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시醫, 복지부에 요실금 수술 고시 개정 건의

요실금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4-08-05 19:51:07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가 수술억제 목적을 위해 요역동학검사 침습적 검사를 강제하는 고시를 개정해달라고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달 31일 복지부에 현행 요실금 수술 고시(2011-144호)의 요실금 수술전 검사 강제가 학문적으로 합당하지 않음이 이미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확인된 바 고시를 조속히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의사회는 그 근거로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서 발표된 여성 복압성 요실금 환자에게 수술 전 요역동학검사를 시행하는 것의 학문적 유용성에 대한 연구결과들(Value study, VUSIS study)을 언급했다.

요역동학검사 3년의 검증 연구결과, 요실금 수술 전 요역동학검사를 시행한 그룹이나 시행을 하지 않은 그룹 사이의 어떤 수술 결과의 차이점도 없음이 증명돼, 요실금 수술 전 요역동학검사의 유용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행정법원이 보건복지부가 요실금 검사 결과 일부를 조작해 요양급여를 청구했다고 주장하며 의사들에게 업무정지와 과징금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 것이 부당하다고 판결한 점도 해당 고시가 적절치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행정법원은 올해 요실금 검사를 둘러싼 복지부의 행정처분 4건에 대해 취소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의사회는 “오직 처벌을 목적으로 한 명분없는 소모적 항소가 아닌 행정법원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해, 법원 권고대로 행정처분을 취소해 회원들의 피해를 초래하는 분쟁을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고 복지부에 요청했다.

 

http://www.docdocdoc.co.kr/news/newsview.php?newscd=2014080100008

IP : 115.136.xxx.22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994 뒷담화 전문인 회사 동료랑 전화 통화 피하고 싶은데 어찌해야 좋.. 3 고민 2014/08/06 1,272
405993 부산 여드름 피부과 추천부탁드립니다. 3 여드름 2014/08/06 3,780
405992 대구 양심적인 유방외과 4 도움주세요 2014/08/06 3,655
405991 김치 냉장고 활용법 3 서울 2014/08/06 1,164
405990 수건 결정장애 도와주세요 1 깔깔 2014/08/06 1,127
405989 내용은 지울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2 .. 2014/08/06 660
405988 왜 검찰총장은 자리에 앉아 잇고 경찰청장만 사표냈죠? 4 .... 2014/08/06 960
405987 파리바게뜨 창업 비용이 얼마나 될까요? 18 궁금 2014/08/06 18,066
405986 세월호만 유독 국정원에 '상세 보고'…의문점 또 발견 3 세우실 2014/08/06 976
405985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06] 입영 앞둔 父 "유사시.. 1 lowsim.. 2014/08/06 804
405984 대출관련 문의드려요 3 궁금해요 2014/08/06 762
405983 밴드넓은 브라 공유 2014/08/06 1,447
405982 닭 안심으로 할 수 있는 맛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8 안심 2014/08/06 1,268
405981 냉동된 고기는 맛이 떨어지나요? 3 고지방 2014/08/06 885
405980 전재산의 3분의2를 들여서 4 머니머니 2014/08/06 1,857
405979 윤일병, 5분마다 살려 주십시오 빌어도…관물대 밑에 밀어 넣고 .. 9 휴우 2014/08/06 3,517
405978 영화관 진상? 4 극장 2014/08/06 1,674
405977 예적금 금리 한번에 보여주는 앱 없나요? 초짜 2014/08/06 625
405976 초경 전 증상 .... 2 .... 2014/08/06 3,410
405975 돼지고기 앞다리살 불고기감으로 뭘 만들어 먹을까요? 10 고기 고기 2014/08/06 2,145
405974 직장맘들 아침어떠세요? 1 미사엄마 2014/08/06 1,070
405973 "5분마다 살려달라 빌어도 .. 한 달간 안 때린 날 .. 14 ㅇㄷ 2014/08/06 3,400
405972 세월호 부실의 주범은 따로 있었다 1 주범 2014/08/06 1,562
405971 에어컨 배수호스 1 에어컨 2014/08/06 2,883
405970 윤 일병 사건, 징계 16명 중 절반은 '견책' 처분 外 2 세우실 2014/08/06 2,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