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집 빚은 창업하면 괜찮나요?

[궁금증]

저희 언니가  떡집 체인 빚은을  하고 싶다고 알아보러 다닌다고 하네요.

파리바게트같은 빵집은 잘 되면  대박난다고 알고 있는데요

빚은은 좀 별루일것 같아서요..

요즘 길에 가다보면 떡집 빚은  이 가끔 눈에 띄긴 하는데

저는 관심도 없고 요즘 떡 먹는 사람도 별로 없을것 같아서

그럭 저럭 운영이 되나??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혹시 빚은  떡집  도전해 볼만한 업종인가요?

[.......]

위치에 따라 달라요
저희 동네 빚은 잘되다가 바로 옆에 큰 떡집 생겨서 잘 안되요

[음]

예뻐서 선물용으로는 사는데
맛은 별로라서 내가 먹을땐 절대 안가는 집.. 입니다.

[장사는]

무조건 목입니다.
내가 하면 잘된겠지.. 이런 생각도 버리시구요.

[빵보다는]

대중성이 떨어질거같아요.
떡 자체가..
떡케잌도 별로..

[목]

위치가 제일 중요한것 같고, 떡은 빵보다는 잘 안 먹히는것 같아요. 특히 여름엔 더 그렇고요.
시어머니가 빵을 별로 안좋아하셔서 생신에 떡케익을 빚은에서 맞췄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떡케익보다 그냥 케익이 낫다고 그러시대요; 그래서 더더욱 갈일이 없는..

[우리동네]

떡집 몇달하다 접었네요.
빚은 은 아니고.. 떡보의하루

떡자체가 그닥 매력없어요.

[호도과자는]

어떠세요
울동네는 없어서 고속도로나 가야 먹는다는~~

[빚은]

누가 빚은 떡 답례품 주면 쓰레기통에 버립니다. 달고 맛없어서 이런 떡 거저 줘도 싫어요. 만드는 재료가 좋치 않은지 정말 달고 맛없어요.

[별빛속에]

차라리 떡집이 괜찮은것 같아요. 명절이나 각종 단체 수요가 끊임없이 있더라구요.

[^^]

위치에 따라서 다르다는 말 공감 합니다.
인천공항 같은 경우엔 빚은 체인점만 제가 본것만 해도 세군데 였거든요.
장사가 잘 되는 곳이니 계속 점포수를 늘렸겠지요.
하지만 잘하는 동네 떡집이 꽉 잡고 있는 곳에선 힘이 들거에요.

[음]

떡집 빚내서 창업한단 얘긴줄 알고 말리러 들어왔네요 ;;

[....]

맛없어서 못먹어요

[....]

맛없어서 못먹어요

[인천 공항은]

빚은의 본사인 SPC가 통째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몇 군데씩 있는거고요. 그런 경우 수익과 관계없어요. 직영점은 손해가 나도 가맹점 수익으로 메꿉니다.

[아 참]

인천공항을 운영하는 게 아니라 인천공항내 식음료매장 전부를 운영.

[..]

우리 아파트 상가에 있던곳. . .쫄딱 망해서 나갔어요

[..]

지방이라 떡까페가 그런데로 되긴하는데 '빚은'은 떡맛이 별로네요.. 여긴 '오가다'라는 떡까페가 더 괜찮은것같아요.. 아니면 떡집이 본점이고 옆에 떡까페를ㅇ같이 하는집이던가요..

[...]

차라리 반찬가게가...

[빚]

제목 보고 떡집 빚은(부채는) 창업하면 다 갚아지냐는 뜻으로 읽음.

[빚]

떡집 빚은 = 떡집 "빚은"
찰떡같이 알아들은 첫댓글님이 대단하다는 생각은 나만의 착각???

[떡집]

저희 거래처 중에 떡집이 있어요.
동네떡집 아니고 인터넷으로 선물용 떡만 주문받아 판매합니다.
사장님이 재료에 대한 고집이 있으셔서 품질 무지 좋아요.
어려운 자리도 선물하면 효과 만점일 정도로요.

여름에는 거의 논다고 하네요.
계절과 유행을 생각보다 많이 탄다고 하더라구요.
체인점은 더할꺼 같은데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