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지갑 잃어버렸어요 ㅜㅜ

흑흑흑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14-08-04 18:44:49

사무실 건물 화장실에 지갑을 놓고 나왔는데

다시 가보니 역시나 없어졌네요 차키에 사업자인장에 신용카드에 현금30만원이 들었있었어요

명함도 있었는데..4일 지났는데 깜깜무소식이예요

올3월에 차안에 있던 지갑 도난당해 이번에는 안잃어버리려고 손에 지니고 다니기위해

손지갑을 일부러 구입한건데...지갑도 산지 얼마 안되었어요 엉엉 ㅜㅜ

온품도 아닌 아울렛가서 고민고민끝에 구입한건데

가져간 사람이 너무도 야속해요

남편이랑 저녁먹으러 나갔다가 현금 80만원 든 지갑도 전혀 미련없이 담날 바로 찾아주기도 했고

제 차비들여서 핸드폰도 찾아드리고 전 그랬는데

왜 제 지갑을 발견한 사람은 왜!!!! 안그런거예요?

내일 씨씨티브이 확인하기는 할건데 저 나가고 첫번째로 들어간사람이 제일

유력한 용의자지만 심증만 가지고 들이댈수는 없는 현실이라...

확인한들 속만 더 쓰릴것 같아요 ㅜㅜ

82님들은 견물생심이라지만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으시겠죠?

제 지갑가져간 몹쓸 xx 천년만년 잘먹고 잘살아라!!!!!!!!!!!!!!!!!!!!!!!!!!!!!!!!!

IP : 180.67.xxx.2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4 7:01 PM (39.121.xxx.193)

    가져간 사람도 가져간 사람이지만 원글님 덩렁거리는 성격부터 탓하셔야할것같은데요..
    자기잘못은 모르고 남탓만....

  • 2. ㅜㅜ
    '14.8.4 7:03 PM (61.83.xxx.248)

    어뜩해....진자 아깝겠어요 우째요 이일을,, ㅠㅠㅠ

    남의일같지않네요
    저도 새파란 지페 현금지급기에서 방금 뽑아 따끈따근 돈 몇십만원 새지갑에 잘 넣어놓고.그냥 어느자리에 놓고나왔답니다

    그것도몇번이나요..
    어쩔때는
    물론, 정말 좋으신분이 연락하셔서 고대로 되돌려 주신적도있었고
    어떤때는 그냥 감감무소식, 안녕된적도있어요 흑

    그럴때 명심할것은, 내가 앉았던 자리.있던 자리 떠날때 반드시
    한번 뒤돌아보기..이걸 습관화하면 지갑이나 우산등등 내소지품 잃어버릴 확률이매우 적더라구요.

    힘내세요.그까이꺼,라고 말해주고싶네요
    누군 일억 놓치고 운다네요 흠흠

  • 3. ....
    '14.8.4 7:05 PM (180.67.xxx.253)

    첫댓글님 안그래도 속쓰려 죽겠는데 부채질 하시네요
    잃어버린사람 잘못인거 압니다 그래서 지갑가져간 사람 원망도 못하나요?
    첫댓글님은 이런상황에서 아이고 내탓이오 하면서 가져간사람에대한 원망이 전혀 없을것 같아요?
    부처님 가운데토막 나셨네요

  • 4. ...
    '14.8.4 7:06 PM (180.67.xxx.253)

    ㅜㅜ님 그러니까요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차키까지 잃어버려 택시타고 퇴근하는데 기사님한테 그랬다니까요
    평소 불우이웃돕기도 못하고 살았는데 불쌍한 사람한테 기부했다쳐야겠다고..
    그래야 속이 편할것 같다고 ㅜㅜ

  • 5. ...
    '14.8.4 7:07 PM (39.121.xxx.193)

    저도 100만원 넘는 명품지갑 몇개 잃어버린 사람이예요.
    정말 단 한번도 남탓 한적없어요.
    덩렁거리고 칠칠치못한 절 탓했지요.
    전 남탓하는 사람을 별로 못봤네요.
    찾아주면 정말 고마운 사람 만났다..그러지.

  • 6. 앞으로
    '14.8.4 7:11 PM (124.49.xxx.59)

    손지갑 들고 다니는거 비추입니다
    작은 크로스백에 지갑이나 폰 넣고 항상 메고 다니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일단 집이나 직장 밖을 벗어나면 절대 백을 벗지 마시구요 식당에서 밥 먹거나 화장실에서 볼일 볼때도 벗어서 옆에 두거나 벽에 걸어두면 안됩니다

    절대 내 몸과 분리시키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다니셔야 잃어버리지 않아요

  • 7. 위로드려요
    '14.8.4 7:11 PM (39.118.xxx.210)

    에고 그 게 돈도돈이지만
    지갑도 아깝고 카드정지도 귀찮고
    주민등록증도 재발급도
    넘 귀찮은 일이지요
    저도 예전에 참 많이도 잃어버려서 그 맘 알아요
    지갑뿐 아니라 무언가 나의것을 잃어버린다는게
    너무 너무 속상하지요ㅜ
    어쩌겠어요 담부턴 조심 또 조심할수밖에요
    힘내세요
    저도 어제 울딸이 안경을 잃어버려 아주 속이뒤집히는중요ㅜㅜ

  • 8. 저두
    '14.8.4 7:22 PM (114.203.xxx.172)

    잃어버렸어요 ㅜㅜ 원래 잘 잃어버리는 성격이 아닌데 뭐가 씌였나봐여 잃어버린 장소도 기억이 안나요

    오늘 카드 재발급신청하고 포인트 카드 한장도 마트간김에 재발급 받았어요 이제 발품 팔면서 포인트 적립카드 다 재발급해야져 뭐 ㅜㅜ

    현금도 아깝지만 아 누가 내 카드 악용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아휴 액땜했다고 치고 잊을려구요 아까워 ㅜㅜ

  • 9. ...
    '14.8.4 7:25 PM (180.67.xxx.253)

    오늘 은행가서 otp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 다시 재발급 받고 자동이체 변경도 해야하는데 이건
    너무 귀찮아서 내일..다시하기로 했어요
    정말정말 한번더 두번더 확인해보고 자리에서 일어나야겠어요 ㅜㅜ

  • 10. 가져간 사람이 도둑놈 맞죠.
    '14.8.4 7:48 PM (210.216.xxx.133)

    원글님은 부주의한것일 뿐이고. 별걸 다 원글님 탓을 하네요.

  • 11. 전 찾긴 했는데..
    '14.8.4 7:56 PM (203.247.xxx.20)

    전 우편으로 왔더라구요.

    지갑하고 신분증, 카드 ... 외국 동전... 이것만 찾았어요.

    근데, 이미 신분증, 카드 다 재발급 받았고, ㅠㅠ

    돈 25만원 날린 거고, 지갑은 어디다 긁었는지 나달나달하게 된 채로 돌아옴 ㅠㅠ

    외국에서 기념으로 남겨온 주화만 돌려받은 거죠. ㅠㅠ

  • 12. 공업자
    '14.8.4 11:19 PM (175.223.xxx.179)

    전 재즈페스티벌 갔다가 6 만원 든 지갑 혹시나 하고 안내데스크 가보니 누가 갖다줬ㅆ었어요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돈보다 지갑이 마음에 걸렸거든요 정말 너무너무 고마워서 나도 착하게 살아야지 세상 살만하구나 놀랍구나 연신 혼잣말했네여 원글님 위로를 ㅜ

  • 13. 구름에낀양
    '14.8.5 4:29 AM (119.206.xxx.215)

    지갑 가져간 사람이 범죄인 맞죠~~
    남이 두고간 물건 찾아주지는 못할망정 가만히 둬야지 왜 손은 대는건지..
    본인 지갑 잃어버렸다 생각하면 못 그럴텐데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223 성격이 너무 다른, 서로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는 부부.. 22 이혼 2014/08/09 5,639
407222 사람이 말을 하지 않아도 풍기는 특유한 분위기가 있나요? 1 ... 2014/08/09 3,449
407221 자율고안에 프로그램들이 6 slfje 2014/08/09 1,311
407220 위키드랑 캣츠 중 뭘 보면 좋을까요.. 6 꿀이맘 2014/08/09 1,439
407219 남편이 무식하다고 하는데 답변 같이 보려고요. 34 무식이서러워.. 2014/08/09 7,260
407218 새정치민주연합 당사에 들어온 가족 입장 3 특별법은 유.. 2014/08/09 1,151
407217 안구 검열반일경우 수술잘하는 안과 알려주세요. 수뽀리맘 2014/08/09 1,488
407216 제가 이상한건가요? 104 리리 2014/08/09 15,182
407215 아래 아이의 피부이야기보고.. 이런 피부는 뭐죠 3 2014/08/09 1,536
407214 40대 넘어서 취업하려는 분들 다단계는 꼭 피해가세요 5 아이고 2014/08/09 2,977
407213 맥도날드 맥머핀 메뉴중 어떤게 젤 난가요? 1 맥머핀 2014/08/09 1,158
407212 11월 성균관대 논술시험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님들에게 숙소 정.. A 2014/08/09 3,350
407211 갱년기 여성들 얼굴의 까만색 솜털 4 .. 2014/08/09 3,624
407210 "정윤회 행적보다 靑 침묵이 더 미스테리" .. 3 정윤회화들짝.. 2014/08/09 2,599
407209 담주에 3박4일 놀러가기로 했는데,,, 2 휴가 2014/08/09 1,290
407208 쇠고기샤브집에서해먹는방법 16 점순이 2014/08/09 2,786
407207 미국하원의원 편지..박근혜에게 보내는 편지 4 골드맘 2014/08/09 2,066
407206 '한 번만 더' 가수 박성신씨 돌연사 19 ... 2014/08/09 12,794
407205 동네 벼룩시장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_조언 좀 주세요 7 신고 2014/08/09 2,576
407204 압구정쪽 가로수길 물가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8 돈가치 2014/08/09 3,702
407203 시험관 시술 준비 하는데 뭘 먹으면 좋을까요?! 8 .. 2014/08/09 2,745
407202 비정상회담 처음 봤는데요? 39 뭐냨ㅋ 2014/08/09 6,470
407201 온국민을 단식으로 모는 7시간 주인공..... 4 닥시러 2014/08/09 1,648
407200 화곡역 황제노래방 아시는분? 6 ,,,, 2014/08/09 11,130
407199 대전에 밀리오레 같은 새벽까지하는 쇼핑몰 있나요? 2 쇼핑 2014/08/09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