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스럽다는 느낌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조회수 : 8,089
작성일 : 2014-07-30 17:27:19

 

저희 직원들 중에 쉰 정도 되신 분이 정말 여성스럽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그 분은 외모가 나쁜 것도 아니지만 엄청 예쁜 것도 아니시고

목소리는 좀 여성스러운 가늘가늘한 목소리시긴 해요.

몸매도 보통 아줌마 몸매시거든요.

 

 

 

IP : 203.142.xxx.2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짓
    '14.7.30 5:29 PM (223.62.xxx.45)

    친구중에 그런애가 있는데 타고난 몸짓이 예뻐요

  • 2. 훔..
    '14.7.30 5:31 PM (115.126.xxx.100)

    행동이나 태도, 목소리, 말투?

    저도 얼굴은 별로인데 주변사람들한테 여성스럽단 말 많이 듣거든요^^;

  • 3. 걸음걸이?
    '14.7.30 5:31 PM (114.206.xxx.64)

    제 생각엔 걸음걸이도 좀 상관있는것 같아요.
    팔자로 장군님 걸음걸이로 걸으면 좀 남자 같아요.

  • 4. ...
    '14.7.30 5:31 PM (121.126.xxx.157)

    분위기인것 같아요 일단 얼굴이 예쁘고 안예쁘고 떠나서 이미지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아무래도 가장 여성스러워보이겠죠

  • 5. 근데
    '14.7.30 5:32 PM (112.223.xxx.172)

    여성스럽다고 느끼는 것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더라구요.

    때로는 나쁜 의미로도 쓰이고..

  • 6. 남편 말로
    '14.7.30 5:36 PM (203.226.xxx.105)

    출산이 가능한 연령대의 보통 여성한테서 보이는
    여성스러움이라는대요.
    50이라도 실제 출산이 가능한지 아닌지는 몰라도
    날씬하고 머리숱있고 그러면 여성스러워 보이고
    30대라도 나올 데 안 나오고 허리 없고 하면 그냥
    인간으로만 보인대요.
    사실 속이야 하리수인지 알 수 없지만 겉보기로
    하리수는 예쁘고 날씬하니 여자 같은 여성성을
    장착하고 있잖아요.

  • 7. 태도와 말투죠
    '14.7.30 5:42 PM (123.109.xxx.92)

    태도가 부드럽고 말투가 나긋나긋 하면 여성스러운 거죠.
    나이가 100살이든 10살이든.

  • 8.
    '14.7.30 6:45 PM (175.223.xxx.125)

    윗분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제가 아는 본인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거나 포커스 맞추는 사람들은 주로 페미니즘 그자체인데요^^ 거기다 주로 힘든건 못한다라고 주변을 인식시켜요 그래서 아예 주변에서 그런건 제외하도록..고집도 쎈 경우가 많아요 과오를 인정 안하는 경우가 많아요 제주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 9. 나나
    '14.7.30 6:46 PM (116.41.xxx.115)

    제가 아는 가장 여성스러운 여인은 아는 40대 후반 언니예요
    일단 목소리가 나긋나긋 홍홍홍(이게 천박한 홍홍홍이아니고 질짜 사랑스런 느낌이예요)
    옷차림도 여성스러워요.너풀거리는 러플이나 레이스한조각없이도 ...
    얼굴도 딱 미인형
    몸매는 좀 통통한편이지만 둔해보이는 순간이 단 한순간도없습니다
    워너비 롤모델이예요~

  • 10. 00
    '14.7.30 7:09 PM (61.4.xxx.88)

    웃는 자태, 말투요.

    제 아무리 몸매 가꾸고 머리 손질해도 시끄럽고 경박스러운 말투면;

  • 11. 그게
    '14.7.30 7:11 PM (121.147.xxx.125)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게 아니더군요.

    선천적으로 타고난 거에

    후천적 교육과 스스로의 품성으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여성스러운 분들 보면

    부러워요.

    헌데 일부러 너무 여자티 내는 거는 비호감이구요.

  • 12. 오늘도 주제가...여성성...
    '14.7.30 10:15 PM (121.162.xxx.155)

    그냥 내가 태어난대로 사는게 가장 행복한것 같아요.
    여성스러운거 참 좋은데,
    내 자신을 죽여가면서까지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필욘 없을것 같아요.
    풍부한 여성성으로 남성의 사랑을 받는것도 좋겠지만
    그냥 내 본성대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내 스스로가 능력이 있으면 굳이 여성스러움으로 무장하지 않아도
    한세상 살기 무난할듯

  • 13. 뿜어져나오는
    '14.7.30 10:37 PM (211.207.xxx.203)

    자연스러운 여성성이 있어요. 외모도 외모지만, 애티튜드인거 같아요.
    차분하고 결고운 말투나 몸짓 ?
    남성화된 우악스럽고 기 센 여자분들의 반대쪽이라 생각해요.
    좋은 여성성은 같은 여자도 기분좋게 만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891 사람이 죽을때까지 때린다는건 죽으라고 때린거 아닌가요? 4 ..... 2014/08/08 1,310
406890 10살 많은 언니가.. 4 참.. 2014/08/08 2,725
406889 괜찮아 사랑이야 보시는 분들 봐주세요 4 심플라이프 2014/08/08 2,896
406888 빅사이즈 여성 정장 살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알려주세요ㅠㅠ 13 be 2014/08/08 5,433
406887 요즘 원균이 문제가 아니라 권율이 곤장을 친게 문제라는 주장들이.. rafale.. 2014/08/08 1,459
406886 노래좀 찾아주세요 청동 2014/08/08 991
406885 살코기로 만들 수 있는 환자식 어떤게 있을까요. 3 힘내자 2014/08/08 898
406884 단어 하나가 기억이 안나서요.. 8 2014/08/08 1,285
406883 성형 시술 받고 망했을 경우에.. 3 ㅠㅠ 2014/08/08 2,016
406882 애호박조림 새우젓 없이 간장만으로도 맛있나요? 7 ㅇㅇ 2014/08/08 1,559
406881 과외소개에대한 사례 2 hjpark.. 2014/08/08 1,471
406880 원글만 지워요 50 조심스럽게 .. 2014/08/08 17,272
406879 냉장고요... (급) 아흑 2014/08/08 909
406878 의사 마음에 안들어서 병원 다른데 가려는데요 1 러블러블 2014/08/08 1,280
406877 [단독] 김관진, '윤 일병 사망' 다음 날 국회서 '침묵' 2 // 2014/08/08 1,259
406876 고층아파트 사는분들.. 층마다 통신사 안테나 같은거 달려져 있나.. 1 soss 2014/08/08 1,601
406875 '박근혜, 세월호 참사 당일 비밀리에 男 만났다' 40 정윤회 2014/08/08 21,353
406874 빕스 어린이 6명 셀러드바가면 생일축하 이벤트 있나요 2 생일에 2014/08/08 1,937
406873 대학2학년 여학생 가방 문의 4 고민 2014/08/08 1,231
406872 님과 함께 박준금 지상렬요... 11 ... 2014/08/08 5,687
406871 박자매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VJDHA 2014/08/08 1,117
406870 단원고 2학년 전교1등도 있었겠죠.. 44 여러가지생각.. 2014/08/08 5,873
406869 b형간염 항체 없어지기도 하나요? 7 .. 2014/08/08 4,249
406868 (기사) 자사고 반대집회 참여 학부모 자녀에 상점부여 물의 13 대박 2014/08/08 1,855
406867 블랙베리 7 --;; 2014/08/08 1,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