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엄마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좋은 엄마가 될까요??
아이가 어려서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맞벌이 하면서 좋은 엄마 되기..
팁 뭐 있을까요??
선배 어머님들
아기 키워보니 이런게 중요하더라
혹은 본인이 어렸을 때 이런 부분이 아쉬웠다..
어떤 거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1. 사랑하고
'14.7.30 7:48 PM (14.32.xxx.97)사랑하고 또 사랑하면 돼요.
거기다가 능력 되신다면 눈높이도 맞춰 주심 금상첨화.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라요. 정말로.2. 그냥
'14.7.30 7:53 PM (223.62.xxx.59)무식하게 사랑하면 되나요??
3. 후회막심
'14.7.30 8:00 PM (60.240.xxx.19)지금은 대학생이 된 딸에게 어렸을적에 엄마가 언제가 제일 좋았니? 물어봤더니 같이 컵케익만들었을때라
하드라구요...슈퍼에서 그냥 믹스가루 사다가 해줬었는데...정말 별거 아닌거였는데 좋았었나봐요...
암튼 전 좋은 엄마가 못되어줬었어요 ㅠㅠ 지금 와서 가장 후회되는거라면 별거 아닌 실수로 아이를 많이 혼냈던거예요..아이 눈높이에서 생각 못하고...막내딸은 그래도 엄마를 좋아하고 따르지만 우리큰딸은 어릴적 엄마에게 상처가 많았나봐요....부모에 대한 불만이 많은편이예요 어렸을적에 좀 더 따뜻하게 해주지 못한 댓가를 치루고 있답니다 ㅠㅠ 암튼 피곤하고 힘들더라도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주세요...그추억이 평생을 가는것 같아요4. 샬랄라
'14.7.30 8:00 PM (218.50.xxx.79)사랑이 최고
그러나 사랑뿐만 아니고 뭐든지 제대로 그리고 잘하려면 책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좋죠.
그것도 여러권으로......5. ----
'14.7.30 8:01 PM (222.118.xxx.26)글로 읽은 많은 육아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행복한 엄마가 최고의 엄마라는 결론.
엄마의 불안이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고스란히 아이를 양육하는 태도에 부정적으로 나타나거든요.6. **
'14.7.30 8:26 PM (123.109.xxx.155)하루에 몇분이라도 눈 마주보며 이야기 하는 시간 나누세요
눈동자 보면서 웃어주는 시간을 몇분이라도 가져보세요 ^^7. ...
'14.7.30 9:00 PM (61.79.xxx.209)전 엄마랑 대화를 많이 한 게 제일 좋아요.
엄마가 상담 교사 자격증 딴 후로는 듣는 기술이 생기셨는지 무슨 말을 해도 제 말을 끝까지 열심히 들어 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엄마한테 말하고 나면 화나고 분했던 것들이 스르르 녹는 기분이 듭니다.
저도 제 딸에게 잘 들어주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8. 등두드려 주는 엄마
'14.7.30 9:14 PM (184.152.xxx.72)아침에 일어났을때 등 따뜻하게 두드려 주고
아침 저녁으로 안아주는 엄마요.
가끔 밀가루 반죽으로 수제비 아이들이랑 같이 만들어 먹기도 하고.
수제비라고 해 봐야 밀가루 반죽에 소금 조금 넣고 식용유도 반스푼 반죽해서 손으로 떼어 넣은 다음
뜨거운 물에 익혀서 그냥 진간장에 익은 수제비 간장
찍어 먹는건데...........아이들 진짜 재밌었다고 해요.9. ㅇ
'14.7.30 9:17 PM (118.42.xxx.240)스스로 행복하고
그 행복을 나눠주는 엄마
배려해주는 엄마10. ....
'14.7.30 9:37 PM (121.163.xxx.51)저는 후회되는게 아이에게 제 불안을 전염 시켰던 거요
지금 너 이정도면 서울에 있는 대학 못 가...
너 이렇게 해서 뭐 되겠냐......
아이한테는 현실을 직시하는 냉철한 엄마 보다 스스로 행복하고
낙천적인 엄마가 훨씬 나은거 같아요
설령 그엄마가 좀 모자르더라도 그런 엄마가 훨씬 나아요11. 꾸꾸루맘
'14.7.30 9:56 PM (122.40.xxx.125)체벌과 방치..이 두개만 안해도 좋은 엄마일꺼 같아요..그리고 아이 기다려주기요...천번정도 기다릴수있는 인내심있는 엄마...아이가 스스로 독립할수 있게끔 기다려주되 뒤에서 항상 아이 주시하기...
12. 네
'14.7.30 10:56 PM (180.64.xxx.251)이것 저것 잘 할 자신 없으면 사랑해주는 게 최고예요.
13. 어느정도는
'14.7.31 9:05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아이를 옆집 아이 보듯 할 때도 때로는 필요하고,
아이를 엄마와 동일시 하지 않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이는 나와 다른 하나의 사람이며 다만 어리니까
엄마가 키울 뿐 내가 맘대로 할수 있는 존재는 아니라는 생각도 필요해요.14. 야호희망
'14.12.2 9:31 PM (124.54.xxx.29)북마크해두고 계속 보고있습니다. 아이들은 저와 함께 자라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6110 | 친노의 뒷통수에 남아나는 정치인 없다 31 | 진절머리 | 2014/08/11 | 2,227 |
406109 | 제주도 갈때 기내 액체반입 제한없나요? 1 | 궁금 | 2014/08/11 | 2,503 |
406108 | 교황님이 한국인권침해심하다는 글 관심글로 지정했대요. 3 | 트윗소식 | 2014/08/11 | 985 |
406107 |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을 촉구하는 각계 인사 기자회견 전문 5 | 재협상촉구 | 2014/08/11 | 1,105 |
406106 | 입 밑에 나는 여드름... 6 | ㅜㅜ | 2014/08/11 | 2,474 |
406105 | 엄마들의 기자회견 ! 지금 방송 나오네요 ! 5 | ㄱ ㄱ | 2014/08/11 | 1,998 |
406104 | 집수리 새로 한다면 마루 바닥 뭘로 하고 싶으세요? 19 | ... | 2014/08/11 | 5,878 |
406103 | 사형반대 7 | 배둘레햄 | 2014/08/11 | 1,019 |
406102 | 수서에 짓는 강남포레스트 어떨까요? 3 | 더워요 | 2014/08/11 | 2,857 |
406101 | 콩비지찌개 끓이는법 7 | 버머더누 | 2014/08/11 | 2,063 |
406100 | 1가구 2주택, 고양시 아파트 팔아야할지 고민중입니다. 6 | 아파트 고민.. | 2014/08/11 | 2,674 |
406099 | 제가 나쁜지좀 봐주세요 16 | .. | 2014/08/11 | 2,918 |
406098 | 길음동에 내과 잘보는데 어딘가요? 2 | 궁금 | 2014/08/11 | 2,156 |
406097 | 이런 휴대폰문자 | 궁금해요 | 2014/08/11 | 1,103 |
406096 | 日 언론 靑 산케이 고발 대서특필 | light7.. | 2014/08/11 | 1,199 |
406095 | 떡은 해동안되나요? 9 | ㅇ | 2014/08/11 | 1,656 |
406094 | 제가 살이 빠져 안더운건 아니죠?? 6 | ... | 2014/08/11 | 1,869 |
406093 | 너무 조용한 아파트 스트레스네요 44 | 조용한가족 | 2014/08/11 | 18,704 |
406092 | ‘명량’에서새정치가배울점 | 샬랄라 | 2014/08/11 | 715 |
406091 | 방문 차량 운전자석까지 경비 아저씨가 걸어오는 문제.. 과한 요.. 4 | soss | 2014/08/11 | 1,562 |
406090 | 앞집 깐깐한 할아버지네 벽돌을 부셨는데요.. 9 | 조언 | 2014/08/11 | 2,276 |
406089 | 1970년대 서울에서는 상.하 계층이 섞여 살았었죠. 1 | USSR | 2014/08/11 | 1,117 |
406088 | 한일,쿡에버중골라주세요.. | 스텐후라이팬.. | 2014/08/11 | 706 |
406087 | 외국친척이 들고오면 반가운 선물이 뭘까요? 4 | 선물 | 2014/08/11 | 1,439 |
406086 |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1인 시위 2 | 망초 | 2014/08/11 | 8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