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로 오시는 분 냄새가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4,642
작성일 : 2014-08-06 15:03:11

오신 지 3주 정도 됐어요.

처음부터 냄새가 살짝 나기는 했는데, 그냥 여름이고, 제 코가 예민한 것도 있고 해서 그냥

무시했거든요. (여기서 냄새란 체취를 말하는 겁니다.)

그랬는데, 어제부터 남편이랑 아이들까지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뭐라고 한 마디씩 하는거에요.

냄새 때문에 오시지 말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냄새가 난다고 뭐라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다른 회원분들의 지혜를 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11.175.xxx.3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6 3:05 PM (118.221.xxx.62)

    그 정도면 바꾸세요 냄새 얘긴 못할거 같아요

  • 2. ㅇㄹ
    '14.8.6 3:05 PM (211.237.xxx.35)

    허 며칠전에 베스트까지 간 글에도 도우미 냄새때문에 항의하시겠다는 분 계시던데..
    그분도 아주 체취가 강한 도우미시라고;;
    뭐 락스로 그분 가방 놓은 의자며 벽까지 닦았어도 냄새난다고 난리시던데요.
    그냥 냄새때문이라고 하지마시고, 이젠 직접 하겠다고 다음주부턴 오지 말라 하시면 됩니다.

  • 3. .....
    '14.8.6 3:06 PM (121.129.xxx.87)

    냄새난다는 얘기는 절대 하지 마시고 그냥 다른 핑계를 대세요.
    사람이 나이들면 어쩔수 없이 냄새 나는건데..

  • 4. 글쓴이
    '14.8.6 3:09 PM (211.175.xxx.32)

    그만 오시라고 하는 방법 밖에 없나봐요. 나이는 40대 후반 정도시거든요. 좋은 분이셔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 올렸는데 별 수가 없나봐요. ㅠㅠ

  • 5. ......
    '14.8.6 3:19 PM (211.202.xxx.123)

    그분 건강이 나쁜데 일하시러 오시니

    여름이라 더 체취 강한겁니다....저는 안쓰럽네요 ㅠㅠ

    아마 사는 환경도 나쁠거에요. 그래서 복합적으로 작용할듯...

  • 6. 여름이라 그런가
    '14.8.6 3:21 PM (36.38.xxx.141)

    냄새얘기많네요 ㅠㅠ 40대 후반이신데 냄새난다는거죠? 나이들면 난다는 냄새가 40대 후반인데도 나나요?
    슬프네요

  • 7. 글쓴이
    '14.8.6 3:26 PM (211.175.xxx.32)

    나이 들어 나는 체취인지 아닌지는 저도 잘 모르죠. 매일 샤워할 형편이 안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저도 생각을 하긴 했어요. 그렇다고 저희 집에서 샤워하시라고 하기도 그렇잖아요. 앞서 다른 분들 말씀처럼 그냥 조용히 제가 한다고 그만 오시라고 하는 게 답일 듯 싶습니다. 마음이 참 안 좋네요. ㅠㅠ

  • 8. ...
    '14.8.6 3:28 PM (39.118.xxx.165)

    분내라는게 똥냄새 말씀하시는건가요?
    편도결석이 심한 사람들 보니 숨만 쉬어도 똥내가 나더라구요.
    그건 이비인후과 가면 해결되는 문제인데...

  • 9. ㅎㅎ
    '14.8.6 4:48 PM (211.192.xxx.132)

    여기 자주 안 씻는다고 자랑스럽게 글 쓰는 거 보세요. 형편 되는데도 안 씻는 사람들 많은 거 같아요.
    남자들이 오히려 잘 씻는다고.

    요즘 드라마에도 나오는 톱탤런트가 군대 있을 때 유명했대요. 너무 안 씻어서... 그 사람 다닌 호텔 피트니스에서도 운동 후에 안 씻기로 유명했다고. 그래선지 발냄새 등등 심하게 난다는 얘기가 많았죠.

    어찌 보면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위생에 더 민감한 듯도. 사실 여자가 몸의 구조상으로 더 자주 씻어줘야 하는데 말이죠.

  • 10. 특이한 냄새
    '14.8.6 6:20 PM (175.223.xxx.141)

    제가 볼땐 50대 정도 여자들한테서만 나는 냄새가 있어요
    다 나는건 아니지만 꽤 많아요
    상당히 특이하고 역겨운데 제가 냄새에 민감해서 거리에서도 맡아요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336 한국에서 방문한 사촌의 가족(원글 삭제하고 나중에 후기 올릴게요.. 56 Hard 2014/08/07 14,139
406335 국방위, 윤일병 사망 부대서 '단체사진' 논란 5 .... 2014/08/07 1,780
406334 세월호 피해학생 대학입학 특별전형 실시 23 ..... 2014/08/07 2,362
406333 유나의 거리 보다보니 별게 다 궁금하네요 4 콜라텍 2014/08/07 2,040
406332 새끼발가락 모두 몇 마디인가요? 12 함세보세요... 2014/08/07 3,708
406331 세상에서 논리와 놀 수 없는 부류들... 희망을접고 2014/08/07 971
406330 누가 저 찾으시던데 2 TDDFT 2014/08/07 1,905
406329 아무것도 않하고 방학이 갔네요 5 그저 2014/08/07 1,752
406328 실종자분들 이름 함께 부르는 거 어렵지 않아요 9 자기 전에 2014/08/07 831
406327 갑자기 현관 센서등이 켜지는 이유는 뭘까요? 12 뭘까! 2014/08/07 26,734
406326 결혼후 연락없는친구? 4 ..... 2014/08/07 4,548
406325 춘천가는 방법, 소양강 (닭갈비) 가는 방법요... 6 == 2014/08/07 1,804
406324 얼마나 원통할까요!!!! 다음에 내딸이.... 7 닥시러 2014/08/07 2,500
406323 세월호 사고 해역서 어선-화물선 충돌..선원 구조중(1보) 속보 2014/08/07 1,096
406322 아들만 둘인데요 이럴땐 어떻게 받아칠까요? 42 받아치기질문.. 2014/08/07 6,651
406321 가해자들은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네요.. 37 열받네요. 2014/08/07 15,743
406320 영화같은 세월호 사건에서 국정원 비밀이 들키게 된 스토리 8 청명하늘 2014/08/07 1,170
406319 어떤 사회를 꿈꾸시나요? ㅇㅇ 2014/08/07 656
406318 구석기 다이어트 한다고 2 드라마 2014/08/07 1,829
406317 박영선 아들이 미국국적에 외국에 있다는데.... 161 .... 2014/08/07 21,340
406316 TDDFT 분란글 전문 상주 알바 벌레? 13 무서워 2014/08/07 1,033
406315 강아지가 계속 울어요ㅠㅠㅠ 9 친구 2014/08/07 2,712
406314 여자들이 친구로서 별로 안좋아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인가요? 21 ,, 2014/08/07 6,317
406313 현재 우리나라 상태 13 멍멍 2014/08/07 2,096
406312 한의사님 또는 한약 잘 아시는분께 여쭈어요!! 3 어미 2014/08/07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