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리커피가 그리도 맛있나요?

작성일 : 2014-07-29 19:21:22

아래에 포카치아 빵찾은 이예요.

가이드가 이태리 커피 꼭 맛을 보라 했는데

제가 감기에 걸려서 그 한 잔 마시지도 못했어요.

더군다나 아이들 이끌고 다니느라 시간없어 그 한 입을 못먹다니'''.

어찌나 억울한지'''''

언제 다시 갈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또 글 올려봅니다.

에스프레소예요.

이태리 커피가 맛있는 이유가 있을까요?

여러 커피업체 중 이태리커피와 가장 유사한 맛을 내는 곳 알려주시면 내일내로 찾아가겠습니다.

IP : 14.46.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태리는...
    '14.7.29 7:42 PM (180.70.xxx.21)

    약간 커피의 종주국 같은 느낌이 들어요.
    스타벅스 사장이 이태리에서 영감을 받아 스타벅스를 창업했다고 하네요.

  • 2. 주디
    '14.7.29 7:49 PM (175.223.xxx.102)

    혹시 피사의 사탑 앞에 있던 카페인가요? 타짜도르? 맛난 커피라며 선물로 주길래 마셨는데 정말 맛나더군요.
    저 커피 꽤나 좋아하는데 끝까지 닥닥 긁어마신 원두는 그거 한가지네요.

  • 3. 원글
    '14.7.29 8:09 PM (14.46.xxx.165)

    가이드가 3일 내내 커피 꼭 마시라 했는데
    화장실 다녀오랴,젤라또 먹이랴 ,물 사먹이랴,애들 뒤치닥거리하니
    남들 다 마시는 커피 한 잔 못마셨어요.

  • 4. 이태리
    '14.7.29 8:12 PM (112.170.xxx.132)

    이태리는 자판기커피조차 맛있더군요.
    카푸치노와 라떼의 차이도 몰랐는데 가서 확실히 알았다는..

    그때 공항에서 원두 사와서 한국와서 너무 맛나게 먹었구요.
    나중에 생각나서 이태리 대표브랜드인 일리 매장 일부러 찾아가서 마셨는데 그맛이 안나요.
    맛없는 원두만 해외에 수출하는거 아냐 싶었다는..

  • 5. ///
    '14.7.29 8:20 P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여행 하면서 이탈리아는 흥미진진 하더군요.
    볼거리 많죠.
    거리는 온통 눈요기 풍성 하죠.
    먹거리도 유럽에선 저렴한 편이죠.
    사람사는 냄새~~ 좀도둑도 득실, 등치는 눔들도 득실, 로컬 와인도 풍성!!
    커피도, 젤라또도 모든게 굳 입니다.

  • 6. ..
    '14.7.29 9:05 PM (175.197.xxx.240)

    호텔조식에 포트 가득 따라나오는 에스프레소도 아주 맛나던데요.
    전 그 커피를 생수병에 섞어 아메리카노로 만들어 마셨어요.
    프랑스에선 커피가 그 맛이 아니더군요.

  • 7. 커피매니아
    '14.7.29 10:03 PM (124.111.xxx.170)

    이태리 커피 맛있죠.

    세가프레도 라고 체인인데.
    이태리 브랜드고,원두도 아마 거기서 가져올꺼에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고요.
    코엑스몰에도 있었는데.최근에 가보진 않아서.

    좋은 시간 되시길~

  • 8. 이태리
    '14.7.29 10:29 PM (120.142.xxx.182)

    이태리 여행갔을때 아침일찍 일어나 동네 한바퀴 어슬렁거렸는데
    바삐 출근하는 사람들이 자꾸 bar 로 들어가요
    궁금해서 따라 들어갔더니 커피집!
    후딱 주문해서 커피 나오면 휙 털어넣고 홱 나가는거 보고 재미있었어요
    대부분 에스프레소 마시는듯
    전 한국에서 주문하는것처럼
    라떼 주세요 했더니....따끈한 거품낸 우유가 나와서 당황...카페라떼를 달라고 했어야 함
    이때 배운 에스프레소 맛나게 먹는법
    설탕스틱 두개 털어넣고
    젓지않고 마심
    첫맛은 쓰나 점점 강렬한 단맛과 커피의 조화
    마지막은 화룡정점!
    어릴적 우리동네는 뽑기 먹고 그 국자에 물 부어서
    커피라고 아줌마가 줬는데
    딱 그생각이 났어요 ㅎㅎ

    팔롬비니라고 이태리 브랜드 커피점 들어왔던데
    맛있어요
    이태리 사람들이 미국사람들 커피 마시는거 보고 저것도 커피냐 했다고 들었어요
    에스프레소 원조 나라이니 그런 자부심 가질만도 하다 생각해요

    어쨌든 이른아침 출근길의 bar
    인상적이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397 큰 마음 먹고 엄마한테 전화했는데...제가 잘못한건지... 25 살떨림 2014/08/04 5,699
405396 이불 면패드(까는것) 어디서 사나요..? 4 어디서 사나.. 2014/08/04 2,045
405395 파바는 왜 바게뜨를 손으로 썰까요 8 ... 2014/08/04 2,966
405394 교재연구 안하는 과외쌤 어쩜 좋을까요? 11 과외쌤 2014/08/04 3,091
405393 길고 긴 초등학생 방학 다들 어떻게 지내고들 있으신가요 4 방학 2014/08/04 1,824
405392 전기압력솥으로 현미밥할때 미리불려야하나요? 5 ... 2014/08/04 2,040
405391 어제 알포인트 마지막이요 9 알포인트 2014/08/04 3,379
405390 초 5 틱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1 ... 2014/08/04 1,273
405389 왜 옷을 사도사도 3 2014/08/04 2,601
405388 53세이신 분들 부부끼리 여행 잘 다니시나요?? 7 여동생 2014/08/04 2,665
405387 영양제를 샀는데 약 한알이 엄청나게 큽니다. 8 기도 막힐듯.. 2014/08/04 1,911
405386 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 짱! 이네요 11 감자튀김 2014/08/04 10,324
405385 교수·연구자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농성 동참 1 샬랄라 2014/08/04 965
405384 이지바이 빵 저렴하던데 품질은 어떨런지요? 17 빵이조아 2014/08/04 4,857
405383 성악가 이영훈을 아세요? 1 이태리 밀라.. 2014/08/04 2,069
405382 중고 ef소나타 99년식 100 만원인데 받을까요? 4 2014/08/04 1,728
405381 오늘 강원도 날씨 어떤가요? 1 궁금 2014/08/04 1,145
405380 요즘은 과일이 그래도 싸서 좋네요 2 피치 2014/08/04 1,449
405379 소고기 핏물 빼는 거 질문이요. 4 감자튀김 2014/08/04 3,243
405378 원치않는데 이세상에 정말 나혼자구나 느꼈을때 있으세요? 3 ... 2014/08/04 1,247
405377 이순신의 ‘명량’과 박근혜의 ‘맹골수도’ 3 컨트롤타워 2014/08/04 1,418
405376 산본, 군포 입맛 고급자를 위한 식당 좀 ㅠ.ㅠ 2 ㅂㅂㅂ 2014/08/04 1,902
405375 헌팅당했어요 8 헌팅 2014/08/04 3,460
405374 굽도 좀있고 발이 얄쌍해 보이는 운동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키작아서 2014/08/04 847
405373 먹을 것 훔치려던 노숙인에 희망 준 검찰·법원 세우실 2014/08/04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