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2-11) 주말에 태풍이 또 와요.. 주중 안에 꼭 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4-08-04 22:09:52

오늘인가부터 물살이 약한 소조기이지만 내일..수색작업이 이루어지기는 힘들거 같대요.

주말에는 태풍이 또 올거라하고...

이번주 최대한으로 작업 하면 3-4일..제발 그때 모두 돌아와주세요..!

꼭꼭..돌아와주세요...

유가족분들...오늘 한 분마저 병원 실려가시고...광화문엔 한분만..겨우겨우 죽음을 불사하고

버티고 계시네요...단식 22일째...

실종자님들이 바다에서 겨우겨우 버티고 계실동안...땅위의 유가족이나 실종자가족의 삶도

힘겹습니다..부디 올라와서..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세요!

IP : 112.161.xxx.6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4 10:12 PM (114.206.xxx.33)

    가족들 품으로 꼭꼭꼭 돌아와주세요 .

  • 2. 간절히
    '14.8.4 10:13 PM (125.132.xxx.198)

    기도드립니다.22일 괜찮으실까요?
    블루벨님 늘 잊지 않게 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3. bluebell
    '14.8.4 10:13 PM (112.161.xxx.65)

    이영숙님! 어린 혁규와 아빠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그리고 이름모를 실종자님들...

    정말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잖아요...ㅠ.ㅠ
    너무너무 힘겨운 시간들입니다..
    수색을 못하는 십여일...그 지옥의 시간을 견디며 당신들을 기다리는 가족품으로...
    제발...빨리...얼른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태풍속에서도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하느님! 우리 실종자님들 꼭 지켜주세요...

  • 4. 아우
    '14.8.4 10:15 PM (110.13.xxx.37)

    혁규야.. 혁규 아버님..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영인아... 어서 돌아와..

  • 5. ...
    '14.8.4 10:26 PM (121.167.xxx.79)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이영숙님, 혁규와 혁규아빠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그리고 이름 모를 실종자님....
    태풍이 지나갔어요. 부디 올라오세요!!!

  • 6.
    '14.8.4 10:27 PM (115.137.xxx.76)

    하루하루가너무도길게느껴집니다
    날짜를 세고있는거조차 염치없네요
    이젠 나와주세요..제발..ㅠㅠ

  • 7. ㅠㅠ
    '14.8.4 10:29 PM (39.118.xxx.96)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ㅠ너무 오랜시간 바닷속에 있잖아 얘들아ㅠㅠㅠ엄마 아빠한테 얼른 와줘ㅠㅠ선생님들, 혁규, 혁규 아버님 그리고 이영숙님 모두 함께 같이 나와주세요ㅠ

  • 8. 청명하늘
    '14.8.4 10:33 PM (112.158.xxx.40)

    수색이 멈춰지고 하루하루 애가 탑니다.
    오늘은 멀리 부산에서 반가운 가족들이 오셔서 제 마음은 풍성한 하루를 보냈지만, 82에 들어오니 다시 근심..
    태풍이 또다시 향하고 있다는데 수색이 없으면 어찌 올라올 수 있을까ㅜㅜ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권재근님 그리고 아들 혁규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희님!

    어디 가지 마시고 배안에 꼭꼭 숨어 계시다가 수색 재기 되걸랑 지체말고 올라오셔요.

  • 9. 어서 오세요
    '14.8.4 10:44 PM (124.50.xxx.7)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얼른 나와서 엄마 아빠 만나야지.
    이영숙님, 권재근님, 혁규야, 얼른 오셔서 가족분들 만나야죠.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아이들 손잡고 얼른얼른 나오세요.

  • 10. 외동딸
    '14.8.4 10:53 PM (14.63.xxx.60)

    님들아, 빨리 돌아와요.
    만사를 다 제쳐두고 님들만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어서 빨리 돌아와요.
    님들의 자리로 돌아와요.

  • 11. ....
    '14.8.4 11:38 PM (1.237.xxx.250)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이영숙님
    어서 돌아오십시오
    참으로 그립고 아픕니다

  • 12. ...
    '14.8.4 11:40 PM (110.15.xxx.54)

    현철아, 다윤아,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 올라와주세요. 가족들 품으로 꼭 돌아와주세요...

  • 13. 무무
    '14.8.4 11:52 PM (112.149.xxx.75)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권재근님 그리고 아들 혁규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희님!

    어서 올라와주세요. 가족들 품으로 꼭 돌아와주세요...
    ------------------------------------------------------
    이 한마디 남기려 로긴 합니다.

  • 14. ...
    '14.8.5 12:04 AM (220.73.xxx.16)

    이영숙님,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6살 혁규야, 다윤아, 은화야,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꼭 가족들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꼭요...

  • 15. 기도
    '14.8.5 12:04 AM (108.83.xxx.136)

    제발 돌아와 주세요...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권재근님 그리고 아들 혁규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희님!

  • 16. ..
    '14.8.5 12:09 AM (122.34.xxx.39)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그외 있을지모를 이름모를 실종자님들
    하루속히 가족들품으로 돌아오세요!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17. 노란리본
    '14.8.5 12:11 AM (203.247.xxx.20)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너희들이 올라와야 선생님들도 올라오실 거 같구나. 어서 어서.. 잠수부들 눈에 띄어 주렴.

    혁규야, 아빠 올라오실 수 있게 잠수부들 눈에 꼭 띄어주렴. 그 작은 몸으로 거기서 너무 오래 고생해 마음이 아프구나.

    권재근님 아들과 함께 꼭 돌아와 주세요.

    고창석샘, 양승진샘...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이영숙님.. 그리고 이름모를 우리가 알지 못 하는 분이 계시다면, 모두들.

    내일은 기쁜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꼭 돌아와 주세요.

  • 18. 호수
    '14.8.5 12:34 AM (182.211.xxx.30)

    지현아 다윤아 인화야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열분 모두 꼭 오셔야 해요. 가족이, 미안한 우리가 기다립니다

  • 19. 그러게요
    '14.8.5 12:37 AM (125.178.xxx.140)

    돌아오시길 소리내어 불러봅니다.

  • 20. 닥아웃
    '14.8.5 12:40 AM (112.155.xxx.80)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권재근님 그리고 아들 혁규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희님!

    와주세요~~~~~~``
    기다립니다. ㅠㅠㅠㅠㅠ

  • 21. 제발
    '14.8.5 12:45 AM (110.13.xxx.116)

    어서 돌아와주세요.
    세월호란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ㅠㅠ

  • 22. 레미엄마
    '14.8.5 1:00 AM (39.7.xxx.97) - 삭제된댓글

    오늘 광화문에서 22일째 단식중인
    유민아버지뵈니 거의 반쪽이시던데...
    그러다 큰일 나실까 걱정이네요.
    그나마 김장훈씨가 함께 동참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희님

    지켜드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돌아와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 23. 링크 하나걸어요
    '14.8.5 1:01 AM (39.7.xxx.97)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847628&page=1

  • 24. asd8
    '14.8.5 1:36 AM (175.195.xxx.86)

    잊지 않을께 잊지 않을께 절대로 잊지 않을께

    꼭 기억할께 다 기억할께 아무도 외롭지 않게.

    세월호 추모 노랫말이 자꾸 되뇌이게 됩니다. 잊혀지지가 않아요.

    바람불면 실종자들이 어쩔까 걱정되고 단식하고 계신 마지막 유가족 분이 혹여 탈진해서 쓰러지진 않을까...

    오늘 손앵커와 인터뷰하시는데 바짝 마르셔서 가슴이 미어지게 아프더군요.

    자식잃은 부모가 이렇게 긴 기간 곡기를 끊고 단식을 하며

    대통령도 약속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해야하는 이런 상황이 우리 국민들 모두 힘겨울것 같습니다.

    그래도 빠짐없이 지켜보고 있다는것을 정부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함께 단식 하시는 김장훈님, 바른언론 공정언론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25. bluebell
    '14.8.5 1:53 AM (112.161.xxx.65)

    39.7 님..링크, 고맙습니다~
    덕분에 고마운 분의 글 놓치지 않았어요^^

  • 26. 청사포
    '14.8.5 2:57 AM (112.187.xxx.174)

    다들 꼭 돌아오셔요

  • 27. ..
    '14.8.5 8:22 AM (110.174.xxx.26)

    매일 간절히 기도하고 있어요...한 분도 빠짐없이 사랑하는 가족에게 돌아 올수있도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084 두부찌개 맛있게 끓이는 비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 ... 2014/08/18 6,611
408083 "왼쪽이 큰 녀석 것" 가혹행위 가해자 남경필.. 3 ... 2014/08/18 4,863
408082 점집에서 주는 팥은 어떤 의미인가요? 1 주영 2014/08/18 1,365
408081 참 미안한 사람 있으세요? 4 ... 2014/08/18 2,528
408080 남편과 공통관심사 없거나 코드 안맞는 분 계세요? 4 재미가없다 .. 2014/08/18 2,276
408079 로봇장난감의 두얼굴 불만제로 2014/08/18 824
408078 뇌진탕 구토 씨티 꼭찍어야하나요? 10 뇌진탕 2014/08/18 7,001
408077 김수창 사건 보고 궁금 13 대체 2014/08/18 3,709
408076 냉장고 홈바 패킹 사이에 곰팡이 3 지펠 2014/08/18 1,489
408075 영어를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요..ㅠㅠ 54 happy .. 2014/08/17 7,548
408074 사랑하는 마음이 조금씩 사그러들 수도 있겠지요...? 8 abc 2014/08/17 2,150
408073 집밥의 여왕 이의정씨 15 집밥 2014/08/17 17,199
408072 근육이 생긴후에 3 ㅌㅌ 2014/08/17 1,871
408071 에구 졸립네요 1 노이만 2014/08/17 548
408070 볼꺼짐에 필러나 지방이식해보신분 11 헝헝 2014/08/17 8,896
408069 오늘만해도 두번 낚였어요 11 ㄴㄷ 2014/08/17 2,005
408068 예를 들어 내가 (성인이) 배변 조절이 잘안되거나 설사가 나서 .. 그러면 2014/08/17 1,081
408067 세계수학자대회 가보신분 9 math 2014/08/17 2,631
408066 40중반이고 아이낳은 이후로 요실금이 시작되었어요.. 2 요실금 2014/08/17 2,175
408065 필요하진 않아도 꼭갖고싶은건 사서 보관하는것도 저장강박증인가요?.. 4 .. 2014/08/17 2,044
408064 추석을 앞두고 시어머니께 최후통첩을 받았네요. 25 맏며느리 2014/08/17 18,927
408063 맛있는빵 20 2014/08/17 4,585
408062 삼백초반 월세... 팔고 싶어요..... 24 원룸건물주 2014/08/17 11,686
408061 내일 교황님 뵙고싶어요 3 한번 2014/08/17 986
408060 기능성브라 살수있는곳 3 빌보짱 2014/08/17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