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형제들 돈 얼마까지 빌려주시나요

답답 조회수 : 2,855
작성일 : 2014-08-05 21:48:43
또 돈 이백을 빌려달랍니다.
몇 번 빌려주고 받긴했으나
빌려갈때 저희 상황 묻지도 않고
돈 얼마 빌려달라고 계좌까지 같이 보내더라구요
신랑 몰래 문자본거라 아직 제게 어떤 말이 없는데
집에만 옴 싸한 냉한기운이 마치 저를 만나
어렵다는 형제들 못 도와줘서
자기 인생이 개탄스럽다는 분위기입니다.
이 일로 또 싸우게 되면 또 이혼소리가 나오지 싶은데
이 일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천천히 갚는다는걸 보니 월부로 갚는다는 얘기인것같은데
조용히 빌려줘야 할지 진짜 저 스트레스로
암걸릴 것 같은 이 음습한 기운..도 진짜 싫네요
도와주기 빠듯하고 임신, 출산 통장 250만원이 전부입니다.
저 벌이 100이구 신랑 벌이 7,8월은 세후 150
9월부터는 들쑥날쑥해도 세후 300입니다.
IP : 223.32.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 동생에게
    '14.8.5 10:13 PM (211.207.xxx.143)

    할 수 있는 만큼.............

  • 2.
    '14.8.5 10:15 PM (112.152.xxx.52)

    신랑이 입 안떼길 바래요

  • 3. 이래서..
    '14.8.5 10:22 PM (203.226.xxx.188)

    대출있는게 썩 나쁜것만은 아니더라구요..
    이사하면서 평수늘려 대출 조금받았거든요..
    그런말이 쏙들어가더라구요..
    돈없다 죽는소리도 통하구요..
    그전엔 적금들어 항상 돈이 빠듯하다고 신랑한테말했어요..
    물론 저도 옷하나안사입고..사치안하구요..
    무슨말만하면 안된다돈없다..아껴야된다..
    저흰 시누는 저희보다 훨잘사는데..
    자기적금깨기싫어 동생한테 돈빌려달라고하거든요..
    동생은 저한테와서 적금깨서 빌려주라고하고..
    저희도싸웠네요..

  • 4. ...
    '14.8.5 10:26 PM (223.62.xxx.122)

    돈 없는척은 필수...
    내걸 지키려면~
    평생 자기집 호구하시던 시부
    말년이 별루요...

  • 5. ,,,
    '14.8.6 7:39 AM (203.229.xxx.62)

    남편 성향에 따라 다른데요.
    자주 빌려 달라고 하면 거절 하세요.
    한 두번 거절 하면 그 다음부터는 덜 빌려 달라고 해요.
    이백만원이고 웬만하면 그냥 주는 셈치고 빌려 드리라고 하고 싶었는데
    원글님댁 수입과 경제 상황보니 빌려줄 형편이 안 되네요.
    자꾸 액수도 커지고 한 형제만 그러는게 아니라 다른 형제들도 빌려 달라고 해요.
    저흰 집 대출내서 빌려주고 이자도 못 받고 우리가 감당할 능력도 없고
    어렵다고 줄 생각도 안 하고 이삼년 대출이자 내다가 집 팔고 평수 줄여 이사 왔어요.
    그래도 우리 남편은 지금이라도 돈 빌려 달라고 하면 또 빌려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972 양아치들은 진짜 답이 없는 거 같아요 3 ㅇㅅ 2014/08/08 1,663
406971 변희재, 종북발언으로 1300+1500 배상판결 3 별리바바 2014/08/08 1,518
406970 세월호 유가족들은 솔직히 말해서 9 ........ 2014/08/08 1,744
406969 박영선의원실에 전화했는데 6 모히토 2014/08/08 2,781
406968 ▶◀ 유민이아빠 "굶어 죽겠다" 진료거부 선언.. 45 닥시러 2014/08/08 5,054
406967 이로써 세월호 참사는 정치 문제가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2 2 멈추지않아 2014/08/08 1,059
406966 비행기 탈때 좌석 등받이 관련 17 .. 2014/08/08 5,191
406965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2 불굴 2014/08/08 868
406964 어떻게 할까요? 무서워요 11 도와주세요 2014/08/08 3,584
406963 고기먹고 싶다.. 미치도록 먹고싶다.. 9 잭해머 2014/08/08 2,999
406962 여야 세월호 특별법 반대 폭발 조짐 “잘못 건드렸다” 유가족분들 .. 2014/08/08 1,318
406961 윤일병 마지막 5분 구타 상황 3 눈물나요 2014/08/08 2,663
406960 이제 문재인을 버립니다 36 실망 2014/08/08 5,923
406959 개팔자 상팔자 10 ㅎㅎ 2014/08/08 2,630
406958 이런 경우 부동산계약서 관련.. 2 갑갑 2014/08/08 937
406957 "이럴 수가" 1 닥시러 2014/08/08 974
406956 우리나라 국민을 자랑 스럽고 기쁘게한 연아선수 남친은..정말.... 7 .. 2014/08/08 2,004
406955 박군치킨 1 치킨 2014/08/08 1,595
406954 1박2일 휴가 루루 2014/08/08 967
406953 인터넷 주문 향수 정품 맞을까요? 5 ... 2014/08/08 3,347
406952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는 또 생기나요? 2 ㅠㅠ 2014/08/08 2,559
406951 최종병기 활이 표절인가요? 16 ... 2014/08/08 2,718
406950 ‘허수아비박근혜’그림, 결국닭으로바꿔출품 5 샬랄라 2014/08/08 1,510
406949 박대통령 풍자 그림 수정 지시, 그래서 수정함 2 수정하니 더.. 2014/08/08 1,334
406948 어린 아이가 전단지를 나눠주네요 6 .. 2014/08/08 1,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