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심하고 답답한 야당
1. 전 좀
'14.7.31 11:22 AM (39.7.xxx.17)다른생각이예요. 지금까지 야당이 계속 지는건 색깔이 어정쩡하기 때문인거 같아요. 사람이 욕망도 갖고 있지만 도덕성과 양심도 갖고 있거든요. 그걸 끌어내고 결집시켜야 되는게 야당의 몫인데 지금의 야당은 믿고 가기엔 너무 나약하고 어정쩡해서 이런 상황에서도 그걸 끌어내지 못하는 거 같아요. 좀 더 투쟁적이고 확고하고 설득력 있는 야당 지도자가 필요한 듯.
2. 산사랑
'14.7.31 11:31 AM (175.205.xxx.115)설득력과 카리스마가 있는 지도자가 그렇게 없는지...
3. xnvy ds
'14.7.31 11:48 AM (124.50.xxx.131)투표 안하는중도 성향의 이웃이랑 얘기했는데,믿고 따를만한 당이 없답니다.
진보당도 비형실적인 무상론에 부자들 가내리기에 급급하고...
말만 그럴듯하지 실제론 중간부자들의 것을 더 끌어내리려는 진보는 한계가 있고
야당인지 새누리인지 정체성이 애매모호한 당 수장은 차라리 연예인 부인 기획사 사장자리가 더 어울리고
....................................
새누리는 애초부터 예외라 아예 선거 안했다고 하는데 할말이 없더군여.
최선이 아니라 차악을 선택해라 라고 말하기엔 너무 야성이 없어서 투표할 힘이 안생겼다고..
중도,중간층을 끌어 안는 강한 야당이 콘크리트 인구 밀집도가 큰 경상도 인구를
지원 세력으로 갖고 있는 새누리를 꺾는 다는게 보통의 지략으론 어려워 보이는게 현실이기도 합니다.4. .,
'14.7.31 12:51 PM (125.140.xxx.13)맞습니다
정권 심판론 밖에서는 씨알도 안먹힙니다
누가 어느 인물을 택해야 나에게
지역이나 지역민들에게 이익이 될까하는
희망이 생길까?이지 정권 심판 심판이란 말은
이제 듣기도 지겹습니다5. ...
'14.7.31 1:03 PM (211.178.xxx.65)야당 색깔이 어정쩡 하다고 여당에 투표하진않아요 .. 차라리 기귄을 하죠..그리고 사람의 도덕과 양심을 결집시킬수 있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정치지도자한테 요구하는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그건 종교지도자나 교주의 역할을 하라는거잖아요
6. ...
'14.7.31 1:24 PM (119.69.xxx.3)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인간은 바르고 정의로운 것을 마음에 품고 있어도 내 이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게 되는게 본능 아닐까요?
가뜩이나 무기명투표인데...
이걸 모르고 안하는 건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건지는 의문입니다.
사실 노회찬, 심상정님이 그간 살아온 길이 있는데 갑자기 '여러분 부동산 값을 꼭 지켜드리겠습니다'라고
하는 것도 어색하잖아요.
하지만 꼭 부자되는 것만이 인간의 욕망은 아니고 뭔가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해주는 선거 공략도 중요한데 참모진들이 똑똑한 사람들일텐데 왜 그걸 모르는지 답답합니다.7. 시대착오적이죠
'14.7.31 3:06 PM (112.72.xxx.128)심판론..이런거 먹히는건 군부독재시절에나 먹혔어요.
8.90년대 운동권 주자들이 정치판에서 독재타도 정권교체 구호 외치는것과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이미 시대가 많이 바뀌었고,인간의 욕망을 드러내는게 크게 거부감이 들지 않은 시절이예요.
누가 누가 더 잘사나 그걸 비교하고 자랑하고 그런 시대에
아직도 정권심판론으로 정권교체를 바라는게 당연한 무리수지요.
옳고그름으로 판단하는 시대는 갔다고 봅니다.
지금은 인간의 욕망에 부채질을 해야 살아남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7090 | 길개들은 없는데 길냥이 들은 왜 많나요? 9 | 냠럄 | 2014/08/09 | 2,597 |
407089 | 박영선이 합리적 선택 했다고 봅니다.. 냉정히들 보시길... 흥.. 18 | 특별법 이유.. | 2014/08/09 | 4,028 |
407088 | 아기 돌 답례품 좀 골라주세요 ㅠㅠ 15 | 아기엄마 | 2014/08/09 | 2,310 |
407087 | 1인 가구’ 증가 원인 ‘가족 가치 약화’․ 1 | 멍멍 | 2014/08/09 | 1,665 |
407086 | 야당 욕 먹어도 쌉니다. 14 | 주객전도 | 2014/08/09 | 1,936 |
407085 | 애들 봉사요 12월까지 아닌가요? 4 | 중학생 봉사.. | 2014/08/09 | 1,264 |
407084 | 40대 중반의 남편 이야기 읽고 5 | 대화 | 2014/08/09 | 3,845 |
407083 | 시어머니께 말대꾸 뭐라하면 좋을까요? 40 | 말대꾸 | 2014/08/09 | 6,481 |
407082 | 사라진7시간>이 아니라, 20여시간 아닌가요~!! 8 | 닥시러 | 2014/08/09 | 2,215 |
407081 | 괜찮은 소파 문의 드려요 3 | YummyO.. | 2014/08/09 | 2,086 |
407080 | 풍뎅이 먹이고, 이 부러뜨리고..드러나는 엽기적 軍 가혹행위.... | 가혹행위 | 2014/08/09 | 916 |
407079 | 바람 많이 불고 추워서 그러는데... 3 | 건너 마을 .. | 2014/08/09 | 1,455 |
407078 | 유가족들은 의미 없다~~~ 3 | ㅇㅇ | 2014/08/09 | 1,226 |
407077 | 간단한 중국말을 알려주세요. 3 | 바질향 | 2014/08/09 | 3,404 |
407076 | 수학머리없는 초등 1학년 아이, 어떻게 이끌어주어야 할까요? 15 | 답답해요 | 2014/08/09 | 4,031 |
407075 | 1991년 5월또는 6월에 개봉한 영화 찾고싶어요 3 | 궁금해요 | 2014/08/09 | 1,228 |
407074 | 위 내시경 했는데.. 4 | 이러기도 하.. | 2014/08/09 | 3,390 |
407073 | 제평휴가 5 | 아름다운미 | 2014/08/09 | 1,697 |
407072 | 아이 동네친구가 없는 경우도 있을까요? 6 | 아이교우 | 2014/08/09 | 3,276 |
407071 | 가지를 저장하는 법, 알려주세요 5 | 가지 | 2014/08/08 | 2,952 |
407070 | TV 문학관의 추억. 9 | 태순이 | 2014/08/08 | 3,825 |
407069 | 대박 기적을 | 볼까?말까?.. | 2014/08/08 | 1,146 |
407068 | 압구정고 (구 구정고)분위기가 어때요? 14 | 압구정 | 2014/08/08 | 8,500 |
407067 | 신생아 침대 이런 거 어떠세요? 7 | 예비엄마 | 2014/08/08 | 1,569 |
407066 | 메소드 욕실 세제 냄새 저만 이상한가요? 3 | ........ | 2014/08/08 | 2,6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