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앞에서 물도 맘대로 못마시겠어요^^

모모 조회수 : 4,306
작성일 : 2014-08-04 13:27:40
지금저희집에 16개월된 외손자가
와있어요
첨에는 선풍기 스위치 눌러는게 재있는지
자꾸 눌러대더니만
어느날 보니 발을 스뮈치위에
자꾸 갖다대길래 왜그런가 했어요
알고보니 식구들이
너도나도 발로 선풍기를
켜고끄니까
어느새 보고 배웠나봐요
그모습이 너무귀엽고
예쁘요
쪼끄맣고 통통한발로
스위치 위에 자꾸
발을갖다 얹는모습이요^^
IP : 211.58.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8.4 1:29 PM (175.207.xxx.159)

    이런건 줌인줌아웃에 올리셔서
    통통한 발가락 같이 봅시다.

  • 2. 모모
    '14.8.4 1:29 PM (211.58.xxx.129)

    지금저희집에 싱크대 아랫문은
    다열려있고
    밀폐용기며 냄비가 한가득나와있어요
    남자아긴데 살림살이를
    좋아하네요^^

  • 3. 망고쪼아
    '14.8.4 1:30 PM (220.127.xxx.197)

    ㅋㅋㅋㅋㅋ아이고 귀여워라
    아가들은 다 귀요미인듯

  • 4. ...
    '14.8.4 1:31 PM (175.207.xxx.159)

    고2 외동딸 빨리 시집가서 애 낳으면
    손주 키워주는게 저희 부부 꿈입니다.
    글로만 봐도 너무 이뻐요.

  • 5. ㅇ ㅇ
    '14.8.4 1:33 PM (14.40.xxx.9)

    애들은 다 씽크대 놀이를 좋아하나봐요,
    우리 애기도 어릴때 맨날 제 발밑에 앉아서 씽크대 다 열고 냄비랑 접시랑 절구 꺼내서 놀고 그랬답니다 ㅎㅎ

  • 6. 삶의열정
    '14.8.4 1:42 PM (221.146.xxx.1)

    어유~ 상상만 해도 귀여워요~~
    오동통한 발 ㅎㅎ
    관찰력도 뛰어나고..

  • 7. 저희 둘째도
    '14.8.4 1:46 PM (110.35.xxx.142)

    선풍기 발로 끄고 켭니다. ㅡㅡ;

  • 8. 큰딸이
    '14.8.4 1:47 PM (182.226.xxx.120)

    제가 발가락으로 컴퓨터 전원 켜는걸 따라했어요.
    두세살때요ㅠㅠ
    소리도 안나게 씽크대 열어서 큰 양푼 꺼내놓고 그 속에 들어가서 놀기도 여러번이었고요 ㅎㅎㅎ

  • 9. 어휴
    '14.8.4 1:51 PM (112.152.xxx.173)

    저도 애하나에 나이드니 꼬물꼬물한 아가들이 왜이렇게 귀엽기만 한지
    입양이라도 하고싶을정도네요 좋으시겠다...

  • 10. ...
    '14.8.4 1:52 PM (58.239.xxx.101)

    한동안 허리아파 소파에 기대고 누워있었더니 작은애가 딱 그 자세로 고자리에 누워 동화책읽더군요 ;;;

  • 11. ㅋㅋㅋ
    '14.8.4 1:53 PM (122.32.xxx.40)

    가끔 두손이 부자유스러울때 티비 전원을 발로 껐었는데
    자기 손 닿는 높이의 티비에 낑낑대며 발올리던 울 아들 생각나네요.^^

  • 12. 우리아가
    '14.8.4 2:10 PM (219.241.xxx.224) - 삭제된댓글

    우리아가도 16개월이에요^^
    반가워서..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905 임플란트 할때 뼈이식과 수면마취가 필요할까요? 4 치과치료 2014/08/18 2,940
409904 윔피 키드 읽으면 회화에 도움이 될까요? 4 윔피 2014/08/18 1,325
409903 과외 하다보니 기분 좋은 경우도 있네요 8 eunah 2014/08/18 2,889
409902 부산에 오늘 비 많이 오나요? 3 // 2014/08/18 1,280
409901 (내용펑) 조언들 감사드려요 ~~ 14 조언... 2014/08/18 2,499
409900 연예인들 특별법지지 메시지처럼,유민아빠께 우리도 메시지를. 3 bluebe.. 2014/08/18 777
409899 장터에서 자스민님 고기 구입했는데 5 ^ ^ 2014/08/18 4,772
409898 박근혜는 교황의 메시지를 들으라~~ 5 유민아빠 2014/08/18 944
409897 욕하고 싶어요 6 우울 2014/08/18 1,350
409896 왜 현미가 도정미보다 비싼가요? 6 요리 2014/08/18 2,103
409895 남대문에 에어로빅복 파는곳 어디쯤인지 아시는분? 2 에어로빅 2014/08/18 3,196
409894 8 . 2014/08/18 1,649
409893 밑바닥을 본 관계 4 ㅁㅁㅁ 2014/08/18 3,299
409892 아기 대할땐 꼭 아기말투가 나오나요? 7 ㅇㅇ 2014/08/18 1,851
409891 벌초 다녀온 이야기 8 ... 2014/08/18 2,166
409890 2년전 개업할때 받은 난이 꽃을 피웠어요~~~ 4 함박웃음 2014/08/18 1,224
409889 박원순 서울 시장에게도 춥고 고달픈 시련의 계절... 2 노랑벌 2014/08/18 1,313
409888 수정된 한글 파일을 원 파일과 대조해 살펴보는 기능 있을까요? 2 혹시나 2014/08/18 1,372
409887 인제 맛집 2 2014/08/18 1,465
409886 전 제가 종이다 생각하고 삽니다 6 종님 2014/08/18 2,345
409885 어린이집 선생님께 사과해야 할까요? 5 4살엄마 2014/08/18 2,772
409884 충주시티투어 이용해 보니 좋네요 1 충주여행 2014/08/18 2,485
409883 펌)대통령의 행적을 까발리는 나라 ?? ;;;;;; 4 ㅇㅇ 2014/08/18 1,489
409882 이런경우엔 어떻게 해야할지... 5 이런ᆢ 2014/08/18 990
409881 교황이 이번에 미션을 주고 간것 같아요 1 미션 2014/08/18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