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르골이라는 악기 장난감?

....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4-08-02 14:01:54

어제 TV 여행 프로그람에서 보니 스위스 시계 고장에 있는 오르골을 만드는 회사를

소개하던데요. 오르골 좀 좋은 것은 7,700만원 짜리가 있고 특별 주문 제작하면 수억원

호가하는 제품도 있다네요. 원통에 수천~수만개의 뾰족 침을 꽂아 원통이 돌아갈 때에

뾰족침이 긴철판 막대기들을 건드려 소리를 만드는데 긴 철판 막대기가 피아노로 치면

건반에 해당하여 각각 다른 음가를 지닌 구조로 되어 있더군요,

엄청난 정밀을 요하는 장난감이더군요. 그런데 거기서 나는 음악소리가 실제 연주하는

음악소리와는 많이 다른 코맹맹이 소리가 나던데요.

딱 보면 어린아이 장닌감..

확실히 유롭은 부자가 많은가 봐요. 아이들 장난감이 이렇게 고급스럽고 값도

수천만원에서 억대까지 하는데도 제조회사가 번창하는 것을 보면요.

IP : 180.228.xxx.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르골이
    '14.8.2 2:04 PM (1.233.xxx.248)

    어린이 장난감만은 아닌데...
    수집하시는 분 많아요.
    예술 작품으로서 가치도 있고요.
    오르골 소리를
    코맹맹이 소리라고 들으시는 분도 있군요.

  • 2. ..
    '14.8.2 2:05 PM (211.253.xxx.235)

    오르골 소리를
    코맹맹이 소리라고 들으시는 분도 있군요. 22222222222222

  • 3. ...
    '14.8.2 2:06 PM (121.181.xxx.223)

    오르골 ..왠지 연인사이에 선물해도 로맨틱해 보이죠..~^^

  • 4. ㅁㅁ
    '14.8.2 2:08 PM (123.214.xxx.158)

    저도 우연히 아는 분 통해서 오르골 전문적인 곳에서 봤는데
    오르골 테라피라고 치료법도 있고 태교에도 좋대요.
    방송에 나온 곳같이 전문적 브랜드는 최하 가격이 200-300만원 정도 하더군요.
    근데 들어보면 정말 일반 가벼운 오르골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 5. Dd
    '14.8.2 2:09 PM (24.16.xxx.99)

    흔히 뮤직박스라고 불리는 거 몇 개 있는데 언젠가는 원글에 쓰신 비싸고 정교한 것도 갖고 싶어요.
    소리가 너무 아름답죠.

  • 6. ....
    '14.8.2 2:09 PM (180.228.xxx.9)

    소리는 아름답지만 악기가 내는 소리에 정확하게 맞지 않는 소리를 낸다는 말씀이죠

  • 7. 오르골소리가
    '14.8.2 2:29 PM (122.36.xxx.16)

    기존 악기와 다르기 때문에 조악하다- 라는 생각을 잠시 놓아보세요.
    사람이 연주하지 않을 뿐, 악기 원리와 다르지 않아요.

  • 8. ..
    '14.8.2 2:30 PM (211.253.xxx.235)

    당연히 다르죠. 오르골은 바이얼린도 아니고 피아노도 아닌데요.
    피아노가 내던 소리를 어떻게 정확하게 맞게 내나요.

  • 9. ...
    '14.8.2 2:46 PM (180.228.xxx.9)

    그런가요?
    제가 잘 몰랐네요.
    피아노도 아니고 바이올린도 아닌 오르골 소리를 내는군요.

  • 10. ㅇㅇ
    '14.8.2 2:56 PM (175.197.xxx.62)

    스위스 여행가니까 오르골만 파는 가게가 있더라구요
    일행 남자가 여친 준다고 사던데 가격이 30만원 정도였어요
    그것도 이쁘고 소리도 좋던데 7700만원이면 엄청 비싸네요

  • 11. ..
    '14.8.2 5:28 PM (110.14.xxx.128)

    제가 제일 처음 만난 오르골은1960년대에
    우리 할머니가 일본에 다녀오실때 사오신
    손바닥 안에 들어갈만큼 작은 것이었어요.
    파란 바탕에 난초가 그려졌고 뚜껑을 열면
    일본 민요가 나오는건데 가사에 "사쿠라~ 사쿠라~"
    그런말이 들어가는 노래라고. ㅡ사쿠라가 벚꽃이란것도 그때 알았음.
    그때 황홀했던 기억은 50년이 다 되가는데 잊혀지질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124 김치통 열었더니 하얗게 곰팡이가? 폈는데 5 장미 2014/08/03 3,084
405123 피처(저그)의 용도가 쥬스나 우유담는 용도 인가요? 1 질문 2014/08/03 1,612
405122 가지전 할때는 계란물 안입히나요? 7 가지전 2014/08/03 2,702
405121 한살림 콩물.. 11 맛있다 2014/08/03 3,403
405120 언론 자유 위해 현장조사 거부 MBC "소가 하품할 일.. 1 샬랄라 2014/08/03 791
405119 요즘 과일 뭐가 저렴하고 맛있나요? 9 ,,, 2014/08/03 3,771
405118 집에서 남편 뭐 입고 있나요? 43 물어보래요 2014/08/03 5,478
405117 저희도 오늘 냉면 먹으러 갔어요. 3 비위상한일 2014/08/03 2,252
405116 이게 폐경의 전조(?)증상일까요...? 3 아직도 비가.. 2014/08/03 6,217
405115 명품 옷 엄마 입으시면 괜찮을까요? 9 명품 2014/08/03 2,082
405114 축농증 볼에 주사기 꼽아 농빼기? 4 궁금 2014/08/03 8,481
405113 사랑이랑 하루 12 ㅇㅇ 2014/08/03 5,265
405112 50입니다. 이 나이에 눈 수술 고민입니다. 5 안검하수 2014/08/03 2,803
405111 오늘밤11시 ebs 알포인트 해요! 꼭보세요 16 후덜덜 2014/08/03 4,643
405110 받아치기 달인들 조언 좀... 74 순발력 2014/08/03 21,677
405109 비올 때나 비온 후 창문 여시나요? 4 우중 2014/08/03 2,842
405108 여자가 남자지갑쓰는거?! 3 고민 2014/08/03 2,148
405107 내일 해운대에 있는 호텔 가는 데 4 이런 경우 2014/08/03 1,659
405106 40대 후반 82님들....?! 7 쓸쓸 2014/08/03 2,708
405105 부모님 첫 해외여행인데 인솔자가 안 따라붙는다는걸 이제야 알았어.. 20 이걸 어째 .. 2014/08/03 4,436
405104 김어준 파파이스 19회는 꼭보세요..잡초전문가분 발언있어요. 14 무서워요 2014/08/03 2,786
405103 마루야마 겐지의 소설과 수필들 13 독서는 나의.. 2014/08/03 2,658
405102 광안리나 해운대 횟집 추천해주세요 6 추천해주세요.. 2014/08/03 2,556
405101 김한길은 뭐하고 있을까요? 61 -_- 2014/08/03 3,540
405100 나이가 들면 외모도 중요하지만 6 워터파크에서.. 2014/08/03 4,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