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후반 82님들....?!

쓸쓸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14-08-03 16:54:38

66년생이니 40대 거의 끝이지요*^^*

친정이나 시댁과 어느정도 왕래하세요...?

난 작년으로 친정 부모님 두분 모두 돌아가시고..

오빠만 둘인데  큰오빠네는 최근 세번째 결혼이라 세번째 올케와는 거의 남남과 같은 관계고..

둘째 오빠와는 사이가 안좋구요.

그러니 자연히 친정이 없어졌어요.

시댁은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 건강하시지 못하고..

집안행사에는 서로 모이지만..

그외에는 거의 만남이 없어요.

시어머니 마저 돌아가시면 시댁행사도 많이 줄것같아요.

좀 쓸쓸하네요.

내가 크게 잘못 산것일까요...?

친인척이 거의 왕래가 없다는게 씁쓸하네요.

어떠세요...들...?

IP : 203.90.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산댁
    '14.8.3 5:03 PM (222.232.xxx.70)

    부모님 돌아가신후는 형제 사이도 멀어지죠.부모님 땜에 한번이라도 더 모이는 거라서...부모님 안계시면 친정도 없는거죠뭐. 고아인거죠^^ㅠㅠㅠㅠ

  • 2. 님만 그러는게 아니라
    '14.8.3 5:07 PM (124.5.xxx.120)

    점점 하나나 둘만 낳고 그나마 남매면 부모님사후
    남남되는거 자연스러운? 일이더군요.
    올케와의 사이가 어떠냐에 따라 달라져버리는거죠.
    조카들도 그렇구요. 맘대로 안됩니다.맘 비우시길

  • 3. 저랑
    '14.8.3 5:24 PM (58.231.xxx.33)

    동갑이네요. 저도 여자형제가 없다보니 나이들수록 외로워요. 원래 친척들끼리도 왕래가 없어 사촌형제도 교류가 없구요.시댁도 형제가 적은편이라 모임이 많지 않아서 스트레스는 없지만 부대끼며 사는 사람들이 부러울때가 있어요.
    명절에 제사도 없고 단촐하게 보내서 명절 분위기도 안나 애들이 심심하다고 우리도 친척집가서 지내고 싶다고 푸념해요.

  • 4. 원글
    '14.8.3 5:40 PM (203.90.xxx.140)

    맞아요~ 달랑 혼자 남아계신 시어머니께 맘이 가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크게 잘못 산거같지않은데 이렇게 덩그라니 혼자인거같네요.

  • 5. 콩민
    '14.8.3 6:00 PM (211.36.xxx.213)

    여자형제도 처지가 비슷해야 만나지죠...너무 다르면 안만나고 또 먼저연락도 안하더라고요..

  • 6. 저도
    '14.8.3 8:05 PM (112.149.xxx.115)

    비슷한데
    뭐,, 나쁘지 않아요.
    워낙 개인주의적인 성향이라
    가족. 직장 이 생활만도 벅차서요.

  • 7. ...
    '14.8.3 8:10 PM (203.229.xxx.62)

    큰 오빠랑 사이가 좋았다면 세번 결혼한것 받아 들이고
    새 올케가 사람이 괜찮으면 왕래 하세요
    멀리 살면 전화라도 자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857 도대체 영어 쓰임새 물어봐서 답 달아주면 지우는 이유가 뭡니까?.. 7 리에논 2014/08/11 1,399
407856 [세월호진상규명] 유민이 아버님... 18 청명하늘 2014/08/11 1,707
407855 남편으로 부터 정신적 독립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다이아몬드 2014/08/11 2,248
407854 유혹 뭐 저런 드라마를 8 드라마 2014/08/11 3,516
407853 입주청소가 나을까요? 도우미 아주머니가 나을까요? 8 바라바 2014/08/11 3,001
407852 헉~!! 오랜지맨의 실체....이래서 수사권 반대했나. 12 닥시러 2014/08/11 4,259
407851 편의점 떡볶이 먹고 남긴거 냉장고 넣어두면 내일 먹을수 있을까요.. 1 .... 2014/08/11 1,070
407850 33평이냐, 39평이냐? 12 아파트 고민.. 2014/08/11 3,951
407849 So Hot !!! 탱고춤 감상하세요 !!!!!!! 탱고춤 감상.. 2014/08/11 1,025
407848 세월호2-18일) 22일...이렇게 한분도 안돌아오시다니...얼.. 20 bluebe.. 2014/08/11 939
407847 부직포 밀대걸레 청소 2 ^^ 2014/08/11 1,950
407846 우리나라에서 먹는 망고는 왜 맛이 없죠? 10 .. 2014/08/11 3,264
407845 한국사정 잘 모르는 미국교포가 한국에서 알아둬야 할것 17 ........ 2014/08/11 3,614
407844 엄마라서 말할 수 있다 - 엄마 단체 기자회견 전문 9 엄마 2014/08/11 982
407843 장농면허 7년만에 연수받는데 지금 뭘할까요?ㅠ 2 2014/08/11 1,421
407842 몸불편한 엄마와 다닐만한 짧은 여행지 추천부탁드립니다 ^^ 6 짧은여행지 2014/08/11 1,490
407841 논산에 사는분들 세월호 도보 아빠들 응원해주세요 3 웃음보 2014/08/11 758
407840 윤일병- 군 검찰이 핵심 증인을 법정에 세우지 못하도록 막았다.. 7 빌어먹을 군.. 2014/08/11 1,469
407839 네살조카가 뮤지컬전에 안내했던 말들을 다기억해요ㅋ.. 11 귀여운조카 2014/08/11 2,438
407838 제가 잘하는거, 못하는거 ㅡ 못하는 것들이 요샌 참 절실해요 1 2014/08/11 883
407837 식당추천요 3 빵빵부 2014/08/11 949
407836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 것 같다는 말.. 29 애밀링 2014/08/11 6,883
407835 4인식탁 사려구 하는데요. 식탁 2014/08/11 869
407834 수원외국인학교 어떤가요? 2 2014/08/11 1,295
407833 시원하고 맑은 미역국 도와주세요. 27 괜찮아 2014/08/11 5,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