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란 뭘까요..

친구...? 조회수 : 1,340
작성일 : 2014-08-06 12:22:20
솔직히 저는 친구가 없어요
거의 언니들하고 직장동료뿐..?
근본적으로 없게된 이유는
어렸을때 학교전학오면서
적응을 잘못해가지고 겉도는바람에
친구도 다 때가있는건데
그때 못사귀니까 없더라고요..

근데 어디가서 친구를 사올수도없는거고..
마냥 베푼다고 내사람되는것도아니고..

나는 진심을다해도 상대방이아니면
결국아무것도 아닌사이이기에..
친구란 단어를 떠올리면
가슴 한켠이 먹먹해집니다..

결코 많다고 좋은것도
적다고 사는데 지장있는것도 아닌데
떠올리면 가슴한켠이 아파요..
IP : 121.189.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6 12:29 PM (112.154.xxx.62)

    꼭 동갑이 아니더라도 맘 맞는 사람 만나면 친구 아닌가요?
    학창시절 절친도 40넘어가니 몇명안남았네요
    직장생활하다 잘통하는 사람이랑 계속 연락하면 님 친구가 되는거고
    결혼해서 동네 아줌마들 만나서 잘 지내면 또 친구 생기는거고..
    친구가 꼭 학창시절 동갑내기일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 2. 친구란
    '14.8.6 12:31 PM (122.128.xxx.20)

    서로의 경제력이나 사고방식이 비슷할 때 가끔씩 얼굴보며 수다떠는 존재, 딱 거기까지입니다.
    막상 어려움이 닥쳐 돈이나 기타의 도움이 절실할 때는 결국은 혼자 남게 됩니다.
    있으면 좋고, 없어도 삶에 큰 지장은 없는 그런 존재죠.

  • 3. ㅇㅇ
    '14.8.6 12:36 PM (203.242.xxx.19)

    저 역시도 바로 위의 댓글에 공감해요. 나이 들수록...결국 인생은 혼자라는 게 진리같네요.

  • 4. ..
    '14.8.6 1:32 PM (211.224.xxx.57)

    동갑이 좋긴하죠. 근데 그런 고정관념 버리세요. 비슷한 또래면 친구죠. 그리고 윗분들 말대로 학창시절 동갑내기 친구...그거 나이들어서까지 계속 좋은관계로 쭉 유지하기 힘듭니다. 컴퓨터 업데이트 해야 쓸 수 있듯이 친구도 마찬가지 같아요. 지금 주변에 있는 그 사람들이 님 친구예요. 주변에 있는 사람중 배려심 있고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시간을 님한테 많이 내어주는 사람을 베프로 삼으세요. 인생 혼자가는거가 맞기는한데 정말 서로 도움되고 위로되는 친구 있는 분들도 아주 가끔은 있더라고요.

  • 5. 어차피
    '14.8.6 10:03 PM (119.149.xxx.169)

    친구라는 게 동류를 찾는 건데......

    학교때 친한 친구들도 살아가면서 달라지고

    처지도 다르고 하면 멀어질 수 밖에 없어요.

    자기 처지에 따라 비슷한 부류가 달라지고 친구도 달라지는.......

    주변에서 친구 삼을 사람을 찾아보시면 되지

    너무 우울하게 생각하실 건 없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334 결혼후 연락없는친구? 4 ..... 2014/08/07 4,548
406333 춘천가는 방법, 소양강 (닭갈비) 가는 방법요... 6 == 2014/08/07 1,804
406332 얼마나 원통할까요!!!! 다음에 내딸이.... 7 닥시러 2014/08/07 2,500
406331 세월호 사고 해역서 어선-화물선 충돌..선원 구조중(1보) 속보 2014/08/07 1,096
406330 아들만 둘인데요 이럴땐 어떻게 받아칠까요? 42 받아치기질문.. 2014/08/07 6,651
406329 가해자들은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네요.. 37 열받네요. 2014/08/07 15,743
406328 영화같은 세월호 사건에서 국정원 비밀이 들키게 된 스토리 8 청명하늘 2014/08/07 1,170
406327 어떤 사회를 꿈꾸시나요? ㅇㅇ 2014/08/07 655
406326 구석기 다이어트 한다고 2 드라마 2014/08/07 1,828
406325 박영선 아들이 미국국적에 외국에 있다는데.... 161 .... 2014/08/07 21,339
406324 TDDFT 분란글 전문 상주 알바 벌레? 13 무서워 2014/08/07 1,032
406323 강아지가 계속 울어요ㅠㅠㅠ 9 친구 2014/08/07 2,711
406322 여자들이 친구로서 별로 안좋아하는 여자는 어떤 여자인가요? 21 ,, 2014/08/07 6,313
406321 현재 우리나라 상태 13 멍멍 2014/08/07 2,093
406320 한의사님 또는 한약 잘 아시는분께 여쭈어요!! 3 어미 2014/08/07 1,162
406319 눈 감고 귀 막고 2 ... 2014/08/07 725
406318 무턱 교정술 1 궁금 2014/08/07 1,509
406317 윤일병 질식사가 아니라 구타쇼크사랍니다.. 4 ... 2014/08/07 1,825
406316 기원전에 플라톤이 이런말을 했네요. 10 TDDFT 2014/08/07 3,190
406315 공군 입대후 스케쥴이 어떤지요? 7 레몬즙 2014/08/07 1,845
406314 그을음 없는 향초가 있을까요? 1 향초 2014/08/07 1,188
406313 소세지야채볶음도 밑반찬인가요?? 1 천진산만 2014/08/07 2,212
406312 정말 시어머니랑 내가 안 맞는건지. 7 .. 2014/08/07 2,083
406311 외국어 배우기 상대적으로 쉬운것~ 6 마흔중반 2014/08/07 1,690
406310 이게 말이되나요~!! 자기맘대로 조작이 가능하다면.ㄷㄷㄷ 5 닥시러 2014/08/07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