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잡곡밥 얼렸다가 먹어도 괜찮나요?

다이어터 조회수 : 2,435
작성일 : 2014-08-06 11:22:49

살이 냐금냐금 너무 쪘어요

하루종일 군것질도 많아졌고

늘 2끼만 챙겨먹다 애들 방학하면서 3끼 꼬박 챙기니

밥양도 두세배 는거 같아요. 게다가 애들 좋아하는 오로지 쌀밥;;;

그래서 애들은 그때그때 밥해주고

제 밥만 따로해서 한끼분량씩 냉동해놓고

식사시간 가까와오면 내려놨다 먹으려는데요

검은콩, 보리, 현미, 찹쌀, 팥 이런거 들어간 밥도

냉동했다 자연해동해서 먹으면 먹을만한가요?

콩이 푸석푸석해진다거나 그런건 없나요?

괜찮다 그러시면 한바가지 불려놨다가 밥 한솥해서 뜨거울때 냉동실에 얼리려구요.

IP : 115.126.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꺼
    '14.8.6 11:31 AM (121.147.xxx.125)

    늘 현미잡곡밥 해놨다가 냉동 분할했다 꺼내 먹어요.

    전 따끈한 걸 좋아해서 자연해동했다가 전자렌지30초 돌렸다 먹습니다.

  • 2. 혼자 사는... 갱년기
    '14.8.6 11:33 AM (58.225.xxx.55)

    저는 식사량도 늘릴겸 워낙 콩과 팥을 좋아하기도
    갱년기에도 좋다니
    참기름 조금 넣고 콩을 많이 넣고 가끔은 감자나 고구마도 넣고
    죽을 끓여 먹습니다

    해동해서 먹으면 괜찮아요

  • 3. 원글
    '14.8.6 11:38 AM (115.126.xxx.100)

    아. 전자렌지 돌려야하는군요~
    인절미처럼 자연해동하면 금방한 밥 차가운 느낌 아닐까 했는데
    그러고보니 인절미랑 밥이랑 같을수가 없죠;;;ㅎㅎ

    전자렌지에 돌려 먹을거 같으면 뜨거울때 냉동안해도 될까요?
    솔직히 뜨거울때 비닐에 넣는거 내심 찜찜해서 고민을 좀 하던차인데
    뜨거운 김 빠지고 비닐에 소분해서 냉동해도 되는거죠?

  • 4. 내꺼
    '14.8.6 11:47 AM (121.147.xxx.125)

    늘 뜨거운 김 빠지면 소분해서 냉동

    지퍼백에 뜨거울때 넣을 수 없죠.

  • 5. 저는..
    '14.8.6 11:57 AM (203.249.xxx.7)

    냉동한 거 해동하고 데우려면 오래 걸려서
    그냥 냉장보관했다가 데워 먹어요.
    냉장실에 넣을 경우 4~5일은 괜찮더라고요.

    저는 전자렌지가 싫어서
    만두 찌듯 찜기에 올려 뜨거운 김 쐬어주고 먹는데요.(중간에 한번 뒤적여줘야해요)
    전자렌지에 돌리는 것보다 맛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시간도 생각보다 얼마 차이 안나요.

  • 6. 원글
    '14.8.6 12:10 PM (115.126.xxx.100)

    압력솥 한 쪽에 같이 해도 되는데 금방 한 밥은 너무 맛있어서요..ㅠㅠ
    잡곡밥이라고 해도 먹다보면 한그릇 가득~먹게 되어서
    딱 한끼 정량 정해서 냉동하려구요. 그래서 끼니때나 배고프면 하나씩만 꺼내먹고
    밥 없으니 더 먹고 싶어도 못먹게끔.. ㅠㅠ 아 슬프다..

    냉장실에 4~5일 가능하군요. 일단 해서 며칠분량은 냉장실에 넣고 나머지는 냉동실로 넣겠습니다.
    일주일 분량으로 오늘꺼 빼고 12개 정도 얼려놓을 생각이예요~

  • 7. ...
    '14.8.6 12:14 PM (203.249.xxx.7)

    참..냉장보관밥은 시간이 며칠 지나면
    수분이 날라가서인지 뻑뻑하더라고요.
    전자렌지에 돌리실 땐
    물을 약간(밥수저로 반 정도) 넣고 돌리는게 좋아요.

  • 8. 지나가다가
    '14.8.6 12:21 PM (211.108.xxx.216)

    냉동 냉장 둘다 해보앗는데 냉동했다가 잠깐 해동해서 전자렌지돌려먹는게 밥맛은 젤 니았어요

  • 9. 냉동 ok
    '14.8.6 1:17 PM (219.254.xxx.71)

    저도 아이들은 매끼 압력솥에 새 밥 해주고 저는 현미콩밥 냉동해두고 꺼내 먹는데요.
    자연 해동으로는 맛 없어서 못 먹어요.
    떡도 찹쌀떡이야 자연 해동해서 바로 먹지만 맵쌀은 데워야 먹을 수 있쟎아요.
    물론 매법 새로 지어먹는 밥 만큼은 못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탄수화물 음식은 냉동과 냉장은 맛과 식감에 차이 많이 나요.
    밥, 빵, 떡 모두 냉장고에 들어가면 맛은 되돌릴 수 없는 길을 떠난다고 보셔야...
    전 반 나절만 냉장고에 들어가 있던 밥도 맛없어서 못 먹겠던데요. 뒀다가 볶음밥에나 쓸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715 작가는 참 대단한 직업인것 같아요. 3 다쓰지마시오.. 2014/08/16 2,271
407714 화장 잘하시는 분들요~ 4 2014/08/16 2,329
407713 영화 한공주랑 도희야 어때요? 4 콩민 2014/08/16 1,463
407712 풍면 후기 (날라가서 다시 올려요...) 5 리뷰어 2014/08/16 2,118
407711 동작구 문창중은 어떤중학교인가요 4 ㄴㅇ 2014/08/16 1,342
407710 편백나무칩(큐브) 구입해보신 분 계신가요? 7 그네아웃 2014/08/16 6,153
407709 학교에 병원비 청구시 병원비영수증 그냥 내나요? 4 ^^ 2014/08/16 1,341
407708 단식중인 유민아빠 프란치스코 교황만남 영상 보면서 6 감사 2014/08/16 2,311
407707 지갑에서 기막히게 천원짜리 찾아내는 5 헌금 액수 2014/08/16 2,283
407706 무릎에서 열이나요 5 중년 2014/08/16 4,963
407705 ytn에 항의전화 한 통씩만 부탁드려요. 8 oo 2014/08/16 3,098
407704 교황님 전직이 나이트클럽 경비~ 40 pop 2014/08/16 16,024
407703 중3남자아이의 가슴에 5 걱정 2014/08/16 1,628
407702 제가 잘못한건가요? 21 황당해요 2014/08/16 3,965
407701 내가 여배우면 9 내가 2014/08/16 2,463
407700 중등 영어과외하고있는분들 ~~조언구해요~ 2 중등 2014/08/16 1,391
407699 풀무 오징어먹x 짜장 먹어 봤는데 15 처음 2014/08/16 3,769
407698 (교황님과 유민아빠 감동입니다) 지병 있는 사람 보험들기 6 안돼나요? 2014/08/16 1,796
407697 괜찮아 사랑이야 성동일보며 방송계쪽 든생각 9 00 2014/08/16 6,187
407696 피아노 배우니 참 좋네요 5 피아노 2014/08/16 3,003
407695 관계 잘 풀어가시는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18 .... 2014/08/16 3,299
407694 중고로 양복같은 것도 팔 수 있나요? 3 양복 2014/08/16 1,046
407693 선행학습이 부작용도 있네요 5 드드 2014/08/16 2,653
407692 도어락 게이트맨 소리가 달라졋어요 1 부자살림 2014/08/16 5,306
407691 초파리는 어디서 오는거죠? 4 2014/08/16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