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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중인 친구에게 선물할 책 추천해주세요

꼬꼬꼬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4-07-30 10:19:06
친구가 항암치료중이에요
선물해주고싶은데 가볍게 읽을 책이나 만화책 어떤가 싶은데
추천 부탁드려요

다른 좋은 아이템있으면 알려주셔도 되어요
IP : 218.38.xxx.12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0 10:23 AM (110.47.xxx.111)

    항암중에는 많이 외로워요
    자주만나서 평소처럼 웃고 떠들고...좋은벗이 되주세요
    그리고 항암중에는 잘먹어야하니깐 (약이 독해서 기운덜어지면안되기때문에 음식은 고단백으로 잘먹으라고합니다)
    맛있는식당에 같이가는것도 괜찮아요

  • 2. .........
    '14.7.30 10:2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
    제게 무지 도움이 됐던 책입니다.

  • 3. 연령대가
    '14.7.30 10:32 AM (211.186.xxx.57)

    어떻게 되나요?
    거기에 맞는 만화책을 추천해 드려야 할것 같은데........

  • 4. 꼬꼬꼬
    '14.7.30 10:34 AM (218.38.xxx.127)

    30대후반이에요 젊죠 ㅠㅠ

  • 5.
    '14.7.30 10:43 AM (218.48.xxx.202)

    마스다 미리 '주말엔 숲으로'
    추천합니다.

    그냥 가셔서 아무일 없는 듯이 놀아(?)주세요.
    차 있으시고 친구분이 멀미 심하지 않다면 가까운 곳 드라이브도 괜찮구요..(혼자서 외출은 힘들거든요)

  • 6. 항암주사맞고
    '14.7.30 10:51 AM (110.47.xxx.111)

    일주일지나서가세요
    일주일은 괴로운데 일주일지나면 약기운이떨어져서 외출도 할만해요

  • 7. 존심
    '14.7.30 10:53 AM (175.210.xxx.133)

    심야식당...

  • 8. 천사
    '14.7.30 10:59 AM (123.213.xxx.54)

    아이가 있다면 "엄마는 행복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한국경제 신문사 출판 이미아 지음 스물아홉 임신 7개월 혈액암 판정

  • 9. ..
    '14.7.30 10:59 AM (221.164.xxx.55)

    암에 관한 책보다 그냥 생각없이 막 웃긴 만화책같은거 받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다른 좋은 아이템은 생각나는게 없고 그냥 수다떨기~가 좋더라구요..
    저도 30대후반에 치료중이라 댓글달게 되네요..

  • 10. ...
    '14.7.30 11:10 AM (58.140.xxx.212)

    항암중에는 많이 외로워요
    자주만나서 평소처럼 웃고 떠들고...좋은벗이 되주세요22222

  • 11. 제가 환자라면
    '14.7.30 11:29 AM (210.219.xxx.192)

    암에 관련된 책은 꼴 보기도 싫을 것 같은데요. 정보 차원에서 이미 갖고 있을 겁니다.
    몸이 많이 힘들지 않다면 친구분 불러내서 영화도 보시고 차도 마시고 그러세요. 가볍게 쇼핑도 하고.
    윗분들 말씀처럼 얘기 많이 하고 웃는 게 치료에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책은 지금 상태에서는 머릿속에 들어오지도 않을 걸요.

  • 12. ᆞᆞᆞ
    '14.7.30 11:53 AM (180.66.xxx.197)

    암에 관한 책은 보기만 해도 괴로워요. 그냥 가볍게 읽을수 있는 마음편안해지는 책이 좋을듯요

  • 13. 절대금기
    '14.7.30 12:56 PM (14.52.xxx.59)

    암에 관한 책,특히 식생활에 관한 책이나 자연요법 같은거 소개된 책 ㅠㅠ

    2주 지나면 멀쩡해지니까 그때 나가서 한식으로 같이 드시고
    카페가서 쉬었다 오세요
    집에만 있으면 우울하기도 하고,기분전환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들어갈때 밑반찬이라도 챙겨주면 제일 고맙죠

  • 14. 암환자
    '14.7.30 1:03 PM (218.238.xxx.195)

    암환자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글밥많은 책보다 실없이 웃는책. 웹툰 같은거 추천해요.
    전 마음의 소리, 생활의 발견 등등 재밌게 봤고요.
    핸드폰게임 이런거도 잡생각 잊게해주는데 탁월해요.
    힘내라..잘먹어라 이런 얘기는 조금 자제해주시고, 정말 평소대로 대해주심이 좋아요.

  • 15. 제가
    '14.7.30 4:21 PM (125.178.xxx.133)

    항암중에 재밋게읽었던..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정말이지 지리산으로 들어가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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