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보는 점쟁이는 바로 보고

625 조회수 : 10,035
작성일 : 2014-07-29 17:45:42

 

최근 속 답답한 일로 가슴 속이 갑갑한 사람인데요

정말 잘 보는 점쟁이 대면하는 상대가 무슨 일로 왔는지 말 안 해도 딱보고 아나요?

그런 거 좀 경험해 보고 싶어요.

전에 여기서 잘 본다는 사람 있어서 찾아 갔더니 내가 말을 해야 거기에 맞춰서 얘기하지

또 어떻게 될거다 했던 거 다 안 맞았거든요.

그래서 인생사 결혼한 여자면 남편이나 자식 문제가 문제고 노처녀면 언제 짝 만나는가 아니면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내짝인가 보통 그런 문제일테니 상대가 말하면 거기 맞춰 말하기가

그닥 어려운 일은 아닌듯 하거든요.

 

근데 그거 말고 진짜로 가서 내가 고민이 있어서 왔다, 근데 암말 안 해도

무슨 고민인지 아는 점쟁이도 있을까요?

결혼한 여자라고 해서 꼭 남편, 애 문제만이 문제는 아니고 직장 내 관계 문제도 있을 수 있고

진로 문제나 매매문제 이직 문제 등 문제는 너무나 다양하게 사람마다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거 말 안하고도 딱 가면 무슨 문제로 왔는지 알아서 고민하는 거 어떻게 해야할지

얘기해주는 그런 점쟁이도 있을까요? 그런 사람이 신내림 받았다는 사람인지

정말 그런 사람이 보면 내 얼굴만 보고도 얘가 지금 무슨 문제로 끙끙 앓고 있구나 하고 아는 사람

있으면 어디라도 가서 얘기 좀 하고 싶네요. 그런 사람이 있을까요?

IP : 49.1.xxx.22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
    '14.7.29 6:28 PM (49.1.xxx.220)

    신내림 받거나 잘 하는 사람은 사람보고 바로 우리가 못 보는 걸 본다고 해서
    그렇게 잘 본다는 사람을 찾는 거예요.
    사람의 능력은 다 다르니까요.

  • 2.  
    '14.7.29 6:30 PM (1.233.xxx.88)

    잘 본다고 하고 친구가 저도 끌고 갔는데 ,잘 보기는 개뿔.
    최근에 신내림 받아서 영험하다고 하더니만

    저를 보고 남편이 속 썩이는 거 딴 여자 있어서 그렇답니다.
    ..................응? 남편?

    저 40대 비혼녀에요.

  • 3. 원글님
    '14.7.29 6:57 PM (175.223.xxx.104)

    점쟁이는요 현재와 과거는 때려맞춰도
    앞날은 하나도 못맞춰요
    걍 긍정적으로 사세요
    그돈으로 네일아트 받고 기분전환하고 맛난거 사드시고

  • 4. 있어요
    '14.7.29 7:01 PM (115.86.xxx.43)

    제가 겪은 두 곳이 그랬어요.
    한곳은 남편 생년월일만 묻더니 5분만에 궁금하던거 얘길 다 해줘서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나왔던 기억이 있구요.

    다른 한곳은 신을 받은 사람인데 점사는 봐주지 않는 곳.
    안좋거나 조심할 것은 먼저 얘기 해주는데, 다른 얘기는 안해주고,
    궁금한 것 물어보면 얘기해줘요.
    궁금한 것 물어봤더니, 얘기해주는데 지나고 보니 다 맞았어요.
    시아버지 돌아가신다는 것, 시어머니 건강 조심하라고 했는데, 척추 수술했구요.
    그외의 것도 맞았어요.

  • 5. 있어요님
    '14.7.29 7:04 PM (203.226.xxx.20)

    있으면 누군지 저한테만 좀 알려 주시면 안되나요?
    여기다 물어보는건 그게 알고 싶어서인데
    그런 곳 갔었다고 실컷 자랑만 하시고 누군지
    사람은 말을 안 하시니.
    어떤 심정인지 아시면서 왜 안 가르쳐 주시는지
    야속하고 너무 하세요.

  • 6. 있어요
    '14.7.29 8:22 PM (115.86.xxx.43)

    첫번째 곳은 제가 10쯤 전에 갔던 곳인데, 지금도 봐주느지는 모르겠어요.
    쪽지 보내기는 안되고, 메일 적어주세요.
    메일로 알려드릴게요.
    여기에 올리면 선전한다고 할까봐서요.

  • 7. ....
    '14.7.29 8:29 PM (147.46.xxx.92)

    친구가 아주버님에게 소개받은 곳 있는데, 아주버님이 문 열고 들어서는데 직업 맞춤. 제가 듣고 가봤는데, 저한테는 전혀 그런 신기를 발휘하지 못함. 제 친구 1에게는 주변 환경이며 가족, 친구 등을 다 비슷하게 말하고 조언해 줌.

    제 말 듣고 가 본 친구2의 남편에게 다시 신기 발동, 이 부부가 살던 곳, 찾아온 문제, 부모님 이력 등 다 맞추고서, 계획했던 행사 (돈 들어가는 일)를 딱 맞추면서 이제 그거 안 해도 괜찮다 함.

    저는 너무 안 보이는 것 같았어요. 엄마 말로는 제가 천주교 영세 받아서 그럴 거라고. 저는 다른 데 가도 비슷하더군요.

  • 8. ..
    '14.7.29 10:36 PM (180.227.xxx.215)

    icd888@naver.com
    저도 부탁드려요

  • 9. jeniffer
    '14.7.29 10:50 PM (110.9.xxx.80)

    koprosth@unitel.co. kr 부탁드립니다.

  • 10. 최근
    '14.7.29 11:13 PM (175.113.xxx.63)

    점집을 두번갔는데.. 둘다 매우 잘본다 해서 간 점집
    둘다 철학이었고
    두번째 점집은 가자마자 맞추더군요 -_- 제가 뭘 하는지 ㅡㅡ;;
    그리고 저보다 저를 더 잘아서 제가 더 놀라는 중이에요 ㅡㅡ;;;;;;;
    제가 용한점집엄누 회원인데
    오히려 방송에 나온 점집이 더 안좋다고 별거없다고 해요.

  • 11. 아니
    '14.7.29 11:25 PM (49.1.xxx.220)

    그러니까 자기가 갔던 곳이 그렇게 잘 맞추더라 자랑만 하지 마시고
    좀 알려 달라는데 메일까지 써 놨구만 왜 알려는 안 주고 자랑만 하다 가는지요.

  • 12. ...
    '14.7.29 11:39 PM (175.113.xxx.63)

    관운장 철학원인데 검색하면 블로그가 나오고 가격은 전화상담3만원에 방문상담5만원
    위치는 서울 구의역이에요
    알려드리는거야 쉽죠 하지만 광고라고 할까봐 안하는거져 ㅋㅋㅋ
    저 용한점집엄누 회원이라 점집 많이 압니다 ㅋㅋㅋ

  • 13. ...
    '14.7.29 11:40 PM (175.113.xxx.63)

    그리고 신점이야 뭐 그렇다치고(워낙 비과학적인분야죠!)
    철학은 제대로 공부해서 아는 분이 시중 술사중 매우 적다고 해요
    100명중 99명이 제대로 잘 모른다고..
    그러니까 대부분의 철학관.. 정말 제대로 사주를 볼줄 아는데는 없다는거죠.
    그래서 저는 아예 제가 공부를 독학으로 해볼까 해요 ㅋㅋㅋ

  • 14.
    '14.7.30 12:07 AM (49.1.xxx.220)

    점집 많이 아시면 최근 신내림 받았거나 정말 용한 곳 좀 알려 주시면 안될까요?
    관운장은 그냥 장사 하는 곳 같아서요. 블로그 운영 하는 사람치고 장사 아닌 곳 없는 것 같아요.

  • 15. 윗님
    '14.7.30 12:38 AM (175.113.xxx.63)

    관운장철학원 점집카페에서도 평이 안좋았는데요
    저는 괜찮았어요. 가자마자 맞췄어요. 그리고 갔다와서 나에대해 모르는 부분도 많이 알게되었고요
    전 좋았어요.
    그리고 용한점집엄누 카페에서 미친듯이 글을 읽고 거기서 핫하다는 점집
    님이 원하시는 최근 신내림받았거나 정말 용하다는곳 다 가보았는데
    거의 다 벌로였어요.
    점이라는 것이 그래요. 정말 힘들때 마음의 위안을 받는것 뿐이지
    아무리 잘본다는 점집도 100프로 잘맞추거나 그러진 못해요.
    관운장철학원의 경우 블로그가 장사속이 보이긴하나 점집도 다 장삿속이죠
    그나마 굿해라 부적해라 안하는 것만해도 다행이에요
    거기도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나 저 같은경우는 그래도
    좀 볼줄안다. 공부는 좀 한 사람이다 한 생각이 드는 곳이네요

  • 16. 알마덴
    '14.7.30 7:08 AM (121.169.xxx.16)

    저도 점집 정보 부탁드려요. smoon77@gmail.com

  • 17. 있어요님
    '14.7.31 11:59 AM (203.226.xxx.116)

    sayonara1004@ nav er.com
    부탁드려요^^;

  • 18. 있어요
    '14.7.31 7:23 PM (115.86.xxx.43)

    원글님 메일 주소 없는데요..
    메일 적어주신 분들께 메일 보냈습니다.
    제 바로 윗님.. 없는 주소라고, 메일이 들어가질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449 근육는 냅두고 체지방만 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운동하자 2014/08/01 3,737
404448 ‘불량 뉴스’ 가려낼 지침서 나왔다 1 샬랄라 2014/08/01 771
404447 캣츠 티켓 싸게 구하는 방법.. 3 뮤지클 2014/08/01 1,196
404446 지금 뉴스에 삼계탕을 미국에 수출한다고.. 5 ..... 2014/08/01 1,535
404445 세월호 특별법 서명, 아직 안 끝났습니다.^^ 6 서명 2014/08/01 732
404444 8월 2,3,4 캠핑. 태풍에 가도 되려나요? 11 얼쑤~~ 2014/08/01 3,825
404443 다들 휴가가셨나봐요... 1 리엘 2014/08/01 1,096
404442 부엌 천장에서 물이 새요. 어찌해야할까요 15 어찌해야ㅠ 2014/08/01 5,179
404441 오리고기에 부추가 최고 궁합이라는데 부추는 어떻게 조리? 3 ..... 2014/08/01 2,069
404440 내일(토) 낮에 태풍이라는데요.. 제주비행기 결항될까요 3 사랑훼 2014/08/01 2,407
404439 남편에게 질투심 유발? 11 질투 2014/08/01 4,059
404438 중 1 아이와 갈만한곳 추천해 주세요 2 ... 2014/08/01 1,113
404437 함부로 의심하면 앙돼요. 4 노노해 2014/08/01 1,623
40443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01am] 지금이 새정련의 적기다 lowsim.. 2014/08/01 896
404435 프랑스 이탈리아 14일 여행 할까 해요 5 2014/08/01 2,016
404434 다음에선 되는 블로그 검색이 네이버에서는 안돼요 3 네이버뭐지 2014/08/01 1,273
404433 당뇨고혈압 환자 식단 어떻게 줘야할까요?제발알려주세요. 5 ... 2014/08/01 2,244
404432 딸래가입사1년이지나도회사생활힘들어.. 4 점순이 2014/08/01 1,725
404431 휴가 마친 아이 아빠....거의 울 듯한 표정으로 나가는 거 보.. 30 인생이란 참.. 2014/08/01 17,859
404430 눈뽈대 드셔보세요. 1 우리애도잘먹.. 2014/08/01 2,679
404429 딸애 남자친구에게 어디까지 해줘야 하나요 15 2014/08/01 3,768
404428 윤일병 7 .. 2014/08/01 2,076
404427 바닥에 깔고 자는 매트 좋은것좀 추천해주세요~~~ 1 ... 2014/08/01 1,525
404426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 구입 괜찮을까요? 5 뉴타운 2014/08/01 3,796
404425 나이 26에 전세 6천방 얻으면 보통인가요 8 힘들다 2014/08/01 2,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