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 누수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4-08-06 10:19:05
이 집 구하면서 우여곡절이 참 많았어요.
이곳에도 글을 올려서 조언을 구했었구요.
5월말에 이사했고 오피스텔 전세에요.
부동산측의 성의없는 태도와 개념없는 집주인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죠,
이사하고나서 방충망도 다시 달고 블라인드 열쇠 다 제돈으로 했어요.
집주인이 연락이 안되어서요,(일부러 피함)
부동산측에서도 복비받고나니 안면몰수하더군요.

7월말부터 천장 벽지에서 물이 떨어졌어요. 이사한지 두달째에..
원인은 윗집 세탁기 호스가 막혀서 역류..
그리고 또다시 누수가 있었고 이번에는 우수관이 샌다고 하네요.
저희집 기준으로는 같은 위치에서 누수가 있구요.
아직 진행형이에요.
지금도 큰 대야를 받쳐둔 상황이고 누수를 못잡는건지 안잡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윗집이랑 구조가 달라서 지금 누수 있는 곳 윗집이 베란다라고 해요.
26일부터 오늘까지 10일만에 관리실 직원만 7번 왔다갔구요.
가로 세로 30cm정도 뚫려있고 벽지에 테이프를 누더기같이 발라 놓은 상태에요.
누수를 완전히 잡기 전에는 석고보드 대고 도배를 할 수가 없다고..
1년전에도 같은 일이 있었다고 해요.
부동산에서 집 구할때 이런 말 전혀 못 들었구요.

이 상황에서 부동산이나 집주인에게 뭘 요구할 수 있을까요?
부동산 계약 여러번 해봤지만 이런 부동산은 처음이에요.
친절한건 바라지도 않고 연락도 안되고 말을 듣지도 않아요. 자기말만 하는 사람이구요.
하루라도 빨리 이집에서 나가고싶어요.
지금도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정말 사는게 힘들어요..
시청 전월세쪽으로 문의드려봤지만 대략적인 것만 알려주시더라구요.
큰 도움이 되진 않아서 82 언니들에게 여쭙니다..
IP : 221.139.xxx.2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8.6 10:52 AM (125.184.xxx.28)

    누수의 원인이 윗집인데
    윗집이랑 상의하셔야지요.

  • 2. ...
    '14.8.6 11:27 AM (221.151.xxx.3)

    2주째 너무 고통받고 있어요.
    내용증명을 윗집에 보내야하나요 집주인에게 보내야하나요.
    이사비용 복비 받고 나가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019 아파트 단지내 ..길냥이들은 먹이가 있어서 계속 있는건가요 5 디디 2014/08/08 1,593
407018 [국민TV 8월 8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lowsim.. 2014/08/08 777
407017 간수치가 500이 나왔다는데요....휴.. 3 걱정맘 2014/08/08 6,769
407016 개누리 안홍준 이런 넘이었네요. 2 역시 2014/08/08 1,379
407015 그릇 다 새로 사려는데 무늬없는 흰 식기 추천해주세요 1 결혼 10년.. 2014/08/08 1,756
407014 키 164 에 80키로 면 사이즈가 몇 일까요 5 사이즈 2014/08/08 3,259
407013 클래식 소곡 제목좀 찾아주세요 4 now 2014/08/08 2,369
407012 청와대 경내에 있었다? 18 .. 2014/08/08 3,966
407011 드디어 여름 끝난거 같아요 5 dd 2014/08/08 2,446
407010 큰아이 작은아이 성향 차가 정말 크네요 2 .. 2014/08/08 1,264
407009 쇼핑중독 2 진행중 2014/08/08 1,859
407008 올케 되시는 분들 조언 구합니다^^ 25 수미칩 2014/08/08 3,335
407007 똑똑한 며느리를 얻으려는게 말이지요 6 ㅇㅇㅇㅇ 2014/08/08 3,235
407006 뻐꾸기 둥지 오늘 보신 분??? 2 뻐꾹뻐꾹 2014/08/08 1,637
407005 고1수학 부정방정식 알려주세요~ 3 선행 2014/08/08 1,076
407004 집에 온 순간 어머니의 한숨 소리 9 탁구중독 2014/08/08 3,625
407003 엄마가 외롭대요 3 .. 2014/08/08 1,710
407002 마흔넘어 약먹고 살빼신분들 9 .. 2014/08/08 3,289
407001 한효주 나오는거 이제 더는 보기 싫네요. 10 .. 2014/08/08 3,338
407000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는. 신상이 별로 궁금하지 않은 사.. 4 ㅇㅇ 2014/08/08 2,284
406999 분노한 광주대학생들.. 새민련 광주시당에 몰려가 계란투척 8 개누리랑짝짜.. 2014/08/08 2,453
406998 놀이터에 전기 자동차 8 ... 2014/08/08 1,280
406997 82에서 캡쳐해서 신고하고 이런거 3 그런데 2014/08/08 1,104
406996 읍사무소 컴플레인 어디서 걸어야 할까요? 6 읍사무소 2014/08/08 991
406995 영화 설국열차가 생각나는군요. 5 TDDFT 2014/08/08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