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메랑맞았네요

바닷가 조회수 : 1,597
작성일 : 2014-07-30 11:22:27
실내에 앉아 책읽고 있는데
뒤 공간에서 아이들이 플라스틱.부메랑.주고받기하더하고요
문화센터 휴게실이었고요.
그러다 제.얼굴에.맞았어요.
화도 나는데 어쩌나 싶어서 가만히.있는데
아이들이 멈추니 옆 테이블 소파에 앉아있던
일행의.엄마가.부메랑 어디갔냐는 거에요
아이들은 여기저기.찾는건지 아님 저에게 있는거
알면서도 못찾으러.오는건저.우물쭈물/..
제가 저 맞았네요 하면서 아이를 향해.여기있다..하니까
옆 엄마가 .. 고맙습니다 해야지.그러더라고요.
아이들은 초등 1부터 3까지?
엄마 셋은 다시 수다삼매경..
얇은.플라스틱이라 위협적이진 않지만
기분은 참 나쁘더군요
IP : 124.49.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30 11:38 AM (121.124.xxx.182)

    이웃에 사는 아이가 눈이 커다랗고 예쁜여자아이 였어요
    학교운동장에서 부메랑이 눈을 스치고 지나가서
    한 쪽눈 거의 실명 수준 되엇다고
    그 집 엄마 울던 게 생각나요
    부메랑 생각보다 위험한 장남감이더라구요
    그 예쁜 눈을 가진 아이 생각나요ㅠㅠ

  • 2. ........
    '14.7.30 11:41 AM (59.28.xxx.105)

    그 엄마의 대응이 기가 차네요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가 먼저지
    부메랑 찾은것만 중요한가보네
    전 그럴때 애들 불러서 한마니 합니다.

  • 3. 에~고
    '14.7.30 11:48 AM (210.207.xxx.91)

    우리딸 초3학년때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남자애들 가지고노는 부메랑이 날라와 눈밑에 꽂혀서

    지금 중2인데도 얼굴에 흉터 남았어요 눈에 맞았다면 아마 실명 되었을듯 싶어요 부메랑 가지고놀던 남자아

    이집 형편이 너무 어려워 보상도 못받고 그아이 엄만 울면서 미안하단 말만 되풀이~~

    그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ㅠㅠ

  • 4. ...
    '14.7.30 12:02 PM (175.201.xxx.38)

    아무렇지 않게 저 맞았네요 .좋게 말해봤자 안 먹혀요. 그냥 부메랑 맞았을 때 악!!!!!!!하면서 소리를 치면서 오버액션이라도 하면서 화를 내면서 혼내야죠. 글쓴분이 상대방이 어찌 나오나 떠볼 틈에 상대방은 글쓴분이 화도 딱히 안 내고 말로만 맞았다고 하니까 딱히 심하게 안 맞았으니 저러나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고 헛소리만 하고 간거죠. 개념있는 부모라면야 그 소리듣고 죄송하다고 하겠지만 애초에 개념이 없는 부모니 애들이 실내에서 부메랑 놀이를 하는 것 말리지도 않았겠죠. 그런 부류들한테정상적인 반응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그냥 가차없이 애한테 뭐라고 해야 해요. 자기 자식 혼낸다고 난리치면 그땐 아주 작정하고 대판해야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6694 단원고 아버지 순례단 5 ㅇㅇ 2014/08/13 792
406693 너무익은 바나나처리 18 바쁜새댁 2014/08/13 18,756
406692 9월 모의고사 접수를 안해서 볼수있는방법있을까요? 4 재수생 도와.. 2014/08/13 802
406691 강우일 주교, 눈물흘리는 세월호 유가족 강제퇴거 반대… 4 교황 2014/08/13 1,425
406690 유민이아버님 8월 13일 단식 31일차 아침일기 13 2014/08/13 1,317
406689 홈쇼핑에 구르뽕 사용해보신 분? 3 머리고민 2014/08/13 3,340
406688 제글 기억하는 분들만 보세요. 영종도에 싱크홀이 최근에 있었네요.. 17 벌컨 2014/08/13 3,331
406687 2014년 8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13 646
406686 이번주 토요일 교황님 시복식과 광화문 박물관 관람 예약이 겹쳤어.. 1 2014/08/13 925
406685 어떻게해야할까요? 5 밤새고민 2014/08/13 995
406684 죄송하지만 중1경제관련책 추천부탁해요 2 쌍둥맘 2014/08/13 639
406683 1학년 남자애들은 놀이터에서 원래 이러나요? 5 1학년 남아.. 2014/08/13 1,378
406682 학원픽업 38 ㄴㄴ 2014/08/13 4,246
406681 박그네 당선무효네요. 6 당선무효 2014/08/13 3,040
406680 한동대 이은종 교수 비행기에서 성추행 체포 7 또.. 2014/08/13 15,162
406679 미세먼지 예고 사이트 --밖에서 운동하실분 참조하세요 1 ** 2014/08/13 1,091
406678 82 크리스챤님들 금식 기도를 해야합니다. 꼭 읽어주세요. 18 기도를 들어.. 2014/08/13 2,475
406677 베를린 여행하신분 중 숙소 좀 추천해 주세요. 2 저녁 2014/08/13 737
406676 특별법 못하는 이유. 아정말 2014/08/13 899
406675 김밥도 숙성~! 6 김밥 2014/08/13 2,200
406674 콜로이드 미네랄 함량넘낮은거 아닌가요 ㄴㄷ 2014/08/13 857
406673 사고능력의 한계를 절감하는 순간 무엇을 하시나요? 4 이게내한개다.. 2014/08/13 1,088
406672 휴대폰중독 2 Am3:00.. 2014/08/13 1,280
406671 구입한 된장에서 구더기가 나온 경우 5 이런경우 2014/08/13 4,769
406670 점심으로 불닭00면 먹는데 6 ........ 2014/08/13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