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있는게 힘드네요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14-07-31 16:00:21
초딩, 유치원 방학입니다
어젠 물놀이장에 풀어놓고 전 땡볕아래 텐트에서 푹푹 익었다가
오늘은 힘들어서 집에 있으라고 했더니 이건 더 힘들음.
에어컨도 없는 집에서 지지리 말안듣는 아들 두놈과 싸우랴,
밥간식 해먹이랴, 제영혼은 온데간데 없이 증발..
날 더우니까 확실히 짜증이 느네요 집 어지른다고 엄청 잔소리해댓거든요,, 둘이서 집이 떠나가라 싸워대니 또 화나공..
어디 나갈데도 지금은 없네요. 차가 없으니 버스타러 다닐동안 길에서 먼저 죽을듯.. 나간다한들 또 돈이죠..
아~갈수록 여름이 무서워요 ㅠ
IP : 36.38.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형제엄마
    '14.7.31 4:10 PM (114.204.xxx.12)

    목욕탕 욕조에 물받아
    들여보내세요.
    남자애들 단순해서
    데리고있기 편한데..ㅋ
    전 좀 천천히 컸음하는데
    벌써 큰애가 중딩 ㅜ ㅜ

  • 2. ..
    '14.7.31 4:45 PM (121.101.xxx.201)

    역시 방학부터가 고생시작이죠

  • 3.
    '14.7.31 6:27 PM (115.136.xxx.176)

    영혼의 증발 이란 표현에 공감ㅠ 그냥 기계가 된 느낌이에요. 때되면 밥하고 간식하고 집치우고 왔다갔다~생각이라는걸 할 여유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499 격식있는 자리에서는 스타킹 신어야하나요? 4 ddd 2014/08/01 2,396
404498 주방 쓰레기통 어떤거 쓰시나요? 10 괴로워 2014/08/01 4,129
404497 82의 지혜를 구합니다. 12 건너마을 2014/08/01 1,711
404496 강남세브란스와 강남삼숑의 mri 비용차이..-.- 7 zzz 2014/08/01 5,284
404495 "단가 '5원' 올리자고 했다가 750명 해고될 뻔&q.. 샬랄라 2014/08/01 1,190
404494 장대 어떻게 먹죠? 2 장대조림 2014/08/01 1,112
404493 지금 ytn 보세요 ! 2 저녁숲 2014/08/01 2,237
404492 냉장고에서 자꾸 찌~잉 소리나요 1 냉장고 2014/08/01 2,662
404491 이번주 휴가로 쉬시는 분 손 좀 들어주세요 . 2014/08/01 868
404490 카톡 질문요 4 ... 2014/08/01 1,251
404489 인터넷선에 대해 여쭸는데요. 13 설원풍경 2014/08/01 1,496
404488 코피가 자주나는 아이, 뭘 해줘야 할까요? 7 불쌍한딸 2014/08/01 5,898
404487 사주봤는데 나랏밥먹어야된다가 무슨뜻인가요? 7 ... 2014/08/01 7,794
404486 아이가 뇌진탕이라고 쓴 엄마예요 1 엄마 2014/08/01 3,077
404485 드레곤 길들이기2, 초3남아와 친정부모님이 보기 괜찮을까요 ? 2 ........ 2014/08/01 1,178
404484 인터넷 을 열면 자꾸 런타임 에러 라고 떠요 4 도와주세요 2014/08/01 2,132
404483 스마트 폰이 대세라 그런지... 10 2014/08/01 2,093
404482 박수경 보도로 민낯 드러낸 '기레기' 언론, 심의 받는다 샬랄라 2014/08/01 1,044
404481 피아노 학원 선생님 조언 필요해요. 5 엄마는어려워.. 2014/08/01 1,641
404480 에볼라바이러스 백신, NIH "9월에 실험판 내놓고 효.. 우루솨 2014/08/01 1,382
404479 소용없지만 윤일병을 위해.. 4 사후약방문 2014/08/01 1,660
404478 잠 잘오는 소파가 따로 있나요? 9 ㅡㅡ 2014/08/01 1,854
404477 제일 사기 잘 당하는 직업군이 공무원 5 ..... 2014/08/01 3,065
404476 서울로 휴가왔는데 넘 더워요.어디갈까요? 7 초등생과 부.. 2014/08/01 2,132
404475 "윤일병은 제가 사랑하던 동생입니다." 13 하아 2014/08/01 16,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