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엄마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사랑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14-08-04 17:53:35
늘 엄마 라고 부르면 늘 달려와서 어렵고 힘든일 다 도와주시고 내 편이 되어주시는 엄마가 지금 병원에 계시는데 허리수술후 회복을 못하시고 2달째 입원해 계십니다
이제는 입으로는 못드시고 콧줄을 통한 영양도 설사로 인해 기력이 너무 없어하십니다
엄마보면 눈물이 쏟아지고 집에 와서도 속상해서 눈물만 나오네요
내 옆에 늘 계셔줄것만 같든 엄마가 상태가 위중해지니 그간 불효한것만 생각나고 더 맛있는거 사드릴걸하고 자책하게 되네요
엄마는 못드시는데 나만 먹는것도 죄스럽고 가슴을 후비게 슬프네요
건강하실때 더 잘할걸하는 후회로 매일 병원가서 뵙고 오는데 자꾸 안좋아지셔셔 속상해요
엄마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IP : 121.141.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4 6:08 PM (210.115.xxx.220)

    우째요ㅠ 넘 마음 아프네요. 엄마라는 존재가 그렇죠. 힘들고 어려운 일 있으면 제일 먼저 "엄마~" 찾게 되고 그럼 또 멀리서도 한걸음에 뛰어와 든든한 내 편이 되어 주시고....저희 엄마는 아직 건강하시지만 엄마가 어디 아프시거나 못된 병에라도 걸리실까 늘 노심초사 합니다ㅜ 세상의 모든 엄마를 위해 기도할게요.

  • 2. 홈런
    '14.8.4 6:10 PM (122.252.xxx.49)

    기도할게요. 어머님의 회복을 위해..뭐라 표현해도 안되는 분이시죠. 엄마. 저도 수술 받았었는데 82쿡님들께서 기도해주셔서 수술 잘 되었어요.
    ^^힘내세요. 옆에서 힘내세면 그 에너지 받으셔서 빨리 회복되실거에요.

  • 3. 쓸개코
    '14.8.4 6:19 PM (14.53.xxx.156)

    원글님 그 환자식 메디푸드 있죠.. 환자에게 맞는게 있어요. 안맞으면 설사하기도 하거든요.
    한번 바꿔보셔요.
    그리고 오래 누워있으면 근육이 줄어 다리가 꼬챙이처럼 됩니다. 욕창도 생길수 있고요.
    자주 주물러드리세요..
    부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4. ..
    '14.8.4 6:28 PM (122.34.xxx.39)

    어머니 건강회복하시라고 기도드릴께요.

  • 5. .....
    '14.8.4 6:49 PM (223.62.xxx.251)

    좋은 어머님을두신 원글님이 부럽내요...
    꼭 회복하시길 빕니다..

  • 6. ....
    '14.8.4 6:51 PM (203.226.xxx.49)

    꼭 회복하시길 기도드릴게요...

  • 7. 나나
    '14.8.4 9:42 PM (116.41.xxx.115)

    기도했어요
    어머님은 어서 씻은듯이 나으시고
    진료하는 의료진들이 발견하고 알아야할 것은 정확히알아서
    가장 적절한 치료를 하게 하시고
    가족들에게는 인내와 평안과 여유를 허락하소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868 편의점 떡볶이 먹고 남긴거 냉장고 넣어두면 내일 먹을수 있을까요.. 1 .... 2014/08/11 1,070
407867 33평이냐, 39평이냐? 12 아파트 고민.. 2014/08/11 3,951
407866 So Hot !!! 탱고춤 감상하세요 !!!!!!! 탱고춤 감상.. 2014/08/11 1,025
407865 세월호2-18일) 22일...이렇게 한분도 안돌아오시다니...얼.. 20 bluebe.. 2014/08/11 939
407864 부직포 밀대걸레 청소 2 ^^ 2014/08/11 1,951
407863 우리나라에서 먹는 망고는 왜 맛이 없죠? 10 .. 2014/08/11 3,264
407862 한국사정 잘 모르는 미국교포가 한국에서 알아둬야 할것 17 ........ 2014/08/11 3,614
407861 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 - 엄마 단체 기자회견 전문 9 엄마 2014/08/11 983
407860 장농면허 7년만에 연수받는데 지금 뭘할까요?ㅠ 2 2014/08/11 1,421
407859 몸불편한 엄마와 다닐만한 짧은 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 6 짧은여행지 2014/08/11 1,490
407858 논산에 사는분들 세월호 도보 아빠들 응원해주세요 3 웃음보 2014/08/11 758
407857 윤일병- 군 검찰이 핵심 증인을 법정에 세우지 못하도록 막았다.. 7 빌어먹을 군.. 2014/08/11 1,469
407856 네살조카가 뮤지컬전에 안내했던 말들을 다기억해요ㅋ.. 11 귀여운조카 2014/08/11 2,438
407855 제가 잘하는거, 못하는거 ㅡ 못하는 것들이 요샌 참 절실해요 1 2014/08/11 883
407854 식당추천요 3 빵빵부 2014/08/11 949
407853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것 같다는 말.. 29 애밀링 2014/08/11 6,883
407852 4인식탁 사려구 하는데요. 식탁 2014/08/11 869
407851 수원외국인학교 어떤가요? 2 2014/08/11 1,295
407850 시원하고 맑은 미역국 도와주세요. 27 괜찮아 2014/08/11 5,974
407849 두돌 여아, 완구나 책 추천 부탁드려요 ,,,,,,.. 2014/08/11 811
407848 여주가 그렇게 많이 쓴가요????? 23 ㄱㄱㄱ 2014/08/11 4,640
407847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1 집문제 2014/08/11 748
407846 야즈..살찌나요? 5 22 2014/08/11 4,865
407845 차량 바데리가 약해져서 시동안걸리면 교체해야하나요 11 2014/08/11 2,263
407844 이거니님이 못죽는 이유 5 dd 2014/08/11 2,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