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병원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GWELL 조회수 : 782
작성일 : 2014-07-31 09:29:05

어제 글 올렸는데요

남편이 지방 출장중 손에 쇠조각이 들어가는 사고를 당해 근처 병원에서 제거 수술을 받았어요

그런데 이물질이 다 제거되지 않아서 집 근처 병원에서 재수술을 받았고 며칠간 쇠붙이가 피부에 들어있어서 2차 감염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매일 항생제 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남편은 50대 중반에 당뇨환자입니다.

그 병원에서도 타지 사람이고 당뇨환자라는 것을 알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경과는 집 가까운 다른 병원에서 보라고 했습니다.

재수술 당일 남편이 처음 수술 했던 의사에게 전화로 상황을 설명하니

그래서 어쩌라고?하는 대응을 했습니다.

자기 병원에 계속 다녔으면 부작용이 생기면 자기가 수술 잘못 된거 알아서

다시 수술 했을꺼라고 개소리하더니......

아예 전화를 안 받네요 그 의사가

심지어는 수술 전후에 기본 엑스레이도 한 번 안찍었다고.

남편 전화는 안받아서 어제는 제 핸드폰으로 걸었는데 의사는 끝까지 안바꿔주고

프론트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 하는거 녹음해 두었습니다

자!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보상을 바라고 진상 짓을 할만큼 궁하거나 한가하지도 않지만

병원측 태도가 몹시 괘씸합니다.

무식한 진상환자 보상 바라고 드러눕는다는 식인데

그냥 넘기기는 너무 화가 나고 직접 싸우기도 감정 소모가 피곤하기는 하네요

어제 감사하게도 댓글 주신 분들도 계시지만

82님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IP : 218.155.xxx.16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424 나이 26에 전세 6천방 얻으면 보통인가요 8 힘들다 2014/08/01 2,366
    404423 무효표 대부분이 기동민 표라면? 13 무효표 2014/08/01 1,816
    404422 성기에 안티푸라민 연고, 바닥레 뱉은 가래침까지.. 18 28사단 사.. 2014/08/01 4,940
    404421 관계 그래프 4 갱스브르 2014/08/01 1,739
    404420 의사한테 신뢰가 생길때 6 dfsd 2014/08/01 1,781
    404419 안녕하지못한날 2 잠은다잤고 2014/08/01 1,026
    404418 처음 결혼할 때 추천해주고 싶은 가전있으세요? 14 러블러블 2014/08/01 3,133
    404417 일단 싸다고 생각한 농산물 좀 미리 사세요! 9 2014/08/01 3,682
    404416 큰빗이끼벌레 무해하다더니..'폐기물'로 분류해 소각 2 샬랄라 2014/08/01 1,671
    404415 부천에 가볼만한곳이나 맛집 추천해주세요 12 수목원이라도.. 2014/08/01 2,661
    404414 제주입니다. 아쿠아플라넷~ 근처 성산이나 섭지코지 근처 맛집 추.. 2 제주 2014/08/01 4,946
    404413 여행에 따라온 진상 6 좀 길어요 2014/08/01 4,056
    404412 발목에 쥐가나서 잠을 잘수가 없어요 15 도와주세요 2014/08/01 4,654
    404411 책대로 안되는 육아 7 민주 2014/08/01 1,650
    404410 박노자의 만감 - 대한민국, 불신의 사회 10 리에논 2014/08/01 1,465
    404409 우리나라가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했다는거 아셨어요? 11 세상에나 2014/08/01 2,951
    404408 이상한 사람들 참 많네요;;;; 64 치킨학살자 2014/08/01 16,329
    404407 포천 빌라 변사 사건 무섭네요. 16 ... 2014/08/01 14,335
    404406 명량 흥행분석! 8 영화구라 2014/08/01 2,511
    404405 중국에서 인기있는 한국제품 1 쏘이미야 2014/08/01 2,258
    404404 방송대 유교과 직장과 병행은 삶을 포기하는 행위 1 울랄라세션맨.. 2014/08/01 1,585
    404403 불행한 삶을 살았던, 살아가는 엄마를 보는 딸의 힘든 마음 9 힘든시기 2014/08/01 3,569
    404402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29 불굴 2014/08/01 1,265
    404401 저는 재미있네요, 아~ 조인성 원래 이렇게 멋있는 배우였나요?^.. 21 괜찮아 사랑.. 2014/08/01 4,980
    404400 새 아파트 무인택배함 .. 설명 좀 해주세요 6 . 2014/08/01 3,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