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 준비는 어찌하는지~~~

다람쥐삼남매 조회수 : 3,495
작성일 : 2014-08-04 18:17:26
결혼생활25년인데   노후 준비가 전혀 없네여~~  나 자신이 한심해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주변에서 보면 임대사업이니,연금으로 준비들 한다하는데 우리 가정은 저만 고민을 하는거 같아 마음이 쓸쓸해져요....남편 퇴직이 4년정도 남았는데 아무 생각이 없는거 같애요... 동생이 돈 빌려달라하면 나모르게  대출해서 해주고 받지 못하고,샹속분도 다 뺏기고, 나는 부모 제사만 모시라하고....내집 일보다는 남의 집 일 먼저 해주고, 남들한테 보여지는 행동만 하고 있으니, 과연 이사람하고 노후에 함께 끝까지 할 수 있을까 고민됩니다. 황혼 이혼도 많다 하지만 그러기엔 내 이기심만 챙기는거 같아 자식들한테 미안하고, 아직 결혼한 자식이 없으니 모두 결혼 시키고 떠날까....황혼이혼에 대해 어찌생각하시나여~~~
IP : 114.204.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작에
    '14.8.4 6:20 PM (175.204.xxx.135)

    하셨어야죠.
    보통 15년차쯤엔 슬슬 준비하던데.
    황혼이혼하면 뭐 대책이있나요?

    건강하시면 한푼이라도 벌어 쟁여노시고
    더이상 있는돈 빼쓰지못하게 감시하세요

  • 2. 요즘은
    '14.8.4 6:31 PM (124.50.xxx.131)

    결혼하자마자 노후준비까지 계획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요.
    외벌이인지 모르겠지만, 남편분께 너무 많이 끌려 다닌 느낌입니다.
    국민연금은 안들어놓으셨나요??
    퇴직금은요??자가인지여부에 따라 다시한번 계획을 짜보면서
    님남편한테 솔직히 얘기하세요.
    앞으로 2,30년 어떻게 할건지...
    의외로 50넘어가며 님같은분들이 많더군요.금귱권 지점장이 퇴직금 미리 땡겨쓰고
    집한채에 (5억) 현금 4천만원이 전부라고 하는데 놀랐어요.
    퇴직전에 따져봐야 그나마 준비할 시간이 생겨요.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요즘 남자들도 술자리에서 직장선배들 퇴직후 얘기가 주요 주제인데,
    노후대책 안했다고 이혼운운하는것도 님의 무능과 무책임,이기심을 드러내는 겁니다.

    집에서 뭘했냐 소리 나옵니다.그마로 틀린말은 아니구요.
    월급으로 아이들한테 쏟아붓고 돈없다고 남편만 달달 볶는 여자..이혼사유가 된답니다.

  • 3. ...
    '14.8.4 6:36 PM (223.62.xxx.102)

    남편이 호구짓해서 이모양 됐다는데 무슨 여자 이혼사유...
    더 이상 세지않게 잘 묶어두시고 한푼이라도 모아놔야죠...
    자제분 다 컸다면 4~5년이어도 꽤 모을수 있을겁니다..
    퇴직금 간수 잘하시구요...집도...

  • 4. 법정이혼시
    '14.8.4 6:47 PM (124.50.xxx.131)

    연봉,저축액,소비약수까지 따져서 양쪽의 말을 다 들어야 합니다.
    원글님이 남편분 지적했듯이 남편분도 님 살림규모나 씀슴이
    절약정도까지 이유를 따지자면 없을수 없겠지요.
    법정에서 그런것도 따집니다.

  • 5. 노후대책 노후대책하지만
    '14.8.4 6:56 PM (180.65.xxx.29)

    우리나라 노후대책된집 10%도 안된다는 기사봤어요
    82에도 뭐라하고 지적하시는분들 젊거나 아님 10%에 든사람일겁니다

  • 6. 다람쥐삼남매
    '14.8.4 8:13 PM (114.204.xxx.239)

    댓글 감사합니다. 5년정도부터 저두 맞벌이 이구요, 제 노후는 어느 정도 준비되었어요~ 하지만 남편이 주식으로 빛이 좀 있는데 은근히 그걸 갚아주길 바래요~~ 남편 직장생활이 28년째인데 현재 자가는 없구요....몇달치 남편봉급에 손도 안댄적도 있었는데 돈만 없어지지 전혀 달라진게 없어요~.....

  • 7. she
    '14.8.4 8:49 PM (122.32.xxx.197)

    저희는 2년전에 남편 정년퇴직해서 노후생활자가 됐네요.
    저는 일찍부터 준비해서 큰걱정은 없습니다만
    주위에 제 친구나 남편친구들 보니 국민연금 120정도 받고..
    퇴직금 받은걸로 좀 지탱하다가,, 주택연금들 다 생각하더라구요,
    60세 전후에 애들 결혼만 다 시키면 수도권에 집있으면 주택연금
    80 ~ 100 정도 받고 크게 아프거나 빚 없으면 대충 살아가는것
    같아요. 결론은 젊을때 국민연금 열심히 넣고 내집 장만 하고 애들
    제 앞가림 하게 하고 건강관리 열심히 하면 노후는 그리 큰 걱정은
    아닌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838 출산택일하는데 보는데마다 다 달라요 5 .. 2014/08/11 1,780
407837 [국민TV 월 11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2 lowsim.. 2014/08/11 714
407836 급) 오한이 나다가 이제 땀이 나고 더운데요 4 사과 2014/08/11 4,015
407835 눈색깔이 다른 길고양를 봤어요... 6 신기함 2014/08/11 2,045
407834 윤일병 사건 후 한 대대에서 시행중이라는 부조리 척결 대책 3 씁쓸 2014/08/11 1,773
407833 혈세로 봉급주기 아까운 경찰 2 경찰 2014/08/11 1,171
407832 약대가 요즘 6년제인가요 6 ㅇㅇ 2014/08/11 3,067
407831 잔류농약 세척법 2 건강한먹거리.. 2014/08/11 2,285
407830 이제 고등학생들이 나섰습니다!! 4 광화문으로 2014/08/11 1,830
407829 윤상씨가 알콜의존증이라고 해서 놀랐네요.. 21 리모트 2014/08/11 16,155
407828 10살 여자아이 생일파티 1 모스키노 2014/08/11 1,215
407827 매직뿌리붓 사용해 보신 분 있나요? 7 베베 2014/08/11 28,994
407826 펑~ 11 키덜트 2014/08/11 1,977
407825 아 어찌하나요 여름 흰옷 어떻게 입어요? 여름어디갔나.. 2014/08/11 1,688
407824 예르가체프 1등급도 있는거 첨 알았어요 2 원두 2014/08/11 1,490
407823 바람... 1 갱스브르 2014/08/11 1,769
407822 (급) 방수 페인트가 몸에 묻었는데 지우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실.. 2 비오는날 2014/08/11 3,335
407821 커텐이 블라인드보다 좋은점이 인테리어효과 말고 뭐가있나요 4 ... 2014/08/11 3,428
407820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정이라고 합니다. 10 참고 2014/08/11 3,382
407819 검도가 키크는 운동인가요? 10 수필 2014/08/11 7,848
407818 추석 기차표 예매..성공하는 노하우 있으시다면 1 럭키걸 2014/08/11 1,368
407817 카스에서 정말 소독약 냄새 나네요. 11 카스 싫어 2014/08/11 3,438
407816 냉동된 찐감자 어떻게 먹을까요? 3 찐감자 2014/08/11 4,784
407815 충북대병원이 탈모치료 잘하나요? 6 마누라 2014/08/11 7,380
407814 '위험천만' 제2롯데월드 ‘변전소 위 수족관’ 논란... 잠실개.. 4 dd 2014/08/11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