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들은 아이 방학때 어떻게 하시나요?

직장맘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14-08-05 16:40:25

현재 직장맘이자 5살 외동맘이구요, 경기도 신도시 친정집 근처에 살고 있어요.

아이 유치원 하원 및 방학등은 친정엄마께서 도와주시고 계시고,

회사가 아이 엄마 사정을 봐주시는 곳이라 별 무리 없이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내년쯤엔 몇가지 이유로 회사 근처(서울)로 이사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서울로 오게 되면, 초등학교 방학이 가장 걸리네요.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학원 등등으로 평일에는 케어가 될 것도 같아요.

회사에서도 픽업 등 가능하게 해준다고 하고, 하원도우미를 쓸 생각도 있구요.

 

그런데 방학때는 직장맘들은 어찌하시는지요?

학원 시간도 한계가 있고

학기중에는 오후에만 쓰던 도우미를, 방학때만 아침부터 부르기도 애매하구요...

초등 아이를 두신 직장맘이나, 그런 직장맘을 주변에서 보신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140.xxx.2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재초등1학년
    '14.8.5 4:45 PM (112.169.xxx.211)

    저 같은 경우도 7살까지는 친정옆이라서 하원후 엄마가 봐주셨어요.
    입학하면서 이사하게되었구요. 평소엔 방과후학교+돌봄+피아노학원.. 이렇게해서 제가 학원으로 델러가구요. 방학하면서도 돌봄 신청했구요 방학때하는 방과후도 신청했어요(오전 영어,오후 수영) 그리고 돌봄갔다가 피아노학원.. 이렇게 돌아가고 있어요.(방학이나 아니나 똑같아요)
    대신 마지막 일주일은 돌봄도 쉬기 때문에 그때 맞춰서 휴가 사용합니다.

    다행히 아이가 학교가는걸 좋아하고 프로그램등이 재미나서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가 엄마 직장 다니는것도 이해하구요.
    처음엔 힘들었는데 이제 좀 적응되서 괜찮구요. 아직 특별히 아픈적은 없었지만.. 만일 일이 생기면 연차등 사용가능해서...아직은 괜찮은거 같아요.

  • 2. ..
    '14.8.5 4:58 PM (115.140.xxx.14)

    돌봄교실 보내는데요. 돌봄교실샘이 자꾸 애들 말안들으면 단체로 벌준데서 맘이 찢어져요. 우리애는 얌전한 타입이거든요. 그리고 돌봄같이하는 애중에 과격한 애가 한명있는데 학기초에 좀 괴롭혔었나봐요. 근데 다행히 다른친구들끼리 그 과격한애가 누구 괴롭히면 서로 도와서 막아주고 했나봐요.

    그래도 맘이 찢어져요ㅜ.ㅜ

  • 3. 방학때
    '14.8.5 5:01 PM (59.6.xxx.78)

    학원 종일반은 좀 안스럽네요...ㅠ

  • 4. 돌보미
    '14.8.5 5:05 PM (211.36.xxx.129)

    돌보미 교실 방학때도 운영해요.
    저희의 경우 방학인데도 8시에 학교 돌보미 가서 2시쯤 나와서 학원 3군데 가면 제가 퇴근 시간이랑 맞더라구요.
    돌보미가 한번 학교 밖으로 나오면 못 들어가니까 학원 시간을 잘 짜야 되기는 해요.
    아침 간식 점심 다 돌보미에서 먹고 있고요.
    방학때도 방과후 수업 특강이 있어서 오전에는 몇개 하고요. 학교내에서 수업 듣거나 도서관 가는건 가능해요.
    돌보미 교실도 나름의 계획표 대로 운영되기는 하더라구요. 방학인데도 늦잠 한번 제대로 못자는게 좀 안 쓰러워서 봐서 일주일 정도는 친정에 보낼까 하네요

  • 5. 나거티브
    '14.8.5 5:34 PM (175.223.xxx.120)

    방학에도 돌봄교실해서 방학인데도 매일 학교 가요. 돌봄교실 끝날 때쯤은 학교 앞 학원으로 가고 거기서 또 학원 픽업차 타요.
    학기 중이나 방학이나 다를 것이 없네요. 돌봄교실 나올 때 갑자기 비나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6. 직장맘
    '14.8.5 5:53 PM (121.140.xxx.226)

    윗분들 모두 넘넘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었구요... 제 휴가와 친정집으로 보내는등 해서 2~3주 해결하고
    나머지는 돌봄교실 이용해봐야겠어요.

  • 7. 랄랄라
    '14.8.6 4:14 AM (112.169.xxx.1)

    울 아들 5살인데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448 7살 아이 식사예절 좀 잡아주려고 합니다. 유투 2014/08/07 935
406447 요즘 아이돌 큰 일이네요 1 ㅂㅈ 2014/08/07 2,375
406446 충격적인 사실... 6 검은거북 2014/08/07 3,670
406445 명량 보신분 계신가요? 8 이리오너라 2014/08/07 1,749
406444 살이 쪄서 고민이에요 2 말랑말랑이 2014/08/07 1,212
406443 백호살이 뭔지 아시나요....?? 에휴 2014/08/07 1,402
406442 5천만이 윤일병 살해의 방조범이자 공범이다. 7 꺾은붓 2014/08/07 1,002
406441 가슴찡한 태국 광고(펌) 3 바람꽃 2014/08/07 1,011
406440 벌써 목요일이네요. 셉템버 2014/08/07 970
406439 동양요가협회 어떤 곳인가요? 목 아파요 2014/08/07 982
406438 딸들에게 자식을 가지면안된다고 해야할지요..유전 27 호박 2014/08/07 7,518
406437 [뉴스타파] 4월16일, 대통령 7시간 실종 미스터리 4 .. 2014/08/07 1,262
406436 어린이 전집 고물상 부르면 얼마나 받나요? 9 고물상 2014/08/07 2,012
406435 김연아 양, 연아 양... 9 괜한 지적질.. 2014/08/07 4,440
406434 남편 얄미워요 10 ㅏㅏ 2014/08/07 1,856
406433 쇼하는걸로 보여요 3 쇼쇼쇼 2014/08/07 1,643
406432 나이 먹을수록 친구를 잃어가네요 8 .. 2014/08/07 3,622
406431 부부간에 정떨어진다고 느낄때는 언제일까요? 9 2014/08/07 5,212
406430 공효진 눈 앞트임?저만느끼나요 6 gㅌㅌ 2014/08/07 9,352
406429 요즘 시금치 한단에 2500원 정도면 적당한 건가요? 5 시금치 2014/08/07 1,106
406428 사교육 안 없어질 거 같아요 한국에서 2014/08/07 1,088
406427 대치쪽으로 집 이사고민 도와주세요.절실해요 3 고민녀 2014/08/07 1,627
406426 딱 맞는 세월호 막말 권은희가 대변인 되었네요 2 새누리당에 .. 2014/08/07 1,242
406425 능력자분들...영화제목 좀 ^^;; 4 아이스커피 2014/08/07 1,174
406424 지금 ytn보세요 5 저녁숲 2014/08/07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