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6학년 여자아이들...

닭치고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14-07-31 14:05:07

부모말 잘 안듣나요?

 

6학년 들어서면서부터 무슨 말을 해도 귀에 안들리나봐요.

미치겠어요...

책상에는 앉아 있는데 숙제도 하루종일...따지고 보면 2시간 맘 잡으면 할것 같은데

4-5시간 걸리고, 방학숙제가 많길래 밀리지말고 하루에 조금씩하고 나머지 시간은

너가 놀든 말든 신경안쓰겠다..하지만 하루에 해야할일은 끝내자 했는데...하루종일

책상에는 붙어있는데 성과가 없어요 ㅠㅠ

차라리 나가서 놀기라도 하면 좋겠어요. 움직이는건 싫어해서 잘 나가지도 않고

 

지방 방바닥에 굴러다니는 것좀 치우라고 말해도 며칠이 지나도 그대로...

엄마말은 그냥 한귀로 듣고 바로 버리나봐요..

그냥 지켜봐야하나요...

 

 

IP : 58.29.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4.7.31 2:05 PM (122.34.xxx.11)

    저희애 5학년인데..벌써 그러는데..
    6학년되어도 마찬가진가봐요 ㅠㅠ

  • 2. ..
    '14.7.31 2:06 PM (118.221.xxx.62)

    네 그맘때부터 2,3 년간은 심해요 ㅜㅜ

  • 3. ...
    '14.7.31 2:13 PM (218.153.xxx.113)

    다 그래요.
    본인 하고 싶은 것만 하지 엄마말 안 듣더라구요.
    그래도 학원 보내놓으니 해오라는 숙제는 또박또박 해가네요. 엄마보다 선생님이 더 무서운게지요.

    공부 잘 해서 성공하기 바라는 마음 내려놓고 본인 하고싶다는 각종 취미생활을 지원해주니
    우리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엄마라고 말이라도 해줍니다.

  • 4. 날개
    '14.7.31 2:27 PM (110.8.xxx.227)

    저희 딸도 5학년즈음부터 그랬던것 같아요.마음을 비워야지요,뭐...잔소리는 최소한으로.큰소리내지 않기-왜냐하면 이즈음부터 엄마가 소리지르면 아이도 소리지르거나 안듣는 것같더라고요,마음은 욱하지만 최대한 조근조근 말하면 저도 알아듣더라고요. 어쩌겠어요.좋은게 좋은거라고...그래도 우리딸은 틈만 나면 자전거끌고 나갑니다. 친구들하고 타면 재미있다구요. 아이들도 뭐가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 판단력은 다 있는것같아요. 그걸 최대한 현명하게 뽑아내면 좋을것 같아요.

  • 5. 닭치고
    '14.7.31 3:30 PM (58.29.xxx.31)

    앞으로 2,3년 간은 심하다는 댓글과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말보고 눈물이 핑돌았어요...
    지금도 아침에 다 끝내면 기분전환 시켜주려고 영화볼까했는데...
    아침 그대로이네요... 저꼴을 더 봐야한다니...미치겠네요..

  • 6. 구름에낀양
    '14.7.31 3:34 PM (119.206.xxx.215)

    요즘 사춘기도 빨리오고~ 학교에서두 고학년이니~~ 본인도 이제 어느정도 컸다고 생각하는거죠..

    잔소리해봤자 듣나요..ㅎ
    잔소리는 잔소리로만 들릴뿐.....
    서로 짜증만 나죠..

    가능하시다면
    엄마가 먼저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시고,
    전시같은데도 같이 다녀보시고
    가까운데 도시락싸서 소풍도 다녀보시구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917 한강가까우면 먼지 많나요 2 고민 2014/08/08 1,248
406916 반이상이 임대인 아파트 살기 그렇겠죠? 5 이사 2014/08/08 2,424
406915 주공에서 지은 ~마을붙은 아파트 2 주공 2014/08/08 2,132
406914 결혼한분들 다 대단하신것 같아요... 16 희망 2014/08/08 4,192
406913 이런 경우 고발 가능한가요? 나는야 2014/08/08 679
406912 박영선 의원을 보며 굳은 확신. 15 TDDFT 2014/08/08 4,523
406911 의류 분리수거 알려주세요. 4 == 2014/08/08 3,677
406910 고모가 애들데리고 놀러가겠다는데.. 10 2014/08/08 4,060
406909 영화음악 들을수 있는곳좀 1 ost 2014/08/08 1,007
406908 후라이팬 세제세척이 안좋은가요 2 후라이팬 2014/08/08 3,213
406907 노란얼굴엔 흰색 카키색.. 2 111. 2014/08/08 1,642
406906 보통 중등영어학원에서는 3 f 2014/08/08 1,583
406905 영어회화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요 2 @@ 2014/08/08 1,958
406904 중학생들은 어떤 영양제 먹이면 좋을까요? 1 중1딸 2014/08/08 1,573
406903 을지로 우래옥.. 육수에 조미료맛 나지 않나요? 7 냉면 2014/08/08 3,590
406902 DTI완화해준다더니... .... 2014/08/08 970
406901 내년 세금우대저축 폐지, 대부분 직장인 혜택 사라져 `사실상 증.. 1 부자는 감하.. 2014/08/08 1,398
406900 핸펀 번호 바뀌었을때의 매너는요 1 모두옳다? 2014/08/08 1,165
406899 홍천 양지말화로구이 어떤가요? 5 Ehcl 2014/08/08 2,404
406898 개누리하고 개민련은 적대적 공생관계 4 적대적공생 2014/08/08 675
406897 핸드폰도 공동구매로 사세요.. 4 캠핑요리사 2014/08/08 1,922
406896 혹시 고양이 키우실분 계신가요? 9 .... 2014/08/08 2,123
406895 자라 블라우스 좀 봐주세요. 8 .. 2014/08/08 2,677
406894 일본 학자의 한국 경제 진단, 우리만 모르고 있군요! ㅜㅜ 9 ㅇㅇ 2014/08/08 2,470
406893 MBC에만없는“특별법합의반대”유가족목소리 5 샬랄라 2014/08/08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