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옆집은 많이 시끄러울까요?

바라바 조회수 : 2,820
작성일 : 2014-07-29 00:55:09

전세집을 알아보고 왔습니다.

1층과 7층이 같은 금액인데요,

층고 높은 1층입니다.

1층은 내부 인테리어를 정말 맘에 쏙 들게 너무 잘해놨더라구요. 정말 들어가 살고 싶게 해놨어요.

썬팅도 잘해놔서 외부에선 안이 안보이더라구요.

근데 바로 옆이 어린이집이거든요?

이 경우 많이 시끄러울까요?

저희 애도 이제 곧 어린이집 보내야 하는데, 바로 옆집으로 보내고 하면 오히려 맘이 편하려나? 싶기도 하고..

(제가 소음에 많이 민감한 편은 아닌데 어느정도 시끄러울지 감이 안와요 ㅡㅜ)

 

 

7층은 그냥 깔끔해요. 현재 공실이구요(지방 발령이 나서 내려갔다고 하네요)

입주한지 3년된 아파트인데 그냥 깔끔히 쓰고 고스란히 나간 느낌이랄까요?

1층보다 확실히 밝은 느낌이에요. 놀이터가 1층집보다 가깝구요.

5억2천 시세에 1억4천 융자있는 집이구요..

그냥 무난한 느낌이었어요.

 

이 경우 당연히 7층으로 가는게 나은걸까요?

인테리어 잘해놓은 집은 우리 애가 낙서해놓고 하면 너무 불안할까요?

아..두집다 맘에 드는데 갈등갈등이에요~

IP : 112.150.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7.29 12:57 AM (211.201.xxx.173)

    어린이집 옆집은 정말 말리고 싶어요. 제가 어린이집 옆집의 윗집에 살았었어요.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시끄러워요. 아침부터 엄마 아빠 떨어지기 싫은 아이들
    우는 소리에, 선생님들 오고 가고 인사소리에 차에서 바로 애들 내려놓고 가느라고
    세워놓은 차소리에 아주 정신이 없어도 그렇게 없을 수가 없어요. 너무 너무 시끄러워요.
    한층 더 높은 우리집도 그런데 그 바로 옆집은 어떨지 상상도 안되네요. 말리고 싶어요.

  • 2. 바라바
    '14.7.29 12:59 AM (112.150.xxx.32)

    우리 아이를 그 어린이집에 보낸다 해도 이건 정말 아닐까요? 아이 어린이집도 구해야 하는지라 오히려 옆집이 맘놓일라나 싶은게 가장 큰것같아요 ㅡㅜ

  • 3. 바라바
    '14.7.29 12:59 AM (112.150.xxx.32)

    아이가 23개월이거든요. 아직 어린이집 보낸적이 없어요..

  • 4. bluebell
    '14.7.29 1:01 AM (112.161.xxx.65)

    네,좀 시끄러워요..^^;
    그래도 낮동안 이니까 괜찮을수도 있는데..
    7층이 더 밝은 느낌이라니,7층이 좋을거 같아요.

    1층은. . 아침일찍 오는 애가 울면 신경많이 쓰일것도 같구요.

  • 5. ...
    '14.7.29 1:05 AM (59.15.xxx.61)

    어린이집 있는 동 전체가 종일 소음이 들립니다.
    옆집은...말할 것도 없지요.

    그리고
    바로 옆집이 어린이집이면
    더욱 적응 못하는 아이도 있어요.
    문열고 나가면 자기 집인걸 알기에
    집에 가면 엄마가 있을 것 같으니까
    자꾸만 나가려고 하고...
    물론 안그런 아이도 있겠지만...

  • 6. 지금
    '14.7.29 1:06 AM (118.36.xxx.3)

    어린이집 옆에 살아요 출근하니까 별로 못 느끼는데 쉬는날 있어보면 약간 시끄럽긴 해요 아이들 조잘대는소리^^근데 거슬리는것이 아니고 저에게는 새들이 종알거리는 소리처럼 들리네요 전혀 소음이라고 생각되지 않고요.

  • 7. 바라바
    '14.7.29 1:28 AM (112.150.xxx.32)

    아..오히려 바로 옆집이 어린이집이면 자꾸 집에 오려고 할 수 도 있겠네요. 그생각은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 8. 우리집
    '14.7.29 6:31 AM (14.32.xxx.97)

    옆건물이 영어유치원인데
    등.하원시 셔틀버스 타는곳(도로에 쭉 세워놔요) 선생들이 인솔해서 줄서서 가는데
    완전 참새~ 짹짹 ~이죠 뭐 ㅋㅋ
    기분좋은 소음이라 들어줄만한데 문제는 울 집 개가 애들 소리만 나면 미친듯이 짖어요.
    베란다 창문에 코까지 박아가며 내다보고 짖어요.
    저러다 성대 파열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 개들이 애들을 좋아해서 그런거죠? ㅡ.ㅡ

  • 9. 어휴
    '14.7.29 8:02 AM (39.116.xxx.121)

    지금 바로 옆집이 어린이집인데요 짜증날 정대로 시끄러워요
    절대로 이사가지 마세요.

  • 10. 나름...
    '14.7.29 11:13 AM (122.32.xxx.40)

    월령대가 어찌되느냐에 달린거 같아요.
    만2살 졸업 영아전담인 경우 별로 안시끄럽던데요.
    것보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좀 큰애들이 벨 눌러~
    노래불러~엄마!아빠!외치거나 싸우거나...
    뭐 그런게 더 미치겠어요.
    1층에서 1층으로 이사했는데 둘다 중문 없고요.
    전집은 거의 소음 못느끼고 살았어요. 방음이 잘되있어서...
    지금집은 더 넓은 평수에 거실 현관 사이도 먼데 방음이 개판...1층이 시끄럽다는 사람들은 이런집에 살았었던거구나 하고 알았어요.
    혹시 중문이 있으면 어린이집이든 가정집이든 엘리베이터 대기중인 사람들 소리며 전혀 상관없을거 같고요.
    아니라면 좀 시끄러울 수 있어요.
    그래도 저는 너무 어둡지 않으면 1층 갈거에요.
    단점도 있지만 저의 생활방식엔 1층이 딱이거든요.

  • 11. 매매 아니고 전세면
    '14.7.29 11:33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1층 괜찮지 않을까요?
    어차피 그 또래 아이 있을 땐 애들 소음에 둔감해지기 마련이죠.

    옆집이라서 집에 오고 싶어하는 애면 엘리베이터 타고도 오려고 해요.
    어린이집에 적응하면 그런 건 문제 안 됩니다.

    인테리어랑 맘에 들면 1층 하시고 애 더 커서 소음이 많이 신경쓰이면 이사하시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288 키큰 게 참 고민이에요 12 .. 2014/07/31 3,878
404287 확실히 돈은 쓰기 나름 인가봐요. 2 .. 2014/07/31 2,978
404286 검은콩을 가루로 만드는 방법 좀 봐주세요. 2 안개꽃 2014/07/31 1,565
404285 부천롯데에서 인천길병원까지 택시비 얼마나올까요 2 모모 2014/07/31 1,126
404284 47세에 면접보러가요 17 긴장된다 2014/07/31 4,807
404283 개인 문집? 사진집? 만들고 싶은데요. 어떻게 제작하는게 좋을까.. 1 문학노파 2014/07/31 919
404282 빗소리 너무 시원하게 들리네요. 13 서울 2014/07/31 2,753
404281 지멘스 전기3구 확장인데 140만원대면 괜찮나요? 2 .. 2014/07/31 1,555
40428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31pm]지리통 - 국토개발계획의 비밀.. lowsim.. 2014/07/31 735
404279 금융사의 개인 정보 유출, 애꿎은 대출모집인만 계약 해지 와이호시 2014/07/31 907
404278 안철수가 가져온다던 중도표는 어디 갔나요? 6 ... 2014/07/31 1,847
404277 순천사람의 이번 보궐선거 정리.(펌 오유 ) ※캡쳐,반말주의,.. 3 ... 2014/07/31 2,207
404276 집에 있는게 힘드네요 3 2014/07/31 2,494
404275 대출모집인만 죽어나는 갑의횡포 ㅠㅠ 먹는게남는것.. 2014/07/31 1,232
404274 노트2가 g2보다 구버전인가요? 4 . . 2014/07/31 1,169
404273 레고랜드에 한반도 최대 청동기시대 마을유적 발견 12 한국사 2014/07/31 2,621
404272 경북경산 39.4도 3 .... 2014/07/31 2,099
404271 스타벅스에 이어 맥도널드에서 공짜 커피를 준다내요^^ 11 순수테디 2014/07/31 3,472
404270 안철수의원님 이제 대표직에서 물러났으니 18 정견 2014/07/31 2,613
404269 이제 김. 안 끝나는 것 같으니 친노 와해 11 아..이제 2014/07/31 1,965
404268 진주에 바다장어 먹을곳 알려주세요 1 충청도민 2014/07/31 1,141
404267 단식 18일째...세월호특별법 '먹구름' 6 세우실 2014/07/31 1,310
404266 뜬금없는 질문인데요.... 9 ㄱㅇㅈㄷㄴ 2014/07/31 1,569
404265 내용만 펑 31 순백 2014/07/31 8,987
404264 미술치료를 무료수강하게 됐는데 4 원하는데 2014/07/31 1,432