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치스런 요실금 검사 우리 나라만 필수였네요.

Gy 조회수 : 4,069
작성일 : 2014-08-06 03:58:37
끔찍한 '요실금 검사' 왜 한국만 필수?…'불만제로' 분석
http://me2.do/5xqUBosa
출처 : 네이버 뉴스

4년전 연로하신 친정어머니 이 검사 통과 못해서 수술 못했네요.
근데 이게 삼성생명에서 판매한 여성시대 보험 때문에 생긴 제도란 사실. 요실금 수술하면 500만원 준다고 하자 설계사들이 이거 미끼로 판매하고 아줌마들 아이 낳으면 웬만한 요실금 있으니 너도 나도 수술해서 적자보자 이 제도 도입함.

아이러니는 이 검사 통과 못하면 자비로도 수술 못함. 동네 병원에서 비 공식으로 해야함. 수술 자체는 엄청 간단하나 요역동학 검사가 까다롭고 수치스러움.
한마디로 삼성이 저지른 똥딲느라 어느 나라도 안하는 검사 의무화 시킴
이보험을 만든 이사도 잘렸다는얘길 들었던적이있어요ㅋㅋ 보험사기처럼 요실금수술을 다들 받게되어서 문제가되었던거죠ㅋ 뉴스에도 나왔었는데ㅋ
IP : 115.136.xxx.2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4.8.6 6:45 AM (117.111.xxx.114)

    정말 요즘엔 이래저래 이민가고싶네요.

  • 2. 현재
    '14.8.6 9:44 AM (116.37.xxx.157)

    그래도 아직도 그 검사가 있는거죠?
    그래야 보험금 나오는....

  • 3.  
    '14.8.6 10:37 AM (1.233.xxx.88)

    삼성 똥이 아니라 아줌마들 주책이었어요.
    요실금 없는 사람도 있다 있다 우겨가지고
    수술하고 500만원씩 받아 처먹었죠.

    제 주변에도 요실금 수술할 정도로 심하지 않은 사람, 아예 요실금기 거의 없던 아줌마도
    500 소리에 병원 입원해서 요실금 수술하고 돈 받아 나와서
    그 돈 잘 쓰고 다닌 사람들 여러 명 있어요.

    제도 악용하니 다른 사람들 피해보는 거죠.
    요실금 수술에 돈 주는 보험회사가 무슨 죄가 있나요?
    저보고도 그거 가입하고 요실금 수술하라던 그 아줌마.............

    근데 문제는 요실금은 한 번 수술했다고 끝이 아니라더군요.

  • 4.
    '14.8.6 11:21 AM (115.136.xxx.220)

    네. 의사협회와 이건 관련해서 소송해서 의사협회가 이겼는데 의사협회에서 검사 폐지 요구했답니다. 2011년도 불만제로 보도했는데도 여전하네요.

  • 5. 원글
    '14.8.6 8:25 PM (115.136.xxx.220)

    그니까 삼성보험 든 사람들이나 해야 할 검사를 왜 모든 국민들에게 적용해서 건보 혜택도 못보게 하냐고요?

  • 6. 원글
    '14.8.6 8:26 PM (115.136.xxx.220)

    수치고 뭐고 의사소통 안되고 그 검사 못하는 수준의 환자들이 많아요. 특히 노인들요. 정말 수술이 필요한 사람들이 그 검사 통과 못해서 수술 못 받고 있는데 이 모든 원인이 삼성생명에 있다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182 인바디잘아시는분~~~ 2 뚱녀 2014/08/06 948
406181 한국 vs 호주 모유수유 4 배려 2014/08/06 2,024
406180 돼지고기 넣고 된장찌개 끓여도 되나요 16 ..... 2014/08/06 2,930
406179 제 주변에도 군대땜에 자살한 사람 있어요 4 dddd 2014/08/06 2,607
406178 태어나서 처음으로 강아지키우려하는데 두렵네요 31 궁금증 2014/08/06 2,880
406177 연이은 충격사건으로 국민은 '패닉'…사회적 트라우마 위험수위 1 세우실 2014/08/06 1,240
406176 군대 나갈 아드님을 두신 어머니들에게 혹시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 11 꺾은붓 2014/08/06 2,854
406175 비오는날.. 여름 밤에 들을 만한 음악 추천해줘요요~ 3 pefe 2014/08/06 984
406174 국방위소속 의원들 웃으며 단체사진 4 파밀리어 2014/08/06 1,321
406173 식기세척기 문의해요. 6 붕붕카 2014/08/06 1,112
406172 싱글)수박한통 처치 방법 11 수박 2014/08/06 3,025
406171 앞으로 엄마성을 따르는 경우가 11 많아질까요?.. 2014/08/06 2,054
406170 매일 자면서 꿈을 꿉니다. 3 하늘 2014/08/06 1,002
406169 어젯밤 살짝 서늘하지 않았나요? 2 서울 2014/08/06 913
406168 비오는날...참치회집..괜찮을까요? 10 00 2014/08/06 3,338
406167 82 일부 며느리에게 사랑받는 시어머니 되는 방법 27 ㅁㅁㄴㄴ 2014/08/06 2,597
406166 게시판 보니 아들 가진 엄마들 착각이 넘 심하네요.. 75 .. 2014/08/06 12,927
406165 남편한테 의미있는 선물하고 싶을 때 어떤 거 하세요 18 감사한 날들.. 2014/08/06 2,482
406164 지금 청소년 자녀들 뭐하고 있나요? 11 궁금 2014/08/06 1,892
406163 아유 참 남의 일에 입 좀 에지간히 대세요 3 .. 2014/08/06 1,454
406162 중요한 책 말고 버려도 상관 없겠죠...? 5 Cantab.. 2014/08/06 1,202
406161 내일 남편 생일인데 재료가 없어요 22 아들만셋 2014/08/06 2,569
406160 진도 봉사 가실분요! 1 맘이 통하신.. 2014/08/06 1,092
406159 요즘 학교폭력 거의 사라진것 같은데요 12 학부모 2014/08/06 2,158
40615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06pm]인권통 - 공개방송 lowsim.. 2014/08/06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