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구름 한조각 손에 쥐고 혼자 달렸다

작성일 : 2014-07-29 17:12:05

                                                                 강중훈

 

어릴 적

초등학교 운동회 날

아이들은 모두 아버지 손을 잡고 달리는데

나는 하릴없이 높아진 하늘을 바라보다가

아버지가 떨어뜨리신 구름 한 조각을 잡고

혼자 달렸다.그 운동장이 너무 넓어 울며 달렸다.

 

 

지하철 역에서 오래전에 보았던 시를 다시 따라 적어 봅니다....

IP : 58.120.xxx.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ㅜ
    '14.7.29 5:34 PM (219.251.xxx.2)

    너무 슬퍼요.

  • 2. 동감
    '14.7.29 8:11 PM (39.7.xxx.189)

    저도 이 시 참 좋습니다.
    구름 한 조각 손에 쥐고 혼자 달린 남자,
    아주 근사하게 잘 자란 남자랑 함께 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8545 ‘유출’된 오만… 쿠팡의 뻔뻔함은 어디에서 왔을까 ㅇㅇ 08:09:33 74
1788544 친언니가 카톡 멀티프로필로 바꿔버렸네요 11 .... 08:02:52 584
1788543 고속도로 휴게소도 아닌것이 ... 08:02:23 115
1788542 대학생 딸 경주1박 코스 추전해주세요** 5 경주1박 07:53:07 205
1788541 남편 치매증상인지 봐주세요. 9 그냥 07:50:41 755
1788540 고양이 행복하라고 기도 한마디만 해주세요 3 .. 07:47:36 243
1788539 술 드시는분들 간 보호제 추천해주세요 5 07:35:55 286
1788538 나르시스트 특징 중에 논점 흐리기 잘 하는 것도 있나요 5 나르 07:32:50 487
1788537 아끼지 마세요 시낭송 07:26:44 1,000
1788536 김연아 인중이 길어요 15 07:10:08 2,045
1788535 달러 풀어 환율 낮췄더니… 美주식 싸게 더 사들인 서학개미 8 ㅇㅇ 07:07:13 1,270
1788534 원화 가치, 64개국 중 뒤에서 5번째…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아.. 8 ... 06:37:46 1,042
1788533 미란다와 윤석열 (재업) 2 자유 06:36:36 740
1788532 중국산이 싸구려라는 인식이 완전 없어졌음 12 샤오미 06:36:08 2,532
1788531 모든 인간관계는 기브앤 테이크인가요? 3 ㄴㄴ 05:59:59 1,654
1788530 친정모이는거 부담아닌가요? 26 친정 02:19:26 4,657
1788529 이주빈도 4 ㅇㅇ 02:19:15 2,275
1788528 김밥재료 보다가 갑자기 어릴때 소풍생각이 나네요 6 82 02:03:04 1,296
1788527 네이버페이 줍줍요 5 ........ 01:52:40 937
1788526 카페인음료 먹고 잠 못 이루는 밤 5 ㄷㄹ 01:51:10 1,208
1788525 10년 전세후 13 ... 01:49:04 2,428
1788524 김밥에서 필수 재료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29 김밥 01:31:31 3,096
1788523 안성기 가는길 웃으면서 보내는 임권택 감독 5 ..... 01:16:25 3,861
1788522 무슨 김밥이 젤로 맛나나요? 16 김밥 01:09:52 2,060
1788521 명언 - 살아갈 정열을 잃는 순간 1 ♧♧♧ 00:54:25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