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구한 인생
작성일 : 2014-08-04 02:14:02
1847193
혹여 알아 보시는 분도 계실듯해 본문 글 삭제할께요.
말씀 감사합니다.
IP : 112.169.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업둥이에게 애착이 생긴 모양이죠
'14.8.4 2:31 AM
(110.70.xxx.120)
남편이 전처를 못잊어 하니 전처자식에게도 별다른 애정은 없었을 겁니다.
그러다 전처와 상관없는 업둥이가 들어오니 그 아이에게 사랑을 모두 쏟은거죠.
저는 이혼 하면서 어릴 때 두고나온 친아들은 외면하고 동네에 버려진 아기였던 머리도 안좋은(약간의 지적장애가 있었던듯) 업둥이만 감싸고 돌던 아줌마도 봤는걸요.
2. ㅇㅇ
'14.8.4 2:45 AM
(182.226.xxx.38)
전처자식이나 업둥이나 피 한방울 안 섞인건 똑같고
남편과 사랑으로 한 결혼도 아니고 어른들이 맞춰 준 결혼이니 사랑하는 사람의 자식들이라는 개념도 없죠
남편은 마음이 떳고.
그 분 인생에 남편과의 결혼도 남의 뜻
전처자식 둘도 그에 따라 타의에 의해 맡게되었지만
업둥이는 내가 키우겠다고 마음 먹고서 키우게 된
그 분 인생에서 유일하게 자신이 선택해서 맺은 인연이니까요.
3. 으흠
'14.8.4 2:53 AM
(124.61.xxx.59)
전처 자식들은 정없는 본가에서 무작정 시킨 결혼때문에 억지로 떠맡은 거잖아요. 의무감은 있어도 애정이 있을리가요.
남편이나 전처 자식에게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을테고, 업둥이는 자신이 좋아서 선택했고 불쌍하니 더 잘해주고 싶은, 고집과 애정이 동시에 들어간 자식이라서 모든걸 주었을겁니다. 그게 오판인지 몰라도 그분은 그렇게 생각하고 결론내린거예요.
지금에 와서 내 선택이 잘못이다, 전처자식에거 속죄한다고 할만한 큰 사건이 없었나보죠.
4. ..
'14.8.4 3:11 AM
(222.237.xxx.156)
당신의 인생이 힘들고 한스러워 객관적으로 누가 자신에게 잘해주는지는 보이지 않으셨나 싶네요.
누구나 주관적 판단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운데 얼마나 객관적으로도 상황을 볼 수 있는지, 상호보완적으로 고려하는가가
살면서 수많은 선택을 가르는듯 합이다.
5. 부족해
'14.8.4 5:26 AM
(175.125.xxx.115)
평등은 아니어도 유루분 반환 청구로 일부는 주워온 업둥이에게서 찿아올 수 있지않나요?
6. 간접적으로
'14.8.4 8:59 AM
(123.228.xxx.179)
어떤 경우인지 댓글보니 알겠네요. 이해가 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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