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하다가 넘어져서 팔 아래 부분을 욕조에 박았어요
그냥 일상적으로 일어날 법한 한번쯤은 그런 일인데
너무 비참하고 슬퍼요
거울 속에 비친 검은빛의 멍
아파서 쭈그리고 있는데 왜 갑자기 이렇게도
내 인생이 비참하게 느껴지는건지...
신은 왜 나를 미워하시는걸까..
정말 왜 이럴까..
내 인생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
너무 슬프고 하염없이 비참한 하루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비참한 기분...
마음이 조회수 : 3,226
작성일 : 2014-08-03 05:31:20
IP : 94.197.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괜찮아
'14.8.3 5:42 AM (121.174.xxx.196)에이씨~~~~~한번만 하고 발딱 일어나요^^
정말 마음먹기 나름이예요. 샤워했으니 씩씩하게
오늘 하루 시작하자구요. 사람이 산다는 일들이
매사 다 좋게만 풀리지도 않고 다 나쁘지도 않답니다.
어떤일이든 반쯤은 좋고 반쯤은 좀 그저그런 거지같기도
한 일들이 많더군요. 새롭게 맞은 오늘...밝게 씩씩하게
보내요.. 난 지금 57..힘들고 좋은 일 많이 겪었어요.
살다보면 옛말하고 산다고도 하쟎아요.힘내시고~~~~~2. 그냥
'14.8.3 5:49 AM (94.197.xxx.71)제 인생에 어려운 고비들이 자꾸 겹치니
별거 아닌 일상의 일들도
우울하게 느껴지네요
희망적인 답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게 필요한 건 희망이였나봐요3. 웃자구요
'14.8.3 6:05 AM (175.120.xxx.113)으쌰으쌰~
4. 행복한 집
'14.8.3 9:29 AM (125.184.xxx.28)그동안 많이 힘드셨나봐요.
이제 바닥을치고 올라가는구나 생각하세요.
인생 끝까지 견디는 사람이 이기는겁니다.
잘살아서 행복한 날을 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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