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꼭 시켜야하는 것 같아요. 반대하시는 분은 이유가 뭔가요?

. 조회수 : 29,264
작성일 : 2014-07-31 09:25:12

강아지 중성화 수술 안시켰더니

자궁축농증과 유선종양 때문에 강아지도 힘들고 주인도 힘드네요.

중성화 수술 당일 퇴원하고 일주일이면 완쾌되고 더 건강해지는데....

강아지 처음 키워보고 상식이 부족하고

반대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내 강아지가 이렇게 병들줄 모르고.........

새끼 안날거면 꼭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다시 강아지를 키운다면

어미와 사회화된 강아지를 (사회화 되지 않은 강아지는 주인이 나가면 불안해하며 주인만 기다린대요)

강아지 태어난지 6개월쯤에 중성화 수술 시키고(생후 6개월이 최적기라고 들었어요)

사료가 아닌 강아지에게 좋은 식재료로 (사료가 좋다고 하지만 사료도 사람 먹는 음식으로 공장에서 만드는건데

집에서 해주는 음식이 훨씬 낫지 않을까 싶어요. 포도, 양파, 초콜렛처럼 강아지에게 큰 해가 되는 음식이 있으니

항상 음식 만들기 전에 인터넷 검색해봐요. 강아지에게 나쁠까 좋을까. 강아제 수제간식으로 검색하시면

좋은 레서피 있는 블로그들이 몇개 나오더라구요)

야채 많이 먹게끔 입맛 길들여서 잘 먹이고

양치질 꼼꼼히 시키고(치약은 안써요)

산책도 더 자주 시킬 것 같아요.

그런데 솔직히 저희 강아지.... 가 하늘에 가면.....

다른 강아지 키울 마음은 사라질 것 같아요.....

이별하는 게 너무 힘들어서요.

IP : 61.101.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견사랑
    '14.7.31 9:40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태어난지 얼마안된 강아지 키우고 있는데요.
    왕초보라 ㅜㅜ
    사료아니면 어떤걸 먹여야하나요?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면 건강에도 나쁘고, 빨리 죽는다는데요.

  • 2. ...
    '14.7.31 9:52 AM (123.142.xxx.254)

    저도 찬성이예요
    반대하시는분들은 아무리 개라도 존중해줘야된다는의미에서일거예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생각지않아요.
    님과 같은의견입니다.

  • 3. 강쥐맘
    '14.7.31 10:22 AM (118.221.xxx.138)

    다 옳은 말씀이예요^^
    처음엔 수의사 말만 듣고 사료만 고집했는데 지금은 집에서 만들어서 골고루 먹이려고 노력한답니다.
    아픈데 없이 너무 건강해요.
    강아지 맘마라는 책 추천해요. 강아지 건강을 위한 자연식 레시피 북인데 진즉에 알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드네요.

  • 4. 애견사랑
    '14.7.31 12:36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강쥐맘님~ 강쥐 왕초보라 '강아지 맘마' 구입했어요.
    강쥐가 대소변 못가려서 여기저기 흠....언제가 가릴까요?ㅜ

  • 5. 강쥐맘
    '14.7.31 12:58 PM (118.221.xxx.138)

    애견사랑님~
    태어난지 얼마안된 강아지면 대소변 가릴려면 아직 멀었어요. 사람으로 치면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예요.
    4개월부터 스트레스 안주고 슬슬 시작했구요 잘하면 폭풍칭찬이 효과 짱이예요. 절대로 때리거나 무섭게
    야단치지 마시고.^^ 배변훈련으로 검색해보시면 소중한 정보들이 많답니다.

    이제 아기니 상상만해도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네요.
    우리강아지는 사람 나이로 100살 정도되서 먹는것도 잘안먹고 잠만자네요.ㅜㅜ
    강아지 맘마 책도 얼마전에 사놓고 잘 먹질않아서 해주지도 못했어요. 겨우 건진거는
    계란껍질로 칼슘 보충해주는거... 그런데 책 내용은 너무 좋더라구요.

    아기 강아지랑 건강하게 오래오래 원글님 곁에서 함께하길 바랄께요^^

  • 6. 중성화
    '14.7.31 1:31 PM (182.226.xxx.58)

    너무 일찍 하지는 마세요.
    암수 두놈 기르고 있는데 숫놈을 했어요.
    둘 다 다섯살이고 남매인데..암놈은 별 질병 없이 건강합니다.
    반면에 숫놈은 피부병에 골절에 별의 별 병이 다 거치고 갑니다.
    여자도 자궁적출하면 홀몬제 먹잖아요.
    장기 함부러 없애는건 아니라고 보여요.
    주기적인 정기검진은 해야겠죠.
    여자사람도 애 안낳고 살면 유방암 확률 높아지는거와 같죠.

  • 7. 저두
    '14.7.31 2:12 PM (121.143.xxx.106)

    강아지 10살될 때까지 중성화 안했는데도 건강하고 아무 걱정 없다가 갑자기 증상이 보여 늦게 수술하고 걱정만땅이에요. 어릴때 중성화시킬걸 후회...후회....

    저두 이별하고 싶지 않아요.

  • 8. 근데 잘은 모르지만
    '14.7.31 2:54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강아지 유선 종양을 조기검진한다고 해결될 게 아닌게
    한두개 수술은 물론 전체 적출 수술을 하고도
    또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045 영어 스피킹 실력 늘리는데 도움되는것 좀 알려주세요 4 초등아이 2014/08/03 2,859
405044 부침개가 찐득찐득해요 6 모모 2014/08/03 2,900
405043 82 크리스챤님들에게 도움에 대해서 묻고 싶어요 7 사랑은 2014/08/03 853
405042 캐리비안베이 5 필요한거요 2014/08/03 1,879
405041 사람들은 죽을 때 정말 저승사자를 보게 되나요? 64 ㅇㅇ 2014/08/03 35,014
405040 청도 캠핑장 사고ㅠㅠ 27 청도... 2014/08/03 19,668
405039 이상한 악몽을 꿨어요 해석 좀 해주세요ㅠㅠ 1 ㅠㅠ 2014/08/03 1,233
405038 만화 추천해주세요 23 김치랑 2014/08/03 2,153
405037 소개남의 전여친이 연락을 한다네요 2 2014/08/03 2,078
405036 공허함, 쓸쓸함... .. 2014/08/03 1,535
405035 홈쇼핑서 좀전에 다이어트제품 구입했는데요 1 아구 2014/08/03 976
405034 '명량'은 스펙터클 오락 영화가 아니다 12 샬랄라 2014/08/03 2,659
405033 국내여행 일정좀 봐주세요 5 50대 여자.. 2014/08/03 1,820
405032 300중 75를 비상금으로 한다는데...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7 ... 2014/08/03 3,232
405031 겐조 토스터기 어떤가요? ㅇㅇ 2014/08/03 787
405030 시민 300명, 광화문서 음악회...유족들 "쓰러지면 .. 2 샬랄라 2014/08/03 2,356
405029 방학특강이 과연 아이들에게 얼마나 도움일 될까요? 8 ... 2014/08/03 2,360
405028 개그맨 염*환 아내분이요 22 유후 2014/08/03 19,224
405027 일요일 아침 도서관, 좋아요 4 ^^ 2014/08/03 2,585
405026 고깃집 된장찌개 맛의비결 8 무지개 2014/08/03 6,138
405025 휴가를 가야하는데... 고민녀 2014/08/03 835
405024 힘들때 가슴에 새기는 말.. 좀 알려 주세요. 20 2014/08/03 3,739
405023 태풍온 와중에 제주도로 휴가 와있어요 ㅠ ㅠ 6 000 2014/08/03 3,121
405022 불고기감 양념은 했는데 찝찝 25 찝찝허네 2014/08/03 4,116
405021 어느 전교조선생님이셨나요? 5 꺾은붓 2014/08/03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