하고 지낼 의사가 없음을 확실히 하세요
    아무 연락도 먼저 하지마세요

  • 47. 헌데
    '14.8.7 2:28 AM (182.226.xxx.162)

    시부모님이 잠복근무하고 원글님을 때리셨는데 정확히 어느부위 얼만큼의 데미지로 때리셨나요?
    귀싸대기를 쎄게 때리셨나요? 아님 등이나 팔을 가볍게 툭치셨나요? 요고요고 법적근거를 위해서 아주 중요해요
    혹시 원글님이 시댁부모님의 손주만남을 못하게 하셔서 시부모님이 잠복근무를 하신건가요?

  • 48. 수익률
    '14.8.7 9:07 AM (112.161.xxx.112)

    패악질을 했네요,어이가ㅜ없네요.
    이건 신고할 일 아닌가요? 영상찍었다면 유투브에 돌아다닐
    해외토픽감이네요.
    장례식때나 가세요.

  • 49. 윗 댓글에
    '14.8.7 9:39 AM (59.27.xxx.47)


    '14.8.6 10:36 PM (182.226.xxx.162)

    어차피 원글님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않된것으로 보여지는 상황
    시댁측도 마찬가지...
    결국 원글님측은 시댁이 보기싫을 정도로 막나가는 분들...
    시댁측은 아들과 손주를 못보게하고 연끊어놓은 막나가는 며느리... 이런 관계인거죠

    원글님 시어머니세요?
    원글이 어디가 막나가요???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맞고 살아야 막나가지 않는거에요??

  • 50. 글쎄요
    '14.8.7 9:52 AM (182.226.xxx.162)

    전 30후반 아즘인데요 상황설명도 짧고...또 한쪽말만 듣고는 잣대질이 어렵네요

  • 51. 쫑알엄마
    '14.8.7 10:54 AM (183.97.xxx.93)

    왜 여태 니들이 안기어들어오냐~이거죠;;;
    추석때 뭐하러 가세요..가면 아~니들이 바짝 기는구나~하실걸요~

  • 52. 한쪽말만
    '14.8.7 1:27 PM (203.237.xxx.223)

    듣고는 판단할 수가 없기에 일단 반대편 쪽 입장에서 충분히 생각해 보려고 했으나
    무슨 이유라 해도 폭력은 아니죠. 게다가 잠복해있다가 때렸다니...
    제 생각에는 시댁에 재산이 많은 듯하군요. 그걸 그냥 주기 아까운 거에요. 뭐 내맘대로 추측이긴 하지만..

  • 53. 시간이
    '14.8.7 4:08 PM (223.62.xxx.26)

    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어머님이 못마땅한게 있으시거나
    성격이 조금 고집이 있으시거나

    힘내서 좋은 방향으로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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